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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9일 (금)

피로 막아주는 쌍화탕, 원료 한약재 규격기준 ‘적합’

피로 막아주는 쌍화탕, 원료 한약재 규격기준 ‘적합’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쌍화탕’ 원료 검사 실시
작약, 황기 등 한약재 7종 129건 품질·안전성 검사 결과 ‘적합’

쌍화탕.jpg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3일 항피로(抗疲勞) 효과와 면역계 활성 효과가 있는 쌍화탕의 원재료 한약재에 대한 품질과 안전성 검사 결과, 작약, 황기 등 129건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쌍화탕(雙和湯)은 기(氣)와 혈(血)을 쌍(雙)으로 조화롭게 해준다는 의미로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한약 처방이다.

 

또한 인체에 피를 더해주는 ‘사물탕’(당귀, 숙지황, 천궁, 작약)과 기와 온기를 더해주는 ‘황기건중탕’(황기, 감초, 육계)의 합방으로 한의학에는 음양이 허할 때 나타나는 증상을 치료한다고 동의보감 잡병편에 기록되어 있다.

 

쌍화탕의 원료인 작약, 당귀, 숙지황, 황기 등 7가지 한약재 129건은 원료별 지표물질 함량이 기준 이상을 나타내 품질이 우수하고, 납과 같은 중금속, 잔류농약, 곰팡이독소, 이산화황, 벤조피렌 등 유해물질은 모두 기준 이내로 확인됐다.

 

쌍화탕의 효능은 이미 오래전부터 임상 적용을 통해 선험적으로 알려졌으며 최근에는 생물학적 실험을 통해 항피로‧항염증‧면역 활성 등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논문이 다수 발표돼 약효가 객관적으로 검증됐다.

 

다만 쌍화탕은 따뜻한 약성이 있는 원료 한약재가 포함되어 있어 몸에 열이 많은 경우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대장이 약한 사람에게 맞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체질과 증상에 따라 한의사, 전문가와 상담을 통한 처방이 필요하다.

 

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고춧대 차처럼 효과와 안전성이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 인터넷 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다”면서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쌍화탕과 같이 검증된 처방으로 면역계를 활성화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 약령시 내에 위치한 한약재품질검사기관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강북농수산물산물검사소는 앞으로도 계절에 따라 시민들이 많이 찾는 처방의 원료 한약재의 품질과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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