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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한의사전문의자격시험 응시원서 내달 8일부터 접수2022년도 제22회 한의사전문의자격시험의 응시원서 접수가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이하 한의협) 5층 접견실에서 진행된다. 한의협은 8일 홈페이지(www.akom.org)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고하고 시험일시와 응시자격 및 접수, 제출서류 등을 안내했다. 이에 따르면 한의협은 이날부터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를 교부하며 지원자는 공지사항을 통해 세부서류와 작성방법 등을 확인해야 한다. 수험표 교부는 다음달 20일부터 22일까지이며 방문, 인터넷 교부 모두 가능하다. 1차 시험은 한의사전문의의 수련·자격인정 등의 규정에 따라 수련과정을 이수한 한의사가, 2차 시험은 1차 시험 합격자 및 제21회 한의사전문의자격 1차 시험 합격자, ‘한의사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 부칙 제3조 제3항 해당자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시험 과목은 △한방내과 △한방부인과 △한방소아과 △한방신경정신과 △침구과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한방재활의학과 △사상체질과 등 8개 과목이다. 한편 제22회 한의사전문의자격시험은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개최되며 1차 시험은 내년 1월 27일, 2차 시험은 2월 10일 시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각각 2월 4일, 18일에 한의협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
코로나19 백신 폐기사유 97.4%가 ‘유통기한 경과’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코로나 백신 접종 이후 국내 백신 폐기현황 및 국내 도입된 아직 사용되지 않은 백신 유효기간’ 자료를 예방접종대응추진단(11월4일 기준)으로부터 확인했다. 해당 자료에 의하면, 코로나19 접종이 시작 후 최근까지 백신 폐기량은 총 93만8630 회분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유통기한경과’가 91만3817 회분(97.4%)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백신온도일탈(2만1260 회분, 2.3%)’, ‘백신용기파손(2290 회분, 0.2%)’, ‘접종과정오류(657 회분, 0.1%)’, ‘사용가능시간경과(606 회분, 0.1%)’ 순이었다. 이는 지난 7월 본 의원실에서 폐기량 조사한 분석에서 ‘온도일탈’이 86%로 가장 흔한 이유였는데 그 사이 ‘유효기한경과’로 폐기량이 급증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수치이다. 또한 아직 접종되지 않은 백신 도입분에 대해 남은 유효기간을 확인한 결과, 코박스퍼실리티에서 제공받은 56만5380 회분의 백신과 구매한 아스트라제네카 16만8790 회분, 얀센 4만2195 회분 총 77만6365 회분이 올해 12월 연말까지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것이 확인됐다. 신현영 의원은 “정부는 국내 우선 접종 후 남은 백신에 대한 활용 계획을 빠르게 정립할 필요가 있다”며 “감염병 시대 글로벌 연대 협력의 리더쉽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백신 외교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또 “북한을 포함한 해외 국가에 대한 백신 공여를 통해 ‘한반도 감염병 연대’를 수립하는 것도 검토해 볼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정부는 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에 한발 더 가까워 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백신 해외 공여’의 일환으로 베트남 139만 회분, 태국 47만 회분, 이란 100만 회분을 공여했고,‘백신 협력’을 통해 이스라엘, 루마니아, 영국에 스와프, 상호공여, 재판매 등을 진행해왔다. -
예방의학 역할 증대에…X-ray 규제 빗장 여는 국회X-ray를 다루는 비의료인의 교육실습을 위해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설치·운영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고등교육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은 지난 5일 X-ray 등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에 대한 전공 학생들의 전문 교육 수행을 골자로 하는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병원에 설치된 X-ray 등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경우 의료법과 수의사법에 안전관리에 관한 내용을 규정해 원자력안전법의 규제를 적용받지 않고 있다. 반면 방사선사 및 치위생사 등 의료기사의 교육을 위해 학교에 설치된 X-ray 등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경우 별도의 규정이 없어 원자력안전법의 대상으로 간주해 과도한 규제가 이뤄지고 있는 측면이 있었다. 