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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06일 (금)

공진단 효과 주효했나…어쩌다FC 공진단 복용 후 2골 넣어

공진단 효과 주효했나…어쩌다FC 공진단 복용 후 2골 넣어

접전 끝에 2대2 무승부, 김정환 원장 멀티골 기록
한의FC, 예능에 한의학 소개까지…풍부한 내용에 호평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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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서울시에서 근무하는 한의사들로 구성된 한의사 축구클럽 ‘한의FC’가 스포츠 레전드 팀인 ‘어쩌다FC’와의 축구경기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였다.

 

한의FC는 지난 28일 JTBC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뭉쳐야 찬다’에 출연, ‘어쩌다FC’를 맞아 공격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2골을 넣는 등 경기와 예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을 얻었다.

 

이날 경기에 앞서 한의FC는 어쩌다FC 선수들에게 체력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공진단을 나눠주고, 추나요법을 통해 스포츠 레전드들의 불균형한 신체를 바로 잡아 주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이어갔다.

 

특히 안정환 감독은 선수들이 공진단의 효과에 대해 언급하자 “오늘 경기를 무실점으로 승리하면 공진단 한 상자씩 사비로 선물하겠다”고 공략을 내걸기도 했다.

 

이어 전·후반 20분씩 총 40분의 경기가 시작됐다. 전반 종료 직전까지 팽팽했던 양 팀의 균형을 이대훈 선수가 깼다. 이대훈 선수는 김병현 선수가 중앙에서 찔러 준 스루패스를 지체 없이 논스톱 슈팅으로 가져가 골망을 흔들었다.

 

이에 한의FC도 만회골을 넣기 위해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볐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역습을 시도한 한의FC는 오른쪽을 파고든 강준혁 원장이 수비수 2명을 따돌리고 패스, 이를 이어받은 김동건 원장이 정확하게 땅볼패스를 했고 박선채 원장이 골문 구석을 정확하게 노렸지만 아쉽게도 볼은 골대를 강타하는데 그쳤다.

 

몇 차례 골문을 두드리던 한의FC가 이른 시간에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박선채 원장의 패스를 이어 받은 김정환 원장이 침착하게 골을 완성시킨 것. 골을 기록한 김정환 원장은 추나 세레머니를 펼치며 모두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에도 양 팀은 수 차례 슈팅을 때리는 등 골문을 두드렸고, 이대훈 선수와 김정환 선수가 각각 1골씩을 추가해 2대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2골을 기록하며 화제에 중심에 선 김정환 원장은 “작년 한의사골드컵대회에서 우승한 전력이 있었기에 낙승을 예상했지만 국가대표 선수들로 뭉친 어쩌다FC의 신체적 이점이 어마어마했던 것 같다. 또한 작은 경기장, 8대8 경기, 이대훈 선수의 가세로 조금은 고전했던 것 같다”며 “매 주 토요일 함께 운동한 한의FC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어 행복했고, 2골을 넣도록 도와준 팀 동료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의FC 단장 양회천 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한의FC가 한의학을 홍보하는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며 “앞으로도 축구를 좋아하는 한의사 신입회원들을 발굴해 더 즐겁게 운동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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