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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10일 (화)

“간호법, 특정 직역 특혜…통과 저지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

“간호법, 특정 직역 특혜…통과 저지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

의협, 간호법 저지 전국의사대표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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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의협)가 지난 15일 간호법 통과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대표자궐기대회를 열고, 법안이 철회될 때까지 강력 투쟁을 벌이기로 했다.

 

이날 의사 대표자들은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서울시의사회관 대강당에 모여 결의문을 낭독한 후 국회 앞까지 행진하며 간호법 저지를 위한 가두시위를 이어갔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대한민국 보건의료체계를 무너뜨리고 불신과 갈등을 조장하는 간호법안 제정을 독단적으로 의결한 행태를 바로잡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분노한 회원들의 뜻을 모은 전국의사 대표자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어 “국회는 반민주적이며 반의료적인 간호법안 제정 절차를 중단하고 법안을 즉각 철회하라”며 “이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최후의 수단을 동원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특정 직업군에만 특혜를 주는 간호법에 대한민국 모든 직업군이 의문을 제기하게 될 것”이라며 “이는 국가의 상식에 부합하는 입법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성민 의협 대의원회 의장은 “어렵고 힘든 싸움이 되겠지만 회원의 뜻을 모으고, 집행부가 앞장서 투쟁을 이끌면, 투쟁에서 반드시 승리해 간호 악법을 철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의사 대표자들은 ‘국민건강 무너졌다. 전국회원 궐기하라’, ‘국민건강 위협하는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의료현장 혼란 가중 간호법안 절대 반대’ 등의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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