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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09일 (월)

[신간] '선생님, 이제 그만 저 좀 포기해 주세요' 간행

[신간] '선생님, 이제 그만 저 좀 포기해 주세요' 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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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고 외로운 싸움을 해나가는 암환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선생님, 이제 그만 저 좀 포기해 주세요'가 간행됐다.


김 교수는 말기 암이라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했던 절망, 삶의 끝자락에서의 인생에 대한 회고, 그리고 두려움 속에서도 웃고 사랑하는 이야기를 수록했다.


저자인 김은혜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임상교수는 "환자를 직접 떠나보내는 날이 많아질수록 그들이 들려주었던 이야기가 세상에서 흩어져 버리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며 "이미 떠난 이들에게는 존엄한 안녕을 바치고자, 남은 이들에게는 대신 써내려간 추억의 기록들로 남기고자 글을 썼다"고 전했다.


대한암한의학회 이사 및 대한통합암학회, 대한한방내과학회, 대한한의학회 등 여러 학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 교수는 부친의 영향으로 '암 환자를 보는 한의사'의 길을 택했다.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 미래인재상,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 우수논문상, 대한한의사협회장 우수졸업생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목차


○ 머리말 암 환자를 보는 한의사


● 1장 | 살려고 받는 치료가 맞나요

선생님, 이제 그만 제발 저 좀 포기해주세요

제가 와이프를 죽인 건가요?

지금 그만둬야 호상이야

하늘로 갈 때도 오토바이 타고 가야지

그러니 여한은 없어요

저 이렇게 계속 버티기만 하면 돼요?


● 2장 | 누가 무덤까지 못 들고 간다고 했나요

아버지, 그거 저희한테 주실 거죠?

내 새끼를 지켜라! 목숨을 건 외출

당신이 남편이면, 지금 저 남자는 누구죠?

남편은 치매라니까요?


● 3장 | 선생님이 제 선생님이어서 행복했어요

예쁘게 죽게 해주세요, 환자 티 안 나게

중국어 가르쳐 드리겠다는 약속, 못 지킬 것 같아요

줄 수 있는 게 내 작품뿐이라

한여름의 붕어빵


● 4장 | 가족을 놓아준다는 것

어머니, 불효한 자식을 살리셨습니다

막내딸 생일 파티

아들과의 마지막 축구 경기

알코올중독자의 딸일지라도

좋은 아빠, 또 좋은 아들이고 싶었는데

그래도 딸 결혼식에 손은 잡고 들어가야지


● 5장 |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데 왜 선생은 진료과목이 암으로 되어 있는 거요?

마지막인 줄 알았던 단풍

그 호두 파이, 다시 먹을 수 있을까요?

들어올 땐 하나 나갈 땐 둘

들어올 땐 둘 나갈 땐 셋

맺음말 글을 마치며, 또 다른 이야기의 시작


○ 번외 혼자였다면 버틸 수 없었을 나날들


○ 추천사


■책 정보

저자 김은혜|글ego prime |2022.06.01

페이지 232|ISBN ISBN 안내 레이어 보기 9791197876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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