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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우즈베키스탄 한국 한의학 여름 캠프 ‘성료’[한의신문=강환웅 기자] 한국 국제협력단 글로벌협력 한의사 송영일 박사가 파견근무 중인 우즈베키스탄공화국 전통의학 과학임상센터가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전역의 전통의학 전공 대학생, 졸업생, 의사 등 30명을 대상으로 ‘한국 한의학 여름캠프’를 개최, 한국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큰 성과를 거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여름캠프는 크게 4주 4단계로 나눠 진행됐다. 우선 1주차에는 한국 한의학에 대한 기초이론 강의를 시작으로 2주차는 경혈학, 3주차 침구학·추나학, 4주차는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이하 KOMSTA)과 함께 실제 임상진료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질환을 대상으로 임상실습 참관이 이뤄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국 침구학 교육에 매우 만족한 반응을 보였으며, 앞으로도 매년 교육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본적인 침구치료에 대한 자신감이 증대됐고, 한국 한의학을 통한 인체구조적 특징, 질환 관계를 익힐 수 있었던 점이 인상깊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여름캠프를 기획·진행한 송영일 글로벌협력의사는 “이번 한의학 여름캠프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전통의학 관련 여름캠프”라며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에서도 각 지역 학교에 공문을 보내 참여를 독려했을 정도로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바탕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즈베키스탄 전통의학의 역사에는 경혈학과 침구학이 없기 때문에, 이 부분은 반드시 동아시아 국가로부터 지식을 얻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여름캠프가 한국 한의학이 중국이나 일본을 제치고 우즈베키스탄 내에서 항상 전통의학에 대한 주도권을 가지고 있게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발점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송영일 글로벌협력의사는 “이번 여름캠프는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의 공식적인 승인과 협조를 얻고 진행한 것과 더불어 우즈베키스탄 전역의 학생들이 골고루 참여하는 등 의미가 매우 크다”며 “이와 함께 KOMSTA 봉사단의 전폭적인 임상실습 협조와 대구한의대학교의 온라인 강의 및 교재 지원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매년 우즈베키스탄에서 대한민국 한의학 여름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 여름캠프가 우즈베키스탄을 넘어 중앙아시아에서 대한민국 침구학을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과 현지 의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명문캠프가 되도록 만들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한국 한의학계의 뜻 있는 기관과 단체의 많은 도움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캠프에 참가한 우르겐치 국립의대 전통의학과 쿠무시존 학생은 “2년 전부터 한국 한의학을 배우고 싶었지만, 타슈켄트에서 진행되는 교육에 학기 중에 참여하기에는 1100km나 되는 지리적 한계로 참여가 어려웠다”면서 “그러던 중 이번 여름방학에 한달간 캠프를 연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왔으며, 이번 캠프를 통해 한국 한의학의 침구학과 사암침법 등을 공부하고 침구 시술에 있어 정확한 자입 위치와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기뻤고 다른 학우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모든 한의사가 현대 의료기기 자유롭게 사용하는데 힘 보탤 것”[편집자주] 대한한방내과학회(회장 고창남)가 ‘초음파 인스트럭터 1기’ 위촉식을 갖고 한방내과 초음파 교육 및 핸즈온 실습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본란에서는 인스트럭터 1기인 박지윤 한방내과전문의로부터 초음파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 및 향후 활동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Q. 자신을 간단히 소개한다면? “한방내과학회 초음파 인스트럭터 1기이자 한방내과전문의인 박지윤이라고 한다. 현재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임상술기센터 소속으로 OSCE, CPX 교육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부족하지만 한방내과학회 공인 초음파 인스트럭터로 위촉돼 학회에 감사한 마음이다.” Q. 초음파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현재 양방에서는 복부, 비뇨생식, 갑상선, 심장, 경동맥 및 경부, 근골격계 등 각종 질환 진단 및 처치·시술 분야에서 다양하게 초음파를 활용하고 있는 가운데 한의계에서도 근골격계 관련 질환의 진단 및 시술에 초음파를 활용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대법원에서 한의사의 초음파 기기 사용은 의료법 위반 사유가 아니라는 최종 판결을 내렸기 때문에 모든 한의사가 초음파 기기를 진단의 보조수단으로써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저는 학생 때 진단학 실습 시간에 초음파 실습을 해봤었고, 전공이 한방내과인 만큼 내과 질환에 관련된 초음파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Q. 