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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30일 (화)

완판본문화관, ‘동의보감, 세상을 치료하다’ 전시 개최

완판본문화관, ‘동의보감, 세상을 치료하다’ 전시 개최

한·중·일 동의보감 판본 총망라한 전시전
오는 4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진행

동의보감1.jpg


전북 전주에 위치한 완판본문화관(관장 안준영)이 오는 4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한·중·일 동아시아에서 발간된 동의보감 판본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한의학연구원 동의보감사업단이 주최하고 문화재청, 경상남도, 산청군이 후원하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 활용·홍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완판본문화관은 2021년 해당 사업의 협력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해당 사업을 주관하게 됐다.

 

동의보감은 1613년 목활자로 처음 간행돼 올해로 410주년을 맞이했다. 의학 지식의 대중화를 위해 대량생산이 필요했던 동의보감은 전라완영(完營)과 경상영영(嶺營)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목판본으로 간행됐다.


동의보감2.jpg


이번 전시에는 목활자 재현판과 책판 복각판 전시를 통해 목활자와 책판 간행 방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라완영에서 간행됐던 동의보감 완영본 서책 이외에도 일본, 중국에서도 간행한 동의보감의 다양한 출판물도 소개한다.

 

동의보감은 일본에서 ‘신선(神仙)의 경전’이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의학에 종사하는 사람(醫家)이 반드시 읽어야 할 방서(方書)로서 널리 전해졌다고 한다. 중국에서도 ‘천하의 보배, 천하의 모두가 읽어야 하는 좋은 책’이라는 평가받았다. 그 인기에 힘입어 중국에서는 목판본, 석인본, 연활자 등 30여 종의 다양한 판본이 간행됐다.


동의보감3.jpg


이정화 동의보감사업단 사업책임자는 “동의보감은 인류가 가꾸고 지켜야 할 미래 의학의 자산이다. 홍보 사업을 통해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준영 관장은 “동의보감 책판이 유일하게 남아있는 전주, 기록 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이어가고 있는 완판본문화관에서 세계기록유산을 만날 수 있는 전시를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동의보감4.jpg


 


완판본문화관에서는 이번 특별전시와 연계한 문화체험도 운영한다. 우석대학교 한의학과와 연계한 한의약문화체험과 기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8월 한 달간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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