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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한의대, ‘2024학년도 세상지기’ 강연[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홍철희)은 24일 본관 5층 강당에서 한의과대학 학생회(회장 박근우) 주관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 고호연 한약정책과장을 초청, ‘2024학년도 한의과대학 세상지기’ 강연을 진행했다. 상지대 한의과대학 교수 및 재학생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강연은 ‘수련의, 연구원, 교수, 공무원’을 주제로 학생들이 졸업 후 진로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날 고호연 과장은 “한의계의 발전을 위한 한의과대학 재학생으로서의 본분은 학업에 충실할 뿐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것”이라며, 후배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한편 상지대 한의과대학은 매 학기 세상지기 강연을 개최해 정규 교과 외 다양한 방면에서의 한의학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재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
솔담한방병원, 입원환자에 금연지원 서비스 시행[한의신문=강현구 기자] 제주 솔담한방병원(원장 현경철)은 제주금연지원센터(센터장 강지언)와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입원환자 흡연예방 및 금연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솔담한방병원과 제주금연지원센터는 입원환자의 금연을 위한 △일대일 맞춤형 금연상담서비스 △금연교육 △금연 정보제공 △캠페인 등에 공동으로 협력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에 양 기관은 솔담한방병원병원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지원 서비스 제공 △흡연 예방 교육 및 프로그램 지원 △금연 이동상담(월1~2회) 등을 운영한다. 강지언 센터장은 “입원환자 중 스스로 금연하기 어려운 환자에게 동기강화 상담 및 금연보조제 제공 등을 통해 입원환자의 흡연율을 줄이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현경철 원장은 “한의약과 양방의 협력을 통해 입원환자의 흡연율을 줄이는데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
브로커-병원-가짜 환자 공모한 조직형 보험사기 적발[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금융감독원은 보험사기 신고센터에 입수된 정보를 토대로 여성형 유방증 등의 허위 수술기록으로 보험금 21억원을 편취한 조직형 보험사기에 대한 기획조사를 실시해 서울경찰청에 수사의뢰했으며, 이에 서울경찰청이 기업형 브로커-병원-가짜 환자로 구성된 보험사기 일당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인된 내용에 따르면 조직폭력배 일원인 A는 기업형 브로커 조직을 설립해 보험사기 총책으로서 범죄를 기획하고, 동 조직의 대표 B는 보험사기 공모 병원의 이사로 활동하며 실손보험이 있는 가짜환자를 모집했다. 아울러 초대형 법인보험대리점 소속인 보험설계사 C는 동 조직이 모집한 가짜환자에게 보험상품 보장내역을 분석해 추가로 보험에 가입토록 하고, 허위 보험금 청구를 대행해줬으며, 심지어 보험회사가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을 경우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하는 요령까지 매뉴얼로 배포했다. 또 의료진 D와 E 등은 텔레그램으로 가짜 환자 명단을 브로커들과 공유하며 허위의 수술기록(여성형유방증·다한증)을 발급하고, 브로커들과 매월 실적에 따라 수수료를 정산했다. 또한 수술을 하지 않아 남은 프로포폴 등 마약성 마취제는 일부 의료진이 직접 투약하거나 유통한 혐의도 발견됐다. 다수의 조직폭력배 조직이 포함된 가짜 환자 260여 명은 주로 입원실에서 단순히 채혈만 하고 6시간 동안 머물다가 퇴원하면서 허위 진료기록을 발급받아 보험금 21억원(1인당 평균 800만원)을 청구했다. 더불어 일부 조직폭력배는 적발을 피하기 위해 가슴 부분에 수술 흔적을 가장한 상처 자국을 내거나, 병원에서 발급해 준 다른 사람의 수술 전·후 사진을 제출키도 했다. 이와 관련 금융감독원은 “이번 사건은 브로커와 병·의원이 연계된 조직형 보험사기를 척결하기 위해 올해 초 금감원과 경찰청이 MOU를 체결한 이후 첫 번째 가시적인 성과를 이룬 사례”라며 “브로커 조직이 갈수록 기업화·대형화되면서 교묘한 수법으로 환자를 유인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험사기를 주도한 병원이나 브로커 뿐만 아니라 이들의 솔깃한 제안에 동조·가담한 환자들도 형사처벌을 받은 사례가 다수 있는 만큼 보험계약자들은 보험사기에 연루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보험사기는 보험제도의 근간을 훼손하고 선량한 보험가입자의 보험료 인상을 초래하는 대표적인 민생침해 금융범죄이므로 금융감독원과 경찰청은 향후에도 보험사기 척결을 위해 적극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의약으로 