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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급성신부전 위험률 30%”코로나19로 인해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들은 급성신부전 위험이 25~30%에 육박하는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의대 교수이자 신장 전문가인 다니엘 바틀레 박사 연구팀은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의 신장 조직에 대해 상세한 내용을 담은 중국의 최근 연구 2가지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들의 급성신부전 유형은 복잡하고 집중치료실의 급성신부전 환자에게서 일반적으로 보이지 않는 몇 가지 인자들을 포함하고 있었다. 이러한 독특한 인자들은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신장의 침입과 혈전 형성 경향, 그리고 염증의 활동적 중재자의 형성을 포함한다. 바틀레 박사는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환자에게 급성신부전을 일으킬 수 있는 가능한 메커니즘을 최초로 조사한 것"이라며 "이번 연구 결과는 의료진들이 신장에 대한 집중력을 높이고 급성신부전이 발병한 코로나19 환자들의 신장 기능과 구조에 대한 적절한 정보를 얻도록 권장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 메커니즘을 더 잘 이해하면 집중치료실에서의 지원 치료를 넘어 효과적인 치료법 개발을 촉진할 것”이라며 “이는 많은 환자들이 투석과 관련된 치료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미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 결과(Open Access Acute Kidney Injury in COVID-19: Emerging Evidence of a Distinct Pathophysiology)는 '저널 오브 디 아메리칸 소사이어티 오브 네프랄러지(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에 게재됐다. -
㈜유비코리아, 상지대 한의과대학에 연구장비 기증㈜유비코리아(대표 윤재형)가 상지대학교(총장 정대화)에 유전자 증폭기를 기증했다. 지난 12일 상지대 총장실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윤재형 대표를 비롯 정대화 총장, 방정균 대외협력처장, 안효진 한의과대학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기증된 유전자 증폭기는 생물에서 추출된 소량의 DNA/RNA를 대량으로 증폭시켜 유전자 조작을 하는 거의 모든 실험에 사용되며, 유전자 이상으로 인한 유전질환 여부 확인 검사나 유전질환 치료 연구 등에 사용된다. 한의과대학에서는 유전자 증폭기를 한약재 추출물 효능에 대한 연구에 사용할 계획이다. ㈜유비코리아는 파나소닉, 바이오텍, GE 등 다양한 이화학 분석기기 및 의료기기를 국내에 유통하고 있으며, 안효진 교수와의 인연으로 상지대학교 연구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고자 연구장비를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정대화 총장은 “연구장비를 기증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한의과대학 학생들의 교육 및 연구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KOICA, ‘K-방역’ 개도국과 공유한다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는 지난 7일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코로나19 정보 허브(www.koica.go.kr/sites/covid19)’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일부 개도국에서는 여전히 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팬더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국내외에서 코로나19 관련 다양한 지침, 이니셔티브, 데이터가 다양하게 발표되고 있지만 개도국 현지에서 필요한 개발협력 차원의 체계적인 정보 제공 서비스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KOICA는 감염병 대응 역량이 충분하지 않은 개도국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정보 허브를 구축했다. 코로나19 정보 허브는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포함해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는데 필요한 국내외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웹사이트로, 우리 정부와 국제기구의 보고서부터 데이터, 각종 미디어 자료 등에 이르는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주요 제공 카테고리는 △Global Actions(해외 대응 현황) △Korea Responses(국내 대응 현황) △KOICA Responses(코이카 대응 현황) △Suggestions(제안) 등이다. 특히 KOICA는 개도국 공공보건 의료 관계자, 정책 담당자가 필요로 하는 현지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정책, 한국 K-방역 경험 등의 정보를 중점 제공할 계획이며, 개도국 관계자들과의 쌍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한 메뉴를 마련해 이들이 코로나19 대응 관련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듣고 공동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정보 허브는 개도국 관계자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및 감염병 대응 등에 관심이 있는 우리 국민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박재신 KOICA 사업전략·아시아본부 이사는 “많은 개발도상국에서 △신속 대응 △3T 전략(Testing·Tracing·Treating) △시민의식 등 ‘K-방역’으로 통하는 우리나라 코로나 대응 노하우에 대한 수요가 높다”며 “KOICA는 44개 해외사무소 네트워크 및 국내외 주요 보건의료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코로나19 정보 허브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국내외 이해관계자 및 개도국을 위한 개발협력 관점의 코로나 대응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OICA는 앞으로 코로나19 정보 허브에 국내 대응 자료를 확대하고 국내외 의견수렴을 통해 코로나19 대응 관련 쌍방향 소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K바이오' 열풍…의료기기에도 1조2000억 투입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계기로 주목받는 K바이오 열풍에 힘입어 한국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6년간 1조2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4개 부처는 2020~2025년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K-방역, K-바이오 등 국산 의료기기와 의료서비스에 대한 신뢰가 커진 것을 기회로 삼아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 품목 지정, 가치사슬 강화를 위한 핵심부품과 요소기술 개발,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도전적 기술 개발, 인허가 지원 등이 주요 내용이다.