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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STA, ‘ODA와 한의약’ 주제 보수교육 실시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단장 이승언·이하 KOMSTA)이 지난달 30일 사무국에서 ‘ODA와 한의약’ 등을 주제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보수교육에서는 이정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강사의 ‘성인지 감수성’을 주제로 한 강연과 함께 이승언 단장이 ‘ODA와 한의약’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승언 단장은 교육에 앞서 KOMSTA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단장에 따르면 KOMSTA는 1993년 네팔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설립돼 1998년 보건복지부 산하 비영리법인 허가를 받았으며, 우리나라 고유의 의학인 한의학을 통해 질병에 고통받고 있는 해외 현지주민들을 치료하고 지속적인 의료봉사 및 질병예방교육 등을 통해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어진 강의에서 이 단장은 ODA 속의 KOMSTA를 설명했다.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란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가 1969년 규정한 국제개발원조 또는 공적개발원조를 의미하는 것으로, 우리나라는 2009년 OECD DAC에 가입해 개발도상국을 지원하고 있다. DAC는 국제개발협력의 주요 공여국으로 국제개발협력에 관한 주요 규범과 가이드라인을 정하는 등 진정한 선진국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는데, 현재 31개국이 가입돼 있다. 우리나라의 ODA 규모는 꾸준히 증가해 최근 4조원을 넘었지만 아직까지 DAC 회원국 중에는 낮은 수준(0.14%)으로, 유엔이 권고한 0.7% 및 DAC 회원국 평균(0.3%)에는 못미치는 실정이다. 이와 함께 이승언 단장은 KOMSTA 협력기관에 대한 소개도 진행했다. 협력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은 한의약을 중심으로 범인류애적 인도주의를 실천한다는 KOMSTA의 사업 방향과 동행한다. 이밖에 KOMSTA에서는 해외의료봉사뿐만 아니라 의료환경이 취약한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 한의약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내 의료봉사에도 매진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노동자 진료, 학생단원 임상역량 강화 특강, 의료물품 지원, 온라인 교육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
산청엑스포조직위·산청군, ‘서울국제관광전’서 엑스포 홍보활동 박차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이승화)와 산청군(군수 이승화)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3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관광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사관, 여행사, 탬플스테이, 관광기념품 업체, 항공사, 호텔콘도업체 등 40여개국, 400여개의 업체가 참가해 500여개의 부스로 운영된다. 조직위는 올 9월에 개최될 산청엑스포 홍보를 위해 △약초향기주머니 체험 △소원지 체험 △ 약초 캡슐뽑기 △엑스포 SNS 구독 등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산청의 우수한 농산물인 지리산돌배즙, 뽕소금, 산청맥주 등도 전시할 예정이다. 엑스포에서는 최근 여행 트렌드인 힐링과 항노화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에 걸맞는 힐링 체험 및 힐링명소를 추천함으로써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여러 이벤트를 통해 산청 약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관광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최근 관광 홍보 마케팅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소셜마케팅 이벤트 '산청엑스포와 친구가 되어주세요!' 라는 주제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오프라인에서뿐만 아니라 온라인상에서도 관람객들에게 지리산 청정골 산청을 알릴 예정이다. 이승화 군수는 “올 가을 개최될 산청엑스포를 전국 지자체 및 관광 관련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관광객들을 유치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산청엑스포가 수도권 지역민에게 집중적으로 각인될 수 있도록 행사 등에 적극 참여하고, 다각적인 홍보 전략을 구상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
