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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는한의원, 초복 맞이 ‘여름 보양 프로젝트’ 후원[한의신문=주혜지 기자]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종록)은 12일 의정부 지역사회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숨쉬는 여름 보양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숨쉬는한의원으로부터 315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 숨쉬는한의원은 2023년을 시작으로 의정부의 취약 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나눔 실천을 지속하고 있으며, 2024년 1월에도 설날을 맞이하여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숨쉬는 여름 보양 프로젝트’는 의정부 지역 내 저소득 및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 350명에게 초복을 맞이하여 삼계탕과 계절 보약·한방 파스를 전달,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최종록 관장은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숨쉬는한의원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전달받은 후원금과 물품들은 의정부 지역 내 취약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건강한 여름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경남한의사회 “NC 다이노스, 한방(韓方)에 홈런!”[한의신문=강현구 기자] 경남한의사회(회장 이병직·이하 경남지부)가 후원한 창원 NC다이노스(단장 임선남·이하 NC)가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11대 5로 큰 승리를 거뒀다. 경남지부는 13일 창원 NC파크에서 ‘제9회 NC다이노스와 한의사의 날’을 개최하고, 다양한 한의약 홍보 이벤트를 실시해 한의약과 야구팬들이 어울린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한의사의 날에는 경남지부 회원 가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지부가 초빙한 가수 김무진이 애국가를, 김영근 경남지부 사무총장, 가수 배진아(경남지부 홍보대사)가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아 경기의 오픈을 알렸다. 대한한의사협회 전국시도사무국처장협의회장이기도 한 김영근 총장은 올해 경남지부 근속 40주년을 맞아 배번도 40번을 달고 시구에 참여했다. 특히 경남지부는 무더위에 지친 관객들을 위해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참여 방법 및 대상 질환 △어린이 대상 ‘우리 가족 주치의’ △체력과 기력을 유지시키는 ‘우리 건강지킴이 한의약’ 등의 내용을 담은 한의약 홍보 부채 5000개를 배포했다. 또한 클리닝타임마다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으로 확대·실시되고 있는 ‘한약’ △한의원에서 실시하는 의료행위 ‘초음판 진단’ △세계적 한의의서 ‘동의보감’을 주제로 전광판 퀴즈 이벤트를 실시, 정답을 맞힌 관객들에게 경옥고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와 함께 홍보영상을 통해 선수단의 기력 회복 및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해마다 여름 보약인 ‘생맥산(生脈散)’을 비롯해 부상 선수의 재활을 위한 한의약 통증패치 및 한의진료를 지원해오고 있다는 점도 널리 알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형두 의원(국민의힘·창원시마산합포구), 창원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등이 참석해 경남지부와 한의계의 건승을 기원했으며, 정유옹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 이필우 충청남도한의사회장, 대전광역시한의사회 김용진 회장·윤제필 국제이사, 황명수 울산광역시한의사회장 등이 참석해 경기를 응원했다. 이병직 회장은 “오늘의 승리는 경남지부 임·직원들의 응원 열기와 그동안 지원해 온 한의약 우수성의 결실”이라면서 “많은 회원 및 내·외빈들과 승리의 기쁨을 함께 할 수 있어 뜻깊고, 앞으로도 스포츠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국민들에게 한의약을 널리 알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옹 한의협 수석부회장은 “한의사 직능을 알리고자 그동안 선수단에 한의약 지원과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오신 경남지부의 노고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경남지부의 열정과 이번에 승리한 NC의 기운을 받아 우리 한의계가 함께 단결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지부는 이날 경기에서 5타수 4안타(1홈런) 2타점을 올려 승리에 크게 기여한 김휘집 선수와 5이닝 1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한 투수 이재학 선수에게 공진단을 각각 전달했다. 이에 김휘집 선수는 “공진단 복용을 통해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아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익산시, ‘다행한주’ 사업 통해 한의방문진료 추진[한의신문=기강서 기자] 익산시가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의방문진료 사업인 ‘다행한주’를 새롭게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다행한주’ 사업은 ‘주민을 다 이롭게, 행복하게, 한방 주치의 사업’의 줄임말로 공중보건한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7개 팀이 의료취약지역인 읍·면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한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초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주민 생활 밀착 지원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측정해 개개인에게 맞는 침 치료, 건강상담, 맞춤형 건강관리법 등을 제공받는다. 익산시는 오는 11월까지 총 42개소를 대상으로 매월 사업 대상지 7개소를 선정해 4주간 주 1회 한의방문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며, 올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해 내년에는 63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진윤 익산시보건소장은 “건강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주민밀착형 보건사업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건강한 익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복귀 전공의 등에 대한 조리돌림식 비난성 게시글 ‘엄정 수사’[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2일 전국 시도청 수사부장 등이 참석한 ‘의사 집단행동 불법행위 대응’ 관련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는 전공의 목록을 만들어 공개하고, 이들을 조리돌림식으로 비난하는 사건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이와 관련 이날 회의에서는 전공의 복귀를 방해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가용 수사역량을 총동원해 엄단하기로 하였다. 