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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06일 (금)

한·중·일서 발간된 동의보감 판본 ‘한 자리에’

한·중·일서 발간된 동의보감 판본 ‘한 자리에’

한의학연 동의보감사업단, 전주 완판본문화관서 특별전시해 진행
세계 잼버리 대원 400여명 방문해 전시 관람 및 목판인쇄 등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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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진용·이하 한의학연) 동의보감사업단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 간행 410주년을 맞아 전주 완판본문화관에서 특별전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일 개막된 이번 특별전시는 한의학연 동의보감사업단이 주최하고 문화재청·경상남도·산청군이 후원하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 활용·홍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내달 24일까지 진행되며, 한·중·일 등 동아시아에서 발간된 ‘동의보감’ 관련 판본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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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은 1613년 목활자로 처음 간행돼 올해로 410주년을 맞이했다. 의학 지식의 대중화를 위해 대량생산이 필요했던 ‘동의보감’은 전라감영(完營)과 경상감영(嶺營)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목판본으로 간행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목활자 재현판과 책판 복각판 전시를 통해 목활자와 책판 간행 방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는데, 마침 한국을 찾은 불가리아, 브라질, 네덜란드, 헝가리, 프랑스 등 세계 잼버리 대원 400여 명이 방문키도 했다.


잼버리 대원들은 ‘동의보감’의 목판, 목활자, 서책 전시 관람과 함께 신형장부도 목판 인쇄 체험, 전통 판각 시연을 통해 동양과 서양의 기록문화를 비교 하고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의보감3.jpg


이와 함께 동의보감을 세계에 널리 알릴 목적으로 동의보감사업단에서 발행한 다국어 핸드북을 배포해 동의보감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진용 원장은 “한의학의 대표 문헌이자 세상을 치료한 책 ‘동의보감’은 현재도 세상과 소통하고 있는 책”이라며 “세계 각국의 잼버리 대원에게 ‘동의보감’을 소개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지원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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