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치료에 필요한 인공호흡기, 심폐순환보조장치(에크모) 등의 핵심 부품 기술 개발과 호흡기 질환 체외진단기기 개발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을 전담할 ‘(재)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단’도 이날 공식 출범했다. 단장은 김법민 고려대 바이오의공학부 교수가 맡았다. -
제주한의약연, 제주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 로드맵 마련한다[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재)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추진하는 제주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연구개발용역사업인 이번 과제는 제주한의약연구원이 주관하며 한약표준자원은행 및 전시동 운영 경험이 풍부한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2세부과제를 맡아 추진된다. 올해 11월까지 △국내·외 유사기관의 운영현황 조사를 통한 제주센터의 차별화된 중장기 연구사업계획 △대국민 서비스를 위한 생약 전시동 콘텐츠 및 운영방안 △생약 품질관리 관련 교육지원 계획 등이 마련되며 제주 약용작물 재배농가, 관련기업,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등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는 국가생약자원관리의 콘트롤타워로 1992년 설립된 옥천센터에서는 한반도 중부의 생약자원 관리를, 2001년 설립된 양구센터는 한반도 북부 및 고산성 생약자원을 관리해 오고 있다. 이번에 설립되는 제주센터에서는 (아)열대성 생약자원을 맡아 관리하게 된다. 제주한의약연구원 송민호 원장은 “제주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 설립으로 제주의 한의약 관련 인프라가 풍부해지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이번 과제를 통해 도내 약용작물 재배농가, 바이오 관련기업, 대학, 유관기관 등과 연계한 지역 밀착형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는 총 257억 원을 투입, 서귀포시 상효동 4만6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연구시설 건물 1동과 전시체험관 1동 등이 조성될 계획됐다. -
조무상 A3 한의원장, 대구한의대에 우수교원 연구장려금 전달[한의신문=최성훈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 12일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한의학과 1기 졸업생으로 모교 발전을 위해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무상 A3 한의원장의 우수교원 연구장려금 전달식을 가졌다. 조무상 원장은 학문의 융합발전과 연구진흥을 위해 매년 1000만원씩 20년간 2억원의 연구기금을 조성해 대학에 기부하고 있다. 이렇게 조성된 조무상 연구기금은 지난 2007년부터 조무상 원장의 모교인 대구한의대에서 우수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교수를 선정해 연구장려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3년간 26명을 선정했다. 2020년 조무상 연구 장려금 수상자는 △힐링산업학부 백정인 교수의 Tuba에 의애 조절되는 섬모단백질 수성 메커니즘의 규명을 통한 섬모병증의 병인기전 연구 △기초교양대학 강민희 교수의 장소성 형성의 프로세스 연구-<여학생일기>에 나타난 식민지 대구를 중심으로 연구논문이 각각 선정됐다. 연구장려금 선정은 조무상 원장의 뜻에 따라 학문의 균형발전과 다른 학과를 배려하기 위해 한의학분야는 연구기금 선정에서 제외하고, 전년도 정부공모 연구 과제를 수탁한 조교수 이하 교수를 대상으로 연구수행을 통한 대학기여도, 후진양성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초연구계열과 전공연구계열에서 각각 1명씩 선정하고 있다. 조무상 원장은 “대학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젊은 교수님들의 활발한 연구 활동이 필요하다.”면서“젊은 교수님들의 수준 높은 연구에는 미흡하지만 작은 도움을 주어 또 다른 대학사랑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무상 원장은 대구한의대에서 학사·석사·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알러지(Allergy), 아토피(Atopy), 천식(Asthma)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A3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또 대구시한의사회 부회장, 대구한의대 총동창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구한의사신협 이사장과 대구한의대 자랑스러운 대한인회 회장을 맡고 있다. -
코로나19 이후 기초 한의학 연구의 방향과 과제는?한의약융합연구정보센터(센터장 이향숙)가 지난달 23일 ‘코로나19 이후 한의약의 역할’을 주제로 온라인 패널토의를 개최해 많은 관심을 모은 가운데 오는 19일에는 ‘코로나19 이후 기초 한의학 연구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두 번째 온라인 패널토의를 개최한다. 