인스트럭터 1기 위촉되기까지의 교육과정은? “간, 담낭 및 담관, 췌장의 표준 스캔을 빠른 시간 안에 정확히 해내는 것을 목표로 3차례 교육 컨퍼런스를 진행했고, △메디스트림 의료기기 센터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한의과대학 임상술기센터에서 지속적으로 핸즈온 연습을 진행했다. 교육과정을 마친 후에는 한방내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한방내과전문의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상복부 초음파 핸즈온 세션을 진행했다.” Q. 한방내과학회에서 내과질환의 초음파 활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근골격계 질환에서의 초음파 기기 활용의 목적은 타겟이 되는 구조물의 위치를 확인하고 침·약침 시술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함이라고 알고 있다. 내과초음파는 소화기, 갑상선, 심혈관 등 내과 질환의 진단에 있어 보조적인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기본적인 문진과 더불어 말초혈액검사와 함께 초음파술기를 활용할 수 있다면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며 환자 경과 관찰 및 진료 상담에 있어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방내과학회에서는 내과질환에 초음파를 활용해 한의사의 기본 진료역량 향상을 목표로 두고 적극적으로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Q. 내과질환에서의 초음파 활용시 장점은? “앞서 설명한 것처럼 진단의 보조수단으로 사용함과 동시에 환자 경과관찰 및 치료에 전반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1차진료에서 기본적인 문진과 이학적 검사만으로는 경과를 알기가 어려운 만성질환의 관리와 중증질환, 종양질환을 감별함에 있어 혈액검사와 함께 추후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Q. 내과 초음파가 보다 널리 활용되기 위한 방안은? “현재 양방에서는 각 내과 질환에 따라 검진, 경과 관찰, 침습적 시술 전후, 응급상황 등 세부적으로 활용 항목이 나뉘어져 있다. 한의사는 초음파를 이용한 진단이 한약 처방과 원활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임상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Q. 인스트럭터로서의 활동계획은? “상반기는 1기 인스트럭터들과 함께 상복부 초음파(간, 담낭 및 담관, 췌장) 핸즈온 세션을 진행했고, 하반기에는 1·2기 인스트럭터가 한방내과 추계학술대회에서 갑상선, 경동맥 초음파 핸즈온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내과질환에서의 초음파 활용에 관심 있는 한의사 회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Q. 그 외 하고 싶은 말은? “대한한방내과학회의 일원으로서 그리고 한명의 한의사로서, 앞으로 모든 한의사가 현대 의료기기를 자유롭게 사용하고, 초음파 기기의 상용화가 될 수 있도록 주어진 환경 안에서 열심히 노력해 힘을 보태 나가겠다.” -
한의협, 박정하 국회의원과 간담회(14일) -
보산진-한국특허기술진흥원, 업무협약 체결[한의신문=기강서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추진단(단장 선경‧이하 추진단)과 한국특허기술진흥원(원장 김명섭)이 14일 추진단 대회의실에서 연구개발 사업의 IP 연계 및 우수특허 창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업 기획, 선정·평가, 연구 수행, 성과 관리 등 연구개발(R&D) 전 주기에 걸쳐 특허 지원에 대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며, 추진단 프로젝트에서 창출된 성과가 혁신적인 특허로 연결돼 지식재산 기반 사업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추진단에서 수행하는 프로젝트의 기획 단계에서는 선도그룹의 연구활동 및 기존의 논문 중복과제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3P(연구과제(Project), 논문(Publication) 및 특허(Patent)) 기반 분석을 통해 혁신적인 신규과제 발굴 및 국내·외 도전적 문제를 선정하고 유사 특허 여부와 기술 관련도 등을 조사·분석해 연구 과제기획서(RFP)를 보완할 계획이다. 선정·평가 단계에서는 중복연구 방지를 위해 주요 연구자의 활동 조사, 특허·논문의 규모 및 점유율 분석, 기존 기술과의 유사도 분석 등을 진행하고, 항목별 조사보고서를 도출해 과제선정 및 후속 관리 시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과제 수행 단계에서는 연구개발 결과의 우수특허 창출, 해외 선행 특허기술 무효화, 공백 기술에 대한 우수특허 선점 등을 위한 연구개발 특허 연계 컨설팅을 추진한다. 특히 연구단계별 맞춤형 특허 전략을 수립해 초기 단계(1~2년차)에서는 특허창출 전략, 후기 단계(3~4년차)에서는 사업화 전략 수립 등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구개발 사업 전 주기적 특허 조사·분석 서비스 제공 △연구개발 사업 관련 각종 특허 정보 DB 제공 △양질의 특허 창출을 위한 컨설팅 지원 △우수 특허 확산을 위한 인력 상호교류 등 주요 사항을 중심으로 상호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선경 단장은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국가 보건의료 난제 해결과 실패에 도전하는 임무중심형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우수한 지식재산권(IP) 창출과 침해 소지를 사전에 방지하는 전략 수립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식재산 기반 혁신적인 국가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국가 기술 경쟁력 확보 등 보건안보 확립과 고령화·인구절벽 등 사회문제 해소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차세대 간호리더들, 국회서 ‘청년정치를 묻다’[한의신문=주혜지 기자] 전국 간호대학생 대표로 구성된 대한간호협회 차세대 간호리더 400여 명이 국회에 모여 대한민국 간호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1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는 ‘예비간호사, 청년 정치를 묻다’를 주제로 간호대학생과 함께하는 국회 토론회가 열렸다. 