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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13일 (금)

코로나19 확진 수험생, 수능 3주전부터 생활치료센터 입원

코로나19 확진 수험생, 수능 3주전부터 생활치료센터 입원

교육부, 2021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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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민보영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수험생은 수능 3주 전부터 시험을 치를 병원과 센터에 입원한다. 또 시험 1주일 전인 이달 26일부터 모든 고등학교와 시험장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3일 국무회의에서 교육부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수능을 시행하기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2021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12월 시험 시행, 코로나19 등 기존과 다른 시험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부·처·청, 시도교육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마련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코로나19 대응 방역관리를 위해 질병관리청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동 상황반을 구성, 시도별 확진·격리 수험생 수요를 분석해 응시기회를 제공한다.

 

또 격리 수험생이 치르는 별도의 시험장을 확보하고, 수험생 자차 이동을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구급차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험 이전·이후 수험생 보호와 방역을 위해 수능 시행일 1주일 전인 이달 26일부터 전체 고교와 시험장 학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격리·확진 수험생 규모가 급증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추가 방역대책과 대국민 협조요청을 검토하고, 격리·확진 시험 감독관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지원한다.

 

교육부는 이 외에도 교통 소통 원활화, 시험장 주변 소음방지, 기상악화 등 자연재해, 수능 문답지 보안관리 등에 대한 방안을 추가로 발표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코로나19 상황과 12월에 시행되는 수능 환경에서도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교육부는 관계부처·시도교육청·지자체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수능을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이달부터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대한 낮추는 것인 만큼 국민 모두가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학년도 수능은 12월 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전국 86개 시험지구 1352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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