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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9일 (금)

환자안전사고, 2023년 하루 평균 60건 발생

환자안전사고, 2023년 하루 평균 60건 발생

‘18년부터 ‘23년 6월까지 환자안전사고 7만4022건 발생…673건은 사망사고
한정애 의원 “환자안전사고 건수 5년간 60% 증가, 철저한 예방 대책 수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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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정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3년을 기준으로 의료기관 내에서 하루 평균 환자안전사고가 약 60.4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안전사고 발생 건수는 2018년 3864건에서 2022년 1만4820건으로 5년 사이에 무려 60%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특히 올해에는 상반기에만 1만934건의 환자안전사고가 발생해 환자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018년 이후 발생한 환자안전사고는 총 7만4022건에 이른다. 이 중 환자가 사망한 사고는 673건이었는데, 2018년 95건에서 2022년 141건으로 5년 사이 48.4%의 증가율을 보였다. 전체 환자안전사고 중 위해 정도가 사망·중증·중등증에 해당하는 사고는 10%에 해당했으며, 77%는 경증이거나 위해가 없는 사고였다.


환자안전사고 현황을 사고종류별로 살펴보면, 전체 7만4022건 중 낙상사고가 3만1755건으로 42.9%를 차지했다. 2023년 상반기 동안 발생한 낙상사고는 3391건이었으며, 이는 하루에 18.7건 가까운 낙상사고가 발생한 셈이다. 낙상사고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한 사고는 약물 사고로 2만7112건(36.6%)에 달했다.


또한 환자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장소는 입원환자들이 생활하는 입원실로, 사고 건수가 전체의 43.1%%에 해당하는 2만6972건으로 나타났으며, 뒤를 이어 외래진료실(1만1974건, 16.2%), 약제실(3520건, 4.8%) 등의 순이었다.


한정애 의원은 “보건복지부 장관은 ‘환자안전법’에 따라 환자안전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환자안전사고 예방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하지만, 오히려 환자안전사고 발생건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과거에 비해 안전사고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환자안전사고 보고 건수가 증가했다고 하더라도, 증가율의 정도를 봤을 때 ‘환자안전보고 학습시스템’을 통해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예방 대책을 마련하는 조치들이 제대로 취해지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특히 한 의원은 “환자안전사고 대책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위해 정도가 중증, 사망에 이르는 사고들은 그 원인을 파악하고 근본적인 예방 대책을 마련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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