최근 경찰은 ‘복귀 의사(참의사) 실명 공개’ 사건 피의자 5명을 검거해 송치했다. 지난 3월 의료인 전용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참의사 계신 전원 가능한 병원 안내해 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의사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은 전임의·전공의들의 이름과 소속 병원이 게시됐는데, 사건을 담당한 서울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게시자 5명을 모두 특정·검거해 10일 검찰에 송치했다. 조사 결과 게시자 5명 모두 의사(개원의 2명, 전임의 1명, 전공의 1명, 군의관 1명)임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 경찰청은 “앞으로 전공의들의 병원 복귀나 의대생들이 학교로 돌아가 수업에 참여하는 것을 방해하는 인신공격성·조리돌림식의 집단적 괴롭힘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수사, 행위자를 끝까지 추적해 엄정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피해 신고자에 대해서는 가명 조서를 활용하는 등 철저히 보호할 예정으로,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한의약 활용한 지역사회 발전·지역주민 복지 향상 추진[한의신문=강환웅 기자]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이하 공단)이 동대문구 지역 특화 자원인 ‘한의약’을 매개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12일 (사)서울약령시협회(회장 성관호)와 공단 본부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약령시협회는 전통 한의약을 계승·발전하고 양질의 한약재 유통을 통한 국민보건 향상을 도모코자 설립된 사단법인체로, 세계 최대의 한의약 전문시장으로의 발전을 위해 한의약 문화를 널리 알리며 서울약령시장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은 공단이 운영하는 도서관 지역 특화 서비스 개발과 운영, 서울약령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호 발전 방안을 도모하는 한편 지역의 활력 증진과 문화·경제적 발전을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도서관 지역 특화 한의약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한의약 정보 및 자원 공유를 통한 문화적·경제적 발전 방향 모색 △지역 한의약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마케팅 및 홍보 활동 전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동대문구 지역 특화 자원인 한의약을 중심으로 정보 공유와 협업을 통한 지속가능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했으며, 한의약 문화 확산과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인택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한의약 문화 자원을 이어주는 계기가 마련된 만큼 양질의 문화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성관호 회장은 “긴밀한 상호 협력으로 지역의 우수한 한의약 자원을 널리 알리고, 서울약령시장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
병·의원 신용카드 우대수수료 적용 추진[한의신문=강현구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요양기관(병·의원)에 신용카드 우대수수료 적용을 의무화하는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 및 ‘여신전문금융업감독규정(금융위원회 고시)’에서는 연간 매출액이 30억원 이하인 영세·중소 신용카드가맹점만이 법정 우대수수료를 적용 받을 수 있다. 특히 행정서비스 이용대금 결제를 비롯해 국민생활에 필수불가결한 공공성을 가진 재화·용역을 제공하는 특수가맹점에는 신용카드업자가 자체적으로 가맹점 수수료율을 감액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신용카드업자 스스로 이를 폭넓게 인정하는 것을 기대하기 어려우므로 그 범위를 법제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오고 있다. 이에 대해 이수진 의원은 “실제 국민생활에 필수불가결한 공공성을 갖는 대표적 업종인 의료업의 경우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 저수가정책 및 비급여 부문 보장성 강화 등으로 경영 여건이 악화되고 있음에도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율은 약 2.23%로, 최고(2.3%) 수준에 근접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요양기관에 우대수수료율 적용을 의무화함으로써 경영 여건 개선 및 국민을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다. 이번 개정안을 살펴보면 제18조의 3 제3항에 △연간 매출액이 영세한 중소신용카드가맹점(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규모 이하) △요양기관 등 공공성을 가진 재화·용역을 제공하는 신용카드가맹점에 대해 우대수수료율을 의무 적용한다는 내용을 신설토록 했다. 이 의원은 “초고령화 시대에 요양기관의 공공성이 특히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요양기관의 재정 건전성을 강화해 요양 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며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요양기관 카드 수수료율 역시 비슷한 수준으로 낮아지게 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박선원·송옥주·민형배·서영교·백승아·이기헌·박홍근·서미화·민병덕 의원이 참여했다. -