이에 따라 일부 학교의 경우 방사선학과와 치위생학과의 커리큘럼에서 X-ray 기기 실습을 제외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어, 방사선사나 치위생사의 전문적 교육이 이뤄지지 않는 폐단이 발생하면서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왔다. 김민철 의원이 이번에 대표발의한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의료기사의 양성을 목적으로 학교내에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를 설치하는 경우 교육부장관에게 신고하도록 하고, 관련 안전관리기준을 명시하도록 해 학교내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설치, 운영 및 관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민철 의원은 “보건의료에 대한 관심이 치료중심에서 예방중심으로 바뀌고 있고, 그만큼 방사선 검사의 중요성이 확대됐다”면서 “특히 최근 코로나19 진단과 치료에 있어 방사선 검사가 중요한 역할을 해 코로나19 극복에 큰 기여를 하는 등 방사선사나 치위생사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에 설치된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에 대한 과도한 규제가 이뤄지면서 교육과정에서 X-ray 실습마저 어려워져 방사선사나 치위생사에 대한 교육이 부실해질 우려가 제기돼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설치 및 운영관리에 대한 규제 완화가 국회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의료인인 한의사는 배제돼 있어 직접 안전관리 직무를 지도하거나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데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의료기기 기술의 발달로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사용이 의료기관 종별에 상관없이 보편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에도 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기준이 없어 안전관리책임의 소재가 불분명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 이에 지난해 12월 여야 국회의원 36명이 공동발의(대표발의 서영석 의원)한 ‘의료법 개정안’에서는 X-ray 설치 의료기관의 개설자가 한의사를 포함한 의료인인 경우 직접 X-ray의 안전관리책임자가 된다는 내용을 명시했지만 양의계의 극렬한 반대에 부딪혀 계류 중이다. -
햇살마루, 강원 삼척시서 한의 의료봉사 진행한의사 등 25명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햇살마루 봉사단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강원 삼척시 신기면 신기생활문화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의의료봉사를 실시했다. 햇살마루는 이날 한의의료봉사, 건강용품 전달 등을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엄경희 햇살마루 이사장은 “이번 한의 의료봉사를 통해 의료 접근이 쉽지 않은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식약처 ‘2021 WHO/GLO GMP 조사관 역량강화 교육’ 개최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싱가포르, 칠레 등의 바이오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이하 GMP) 조사관 역량 강화를 위한 ‘2021년 WHO/GLO GMP 조사관 국제교육’을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GLO는 WHO에서 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 확보를 위해 운영하는 국제적인 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1996년부터 각국의 규제기관과 제조업체 등을 분야별 ‘GLO 국제교육훈련 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식약처는 지난 2007년 WHO로부터 GMP 분야 국제 교육훈련 기관으로 지정받아 그간 29개국 의약품 GMP 조사관 140명에 대해 교육과 훈련을 실시해온 바 있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바이오의약품 GMP 주요 개념 △제조시설과 환경관리 △생물안전(Biosafety) 관리 △문서관리 관련 데이터 완전성(Data Integrity) 등이다. 