대한간호협회(회장 탁영란)가 대한민국 간호의 미래를 이끌어갈 간호대학생들의 정치 리더십을 함양하고 간호정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주관한 이날 행사는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 진보당 전종덕 의원이 공동주최했다. 탁영란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정치적인 영향력을 통하여 앞으로 간호 분야의 발전과 혁신을 이끌어 나가야 하고 간호 분야에서의 리더십과 정치적인 영향력을 통해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차세대 간호리더인 여러분이 미래의 정책결정자로 직접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간호협회와 꾸준히 소통하며 간호사의 처우개선과 함께 간호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전국의 간호대학생 여러분들이 대학생 간의 교류뿐만이 아니라 선배 간호사 그리고 법과 제도를 만드는 국회의원과의 소통을 통해 차세대 간호 리더가 갖추어야 할 역량이 어떤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도 “의료는 ‘지속가능성’이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 간호인력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지난 6월 28일, 간호사 처우개선, 간호인력지원센터, 교대제 지원, 간호사 업무 명확화 등의 내용이 담긴 ‘간호법’을 대표발의 했다. 간호리더로서 정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정치로 국민을 돌보고, 미래를 바꾸자”고 말했다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은 “간호대학생으로서 여러분의 목소리와 열정은 우리 사회를 변화시킬 힘을 갖고 있다”면서 “미래 간호사가 될 여러분들의 정치적 관심과 리더십은 간호계 성장과 발전을 위한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은 “오늘의 논의가 간호사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환자들에게 더 나은 돌봄을 제공할 수 있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그 길에 우리 국회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협력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현재 의료법은 전문화된 간호사의 역할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법과 제도를 바꾸는 힘이 바로 ‘정치’라며 우리가 꿈꾸는 정치는 간호의 발전을 위한 정책뿐만 아니라 국민 건강증진에 필요한 정책과 제도의 토대를 마련하여 환자의 안전과 생명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토론회는 모두 4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대한민국 간호 발전에 기여한 차세대 간호리더 시상과 함께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차세대 간호리더 상징으로 제작된 키링이 수여됐다. 2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과 진보당 전종덕 의원이 ‘(가제)총선을 통해 본 청년 정치’와 ‘간호와 정치’를 주제로 각각 강연에 나섰다. 3부 강의에서는 경북 포항시의회 이다영 의원(국민의힘)이 ‘간호계의 현실로 본 청년 정치, 그렇다면 우리는’을,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이 ‘청년의 목소리와 국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4부에서는 전국 16개 차세대 간호리더 지부별 소개와 2024년 하반기 사업을 채택하고 토론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한편 간호협회 차세대 간호리더는 협회 활동에 대한 간호대학생들의 자발적 참여하에 전국 16개 시도지부로 구성된 간호대학생 연합체로, 간호대학생들과 간호 관련 정책을 공유하고자 만들어진 단체다. -
윤성찬 회장·서만선 부회장, 김남희 국회의원과 간담회(14일) -
원광대 장흥 통합의료병원, 통합의료 서비스 모델 발굴 ‘박차’[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원광대학교 장흥 통합의료병원(병원장 이정한)이 지난 2020년부터 보건복지부 사업의 일환으로 4대 중증질환과 노인성 질환의 통합의료 서비스 모델 구축 및 보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사업의 마지막 연차로, 개발한 통합의료 서비스 모델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이정한 병원장과 통합의료 연구 지원사업 책임자인 강형원 교수와 연구원은 5일부터 7일까지 태국에서 개최된 ‘전통의학 콘퍼런스(Siriraj Traditional Medicine Conference) 2024 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브라질, 가나, 캐나다, 태국 등 10여 개 국가의 통합의학 전문가가 참석해 통합의학을 통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및 근거 기반 학술 결과를 발표했다. 학술대회 이후 이정한 병원장과 강형원 교수는 태국 마히돌대학교가 운영하는 전통의학 센터를 방문해 태국의 전통의학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 과정에서 현재 개발된 통합의료 서비스 모델을 수정 및 개선할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인공지능 진단 프로그램과 뇌파 측정을 통한 통합의료의 객관화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가 오갔다. 이정한 병원장과 강형원 교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원광대학교 장흥 통합의료병원은 태국 전통의학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통합의료 서비스 모델의 글로벌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더욱 발전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