대전대 서울한방병원, 힐링건강콘서트 “건강도 재능이다” 개최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원장 조충식)은 오는 17일부터 9월까지 원내 혜화홀에서 ‘힐링건강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힐링건강콘서트’는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이 지역주민들에게 유익한 건강정보와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매월 의학박사, 약사, 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강사들을 초청해 강연과 소통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건강한 일상, 강건한 일생의 길라잡이’라는 주제로 △건강도 재능이다(서재걸 의학박사, 5월 17일) △살찌지 않고 건강하게 나이드는 비법(박용우 의학박사 6월 21일) △음식과 약이 우리 몸에 대해 말하는 것들(정재훈 약사, 7월 19일)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법률(박지훈 변호사, 8월 16일) △인문학 특강(전상직 주민자치중앙회장, 9월 20일) 등의 강의가 마련됐다. 오는 17일 1회 차 강연은 NBN ‘엄지의 제왕’, tvN ‘프리한닥터’ 등 방송 출연과 ‘서재걸의 해독주스’, ‘약보다 울금 한 스푼’의 저자로 유명한 서재걸 의학박사(대한자연치료의학회 회장)가 맡아 진행한다. 서 박사는 이번 강연에서 ‘건강도 재능이다’라는 주제를 통해 참여자의 식습관, 생활습관 등을 체크해보고, 집에서 영양치료를 통해 건강해질 수 있는 노하우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조충식 원장은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해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준비했다.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9월까지 5회에 걸쳐 매달 셋 째주 수요일 오전에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건강에 관심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 참여(선착순 100명)가 가능하며, 희망자는 서울한방병원 홈페이지의 신청란(naver.me/GsOgEyCe) 및 홍보팀(02-2222-8298)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방역정보시스템 개편, 감염병 효율적 대처질병관리청장(청장 지영미)은 새로운 감염병 위기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6년 메르스 유행 이후 약 8년 만에 방역정보시스템을 개편하는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4월부터 ‘방역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추진단’을 설치하여 검역소, 의료기관, 보건소 등 현장 담당자들과 폭넓은 의견 교환을 통해 코로나19를 겪으며 아쉬웠던 점을 진단하여 현행 감염병 대응 제도와 시스템의 문제점을 분석했다. 이에 업무 담당자 간 정보가 충분히 공유되지 않아 감염병 대응 속도가 지연되는 점과 감염병별로 수집하는 정보가 서로 달라 연구·분석에 활용하기 어려운 점 등이 주요 문제점으로 파악돼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검역-감염병-코로나19 등 분절된 업무 시스템을 통합하여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환자 발생 시 검역소와 지자체 간 공문 등으로 정보를 주고받던 문제나 조사 대상자의 진술에 의존하여 수집하던 정보를 시스템을 통해 공유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여 업무 처리 속도를 높이고, 감염병별로 서로 달랐던 정보 수집 체계를 개편하여 새로운 감염병이 발생해도 표준화된 체계를 신속하게 공동 활용하는 등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질병청 시스템이 수집한 감염병 관련 데이터 가공 및 개방으로 질병청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정책연구 분석이 가능하게 하여 방역정책 개편 및 수립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라는 긴 터널 속에서 보여주신 국민의 헌신과 참여에 감사하며 방역에서 시스템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더 나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담당자들과 꾸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심평원, 이진수 진료심사평가위원장 연임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하 심평원)은 3일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위원장에 이진수 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장(사진)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30일부터 4월13일까지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임명되는 이진수 위원장은 1950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 동 대학원에서 보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미국 텍사스주 UT MD앤더슨 암센터 교수, 국립암센터 원장,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초대총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21년 5월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돼 지난 2년간 직무를 수행해 왔다. 한편 이진수 위원장은 오는 2025년 5월2일까지 2년간 업무를 이어나가게 된다. -
