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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11일 (수)

“내가 하면 과학, 남이 하면 비과학(?)”

“내가 하면 과학, 남이 하면 비과학(?)”

서울시한의사회 성명 발표…의협의 ‘홍위병식 마타도어’ 행태 ‘질타’
의료인으로서 부여받은 권한 아래서 오로지 국가·국민 위해 노력 ‘강조’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이하 서울시회)는 28일 성명서 발표를 통해 과학을 앞세워 사실과 관계없는 선전선동으로 한의사와 한의학을 마타도어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의 행태를 비판했다.

 

서울시회는 “과학이란 현상과 진리 앞에 겸손한 자세로 끊임없이 연구하며 지식을 축적해나가는 과정이라고 정의내릴 수 있는데, 의협은 이런 정의는 무시한 채 ‘과학적 검증’ 운운하며 본인만이 절대 과학이고 의료계 타 직역은 과학적이지 않다고 맹목적으로 매도하는 비과학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자신들의 밥그릇을 빼앗길까 지레짐작 겁먹고 한의사들의 적법하고 선량한 진료 활동에 도 넘어 개입하는 의협의 모습은 중국의 문화대혁명 당시 광기에 서린 홍위병과 다를 바 없다”고 꼬집었다.

 

실제 한의사들은 지금까지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내 것과 같이 여기며 질병의 치료와 연구에 전념해 왔으며, 이제는 시대 변화에 발맞춰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학으로 보완·발전시키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회는 “의협은 현대 진단기기·측정기기를 비롯한 모든 과학의 산물을 마치 자신들만의 전유물로 여기고 전가의 보도인 양 휘두르며 ‘내가 하는 것만 과학’이라는 식의 내로남불의 행태를 즉각 멈춰야 할 것”이라며 “과거에도 그래왔듯 한의사들은 국가와 국민에게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자원하여 사력을 다해 위기 극복에 동참할 것이며, 의료인으로서 부여받은 적법하고 선량한 권한 아래서 오로지 국가와 국민을 위한 길을 찾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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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의협이 개최한 한·의 협진 시범사업 폐기 촉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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