치매 걱정 없는 마을 만들기[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4월부터 5월까지 주 1회 총 8회기로 고양동 치매안심마을에서 운영한 치매예방 운동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고양동 현대경로당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뇌신경체조, 치매예방체조 등 치매예방운동법을 어르신들에게 소개하고 덕양구보건소 한의사와 고양동 간호사와의 협업으로 한의약 건강교육 및 건강·복지상담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어르신은 “경로당에서 배운 인지기능 향상 운동을 집에서도 실천하면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면서 “8주 수업이 모두 끝나서 너무 아쉽지만 앞으로도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의 사회적 고립, 외로움·우울은 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경로당에서 회원들과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경로당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약 먹으면 간이 나빠지지 않을까요? -
강선우 의원, 제4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수상[한의신문=강현구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8일 열린 제76주년 국회 개원 기념식에서 우수 법률안 발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제4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21년, 2022년에 이은 3회째 수상으로, 강선우 의원이 지난 2021년 대표발의하고, 지난해 5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식품표시광고법 개정안’이 우수법률안으로 선정됐다. 개정안은 시각·청각장애인 소비자가 식품의 필수 정보를 구분할 수 있도록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 변환용 코드 표시를 의무화하고, 식약처장은 품목허가를 받은 자 또는 수입자에게 점자 등을 표시함에 있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선우 의원실에 따르면 그동안 식품의 표시와 광고에 있어 장애인의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미비한 탓에 시각장애인이 겪어야 하는 일상 속 불편이 컸으며, 타인의 도움 없이는 제품명, 원재료명, 주의사항 및 유통기한 등 기본적인 세부 식품 정보를 확인하는 일조차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이어져오고 있었다. 특히 식품·음료 등을 구매한 후 보관하는 과정에서 오용 사고가 발생할 여지가 있다는 점도 지적돼 왔다. 이에 강선우 의원은 장애인 소비자가 누려 마땅한 최소한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법 개정에 나섰고, 국정감사 질의에 이어 정부·장애인단체·학계·협회·업계 등이 참여한 식품 점자 표시를 위한 협의체 구성을 주도, 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지난해 5월 해당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식약처가 영업자의 식품 등에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 변환용 코드를 표시할 수 있도록 △표시 대상, 기준 및 방법 등에 대한 체계적 가이드라인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될 수 있었다. 이에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점자 표시 △음성·수어 영상 코드 표시 △관련 표시 정보 및 위치 등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기도 했다. 강 의원은 “시각장애인에 있어 먹고 마시는 상품에 대한 ‘선택권’이란 참 요원하고도 낯선 일이었는데 이번 입법을 시작으로, 장애를 넘어 모든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일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아울러 “제21대 국회 임기를 마무리하며 의정대상 수상이라는 영광을 누렸다”면서 “다가오는 제22대 국회에서도 ‘표가 아닌 길이 되는 입법’에 온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