의료인 간 원격협진 시범사업 실시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원격협진 시범사업 수행기관 공모를 통해 선발된 가천대 길병원, 양산 부산대병원,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등 3개 기관이 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원격협진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3개 기관은 의료기관에서 자체적으로 개발·이용 중에 있는 원격협진 전용시스템인 ‘독립(포털)형’과 의료정보시스템(EMR) 연동 가상사설네트워크망(SSL-VPN)을 통해 접속하는 ‘VPN 연계형’ 원격협진 시스템 및 개인정보제공에 동의한 국민(환자)에 대하여 본인의 진료기록을 원하는 의료기관에 전자적으로 안전하게 송수신해 의사가 환자 진료에 참조할 수 있도록 하는 ‘진료정보교류시스템’을 활용해 원격협진에 나서게 된다. 이번에 실시되는 원격협진 시범사업에서는 원격협진 전용시스템 외에도 7509개소의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진료정보교류시스템을 원격협진에 활용하여 시스템의 기능성, 상호 운용성, 보안성, 원격협진의 효과성 등을 검증할 예정이다. 은성호 보건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은 “원격협진은 불필요한 이송을 감소시키고, 적절하고 안전한 환자 전원, 지역 중소병원의 의료자원 공백 개선 등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수가 산정‧지급은 일부 시스템 활용 시에만 국한돼 있어 의료기관의 적극적 활용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다. 은 지원관은 이어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다양한 모범 사례를 확보하여 안전성과 효용성 등을 분석해 원격협진이 환자 편의와 의료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해 ‘원격협진 시스템 인증기준 검증 및 서비스 시범운영’을 통해 원격협진 서비스가 지역중소병원의 의료자원 공백 및 부족 사태 개선에 효과적이며, 환자 회송‧전원 후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모니터링에도 유용하다는 결과를 확인한 바 있다. -
최연숙 의원 “복지부는 간호법에 갈등 부추기는 언행 멈춰야”간호법이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한 것과 관련해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가 간호법 반대 입장을 담은 SNS 게시물을 올려 논란이 일고있다. 복지부는 지난 1일 공식 페이스북에 ‘간호법안, 국회 본회의 의결 그 후’라는 제목으로 △정부가 간호법안 통과에 대해 우려는 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의사 부족한데, 간호사 역할이 필요하지 않나? △간호법안에 간호조무사 차별 조항이 있는가? 등의 내용을 담은 카드뉴스를 게재했다. 해당 카드뉴스를 살펴보면 ‘정부가 간호법안 통과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이유는 의료 돌봄 직역 간 협업체계가 깨지기 때문이며, 이는 국민의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돌봄에 걸림돌이 될까 우려된다. 간호조무사들은 이 법안을 차별적인 법안이라고 반대하고 있다’는 내용을 명시했다. 이에 대해 간호사 출신으로 간호법을 최초 발의했던 최연숙 의원(국민의힘)은 3일 성명문을 통해 “복지부가 간호법 주무부처로서 사실과 다른 내용을 근거 없이 퍼트리는 것은 부적절한 행위”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최연숙 의원은 복지부를 향해 “간호법으로 의료 돌봄 직역 간 협업체계가 깨질 것이라며 우려하고 있지만 간호법안 어디에도 간호사가 단독으로 의료 행위를 하거나 협업체계를 무너뜨리는 조항은 없었으며, ‘의사가 부족한데 간호사 역할이 필요하지 않냐’면서 간호법 제정으로 간호사가 의사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는 식의 잘못된 인식을 유도하고, 덧씌우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이어 “간호법에서의 간호사 업무는 기존 의료법과 동일해 간호사가 의사의 영역을 침해하는 근거 조항이 없다”며 “복지부가 의사 부족의 현실을 절감하고 있다면 의대 증원을 적극 추진하고, 의사 업무가 간호사 및 다른 보건의료직역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또 “복지부는 고령화 등 돌봄 수요 변화에 맞는 직역 간 역할 분담은 간호법이 아니라 의료법 등 관련 법제 재검토를 통해 가능하다고 주장하는데 간호법은 간호사 등의 교육 및 육성, 업무 등 간호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간호법을 반대하는 이유가 될 수 없다”며 “다른 직역들과의 협업을 규정해야 하는 것은 인력의 배치기준을 규정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한 법률에서 담아야 하며, 간호법에 담을 내용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간호법이 간호조무사 응시 자격을 차별한다는 주장에 대해선 “간호조무사 응시자격은 지난 2012년 복지부가 직접 만든 것이고, 2015년 의료법 개정을 통해 지금까지 유지돼 왔다. 간호조무사를 양성하는 특성화고등학교 및 간호조무사학원과 단 한 차례라도 협의한 적이 있었는지 되묻고 싶다”고 반박했다. 최 의원은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를 붕괴시키는 것은 간호법이 아닌 지난 18년간 특정 직능단체에 끌려다니며, 단 한 명의 의사 정원조차 늘리지 못해 전문의료 공백을 초래한 복지부”라며 “직역 간 갈등을 부추겨 국민을 불안에 빠뜨리는 언행을 멈추고, 국회가 통과시킨 간호법의 목적과 취지가 제대로 달성되도록 힘쓰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
[한의약 이슈 브리핑] 인구절벽 저출산, 전국 지자체 ‘한의난임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주요이슈] ① 인구절벽 저출산, 한의치료서 해법 찾는 지자체 ②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 2023년 시행 계획 확정 ③ 한의협, 자동차보험 범한의계대책위원회 ‘가동’ ④ 한약재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억제 효과 확인 -
