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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01일 (목)

“요양병원 내 결핵환자 치료·간병, 한 번에 해결!”

“요양병원 내 결핵환자 치료·간병, 한 번에 해결!”

‘국립결핵병원 치료‧간병 통합지원 시범사업’ 5월1일부터 실시
지영미 청장 “고령환자 사회·경제적 부담 경감…치료 성공률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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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강현구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5월1일부터 요양병원·요양원 입소자 중 전염성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립결핵병원 치료‧간병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국립결핵병원은 결핵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국가에서 운영하는 질병관리청 소속 결핵전문병원으로, △국립마산결핵병원 △국립목포결핵병원이 있으며, 특히 국립결핵병원에서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도 지원해 진료비 부담 없이 결핵환자에게 안정적인 입원 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결핵환자 중 고령환자 발생 비율이 높아지고, 요양병원·요양원 입소자 중에도 결핵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해오고 있다.

 

결핵은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 complex)’에 의한 만성 감염병으로, 결핵균은 주로 폐에 감염을 일으켜 ‘폐결핵’이 결핵의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신장, 신경, 뼈 등 인체 대부분의 조직이나 장기에서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결핵병원.jpg

 

특히 요양병원·요양원에서는 환자가 발생한 경우 전염기간(2주~2개월) 동안 다른 입소자들과 격리하기 위해 1인실로 전실하거나 다른 의료기관으로의 전원이 필요한데 이 과정에서 개인 간병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환자 및 보호자에게는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돼왔다.

 

이에 질병관리청과 국립결핵병원은 요양병원·요양원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입원치료 및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시범사업은 먼저 부산, 울산, 경남 및 호남지역 요양병원‧요양원 입소자 중 전염병 결핵환자로 진단된 후 보호자가 전원 치료에 동의한 자를 대상으로, 결핵 전염성 소실까지 입원환자의 치료‧간병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 울산, 경남지역 환자는 국립마산결핵병원에서, 광주, 전남, 전북지역 환자는 국립목포결핵병원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립결핵병원 치료‧간병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요양이 필요한 고령층 결핵환자의 진료 부담이 경감되고 결핵치료 성공률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질병관리청 및 ‘결핵ZERO’ 누리집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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