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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베베한의원, 미병의학회에 발전기금 전달[한의신문=강환웅 기자] 누베베한의원(총괄대표원장 최가혜)이 대한미병의학회(회장 옥지명)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발전기금 전달식은 12일 SETEC 컨벤션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미병의학회 추계 학술세미나에 앞서 진행됐으며, 최가혜 총괄대표원장과 미병의학회 옥지명 회장·임영우 수석부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최가혜 총괄대표원장은 “미병의학회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면서 “미병과 관련 분야인 비만에 대한 꾸준한 연구 활동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큰 힘이 됐으면 하고, 나아가 한의약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학회로 지속적인 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옥지명 회장은 “미병의학회를 향한 끊임없는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보다 활발한 학술 활동을 통해 한의약이 보다 효율적으로 보건의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임영우 수석부회장은 “미병의학은 질병의 예방, 진단, 치료, 재활, 보건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커다란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그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한의학이 가지고 있는 가치와 잠재력은 무한한 만큼 앞으로 현대의학과의 융합을 통해 효과적인 치료법을 개발하고, 연구를 통해 치료효과와 작용 메커니즘을 밝혀내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한편 누베베한의원은 2018년도부터 경희대 한의과대학의 경희한의 노벨프로젝트 추진에 누적 3억2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등 우수한 한의사 인재 육성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대한한의사협회에 1000만원 기부, 통합뇌질환학회 1000만원 기부 등 다양한 단체에도 기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
“침 치료, 부작용 없이 우울·불면 치료에 효과”[한의신문=강현구 기자] 경락경혈학회(회장 박히준)는 20일 온라인(ZOOM)을 통해 ‘기초연구를 통해 알게 된 침 치료의 우울 불면 조절 기전’을 주제로 ‘제4차 온라인 학술아카데미’를 개최, 침 치료가 스트레스와 수면에 미치는 다양한 연구 내용들을 공유했다. 김승남 동국대 한의과대학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학술아카데미에서는 △우울증 및 통증-우울증 병합 모델에서 침 치료의 효과 및 기전 연구(박지연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 △경혈 자극의 수면, 일주기리듬 제어 가능성에 관한 기초 기전 규명 연구(서수연 한국한의학연구원 박사)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박히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울증, 불면증 등의 신경정신질환에 대한 치료기술이 최근 신경과학, 신경생물학 등의 발전과 함께 활발히 연구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특히 침 치료의 신경전달 기전과 뇌신경질환에 미치는 영향들이 기초 연구를 통해 재조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이어 “이번 학술아카데미는 침 치료 분야 학자들의 우울증, 불면에 대한 연구 내용이 소개되고, 이에 대한 연구자·임상의·학부생 간의 교류와 논의를 통해 침 연구와 임상을 어떻게 바라볼 수 있을지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침 치료, 우울증의 다양한 병발(竝發) 질환에도 효과” 이날 아카데미에서 박지연 교수는 우울증 치료를 위한 침 치료의 효과 및 기전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임상에서 한의사들이 다용하는 ‘사암침법’의 우울 개선 효과와 그 작용 기전에 대해 발표했다. 우울증은 의욕 저하와 우울감이 주요 증상으로, 다양한 인지 및 정신 신체적 증상을 일으켜 일상 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이며, 높은 유병률과 동반질환을 야기해 급격한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진다. 박 교수는 한의학에서 ‘울증(鬱證)’으로 주로 해석되는 우울증은 ‘정지소상(情志所伤)’이 주요 원인이며, 한의학적 병리 원인의 중심에는 ‘간기울결(肝氣鬱結)’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연구에서 우울증 치료를 위한 침 치료법으로 스트레스로 인한 간의 울체된 기운을 풀어줄 수 있는 사암침법의 ‘간정격(肝正格)’을 선정해 활용했다. 연구결과 간정격 침 치료는 대뇌의 다양한 부위에 △뇌 신경 반응성 및 세로토닌 수용체 발현 △간의 지질대사 발현 △비장과 간의 염증성 인자 발현 △뇌의 렙틴(leptin) 수용체 발현을 조절해 우울 행동 개선 효과를 보였다. 박 교수는 나아가 우울증의 병발(竝發) 증상인 통증과의 병합 연구를 통해 ‘족삼리(足三里)’·‘삼음교(三阴交)’ 침 치료가 대뇌 신경 반응성 및 세로토닌 수용체 발현과 도파민 시스템을 조절해 통증과 우울 행동을 개선했음을 확인했다. 박 교수는 “이번 연구는 침 치료가 우울증 뿐만 아니라 통증 등 우울증의 다양한 병발 질환에도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적용될 수 있음을 시사했으며, 한의학 이론에 기반한 침 치료법의 과학적 기전을 체계적으로 규명해 침 치료의 임상 활용성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문혈(神門穴)’ 자극, REM 수면 완화 규명” 이어진 강의에서 서수연 박사는 경혈 자극이 수면과 일주기리듬에 미치는 연구 내용을 기반으로 ‘신문혈(神門穴)’ 자극의 불면 완화 작용 기전을 설명했다. 