“우리 아기 건강 증진은 한의약으로”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영유아의 건강 증진과 모아애착 형성을 위한 비대면 On- Line 육아강좌 ‘우리아기 감성 톡톡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후 2∼12개월 영아를 둔 모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네이버 밴드를 이용해 한의약을 접목한 영아 경혈마사지 교육과 육아 교양강좌로 구성됐다. 영아 경혈마사지는 일반 마사지와 달리 경혈을 일정한 형식에 따라 압력을 가해 기혈의 순행을 원활히 해줌으로써 신체 발달과 면역력 증가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양육 효능감과 정서적 애착 증진을 위해 애착·공감 형성, 애착인형 만들기, 우울증 예방, 이유식 만들기 등 다양한 육아교양강좌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 스마트폰을 이용한 라이브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전문 인력을 갖춘 영상 전문업체와 협업해 양질의 교육 영상을 제공함으로써 대상자의 수업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업은 오는 6월12일부터 7월12일까지 주 2회(월·수) 5주간 총 10회에 걸쳐 진행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2일부터 내달 2일까지 양주시건강생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수업에 필요한 설문지와 물품 등은 사전에 배송하며 교육 후에는 출석률 등을 평가해 교육 수료증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신청부터 사업 종료까지 100%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교육으로 건강 취약 계층인 영유아의 건강 증진과 모아애착 형성, 육아로 인한 양육스트레스와 산후 우울감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영유아 가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다 자세한 사항이나 사업 관련 문의는 양주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031-8082-4375)로 연락하면 된다. -
심평원 자보 현지심사 대응방안은?의료 전문 변호사를 초빙해 의료기관을 운영하면서 법적으로 유의해야할 점에 대한 조언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자동차보험 심사 구조의 문제점, 법적 대응방안을 들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민족의학신문은 지난달 30일 서울역 삼경교육센터에서 ‘변호사가 말하는 심평원 자보 현지 심사 대응방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의료 관련 사건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정혜승 법무법인 반우 대표변호사와 장덕규 파트너변호사가 강연자로 나섰다. 정혜승 변호사는 보험사와 의료기관의 법률분쟁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며 유의해야 할 점에 대해, 또한 장덕규 변호사는 공공기관인 심평원이 민간기업인 자동차보험 회사를 대신해 자보 심사를 수행하고 있는 현재 구조의 법적 문제점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집단소송이나 헌법소원을 제기해볼 것을 제안했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강연은 물론 현장에 참석한 한의사 회원들의 자보 심사와 소송과 관련한 다양한 질의응답이 오갔다. A한의사는 “심평원이 자보 심사를 대행하면서 진료 수가를 무리하게 환수하고, 강압적으로 현지조사를 하는 것이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 심평원이 그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장덕규 변호사는 “심평원은 원래 그리 크지 않은 조직이었는데 자보 심사를 대행하게 된 10여 년 전부터 조직의 규모가 30∼40%가량 커졌다. 물론 자보만으로 규모가 커진 것은 아닐 테지만 시기적으로는 그러하다”며 “공조직은 조직의 규모를 늘리는 것을 좋아하는데, 문제는 현행 자보 구조상으로는 규모가 늘어나는데 비해 제대로 제어가 되지 않는 것”이라고 답했다. B한의사는 “심평원에서 심사를 할 때, 환자의 내원 일수가 많다는 이유로 수가 삭감 이야기를 들었다”며 “심평원의 현지심사 지침에 내원일수를 비롯한 심사 기준이 있느냐”고 질의했다. 장 변호사는 “심평원과 건보공단이 공유하는 자체 심사 매뉴얼과 지침이 있는데, 이에 따라 현지조사를 할 만하다고 파악되는 요인이 있을 것”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기밀이다. 다만, 심사를 나온다고 모두 문제가 되는 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심평원에 의해 자보 수가를 환수당했다는 C한의사는 “현지조사를 2021년도 10월에 받았는데, 7·8·9월분까지 3개월치를 소급적용했다. 이러한 3개월 소급적용 조치에 법적 근거가 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장 변호사는 “건보는 일정 기간에 해당하는 자료를 받아올 수 있다는 명확한 내부지침이 있다. 건보는 행정처분이라는 제어장치가 있기 때문에 의료기관 당사자에게 과도하게 불이익할 수 없다”며 “그러나 자보는 현지심사의 법적 근거가 없고, 관련 법령도 미약하다. 근거라기보다는 심평원 내부의 로직에 의해 심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자보뿐 아니라 한의원 운영과 관련해 생길 수 있는 법적 문제에 대한 질의도 오갔다. D한의사는 “한의원 중에서는 비급여 진료와 급여 진료를 패키지 묶어 제공하는 경우가 있다. 추나와 다른 시술을 엮어서 10회 진료에 얼마라는 식”이라며 “이 경우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방식인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정혜승 변호사는 “패키지 진료 제공 자체는 불법이 아니지만, 패키지로 진료를 하면서 할인 폭이 커지면 복지부에서 이를 환자유인행위로 문제 삼을 수 있다”며 “이에 대해 명확한 기준은 없지만, 현실적으로 급여 진료의 본인부담금을 명확히 밝혀주고, 비급여진료비는 할인 폭이 일정부분을 넘지 않는 선이면 충분할 것 같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