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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12일 (화)

김남일의 儒醫列傳 35

김남일의 儒醫列傳 35

養生術로 新醫學의 길을 연 儒醫





조선 중기에 養生術로 유명했던 정렴은 본래 天文, 地理, 卜筮, 律呂, 外國語 등에 능통한 有才儒者였다.

조정에서 그를 등용한 후에 掌樂院 主簿, 觀象監, 惠民署의 敎授 등의 관직을 부여한 것은 그가 儒者로서 儒學보다는 雜術에서 능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45세의 짧은 삶을 살다간 그는 말년에 벼슬을 그만두고 양주 계라리에 살면서 양생술을 연구하기 시작하였다.



그의 저술인 養生書 ‘龍虎秘訣’과 醫書 ‘鄭北窓方’은 이 시기에 집필된 것으로 의학과 양생술을 접목시키려는 그의 의학적 사상이 담겨 있다.



‘용호비결’은 閉氣, 胎息, 周天火候의 세 가지 방법으로 丹을 수련하는 방법이 기록되어 있다. 이 가운데 閉氣는 마음을 고요히 하고 책상다리로 윗 눈까풀을 내려뜨려 내려다 보며 눈으로 코 끝을 대하고, 코로는 배꼽둘레를 대하고 숨을 오랫동안 들이마시고 조금씩 서서히 내쉬는 것이다. 이리하여 神氣가 丹田에 모이게 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특히 ‘東醫寶鑑·內景·身形’에 나오는 방법과 내용상 통하는데, 아마도 ‘東醫寶鑑’ 편찬의 초기 참여자인 정작이 정렴의 동생인 관계로, 양생과 관련된 부분을 정리할 때 정작의 생각이 일정부분 반영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동의보감’에 나오는 양생술 관련 내용은 정렴의 간접적 영향을 받은 것임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胎息은 아기가 엄마 뱃속에서 호흡을 하듯이 숨을 쉬는 것으로 歸根復命의 방법이고, 周天火候는 더운 기운이 온몸을 돌게 하는 방법으로, 더운 기운이 점차 커져서 아래에서부터 위로 마치 꽃이 피어오르는 것과 같아 華池生蓮花라 하기도 한다. 醫書인 ‘鄭北窓方’은 아쉽게도 현존하지 않지만 ‘동의보감’ 內景篇에 加減鎭心丹이 이 책에서 인용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렇듯 醫家로 활동한 정렴은 자신의 양생법을 의학에 접목시키려고 시도하였고, 이러한 시도는 ‘東醫寶鑑’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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