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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05일 (금)

신간

통합암치료

  • 작성자 : 한의신문
  • 작성일 : 10-07-16 12:50
  • 조회수 :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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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라 자부하는 하버드 대학병원에서도 암 치료에 침을 사용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Yes’ 다. 하버드의 대표적 암센터인 다나파버 암 연구소의 통합치료센터는 다발성골수종 환자인 레오나드 P. 자킴이 보스턴에 연고를 둔 병원에서 암 환자를 위한 보완치료 프로그램의 설립을 제창한 1995년부터 준비가 이루어졌다. 이후 1998년 1월 하버드의대 오셔 연구소의 수장인 데이비드 아이젠버그 박사가 다나파버 암 연구소의 임상 및 연구 스텝들을 대상으로 보완대체의학에 관한 강의를 처음으로 시작했고 마침내 2000년 말 통합 치료를 위한 레오나드 P. 자킴센터가 설립되었다. 이곳에서는 암환자의 증상완화 및 삶의 질 증진을 위해 침뿐만 아니라 요가, 명상, 한약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처럼 최근 미국의 대형 암센터 5곳을 중심으로 시행되고 있는 통합의료의 생생한 현장을 소개해주는 책이 출판돼 주목된다. 세계 최고의 암센터라고 할 수 있는 MD 앤더슨의 로렌조 코헨과 마우리 마크만이 저술한 ‘통합암치료(대전대학교 동서암센터 역, 이퍼블릭)’에서는 MD 앤더슨, 존스홉킨스, 메이요, 다나파버, 메모리얼 슬로언 캐터링 등 미국 최고의 암센터들에서 시행되고 있는 통합암치료 과정과 현재까지 보고되어진 연구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의대 혈액종양내과의 어완규 교수는 “통합의학에 입각한 치료를 계획함에 있어서 위험의 개연성이 있는 보완의학 치료를 피하고, 유용한 치료를 배제하지 않도록 하며, 통상적 치료로의 전환이 늦어 이로 인해 암의 확산이 초래되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본 책은 성공적인 치료를 위한 법적, 윤리적인 측면에서의 고려 사항을 담고 있다”며 “암을 치료하는 의사에게는 환자에게 보완대체의학 치료법을 결정하기에 앞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체크포인트를 스스로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침서”라고 추천한다. 대전대 동서암센터 유화승 교수는 국내에서 양의계와 한의계의 협력을 통한 발전 모델을 정립하고 더 나아가 암환자들이 보다 양질의 의료혜택을 받고 치료효과를 높이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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