파주보건소, ‘한방애(愛) 오감만족 프로그램’ 운영[한의신문=강환웅 기자] 파주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인 ‘한방애(愛) 오감만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방애(愛) 오감만족’은 어르신들에게 한의약적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유지 및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파주시한의사회와 파주시노인복지관과 연계해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방애(愛) 오감만족’은 9일부터 6주간 △한의약 건강강좌 △한방기공체조 △한의약 체험 프로그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9일 처음으로 진행된 한의약 건강강좌는 송정섭 파주시한의사회장이 ‘중풍 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뇌졸중, 심근경색의 위험성과 일상생활에서 조절 가능한 위험인자에 대한 정보 등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의약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 스스로 질환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현대 의료기기 사용은 한의사에게 부여된 정당한 권한”[한의신문=강환웅 기자] 대한한의사협회 클린-K특별위원회(위원장 서만선·이하 클린-K특별위)는 14일 성명서 발표를 통해 한의사를 비하하고 폄훼하는 세력들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 및 응징 등을 통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천명했다. 최근 아직 개원을 하지도 않은 한의원에 대해 양의사들이 조직적이고 집단적으로 조롱과 비하, 폄훼를 쏟아붓고, 심지어 민원까지 제기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처럼 양의사들이 개원하지도 않은 한의원을 비방하고 조직적으로 댓글 테러를 한 이유는 해당 한의원이 미용 시술을 위해 레이저 등의 의료기기를 사용할 것이 홈페이지 및 보도자료, 건물 간판 등을 통해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클린-K특별위는 “겉으로는 필수의료 살리기 운운하면서 정작 미용의료에 혈안이 되어 해당 진료를 하는 한의원을 타깃으로 비도덕적인 행태를 보이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다”면서 “의료인으로서 피부 미용, 다이어트 등을 위한 시술이 양의사들만의 독점적 의료영역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너무나 이기적이고 아이러니한 발상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해당 한의원 사태와 관련 양의사들은 의료기기뿐만 아니라 피부미용에 대한 한의 약침시술도 폄하하고 있다. 실제 안면부 주름을 개선 목적으로 출시한 특정제품의 주원료인 PN·PDRN을 이용해 합법적으로 조제되어 사용하고 있는 약침을 한의사는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으며, 이는 한의사의 합당한 치료 기술을 무시하는 행태다. 클린-K특별위는 “현재 한의사들은 약침 시술(매선요법), CO2레이저(Eraser-Cell Rf), 매화침레이저, 의료용레이저조사기(레이저침시술기) 등 의료기기를 활용해 아무런 법적 제한 없이 피부 미용 시술을 하고 있다”며 “또한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2022년 12월 내린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은 합법’이라는 정의로운 판결 이후 ‘뇌파계 의료기’의 한의사 사용이 합법이라는 대법원 판결과 더불어 ‘X-ray 골밀도측정기’ 한의사 사용이 합법이라는 판결이 잇따라 내려지는 등 이제 한의사들도 보다 적극적으로 의료기기를 활용해 양질의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하라는 것이 시대의 흐름이자 한의사들의 소명이 됐다”고 밝혔다. 클린-K특별위는 이어 “이와 같이 현대 의료기기를 한의사가 사용하는 것은 한의사에게 부여된 정당한 권리이며, 시대와 국민들의 요구에 마땅히 부응하는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의사들은 한의사의 의료인으로서 정당한 권한을 부정하고 어떻게든 한의사를 비하하고 폄훼해 흠집을 내려는 양의사단체와 양의사들이 애처롭기까지 하다”고 꼬집었다. 특히 클린-K특별위는 “제45대 대한한의사협회는 출범과 동시에 한의약을 폄훼하고 한의사를 악의적으로 비방하는 세력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치와 응징을 통해 한의약을 굳건히 수호하기 위해 클린-K특별위원회를 결성했다”면서 “앞으로 클린-K특별위원회는 이번 사태와 같이 한의약과 한의사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과 악의적인 폄훼를 일삼는 세력들에 대해 법적 조치를 강구하고 끝까지 발본색원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
우리 민족과 조국을 위해 의거한 '한의사 독립운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