식약처는 “WHO/GLO 국제교육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의 GMP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세게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자생한방병원, 온라인 '2021 국제학술대회' 21일 개최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으로 질환 저항력을 미리 높이는 ‘예방의학’과 현대 의학의 부족한 점을 한의학 등 다른 의학체계로 보완하는 ‘통합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자생한방병원이 오는 21일 ‘자생력 증강을 위한 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2021 AJA(Annual Jaseng Academic) 국제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지난 2018년 성료된 ‘제1회 자생국제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국내∙외 의학 분야의 최고 전문가 10인을 초대해 보건의료분야 유망 주제들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 2021 AJA 국제학술대회는 자생한방병원과 미국 아칸소 보건교육대학이 공동 개최하며 온라인 보수교육으로도 운영된다. 대한한의사협회와 미국 침구∙동양의학 연방인증위원회(NCCAOM), 캘리포니아 침구위원회(CAB), 호주 중의학위원회(CMBA), 침구중의학위원회(AACMA)의 보수교육으로 평점을 인정 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 8월 자생한방병원이 미국 평생의학교육인증원(ACCME)으로부터 ‘정식 인증’ 교육기관으로 인증됨에 따라 미국, 캐나다 등 30여개국 의사들도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보수교육 점수 취득이 가능하다. 1부 세션에서는 ‘의료서비스에서의 자생력 증강’을 주제로 침습적 치료를 줄이고 자가치유 기전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침치료, 수기치료 등 질환 예방∙치료법에 대해 다각도로 다룬다. 첫 번째 기조강연 연자로는 자생한방병원 설립자 신준식 박사가 나선다. 신준식 박사는 ‘통합의학적 치료법을 통해 살펴본 통증 치료에서의 자생력 회복 기전’에 대한 발표로 학술대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 ▲한의학 경혈과 오스테오패틱 수기치료에서 채프만 반사점의 비교(아칸소 보건교육대 오스테오패틱 의과대학 랜스 맥클레인(Rance McClain) 학장) ▲통합의학을 통한 노화 관리(텍사스 오스테오패틱 의과대학 제니스 크니블(Janice Knebl) 교수) ▲디스크 파열 후 자생력을 통한 디스크 재흡수 기전(청주자생한방병원 최우성 병원장) ▲기공과 태극권 치료를 활용한 전인적 치료(하버드대 의과대학 피터 웨인(Peter Wayne) 교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2부에서는 1부 세션의 주제를 이어가며 ‘침치료의 미래’에 관한 학술 세션 및 논의가 진행된다. 2부 첫 연자로 캔자스시티대 의과대학 고텀 데사이(Gautam Desai) 교수가 ‘오스테오패틱 의학에서의 통증 관리 방법’에 대해 발표한다. 뒤이어 ▲의학계 내 근거기반 침치료에 대한 소통(NPO ‘근거기반 침치료’ 멜 호퍼 코펠만(Mel Hopper Koppelman) 상임이사) ▲자생력 및 면역력 증강을 위한 암환자 통합의학 치료 프로그램(대한한의학회 최도영 회장) ▲종양 질환의 나노침 치료에 대한 새로운 접근(대구한의대학교 이봉효 교수) ▲2D 침치료에서 3D 침치료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침치료를 위한 초음파 사용(한국한의학연구원 이상훈 선임연구원)에 대한 발표가 예정돼 있다. 한편 2021 AJA 국제학술대회의 등록은 오는 11월 20일까지며 의료인뿐만 아니라 강연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한의사(공보의, 군의관, 전공의 포함) 및 한의대생의 경우 등록비를 우대 받을 수 있다. 등록은 2021 AJA 국제학술대회 홈페이지(https://www.ajaconference.com)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자생메디컬아카데미(02-3218-2483, jaseng.education@jaseng.co.kr)로 하면 된다. -
건보공단, 장기요양기관 안전관리 교육 동영상 제작·배포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은 코로나19 등 감염병과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장기요양기관 내 어르신과 종사자들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장기요양기관 안전·감염관리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 동영상은 총 8차시, 클립형(10분 내외)으로 구성됐으며, △장기요양기관에서 주의해야 하는 주요 감염병 △대처요령 △감염예방 관리(유치도뇨관 관리, 경관영양 관리, 욕창 관리, 실내 소독방법 등) △안전사고 예방 관리(심폐소생술, 응급상황, 화재 대응 등)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번 동영상은 감염관리 전문가 집단인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의 자문을 받아 장기요양기관 내에서 종사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제작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에 게시했다. 