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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10일 (일)

오운육기 근거한 방제학 소개

오운육기 근거한 방제학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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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운육기학을 한의학에 접목시켜 인간교육, 건강관리, 대인관계 등으로 확대해 체질지수인 CQ(Constitutional Quotient)나 체질심리라는 현대적 신조어로 한의 임상에 적용해온 한의외치제형학회 신광호 회장이 이번에는 오운육기 속견표를 근거로 한 방제학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나섰다.



지난 9일 동서신의학병원 별관에서 열린 한의외치제형학회 제45차 2007년도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오운육기의 체질별 분류에 따른 다발성 질병과 그에 적합한 처방들을 근거와 함께 일목요연하게 소개돼 주목을 끌었다.



이날 발표된 방제학들은 본초 특성인 약의 기운을 음양으로 나누고, 이를 근거로 체질별 특성에 따른 약 선택법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특히 체질과 그에 따른 다빈도 질병에 적용되는 처방들이 분류되었으며, 이들 처방들은 이진탕, 사군자탕, 사물탕 등 간단한 단방약 위주의 약물체계여서 더욱 관심을 끌었다.



이를 테면 사물탕인 당귀(약의 분류 : 태양), 천궁(소양), 숙지황(소양), 백작약(소양)의 처방은 양명과 태음체질에 잘 맞는 경우이며, 이진탕인 반하(양명), 진피(태음), 복령(태양), 감초(양명) 등은 소음 태양체질에 잘 맞는 경우 등이다.



신 회장은 “그동안 임상경험에 비춰볼 때 단방처방들이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효과는 오히려 강력했다”면서 “이를 환자에게 투약했을 때 처음 3~4일 동안은 명현현상으로 환자들이 힘들지만 치료효과는 탁월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처방의 간소화를 통한 제형의 다변화가 시장 공략에 중요한 무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 신 회장은 “천지자연의 질서 변화는 인체에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에 모든 생명체는 태어나면서부터 주변의 기운을 받아 정보를 채워간다”면서 “운기학은 과학인 만큼 역학적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깊이 들어가면 재미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한의외치제형학회 세미나에서는 신광호 회장의 ‘아토피 치료법 및 관리방법’과 최선훈 원장의 ‘외치요법 기본교육’도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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