서수연 박사는 “현대인에게 스트레스와 불면은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는 중요한 원인”이라며 “불면에 관한 다양한 원인과 치료법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부작용 없이 지속적인 치료가 가능한 침 시술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박사는 최근 불면 치료에 대한 침 시술은 임상에서 이미 그 효과가 확인되고 있는 만큼 다양하게 처방 되고 있는 침 시술에 대한 과학적인 기초 기전을 밝히고자 ‘경혈 자극의 수면, 일주기리듬 제어 가능성에 관한 기초 기전 규명 연구’를 수행했다. 서 박사에 따르면 신문혈의 경우 지난 연구들을 통해 갱년기 우울증, 알코올 중독에 의한 금단 완화 등 다양한 정서질환 동물모델에서 그 효과가 확인됐으며, 그 기초 기전의 중심에는 ‘BDNF(뇌 유래 신경성장인자)’의 활성이 규명된 바 있다. 서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카페인을 활용해 스트레스 모델과 구분되는 불면 모델을 확보하고, 신문혈 자극을 통해 REM 수면(얕은 수면)이 완화됐음을 확인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REM 수면을 제어하는 콜린 시스템 4곳(△MS △vDB △LDP △PPT)에서 소포체 스트레스(Endoplasmic Stress) 반응을 조사했다. 소포체 스트레스는 불면이 지속될수록 세포에 스트레스가 누적돼 나타나는 반응 중 하나로, 침 치료에 의해 제어된다고 규명된 세포 활동이다. 불면 모델에서는 MS 부위에서 소포체 스트레스가 증가했으며, 침 치료에 의해 그 스트레스가 완화됐음을 확인했다. 서 박사는 이를 바탕으로 MS 부위에서 BDNF의 활성을 조사했으며, 침 치료에 의해 MS 부위의 mBDNF의 발현이 조절됐음을 규명했다. 또 BDNF 수용체를 차단한 상태에서 소포체 스트레스가 완화되지 않았는데 이를 통해 침 치료에 의한 소포체 스트레스 완화 기전에 BDNF가 관여했음을 확인했다. 서 박사는 이에 더 나아가 현재 연구 중인 수면을 포함한 다양한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일주기리듬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박사는 “개인 맞춤형으로 진행돼야 하는 일주기리듬 제어는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예방의학 성격을 띠고 있으며, 비약물 처치가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침 치료가 가장 적합하다”고 말했다. 서 박사는 이어 “일주기리듬 제어 연구는 아직 태동기로, 선행연구가 부족하기에 한의학적 모델 개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발표 이후 진행된 연자와의 토론에서는 경혈학 관련 연구자, 한의사, 한의대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
인신윤위, 대학신문 생명존중 기사공모전 시상식 개최[한의신문=기강서 기자]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이하 인신윤위)는 21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2023 LIFE-LEADER 양성 프로젝트 대학신문 생명존중 기사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가치 제고를 위한 대학 신문 기사공모전으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이 주최하고, 인신윤위가 주관을 맡아 올해 처음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0개 대학 12개 팀이 참여해 8개팀이 입상했으며, 영예의 대상은 이대학보(나민서·신예린·정휘수·허유진)가 수상했다. -
최혜영 의원, 출판기념회 성료[한의신문=이규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원내대변인)이 ‘간절하게 꿈꾸고, 거침없이 도전하라’ 발간을 기념해 마련한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18일 한경국립대학교에서 진행된 최혜영 의원 출판기념회는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안민석, 김상희, 이재정, 김용민, 임오경, 장경태, 전용기 의원 등 현역 국회의원이 참석했고, 김진표 국회의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서면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출판기념회의 2부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돼,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과 김용민 전 최고위원이 패널로 참여해 최 의원의 과거 활동사진과 의정활동 사진 등을 보며 당시의 뒷이야기를 나누며, 새로이 지역 정치에 도전한 최혜영 의원에게 당부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행사가 종료된 후 최혜영 의원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실 줄 몰랐다. 안성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최혜영의 진심을 알려드린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짧은 시간으로 인해 다 나누지 못한 이야기는 단행본을 통해 전하도록 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확충 등 주요 현안 논의[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중랑구한의사회(회장 정유옹)는 17일 더불어민주당 중랑(갑) 지역사무소에서 서영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영교 의원과 함께 이영실·임규호 서울시의원, 나은하·박열완·최은주 중랑구의원도 참석해 중랑구한의사회의 정책 제안을 주의깊게 청취했다. 