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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13일 (금)

丁 총리 “3분기 까지 전국민 60~70% 백신 접종”

丁 총리 “3분기 까지 전국민 60~70% 백신 접종”

국민의힘 의원들 “政, 백신 물량 확보에 늑장” 질타에
정 총리 “2월 중 접종…5600만명 분 적지 않아” 반박
코로나19 방역 및 백신수급 현황 국회 긴급현안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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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방역 및 백신수급 현황을 놓고 정세균 국무총리는 “올 3/4분기 까지 전 국민의 60~70% 정도 백신 접종을 끝내겠다”고 말했다.

 

8일 국회 긴급현안질문에 참석한 정세균 총리는 “정부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사용 허가가 오는 2월쯤에는 나올 것이라 생각하고, 접종에 필요한 사전 조치를 TF를 만들어서 진행하고 있다”며 “가을이면 전 국민 60~70%가 접종을 마쳐 집단 면역이 가능한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긴급현안질문에서는 코로나19에 대한 방역대책과 백신 물량 확보를 놓고 야당의원들의 질의가 쏟아졌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와 맞물려 동부구치소 집단 감염 사태 등 정부가 방역 대응에 미진했다는 평과와 함께 백신 물량을 조기에 확보하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과 이종성 의원, 김미애 의원 등은 미국이나 캐나다, 유럽, 일본 등은 이미 지난해 여름부터 백신을 경쟁적으로 사들였지만, 우리 정부는 백신 물량 확보에 늑장을 부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강기윤 의원은 “이미 전 세계 41개국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는 계획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방역의 끝은 실체도 없는 K방역이 아닌 백신이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정 총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사용 승인까지 적어도 40일은 걸리는데다 앞서 우리 정부는 4400만명 분의 백신을 확보했다. 하지만 야당이나 국민들이 4400만명 분은 부족하다는 말이 있어 숙의 끝에 현재까지 총 5600만명 분을 확보했다. 현재로써는 적지 않은 수치다”고 반박했다.

 

이어 “방역을 위한 정부 전략은 K방역을 철저히 실천해 확진자 숫자 최소화 한 뒤 코로나 치료제를 활용하자는 것이었다. 그 다음 수입 백신을 쓰면서 국내 백신을 만들 때까지 브릿지 역할을 하자는 게 정부의 전략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를 놓고 “1단계로 접종 준비하고 있는 건 보건의료종사자, 의료인들로서 의료 시스템 유지 확보가 목표”라며 “2단계로는 요양시설에 있는 고령의 어르신들, 그 다음으로는 고령의 만성질환자들에게 먼저 접종할 계획이다. 최대한 백신의 특성과 백신 대상자의 특성이 잘 맞도록 면밀한 심의를 거쳐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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