간호계, 정치권에 간호법 폐기 공식 사과 요구[한의신문=주혜지 기자] 간호계가 정치권에 간호법안 폐기에 대한 공식 사과와 함께 22대 국회 개원 즉시 간호법을 처리해 줄 것과 법적으로 간호사를 보호할 필수조치 수립 등을 여야와 정부에 공식 요구하고 나섰다. 대한간호협회는 29일 성명을 내고 “정치인들은 정녕 수치심을 모르는가”라고 비판하고 “지난 2023년 대통령의 재의요구 후 간호법이 끝내 폐기되었을 때 간호인들이 느낀 감정이 분노와 울분이었다면, 이번에 또 다시 사라진 간호법의 현실은 허탈한 마음만 남겨주고 있다”면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또 “치열한 토론을 통해 상정되지 못한 것도, 어느 당은 찬성하고 다른 당은 반대해서도 아니었고, 법적인 충돌이나 개선사항으로 인한 미 상정도 아니었다”면서 “이번에 간호법이 본회의에 올라가지도 못한 이유는 바로 ‘시간이 없다’는 언급하기도 부끄러운 이유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당과 야당, 그리고 정부가 수차례에 걸쳐 약속한 법안 제정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간호계와 국민들 앞에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혼란스런 현장을 지키고 있는 간호사들에게 대한 관련 대책을 발표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자칫 혼란스런 의료현장에 믿었던 간호계마저 정쟁으로 들어가고, 간호계가 단체행동을 하는 것은 아닐지 염려하고 있다”면서 “치료가 시급한 환자와 그 가족들은 제대로 된 치료가 늦어지는 것 아닌가 하는 두려움조차 가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 간호사들은 그동안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그래왔던 것처럼, 절대 국민 곁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여당과 야당, 정부는 22대 국회에서 가장 먼저 꼭 제정하겠다는 약속을 앞 다투어 하고 있지만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들과 함께 더 강하게 투쟁할 것”임을 천명했다. 또한 “정치인들이 시간이 없어 제정 못했다고 하니, 조금 더 시간을 두고 기다림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면서 “한번 어긴 약속, 아니 두 번이나 어긴 약속이지만, 더 이상은 늦출 수 없는 시대의 요구이기에, 더 힘차게 투쟁해 간호법 통과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여당과 야당, 그리고 정부에 △간호법 폐기를 공식적으로 사과할 것 △간호법 제정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22대 국회 개원 즉시 간호법 처리를 추진할 것 △의료개혁에 앞서 간호사를 법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필수조치 계획을 즉각 수립할 것 등 3가지 사항을 공식 요구했다. -
강남구, 오는 30일 이동노동자 대상 한의진료 등 실시[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오는 30일 충현교회 본관 앞마당에서 이동노동자 한의진료 및 이륜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이동이 잦고 고정된 휴게공간이 없는 이동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증진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그동안 강남구와 함께 이동노동자 지원에 앞장선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 쿠팡이츠서비스(대표이사 김명규), 충현교회(담임목사 한규삼) 등 민간단체가 함께 한다. 특히 자생의료재단에서는 이동노동자에게 무료 한의진료와 한약을 처방한다. 이에 앞서 자생의료재단은 지난해 5월에도 이동노동자를 위한 의료봉사를 지원하며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소속 정비사들이 사전 신청한 대상자에게 이륜차 안전 점검 및 소모품(오일류 등)을 무상으로 교체해 주며, 쿠팡이츠서비스에서는 쿨토시, 바라클라바 등 안전용품을 제공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다. 충현교회는 장소 지원뿐만 아니라 행사 참가자를 위한 음료를 지원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배달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기관과 함께 이동노동자의 안전한 업무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식약처, 전립선암 환자에 새로운 치료 기회 제공[한의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9일 ㈜한국노바티스가 수입하는 전립선암 치료 희귀의약품 ‘플루빅토주(루테튬(177Lu) 비피보타이드테트라세탄)’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방사성 동위원소 루테튬(177Lu)이 전립선암에 많이 발현되는 ‘전립선특이막항원(PSMA)’에 결합함으로써 전립선암 세포에 치료용 방사선을 전달해 암세포를 사멸하는 방사성 치료제이다. 플루빅토주는 이전에 ‘안드로겐 수용체 경로 차단 치료’와 ‘탁산(Taxane) 계열 항암제 치료(화학요법)’를 받았던 ‘전립선특이막항원 양성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성인 환자’의 치료에 사용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 약을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IFT)’ 제6호로 지정(’23.6월)하고 신속 심사해 허가했으며, 기존 방법으로 치료가 어려운 전립선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침묵의살인자 '고혈압' 관리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