중랑구한의사회에서는 이날 간담회에서 △아동 한의약 건강관리사업 △민관협력을 통한 건강돌봄사업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경로당 건강관리사업 △국립용마경로복지센터 등 의료봉사 현황 등 올 한해 추진됐던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날 중랑구한의사회에서는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예산 확충을 비롯해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방문진료사업, 건강백세 지석영 한의약 축제 개최, 한의약 건강관리사업 부처 및 전담자 배치 등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정유옹 회장은 “고령인구가 급증하면서 치매에 대한 관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한다면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개선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인 비용 또한 감소할 수 있다”면서 “또 다른 사회적 문제인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서도 한의 난임치료 지원사업 등을 포함해 사회적으로 활용가능한 모든 자원이 효율적으로 연계될 때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관내 거동불편자 및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등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대상자들에 대한 한의 방문진료 프로그램을 활성화한다면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더불어 대상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외에도 올바른 한의약지식을 알리기 위해 내년 처음으로 개최될 예정인 ‘건강백세 지석영 한의약 축제’ 개최와 중랑구보건소에 한의과 배치 등 한의약 건강관리사업을 전담할 수 있는 인력 배치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서영교 의원은 “올 한해에도 중랑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애써준 중랑구한의사회에 감사드리며, 더욱이 다양한 의료소외계층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줘 더욱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오늘 제안된 정책 제안들은 중랑구 관계자들과 함께 검토해 나가겠으며, 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좋은 제안인 만큼 긍정적으로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
전남 마음건강치유센터,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최우수상’ 수상전남 장흥군에 위치한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병원(병원장 이정한)의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센터장 강형원)가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와 광역치매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치매환자 지원, 치매환자가족 지원, 기타 노인관련 운영사업 등을 주제로 실시됐다. 이번 경진대회에 마음건강치유센터는 전라남도 건강증진과 정신보건팀,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와 연계하여 총 5회기, 102명의 치매환자 및 가족 마음치유 프로그램으로 참여했다. 1박 2일로 진행된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건강검진, 아로마 두피케어, 노인학대 예방 교육, 우드랜드 산림치유, 싱잉볼 요가, 인지기능 향상 미술치료, 전신 스포츠 마사지, 온열테라피, 한의치료(침‧뜸), 한약족욕, 경옥환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자세한 프로그램 운영 내용 및 성과는 다음달 7일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발표될 예정으로 향후 더 많은 기관에서 마음건강치유센터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치매환자 및 가족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형원 마음건강치유센터장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이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더 많은 대상자에게 지원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심평원, 내부통제위원회 출범…자율적 내부통제체계 ‘강화’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하 심평원)은 20일 자율적 내부통제체계 강화 계획의 일환으로 구성한 제1회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했다. 심평원 내부통제위원회는 오수석 기획상임이사를 위원장으로 주요 부서 실장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기관 내부통제와 관련한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내부통제 관련 주요 정책 등을 심의·의결한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감사원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내외부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10월에 수립한 심평원의 자율적 내부통제체계 강화 추진 계획을 보고하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오수석 기획상임이사는 “심평원 실정에 맞는 내부통제체계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내부통제는 관리자뿐만 아니라 직원 개개인이 책임의식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과제”라며 “선도적으로 구축한 내부통제 강화 체계를 기반으로 지속적이고 실효적인 이행 점검을 통해 내부통제 시스템이 제대로 운영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심평원은 연내 전사 현업담당 3급 관리자로 구성되는 ‘내부통제 실무협의체’를 통해 대내 이행체계를 마련하고, 강원혁신도시 내에서 ‘공공기관 내부통제 협력네트워크’를 주도적으로 최초 운영하는 등 내부통제 선도기관으로서 대내외 인프라 활용도 힘쓸 예정이다. -
