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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01일 (목)

경기도한의사회, 대만과 전통의약 교류 활성화

경기도한의사회, 대만과 전통의약 교류 활성화

주한국타이베이대표부와 간담회 개최
이용호 회장 “한의계 역할 확대를 위해 교류 지속할 것”

경기지부 대만1.jpg


[한의신문=강현구 기자]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이용호·이하 경기지부)는 주한국타이베이대표부(대표 량광중)와 16일 서울 종로에서 간담회를 갖고, 우리나라와 대만 간 한의약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주한국타이베이대표부(駐韓國台北代表部)’는 대만이 우리나라에 대사관의 기능을 수행하도록 설치한 대만 외교부 직속 외교공관이다.

 

경기지부는 앞서 대만 신죽시중의사공회(新竹市中醫師公會)와 지난 2018년 ‘전통의학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 MOU’를 체결, 지속적인 전통의학 근거 연구 및 교류를 통해 전 세계 인류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을 선언하고, 학술발표 등 상호 교류 협력을 도모해오고 있다.


특히 경기지부는 지난해 신죽시중의사공회 대표단을 초청, 동국대일산한방병원·금산 인삼박물관·경방신약·전국한의학학술대회 견학을 통해 한의학과 현대의학의 통합적인 연구와 현장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

 

경기지부 대만2.jpg

 

이날 량광중 대표는 “동아시아 전통의학의 가치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도 K-드라마를 많이 좋아하는데 이번엔 K-의료가 세계로 확장하는데 함께 하고자 한다”한다면서 “수년간의 상호 교류에 대해 경기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친밀한 교류를 통해 양국 전통의학 발전에 협력관계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용호 회장은 “대만이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후유증 환자들에게 한약을 활용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이는 WHO에 많은 교훈을 남긴 모범 사례였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신죽시중의사공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대만 보건의료체계에서의 중의학 위상을 배우고,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에서  한의계의 역할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앞으로 우리나라 한의약 관련 교류에 관심을 갖고, 많은 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이용호 회장을 비롯해 경기지부 민상준 수석부회장·오창영 국제체육문화부회장·강서원 국제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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