이와 관련 이향숙 센터장은 “현재 코로나19는 우리의 삶을 뒤바꿔 놓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여러 분야에서 많은 분들의 노력, 희생, 그리고 봉사로 빠르게 극복해 왔고 세계적으로 모범적인 대처 사례가 되고 있다”며 “그러나 이 가운데 한의약·한의사의 비중은 얼마나 되는지를 지난 메르스 사태에 이어 이번 기회를 계기로 다시금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들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센터장은 이어 “향후 대규모 바이러스성 질환이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견되는 만큼 한의약융합연구정보센터에서는 ‘코로나19 이후 기초 한의학의 역할’을 주제로 온라인 패널토의를 개최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이후 바이러스성 감염 질환의 진단, 예방, 치료, 관리에서 한의약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필요한 기초 연구는 무엇인지, 연구-제도-교육은 어떤 방향으로 진행돼야 할지 등 미래 지향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토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패널토의는 함대현 교수(경희대 의과대학 생리학교실)의 사회로 △주명수 교수(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한의과학과) △김경민 교수(아주대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권선오 박사(한국한의학연구원 한약연구부) △최호영 교수(경희대 한의과대학 본초학교실) △박선주 교수(대전대 한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가 발제를 진행한다. 한편 온라인 패털토의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9일 16시까지 kmcricweb@khu.ac.kr로 이름·소속·휴대폰번호·이메일을 남기면 추후 이메일로 접속링크가 발송된다(문의: 02-961-0377). -
코로나19 여파로 4월 고용시장 역시 냉랭[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코로나19발 충격이 고용시장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해 4월 취업자가 전년동월대비 47만 6천명이 감소한 2656만 2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IMF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2월 이후 최대 감소폭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3월 취업자도 전년동월대비 19만 5천명이 줄어드는 등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보인데다가 감소 폭은 더 커진 것이다. 산업별 취업자로는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 7만 7천명(3.5%), 농림어업 7만 3천명(5,2%), 운수및창고업 3만 4천명(2.4%) 등에서 증가세를 보였으나, 숙박및음식점업 –21만 2천명(-9.2%), 교육서비스업 –13만명(-6.9%), 도매및소매업 –12만 3천명(-3.4%) 등에서 감소세를 나타냈다. 4월 15세 이상 고용률 역시 59.4%를 기록하며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4%p 하락했다. 이와 함께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 역시 65.1%로 같은 기간보다 1.4%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은순현 사회통계국장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외출 자제 등으로 숙박및음식점업 등의 취업자 수가 크게 감소했다”며 “산업 전반에 코로나19 영향이 나타나면서 석유, 화장품류 판매 부진 등의 영향으로 제조업 취업자 감소폭도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
소상공인 대상 코로나19 대출, 지방은행까지 확대[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소상공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대출창구에 지방은행이 추가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2일 서울 증구 은행회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개최하고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과 기업 안정화 방안의 집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손병두 부위원장은 “이른 시일 내에 소상공인들께서 손쉽게 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참여를 희망하는 전체 지방은행으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대출은 국민·신한·우리·하나·기업·농협은행에서 받을 수 있다. 한편 금융위는 오는 18일부터 100만 명을 대상으로 10조원 규모의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최대 1000만원 한도로 연 3~4%대 대출 금리가 적용되며 정부가 대출의 95%에 해당하는 금액에 보증을 서게 된다. 지난 3월 19일 시행된 1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6주 만에 약 36만명의 소상공인에게 대출을 제공했다. 8일 현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제공된 금융 규모는 87조원, 건수로는 104만4000건이다. -
대전시, ‘외국인주민 무료진료 위한 의료공간 조성사업’ 선정대전광역시는 행정안전부 2020년 외국인주민 지원시설 조성사업 공모 유형 중 외국인주민 집중거주지역 기초 인프라 조성사업에 대전시의 ‘외국인주민 무료진료를 위한 의료공간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외국인주민 집중거주지역 기초 인프라 조성사업은 최근 지역사회 외국인주민 증가에 따라 조기 정착 지원을 위해 외국인주민 소통·교류·문화 공간 등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구축을 지원하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이다. 총 10억원의 특별교부세가 지원되는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5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그 중 광역지자체는 대전시가 유일하다. 대전시의 ‘외국인주민 무료진료를 위한 의료공간 조성’ 사업은 대전시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 내에 의료 공간을 마련하고, 외국인주민을 위한 무상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마련되는 의료공간에서는 한의진료를 비롯해 치과, 내과, 이비인후과 등의 기본진료가 이뤄질 계획이며, 장비 마련과 공간 조성을 위해 사업비 총 2억4200만원(특교세 50%)이 투입된다. 이와 관련 남시덕 대전시 국제협력담당관은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의료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미등록 외국인에 대해 포용적 방역대책으로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의료혜택 제도권 밖 외국인의 건강권 보장이 이루어져 지역사회 조기 정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