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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도 피하지 못한 허리디스크…수술 꼭 필요할까?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골프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흔히 골프는 정적인 운동인 탓에 부상 위험이 적은 스포츠로 인식되곤 한다. 하지만 스윙을 편측으로 반복하는 과정에서 허리에 부담이 누적돼 근골격계 질환까지 이어지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골프는 한쪽 방향으로만 몸을 회전하는 편측운동으로 허리 부상이 잦은 것이 특징이다. 몸의 한쪽 근육만 비대칭적으로 발달해 신체의 균형이 깨지게 되며 이는 골반과 허리에 부담을 준다. 또한 골프채를 힘차게 휘두르면 척추뼈와 뼈 사이에서 완충작용을 하는 디스크(추간판)가 비틀려 손상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심할 경우 디스크가 돌출 혹은 파열되는 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와 같은 근골격계 부상으로 이어지게 된다. 허리디스크는 극심한 통증을 동반해 운동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주기 때문에 허리 통증이 심해지거나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서둘러 전문적인 진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이와 관련 박원상 광화문자생한방병원장은 “온화해진 날씨에 본격적으로 골프를 즐기고자 하는 마음도 이해가 되지만 허리는 프로 골퍼들도 흔히 다치는 부위인 만큼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며 “만약 라운딩 후 허리 주변으로 통증이 심하다면 운동을 강행하기보다는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우선”이라고 조언했다. □ 세계적 골프 선수들에게도 호발하는 ‘허리디스크’ 유명 골프선수들 중에도 허리디스크를 겪은 이들이 많으며, 타이거 우즈 또한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타이거 우즈가 개인 교습을 받을 정도로 완벽한 스윙자세로 유명한 스티브 스트리커 선수도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았다. 신인왕으로 불리는 윌 잴러토리스 선수도 허리디스크가 도져 수술 후 이번 시즌을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이처럼 허리디스크 환자 중에는 수술치료를 택하는 이들이 많다. 수술을 선택하는 이유는 통증을 없애고자 급하게 결정하는 것이지만 수술 후 통증이 재발하거나 기능장애가 개선되지 않는 등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척추수술후실패증후군’이라고 한다. 수술 형태에 따라 낮게는 10%에서 높게는 40%의 발생률을 보이며 수술이 거듭될수록 성공률도 현저히 낮아진다. 실제 타이거 우즈의 경우 4번의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았음에도 증상이 재발해 5번째 수술을 받기도 했다. 결국 그는 여러 번의 슬럼프를 보냈으며 고질적인 허리 통증으로 인해 경기를 기권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따라서 허리디스크 재발 및 부작용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침습적 치료에 대해 신중히 결정할 필요가 있다. □ 추나, 침, 한약 등을 활용하는 한의통합치료 우리 몸의 대들보라고도 불리는 척추의 건강이 악화되면 삶의 질도 크게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조기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 튼튼하게 관리하는 것이 현명하다. 한의학에서는 추나요법, 침치료, 한약 처방 등이 모여 시너지 효과를 내는 한의통합치료를 통해 허리 통증 및 허리디스크를 치료한다. 특히 한의통합치료의 경우 척추수술후실패증후군 치료에도 유효성을 보이며, 이같은 효과는 과학적으로 입증되기도 했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가 SCI(E)급 저널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게재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척추수술후실패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한의통합치료를 실시한 결과 허리통증 숫자평가척도(NRS)가 입원시 중등도 이상의 통증인 5.77에서 퇴원시 경증 수준의 3.15로 감소한 것이 확인됐다. NRS는 환자가 느끼는 통증의 정도를 0∼10 사이 숫자로 나타낸 지표로 숫자가 클수록 증상이 심함을 의미한다. 이밖에 골프를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라운딩 전후로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도움이 되는 동작으로는 ‘대퇴사두근 이완 스트레칭’이 있다. 먼저 무릎과 발등을 대고 척추를 바르게 세운 뒤 오른쪽 무릎을 90도 각도로 세운다. 이어 양손을 오른쪽 무릎 위에 올린 후 무게 중심을 천천히 앞으로 이동시킨다. 15초간 자세를 유지한 다음 반대쪽도 동일하게 3회씩 실시하면 허리와 골반 주변 근육이 이완되면서 뻐근한 통증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다. 박원상 병원장은 “이외에도 골프공을 줍거나 티를 꽂을 때 허리뿐만 아니라 무릎도 같이 구부리는 등 척추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봄철부터 척추가 부상당하지 않도록 건강에 유의해 안전하고 즐겁게 골프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22년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 정산 실시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현재룡·이하 건보공단)은 직장가입자 4월분 보험료와 함께 ‘22년 보수 변동내역을 반영한 정산보험료를 고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직장가입자의 ‘22년 보수 변동분 반영에 따른 보험료 정산금액을 확정하고, 이를 사업장에 통보했다. 이에 따르면 보수가 줄어든 301만명은 1인당 평균 10만원을 돌려받고, 보수 변동이 없는 287만명은 정산이 없으며, 보수가 늘어난 1011만명은 1인당 월 평균 2.1만원(10회 분할기준)을 추가 납부한다. 추가 정산보험료 납부 대상인 가입자 1011만명은 전년도(‘22년) 보수가 상승함에 따라 산정된 보험료와의 차액만큼 올해 연말정산을 통해 납부하게 되며, 가입자 1599만명의 ‘22년 귀속소득 총 정산 금액은 3조7170억 원으로 전년(3조3254억원)과 비교해 11.8%(3916억원) 정도 증가했다. 