조명희 의원 “반영구화장 합법화 실행” 촉구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조명희 의원(국민의힘 원내부대표)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영구화장 및 타투에 관한 법률안’ 11개를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조명희 의원은 “금일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 상정 예정이었던 법률안 11개 처리가 불발돼 연내 국회 통과가 불투명해졌다”며 “200만 종사자의 숙원이자 1600만 국민의 바람이었던 합법화 염원이 끝내 좌절된 것에 심대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이어 “보건복지부가 법안 내용을 반영한 합법화 절차에 즉시 착수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우리나라 반영구화장 기술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K-뷰티 산업의 핵심 분야로 자리매김했지만 제도권 방치 아래 국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 이용은 음지에 묻혀 요원해져만 갔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또 “선진국에서는 이미 한국어로까지 타투 라이센스 시험을 볼 수 있는데도 우리는 세금과 벌금이 이중 부과되는 모순적인 현실조차 타개하지 못하고 있다”며 “K-뷰티 산업 발전의 동력인 반영구화장을 양성하지 않는다면 국부 및 인재 유출은 가속화할 것이 자명하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아울러 “이제 정부의 시간으로, 복지부 주재 ‘합법화 방안 회의’에서도 미용계와 의료계를 비롯해 각계 의견이 일치되는 지점들이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점진적으로 합법화를 추진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복지부는 합법화 착수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신정섭 K-타투이스트협회장, 윤일향 한국반영구화장사중앙회장, 팽동환 뷰티산업소상공인협회장, 장귀분 한국미용예술전문가협회장, 이규덕 뷰티문화예술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조성우 더케이타임즈 대표 등이 함께했다. -
“정부는 의사 눈치 보지 말고 국민만 보고 가라!”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이하 보건의료노조)은 21일 보건의료노조 회관 생명홀에서 ‘의사인력 확충과 지역의사제, 공공의대 설립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와 의사단체에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 지역의사제 도입을 촉구했다. 나순자 위원장은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 방침은 세웠지만, 얼마나 늘릴 것인지, 어디에 얼마나 배치할지, 어떤 과정을 통해 추진할지 계획이 불투명한 것이 문제”라면서 “국민 82.7%가 의대 정원 확대에 찬성하고 공공의대 신설에 77%, 지역의사제 도입에 83.4%가 찬성하는 만큼 보건복지부는 의협 눈치를 보지 말고 시민사회노동단체와 국민과 함께하는 사회적대화를 통해 의대 정원 확대 규모를 결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의사협회에 대해서는 국민의 요구를 외면하면서 몽니를 부릴 것이 아니라 인력 부족으로 고통받는 동료와 아픈 국민을 생각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보건의료노조는 앞으로 ‘의사 인력확충 관련 TF팀’을 구성해 의사 인력 부족으로 인한 의료 붕괴 실상과 환자 안전 위협 사례, 불법의료 현실, 과도한 의사 임금 상승과 타 직종과 임금 격차 등을 조사하고, 전문가 논의를 거쳐 국민과 언론에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 발언에 나선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진료 의사가 없어 지인들에게 자신이 일하는 병원이 아닌 다른 병원의 진료를 권했던 사례와 코로나19 전담병원에서 해제된 이후 떠나간 환자와 의사들로 인해 텅 비어버린 공공병원, 그리고 지방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이지만 의사 정원의 25% 가량이 부족해 PA간호사들이 의사 업무를 대신하는 불법의료 사례를 증언하며 부족한 의사 인력 충원을 위해 대대적인 의대정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연대 발언에 나선 최규진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사무국장은 “의대 정원 확대는 얼마나 늘리느냐보다 어떻게 늘릴 것인지가 중요하다”면서 “국가 책임으로 의사를 양성하고, 의사가 부족한 지역과 공공의료 분야에 우선 배치하는 의대 증원 정책과 공공 의사 양성과 배치를 뒷받침하기 위해서 공공병원 대폭 확대가 필요하다”라고 거듭 촉구했다. -
[한의약 이슈 브리핑] “한의사의 감염병 신속항원검사(RAT)는 당연”, 재판부에 탄원서 제출[주요이슈] ① “한의사의 감염병 신속항원검사(RAT)는 당연” ② 한의사의 신속항원검사는 불가, 코로나 환자 치료는 가능? ③ 현 한의대 입학정원 감축해야 한다 ‘94.3%’ ④ 한의의료기관의 혈액·소변검사 건강보험 적용 ‘시급’ 유튜브에서 큰 화면으로 보시려면 이곳을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