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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11일 (월)

“한방 정신치료 부활 꿈꾼다”

“한방 정신치료 부활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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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NLP&최면한의학회 창립 축하기념 제1회 ‘마음’ 축제가 지난 13일 11시 소공빌딩에서 일반인 포함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NLP(Neuro-Linguistic Programming)는 1970년대 미국에서 창시돼 최근 국내에 널리 보급되고 있는 마음의 과학으로, 상담과 심리치료, 능력 향상, 인간관계 개선, 교육, 스포츠 및 예술, 자기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적용되는 실용심리학이다.



NLP&최면 아카데미 설기문 원장은 “사소한 두통에서부터 심장, 암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외적 고통은 어느 것 하나 ‘마음’에 좌우되지 않는 것이 없다”며 “NLP의 단계적 치료를 통해 부정적인 행동과 마음을 긍정적이며 새로운 형태로 변화시키면 근원적 스트레스의 해소뿐만 아니라 각종 질환을 예방·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특강을 맡은 대전 아이리더한의원 이호승 원장은 ‘NLP와 뇌신경학’을 주제로 “두려움을 이기려면 장기기억을 이용해 긍정적인 과거를 기억해 내야 한다”며 “NLP의 마음조절법이 氣치료를 이용하는 한방과 접목되면 기억 메카니즘의 실생활 적용이 훨씬 유리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학회에 따르면, 양방에 비해 한방은 인간의 심리를 이용한 치료에 한발 앞서 있기 때문에 회원 중 일부는 한의원 내부에 NLP&최면 진료실을 따로 두고 있다고 했다.



이어서 ‘NLP와 최면과 의학’을 강의한 광주 푸른산한의원 김신 원장은 “심리질환의 일종인 알러지를 비롯해 마음에서 기인하지 않는 질병이란 없다”며 “마음을 치료하면 기존의 치료법에 비해 고통 경감, 시간과 비용 감소, 효과 극대 등의 이점이 있을 뿐 아니라 한의학적인 정신치료의 전통을 되살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NLP와 우울증 치료’를 주제로 압구정 경희한의원 김균태 원장은 “마음의 감기라고 하는 우울증은 누구나 겪는 질환인 동시에 마음의 종양이라 할만큼 심각한 질환”이라며 “우울증에 활용되는 화풀이·분리기법, 앵커링, 미래보기, 전생체험, 빙의치료 등의 NLP기법을 통해 마음을 다스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NLP&최면한의학회 오종철 회장(선 한의원)은 “NLP&최면의 임상적용 효과가 매우 탁월해 임상 노하우 정립과 한의사 대상 교육을 확대하고 新한방의료기술로 영입하기 위해 창립했다”며 “매달 학술모임과 연 2회의 행사를 토대로 NLP&최면의 임상 발표 기회 및 의료기술 등록에 힘쓸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학회는 약 40여명의 NLP&최면에 관심이 있는 한의사로 구성, 이 중 30명은 이미 임상 적용에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유창길 총무(부천 명사한의원 부원장), 김종훈 홍보이사 (포천 서울한의원 원장)가 각각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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