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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11일 (월)

한약신약 개발 새로운 성장 동인 기대

한약신약 개발 새로운 성장 동인 기대

한약신약 개발의 세계적인 연구동향을 조망하는 대규모 국제심포지엄이 지난 18일 한국한의학연구원 주최로 대전 유성호텔에서 ‘한약신약개발 최신 동향’을 주제로 개최된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한의학의 산업화와 국제 경쟁력에도 의미가 적지 않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김진숙 한국한의학연구원 박사와 힐더버트 와그너 독일 뮌헨대 교수가 나서 각각 ‘한약을 이용한 당뇨합병증 예방 및 치료제 개발’과 ‘복합 한약제제 효능평가의 새로운 접근법’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가졌다.



기조연설에 이어 △김성훈 교수(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한의학에서의 항암소재개발 연구 동향 △John Michael Pezzuto, Ph.D.(미국 하와이힐로대학교 약학대학):천연항발암물질 개발과 특성에 관한 연구 △이은방 명예교수(서울대학교):애엽으로부터 개발된 위장질환용 신약, 스티렌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번 심포지엄의 의미는 한약신약 개발에 대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비전과 함께 그동안 한방신약이니 천연물신약이니 하던 새로운 개념의 신약에 대한 명칭 통일 효과도 예상돼 ‘한약신약’ 개발을 주도할 수 있을 기회가 됐다는 점이다.



더욱이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한약신약 개발의 국제적 최신 동향과 관련정보에 목말라 하던 산·학·연에는 세밀한 R&D 접근전략을 마련, 새로운 성장동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점에서 여러모로 큰 관심사가 아닐 수 없었다.



이와 관련 이형주 한의학연구원장은 “아시아·미주·유럽 국가들의 최근 연구현황을 공유하고 한약신약 개발의 미래 가능성을 진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의학연구원 개원 13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향후 기술성·시장성·경제성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한약신약 개발 등 미래 한약연구 발전 방향과 국제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의 물꼬를 터 나가는데 소중한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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