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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9일 (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시 1명당 직접비용 5천만원 달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시 1명당 직접비용 5천만원 달해

투입되는 연인원은 457명…시민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당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온라인 브리핑 통해 밝혀

비용.jpg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시 직접비용이 약 5000만원에 이르고, 투입되는 인력은 45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6일 진행된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광주시가 그동안 발생한 확진자 관련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확진자 1명당 직접비용만 평균 4781만원이 발생하며, 투입되는 연인원이 457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확진자 한 사람에게 들어가는 직접비용 4781만원은 광주시민 1인당 연간 소득(1986만8000원)의 2배가 훨씬 넘는 금액”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용섭 시장이 밝힌 분석 결과를 세밀하게 살펴보면 확진자 1명 발생시 역학조사와 병원 입원까지 투입되는 연인원만 48명에 달하며, 이들이 쏟는 시간이 최소 50시간이다.


또 검사받는 접촉자만 평균 262명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들을 모두 검체 채취해 검사하는데 14명의 인력(검체채취 10명·검사인력 4명)이 필요하고, 비용은 최소 1834만원(최소 검사비 7만원 기준)이 드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검사 결과 확진자는 다시 역학조사와 병원입원의 과정을 거쳐야 하고, 나머지 음성판정자 중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밀접접촉자는 평균 25명이며, 이들에 대해서는 14일간 매일 2회 이상 점검하는 데에도 연 관리인원 14명이 투입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격리해제 전에 다시 진단검사를 실시하는데 인력 5명과 검사비용 175만원이 발생하게 되며, 자가격리자에게 지급되는 생활지원비는 1인당 77만4000원(2인가족 기준)으로 총 1935만원이 소요된다.


또 1명의 확진자를 치료하는데 의료인력은 연인원 40명이 투입되고, 들어가는 치료비가 평균 837만원에 이른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이용섭 시장은 “이번 분석 결과에서 제시한 비용과 인력은 직접비용과 투입인력만 감안한 것이며, 방역비·생활치료센터 유지비 등 간접비용과 인력을 포함하지 않은 것”이라며 “또한 강력한 사회적 강화조치로 비대면 수업, 종교활동, 각종 여가활동과 외출자제 등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고통은 형언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시장은 “나 한 사람의 부주의와 무책임 그리고 이기주의가 광주공동체와 시민들의 안전을 심대하게 위협할 수 있음을 우리 모두가 명심해야 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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