보험료 연말정산에 따른 추가납부 금액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분할납부 횟수를 기존 5회에서 10회로 확대해 가입자의 부담을 완화했으며, 추가금액이 월별 보험료액의 하한인 9890원 이상(‘23년 기준)이면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일시납부 또는 10회 이내로 분할 횟수 변경을 원하는 가입자는 사업장의 사용자를 통해 내달 10일까지 건보공단에 신청 가능하며, 별도 신청이 없는 경우 자동으로 10회 분할납부 적용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임금 인상이나 호봉 승급 등으로 보수에 변동이 생기면 사업장에서 가입자 보수변경 사항을 건보공단에 바로 신고해야 추가보험료를 줄일 수 있다”며 “연말정산에 따른 추가납부는 보험료 인상이 아니라 전년도에 발생한 보수인상·성과급 등을 반영하여 보험료를 정산하는 절차로, 소득에 따른 정확한 보험료 부과를 위하여 2000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약자복지’, 핵심 국정과제···장애인 자립정착·지원체계 개선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성 의원(국민의힘 중앙장애인위원장)은 지난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제43회 장애인의 날’ 성명서 발표 기자회견에서 ‘약자복지’를 핵심 국정과제로, 지역사회 내 장애인 자립과 정착 지원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성 의원은 성명문 발표를 통해 “우리는 43번째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는 동안 수많은 난관 속에서도 장애인 복지 발전의 역사를 만들고,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그럼에도 장애인의 삶은 교육, 경제, 의료, 문화, 생활환경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아직도 비장애인과 큰 차이를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장애인의 생계급여 수급자 비율(19%)은 전체 인구 수급율(3.6%)의 5배 이상 높은 상황이며, 건축물의 약 90%는 장애인 등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 대상에서 제외돼 있어 장애인의 이동과 접근이 제한되고 있다. 또 장애인 만성질환 유별율은 비장애인보다 1.7배 높았으나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검진 수검율은 비장애인보다 10% 정도 낮게 나타나 제대로 된 건강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더해 장애인의 자살률은 전체 인구 자살률보다 2.2배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 의원은 “먼저 긴급한 문제와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 제도 개선을 일궈나가야 한다”며 “장애인 복지의 패러다임 변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토대를 만들어 장애인의 선택권 확대와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큰 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현 정부는 ‘약자복지’를 핵심 국정과제로 삼고,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발달장애인 예산 확대 및 지역사회에서의 장애인 자립과 정착 지원 체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개인예산제를 통한 선택권 보장 및 유연한 지원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며 “더불어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편의시설 점검,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편의증진의 날’을 제정하는 한편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해 보건복지부에 장애인 건강과 신설 등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의원은 “이번 ‘장애인의 날’을 계기로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장벽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의 길을 찾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모든 장애인의 희망이 되고,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고 서로를 감싸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저와 국민의힘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
거풍청혈단 한약제제의 뇌혈관질환 개선 효과 입증경희대한방병원(병원장 정희재)은 최근 중풍뇌질환센터 문상관 교수팀의 거풍청혈단 한약제제의 뇌혈관질환 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가 SCI급 저널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거풍청혈단은 경희대한방병원 중풍뇌질환센터에서 개발한 뇌경색 치료 한약제제로, 뇌경색 신경 보호효과에 대한 국내 특허를 획득한 바 있다. 혈관 보호 효능이 있어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등으로 인한 동맥경화, 뇌혈관 질환에 효과를 보인다.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거풍청혈단은 뇌경색 동물모델 실험에서 대조군에 비해 뇌경색의 부피를 감소시키는 결과를 나타냈다. 뇌경색 발병 이후 혈관 재개통 없이 뇌경색 주변부의 혈류를 개선시켜 뇌신경을 보호하고 뇌기능을 개선하는 기전을 입증했다. 문상관 교수는 “뇌경색 환자 치료시 거풍청혈단을 이용한 보완적 치료는 혈전용해제 사용시 발생하는 출혈과 같은 부작용이 없어 사용에 제한이 없고 치료 효과를 증대시킨다”며 “뇌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뇌의 망가진 조직 주위의 신경이 새롭게 연결되는 ‘뇌의 가소성(Brain plasticity)’을 촉진해 후유증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논문의 제목은 ‘A Comparative Study on the Neuroprotective Effect of Geopung-Chunghyuldan on In Vitro Oxygen–Glucose Deprivation and In Vivo Permanent Middle Cerebral Artery Occlusion Models’로, SCI저널인 ‘Pharmaceuticals(IF:5.22)’에 4월 게재됐다. -