건보공단은 이번 동영상 제공으로 집단감염 등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장기요양기관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종사자들에게 비대면 교육을 수시로 할 수 있어, 각종 감염 및 안전사고에 대한 사전 예방관리가 좀 더 강화되는 것은 물론 사후에도 신속한 위기 대응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12월에는 종사자들이 준수해야 할 기본적인 상황별 ‘한 눈에 보는 안전·감염관리 실천가이드 북’과 ‘장기요양기관 안전·감염관리 매뉴얼’ 등의 학습 콘텐츠를 추가로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용익 이사장은 “앞으로도 건보공단은 장기요양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어르신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품질높은 장기요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점점 발전해가는 한의진단 연구성과 ‘한 눈에’충청남도와 아산시가 주최하고,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1 헬스케어·스파산업 박람회’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코엑스 D2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헬스케어·스파산업 박람회’는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고부가가치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며, 스파에 대한 인식 변화 및 온천수 치료의 융합적 활용을 통한 건강증진사업의 질병예방 사업의 다각화의 계기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기업 전시관, 주제관, 공공기관 홍보관, 체험이 가능한 체험공간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 전시와 함께 헬스케어 추진사업 및 현황 등을 한눈에 설명하는 한편 체험존에서는 헬스케어와 스파산업 이미지 제고 및 활성화를 위한 원격의료 진단 서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선보였다. 특히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진용·이하 한의학연)도 참여해 그동안 연구개발해 오고 있는 다양한 연구성과들을 소개했다. 실제 한의학연은 이번 홍보부스에 기관의 일반현황 소개는 물론 사상체질분석툴(K-Prism)을 이용한 사상체질진단 체험과 함께 현재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경혈 AR’ 체험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활발하게 개발이 진행 중인 ‘AI 한의사’ 플랫폼 구축 및 한의진단기술의 과학화·표준화를 위한 맥진기·설진기를 소개하는 한편 △전통의학 정보포털 ‘오아시스’ △한의학 고전 DB △한약기원사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내 손 안에 동의보감’ 등과 같은 한의학연의 연구성과를 웹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현황도 함께 공유했다. 특히 안면·음성 측정 및 설문진단 등을 통해 자신의 사상체질을 알아보는 ‘사상체질 분석틀’ 체험에는 관람객들이 몰려 전회 매진사례를 기록하는 한편 Human pose, Hand 빅데이터와 Object detection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경혈점 디텍션 애플리케이션’도 관람객 자신의 몸의 부위별 경혈점을 현장에서 직접 측정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와 관련 이상훈 한의학연 책임연구원은 “경혈점 디텍션 애플리케이션의 경우는 일상생활에서 국민들이 손쉽게 경혈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보다 한의학에 친숙해져, 자신의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때 친숙한 한의의료기관으로의 방문이 이어지는 계기를 마련코자 개발을 진행하게 된 것”이라며 “또한 점점 발전해 가는 한의진단기술의 생생한 성과물을 보여주고자 사상체질진단 체험과 더불어 설진기·맥진기 등을 이번 박람회를 통해 소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
“회원이 참석 어렵다면 회장이 가면 된다”“코로나19가 우리에게 경제적 타격이라는 손해를 끼친 것만 제외한다면 오히려 얻은 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주로 정기모임에 참석해야만 분회 소식을 접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비대면 방식이 생활화되면서 매일 동구분회 단체 톡방을 통해 소식을 빠르게 접할 수 있게 된 거죠. 덕분에 회원 간 연대도 강화됐습니다.” 조현주 광주동구한의사회장은 “코로나19가 가져온 큰 변화가 바로 온라인 소통인데 이로 인해 오히려 회원들의 회무 참여도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광주 동구청 및 보건소에 격무에 지친 공무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한약을 전달하는 행사를 공지했는데, 온라인으로 분회 단톡방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기부 역시 순식간에 마감됐다는 설명이다. “한약을 기부하고 싶다는 회원들에게 선착순 신청이 마감돼 죄송하다고 말씀드릴 때 정말로 뿌듯하고 감격스러웠다”고 강조했다. 