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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17일 (화)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원 시범사업 지역 선정 공모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원 시범사업 지역 선정 공모

올해 4개 시‧도에서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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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사회서비스원 설립이 본격화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9일 ‘2019년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 시범사업’을 수행할 지방자치단체 선정을 위한 공모에 들어갔다.



그동안 어린이집, 요양시설 등 각종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이 꾸준히 확대되면서 늘어나는 사회서비스 수요를 충족시켜 왔으나 일부 시설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문제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서비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요구가 점차 증대하면서 서비스의 양적 확대뿐 아니라 공공성 향상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정부는 대국민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일자리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공공부문이 직접 서비스 제공기관을 운영하며 종사자들을 고용하는 사회서비스원 설립을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공모에 신청하고자 하는 광역자치단체는 1월 9일부터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에서 평가기준과 배점 등 구체적 공모 내용 및 제출 양식을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사업추진 여건 및 사업 준비정도, 사업계획의 타당성 및 구체성, 사업확대 가능성 및 사업 추진의지 등을 평가해 2월 초 선정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사회서비스 포럼(‘18.3~7월) 개최 등 총 60여 차례 현장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지난해 12월 일자리위원회에서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 방안’을 발표(`18.12.14)하고 2019년 사회서비스원 시범사업 예산으로 59억7000만 원을 편성한 바 있다.



사회서비스원은 2019년 4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단계적으로 2022년까지 17개 광역자치단체로 확대될 예정이다.

사회서비스원에서는 먼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국‧공립 시설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서비스 종사자들을 직접 고용해 관리한다.

운영하는 시설의 종류는 지역여건을 감안해 시‧도지사가 결정하되 국민들의 공공 서비스 수요가 높은 어린이집과 요양시설은 필수 운영하게 된다.



또한 사회서비스원에 종합재가센터를 설치해 재가서비스를 직접 제공한다.

장기요양, 노인돌봄, 장애인활동보조 등 각종 재가서비스를 통합·연계 제공해 사업운영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제공인력을 직접 고용해 처우개선을 유도한다.

올해 8개소(4개 시·도에 각 2개소씩 설립)를 시작으로 2022년에는 135개소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민간 제공기관에 대한 재무‧회계‧노무 등 상담‧자문, 대체인력 파견 및 시설 안전점검 지원과 지방자치단체의 사회서비스 수급계획 수립 지원 등도 수행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임혜성 사회서비스자원과장은 “사회서비스원은 서비스 격차 해소, 종사자 처우개선 및 자질향상 등을 지원해 사회서비스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와 만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정책의 효과성 및 타당성을 검증하고 전국으로 확대 가능한 사회서비스원 운영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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