“제주만의 경쟁력 있는 한의약산업 육성”(재)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이하 제한연)은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강형원), 원광대한방병원(원장 이정한)과 한의약자원의 미래가치 실현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각 기관들은 제주의 한의약자원에 대한 가치와 활용가능성에 대한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해 왔으며, 제주 주요 웰니스 산업 견학 및 제한연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기관간 유기적인 협력 강화와 실질적인 사업 이행을 위한 행사도 함께 추진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한의약 미래가치 창출을 통한 경쟁력 강화 △한의 융합 웰니스 산업 육성 △국가연구개발사업 공동과제 발굴 및 협력 △한의학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창출 확대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송민호 원장은 “한의학을 중심으로 하는 한의약자원의 가치 발굴은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건강과 마음을 함께 치유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이러한 가치가 성과로 창출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형원 학장은 “제주는 한의약자원이 매우 풍부한 곳으로 이들의 잠재적 가치는 무궁무진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제주 한의약자원의 가치를 새롭게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한 병원장도 “양 기관과 함께 한라산을 중심으로 존재하는 풍부한 한의약 요소들을 적절히 산업에 적용 및 융합해 제주만의 경쟁력 있는 한의약 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한연은 앞으로도 한의학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지속해 지역사회의 연관 산업 육성뿐 아니라 도민의 건강·복지·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
‘국시 실기시험의 발전방향’ 학술세미나 개최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이 컴퓨터 기반 및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실기시험의 변화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국시원은 내달 16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국가시험 실기시험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토의하는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컴퓨터 기반 실기시험 시행’을 주제로 CDCA-WREB-CITA의 Mark Armstrong 의장·Ben Wall 이사, AMC의 Megan Lovett 이사·Liz Farmer 위원장이 발표를 통해 외국사례를 바탕으로 컴퓨터 기반 실기시험의 시행과정과 문항개발 과정 등을 논의한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4차 산업기술과 실기시험’을 주제로 문성용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교수, 김현영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4차 산업기술(인공지능, 메타버스 등)을 활용하고 있는 임상 현장 및 교육의 사례를 발표하고 이를 국가시험 실기시험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를 토의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시 실기시험의 변화 방향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무역량 평가에 현장성과 시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를 토의해 그 결과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학술세미나 사전등록은 오는 5월4일까지이며, 등록신청 및 문의는 국시원 연구개발본부(02-2087-8903, seminar@kuksiwon.or.kr)로 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울시한의사회, 2023회계연도 제1회 이사회(20일) -
한의학 외연 확장 및 의권 확대 위한 회무 ‘본격화’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는 지난 20일 서울한방진흥센터 다목적홀에서 ‘2023회계연도 제1회 이사회’를 개최, 한의학의 외연 확장 및 의권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회무를 추진키로 했다. 박성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의사가 된 이후로 안좋다는 얘기를 항상 들어왔는데, 최근처럼 그러한 말을 많이 듣고 직접적으로 실감하고 있는 경우는 없었던 것 같다”며 “한의사 회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한의사회가 이러한 난국을 어떻게 타개해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방안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나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시한의사회 제70회 정기대의원총회 회의 결과, 자동차보험 개악 저지 관련 주요 경과 및 각종 위원회의 회의 결과 등 주요 회무 보고와 더불어 새롭게 분회장으로 선출된 이종안 은평구한의사회장과 이동섭 동대문구한의사회장에게 인준패를 전달했다. 이어진 안건 논의에서는 2022회계연도 제5회 상임이사회 회의결과를 추인하는 것을 시작으로 새롭게 임원진으로 선출된 강오석 총무이사·노정호/최민화 학술이사·곽도원/지현우 의무이사·김현우 약무이사·김재석 홍보이사·김영주 문화체육이사에게 선임패를 수여했다. 