그는 양방향 소통이 가능해진 것도 큰 변화라고 했다. 회원들이 공지사항이 궁금하거나 한의원 또는 한방병원 운영 중 질문이 있을 때 톡을 통해 임원진에게 즉시 문의했고, 임원진들도 바로 해결해주려고 노력했다는 것. “위드코로나 시대에도 대면과 비대면 모임의 장점을 잘 활용할 계획”이라는 조 회장으로부터 그간의 회무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자기소개를 부탁드린다. 한약분쟁으로 전 학년 한 학기 유급이라는 역사의 중심에 있었던 원광대학교 88학번이다. 뜻하지 않은 코스모스 졸업 후 광동한방병원에서 수련의 과정을 수료하고 호남에서 가장 큰 병원인 전남대학교부속병원과 조선대학교부속병원의 중간에 터를 잡고 23년째 한 자리에서 한의원을 운영 중이다. ◇한의사로서 회무에 처음 참여하게 된 계기는? 2007년 광주전남 여한의사회 회장직 수행을 시작으로 이후 대한여한의사회 대의원직을 맡아 약 10년 동안 서울시한의사 회관에서 치러지는 대의원회의에 항공편을 이용하면서까지 참석했다. 동시에 광주지부동구분회의 대의원직을 같이 수행했다. 이후 광주 동구분회장직을 맡아달라는 선임 분회장들의 부탁을 정중히 거절해오다가 2019년 신임 광주지부회장으로 선출된 김광겸 회장의 요청은 30년 지기 동기애 때문에 거절하지 못하고 결국 수락하게 됐다. ◇기존의 회무 경험과 단체장인 분회장은 어떤 차이가 있나? 가장 큰 차이점은 호칭이다. 역대 광주한의사회 회장을 역임한 대선배들은 물론, 광주한방병원협회장이 나를 ‘회장님’이라고 불러주는 게 처음에는 어색했던 게 사실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호칭에는 익숙해졌으나 삼국지에 나오는 제갈량처럼 지혜와 지략을 갖추되 항상 뒤에서 묵묵히 도와주는 것을 신조로 삼고 있다. 분회장을 맡은 지 3년이 다 돼 간다. 곁에서 의견을 교환하고 수행을 도와주는 박태희 부회장, 심상희 총무이사가 있어서 신나고 보람있게 수행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광주동구한의사회의 소개 및 자랑거리. 광주광역시 동구는 광주시가 광주광역시로 승격되기 이전 도청과 시청 및 행정, 금융기관의 중심지였으며 역사와 전통이 깊은 한의원 및 한약시장이 대부분 동구지역에 분포돼 있다. 광주한의사회관도 동구에 위치해 있다. 또 광주 최초의 한의원을 개원한 전)대학당한의원 김용환 원장을 비롯해 광주한의사회 회장을 역임했던 리현수, 조광명, 김영길 한의사 등 쟁쟁한 선배들이 모두 동구분회 소속이라 큰 자부심을 갖게 해준다. 동구분회 회원 수는 광주지부의 약 1/12인 65명에 불과하지만 한의계의 원로들이 모든 분회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젊은 회원들과 소통에 적극적이라 분회 행사 분위기가 항상 화기애애하다. 무엇보다 선임 회장들이 동구청 및 보건소와의 행정연계를 훌륭히 해주신 덕에 2012년부터 다자녀산모 및 난임부부 반값 첩약사업, 동구청 연계 경로당 건강지킴이사업, 충장축제 한의진료소 운영, 지역아동센터 한의학체험 및 교육 등의 사업성과를 이뤘다고 생각한다. ◇임기 중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한 사업은? 2019년 1월 1일부터 ‘활기찬 동구 한의사회’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회무를 시작했다. 첫 번째 활동으로 동구분회 전 회원을 직접 찾아가 인사를 드리고 회원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방문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소득은 대부분의 회원들이 마음을 활짝 열어주신 것이었다. 광주지부 최초의 여성분회장으로서 회원들의 ‘임상실력향상과 회원 간 친목’에 중점을 두는 분회행사를 하겠다고 발표했고, 임기 첫 해 6월 김경식 원광대 명예교수(전 한의과대학장)를 강사로 초대해 분회차원의 보수교육을 광주 최초로 개최했다. 동구분회에서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색다른 행사로, 친목도모를 위해 배우자, 자녀를 동반한 영화관람회도 개최했다. 연말에는 사업추진을 도와준 경로당건강지킴이 회원 26명과, 분회모임참석률이 높은 회원들에게 표창장 및 상품을 수여하기도 했다. ◇임기 내 꼭 추진하고 싶은 회무가 있다면? 임기를 맡는 동안 회원들에게 영화, 스포츠 등의 취미를 공유하면서 친목을 도모하는 행사를 매년 추진하고 싶었고 첫 단추는 꿰었다고 생각한다. 멀리 있는 형제보다 이웃사촌이 더 낫다고 하지 않나? 같은 분회 회원들이야말로 형제보다 더 자주 만날 수 있는 이웃사촌인 것이다. ◇분회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이 있다면? 가장 기본적이겠지만 회원들끼리 얼굴을 자주 보는 게 답이라고 생각한다. 회원이 참석 어렵다면 회장이 가면 된다. 회원이 없으면 분회는 존재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항상 회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해야 하고 보답해야 한다. 한의원에서 좀처럼 시간을 내지 못해 분회모임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이라 할지라도 분회 단톡방의 공지사항을 항상 읽어주고, 분회비도 납부함으로써 의무를 다해주는 고마운 회원 아닌가. 다가오는 연말 총회에서 동구분회 회원 전부에게 지금까지 잘 참여해주셔서 또 앞으로도 더욱 활기차게 참여해 줄 것이라고 믿기에 큰 감사의 표시를 드리고 싶다. -
'2021 헬스케어/스파산업 박람회' 개막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