또한 올해 지부보수교육을 내달 14일과 21일 2개 권역으로 나눠 △레이저 및 기타 의료기기의 한의임상 활용 △혈액검사를 활용한 간기능 저하 환자의 관리 및 처방 △주요 관절 부위 경혈의 자침시술을 위한 초음파영상의 활용과 해부학적 이해 등을 주제로 진행키로 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한의계의 영역 확대 및 의권 수호를 위해 △의료기기위원회 △감염병대책위원회 △총선TF 등을 구성·운영키로 해 눈길을 끌었다. ‘의료기기위원회’에서는 초음파 진단기기는 물론 레이저 등 보다 다양한 의료기기의 한의사 사용 확대를 위한 관련 제반사항을 추진키로 했으며, 이 과정 중에 발생하는 회원들이 고소 등과 같은 불이익을 당할 시에는 서울시한의사회 차원에서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내년 있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대비해 한의계의 의권 신장과 한의사의 정치 역량 강화를 위한 총선TF(위원장 박태호·서울시한의사회 수석부회장)를 구성키로 하는 한편 감염병대책위원회(위원장 윤홍일·동작구한의사회장)를 통해서는 감염병에 대한 한의사의 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기획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부에서 추진되는 다양한 보건의료정책 가운데 한의계가 소외되고 있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도 회무를 집중키로 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김정국 부회장은 ‘자동차보험 분석 및 전략(안)’ 발표를 통해 최근 5년간 교통사고 및 자동차보험 관련 통계, 손해보험사 손해율 추이 등 자동차보험과 관련된 전반적인 자료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한의 자동차보험 개악 저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
“찾아가는 한의학 건강교육으로 어르신 삶의 질 높인다”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의학 건강교육’을 실시해 호평을 얻었다. 광진구 노인인구의 비율은 약 16%이지만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는 가운데 광진구보건소는 노화로 겪을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과 통증을 예방해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고자 이번 한의학 건강교육을 기획했다. ‘한 방에 잡는 통증관리’란 제하의 이번 교육에서는 어르신들에게 바른 자세와 통증 관리를 주제로 보건소의 한의사가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척추의 이상적인 형태와 올바른 자세 유지 방법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좋은 일상 습관 △척추 중립 자세에 필요한 코어근육 강화 방법과 스트레칭 △통증 관리를 위한 혈자리 지압 등을 강의하고, 함께 실습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은 3월29일 자양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4월12일 광진노인종합복지관에서도 실시돼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총 98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했던 한 어르신은 “바른 자세와 건강습관이 중요하다는 것을 확실히 느꼈다”며 “이번 교육에서 배운 스트레칭을 하루에 한 번씩 하면서 척추건강에 더 신경을 써야겠다”고 말했다. 하반기에는 중곡사회복지관과 자양노인복지관에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며, 내달부터 추진되는 동 주민센터로 찾아가는 의료급여제도 교육에서도 한의학 교육이 함께 실시된다. 건강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보건소 보건의료과(02-450-1590)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복지관뿐만 아니라 어르신 생활터를 중심으로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광진구보건소는 복지관으로 찾아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 질환 예방이나 의약품 안전 사용, 구강 관리 등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7일, 서울대 미래교육혁신센터와 연구협력 MOU㈜7일(대표 김현호)이 서울대학교 미래교육혁신센터(센터장 임철일)와 ‘상호교류 및 연구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의학 및 통합의학 교육 분야에서 온라인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상호 공유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으로 ㈜7일과 서울대 미래교육혁신센터는 오는 6월24일 가칭 ‘한의학 온라인 미래 교육 포럼’을 공동 개최하고, 하베스트 우수 강사 양성을 위한 강의 컨설팅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한의학 교육 혁신을 위한 학술연구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7일과 서울대 미래교육혁신센터는 임철일 센터장의 교수법 강의를 중심으로 한의학 교수학습법 콘텐츠 모듈을 개발해 하베스트에 탑재할 예정이다. 또한 ㈜7일에서 개발한 국내용 하베스트와 해외용 Qualteam 플랫폼의 교육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한 개선 방향을 제안받아 국내의 우수한 한의학 강의를 해외 의료전문가들에게 더욱 효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임철일 서울대 교수는 “기존에 하베스트에서 제공했던 강의 사례를 면밀히 분석해 체계화한다면 국내외 의료전문가들이 만족할 만한 교육 콘텐츠를 탑재한 한의학 및 통합의학 분야 교육의 최고의 플랫폼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7일과의 MOU를 통해 한의학 온라인 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현호 대표는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어서지 못한다”면서 “한의학의 가치를 후배들, 환자들에게 잘 전달하기 위해서는 한의사들이 반드시 좋은 선생님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 최고의 교수설계전문가들이 모여있는 서울대 미래교육혁신센터와 협업하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단순한 플랫폼이 아니라 좋은 선생님을 양성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플랫폼이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