심평원,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식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하 심평원)은 11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단체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인구의 날(7월11일)에 저출산 극복 및 고령화 대응에 공적이 큰 개인·기관을 대상으로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일반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후보자 공개 검증과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공적심사위원회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포상자가 선정됐다. 심평원은 외부로는 출생통보 및 보호출산제 시행 등 국가출산정책을 지원해왔다. 내부로는 직원의 임신 및 출산과 관련한 다양한 양육제도를 지원·장려하는 등 국가의 인구정책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단체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심평원은 모든 신생아를 등록하고 보호하기 위한 ‘출생통보제’의 전산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맡았다. 오는 19일부터 제도가 시행되면 의료기관에서 태어난 모든 신생아의 정보는 심평원에 제출된 후 지방자치단체에 통보 및 등록되고, 이 아동들을 공적 체계에서 보호할 수 있게 된다. 심평원은 ‘출생정보 연계시스템 구축’을 위해 의료기관 및 지자체와 연계된 전산망을 바탕으로 보유하고 있는 자체 시스템(심사평가정보제출시스템, e-Form)을 적극 활용했다. 이를 통해 제도 시행에 필요한 예산과 시간을 절감하고, 의료기관 및 지자체의 행정 부담도 완화했다. 이와 함께 심평원은 직원과 기업이 함께하는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임신·출산·육아와 관련한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부모 공동육아 문화 확산을 위한 사내 남성 육아휴직 경험사례 홍보 동영상 배포, 아빠육아 응원 캠페인 전개 등의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한 결과, 남성 육아휴직 사용자가 2016년 대비 2023년 약 9배 증가했다. 또한 임산부를 배려하는 출산친화적인 직장 문화를 조성, 모성보호를 위해 임신기간 단축근무를 확대하고 태아보호를 위한 편의용품을 제공하는 등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업’으로 15년 연속으로 인증받았다. 공진선 심평원 심사평가상임이사는 “출생통보 및 보호출산제의 원활한 제도 시행을 위한 전담부서의 준비를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국가출산정책을 지원하고, 내부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시행해온 다양한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았다”면서 “가족친화적인 제도가 기업의 조직문화로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침 연구, 임상에서 인공지능의 적용 가능성 제시[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채윤병 교수는 ‘실사용데이터 기반한 변증과 침구 처방’이라는 주제로 ‘동아시아 과학기술학회지(East Asian Science, Technology and Society: An International Journal)’ 최근호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6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제10회 아시아 전통의학 연구 학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the Study of Traditional Asian Medicine)’ 및 ‘아시아 의학사학회(Asian Society for the History of Medicine)’ 패널세션에서 주제 강연을 진행키도 했다. 이번 연구는 침 치료에서 질병 및 변증의 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선혈이 이뤄지는 과정을 종합적으로 고찰하고, 디지털헬스 분야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해 침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했다. 실제 연구에서는 △신체감각지도를 이용한 질병 부위를 기록하는 방식의 적용 △인공신경망을 활용한 경혈 선혈 예측 모델 제시 △기능성 위장장애 치료를 위한 변증을 고려한 선혈에서 최적 경혈 추출 방식을 제시하는 등 침 연구에서 인공지능 기술과 융합한 다양한 연구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임상에서 생산되고 있는 수많은 침구 및 경혈 관련 정보들을 취합할 수 있는 임상경혈 정보은행을 구축, 특정 질환에 사용될 수 있는 최적 경혈을 추출하는 등의 기술과 결합돼야 한다고 제언키도 했다. 이와 관련 채윤병 교수는 “이번 연구는 그동안 소규모 임상데이터를 인공지능기술과 결합해 경혈의 주치 특성을 발굴하는 것을 소개하고, 향후 임상경혈 정보은행과 같은 대규모 데이터를 취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환자 맞춤형 침 치료가 가능한 모델을 필요하다는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스위스 로잔대학의 파스칼 슈미트(Pascale Schmied), 루치아 캔델리즈(Lucia Candelise) 등과 함께 ‘19세기와 21세기 침술의 전승 및 혁신’이라는 주제로 동아시아 과학기술학회지 특별호 중 하나로 구성됐으며,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이예슬 박사와 공동으로 ‘Pattern Identification and Acupuncture Prescriptions Based on Real-World Data Using Artificial Intelligence’라는 제하로 게재했다. -
“환자의 심신치료 위해 돌봄사업 적극 나설 것”최현준 광주 북구한의사회 돌봄위원장 [한의신문=기강서 기자] 지난달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이 개최한 ‘2024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성과대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한의사회가 한의약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한의약진흥원장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본란에서는 최현준 광주 북구한의사회 돌봄위원장에게 수상 소감 및 북구한의사회의 돌봄사업 내용 등을 들어봤다. 한편 최현준 돌봄위원장은 이번 성과대회에서 건강돌봄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편집자주> Q. 이번 성과대회에서 수상한 소감은? 북구한의사회에서 통합돌봄 진료를 함께 맡아 힘써주신 원장님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 일반 한의원 원장님들은 좋은 사업이 있어도 각자 한의원 일정이 바쁘기에 이런 사업에 참여해서 함께 일하기 쉽지 않은 데도 불구, 선뜻 사업에 참여해 열심히 진료해준 덕분에 이런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시 한번 지면을 빌려 원장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Q. 북구한의사회는 어떤 활동을 했는가? 광주형 통합돌봄에는 한의사의 방문진료와 함께 가사활동, 병원동행, AI안부전화, 간단 수리, 단기시설 입소 등 여러 사업 내용이 있다. 북구한의사회는 그중에서도 거동이 어려워 한의진료를 원하지만 받기 힘든 환자들을 선정, 직접 방문해 침·뜸·부항 치료를 제공하고, 각종 활력징후 체크를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환자들이 한의원이나 한방병원에 가지 않아도 충분한 의료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통합돌봄 방문진료를 진행했다. Q. 한의진료를 받은 환자들의 반응은? 거동이 어려운 분들은 한의원이나 병원을 가시려면 시간과 비용이 만만치 않다. 게다가 주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없다면 시간과 돈이 있어도 치료를 받을 수가 없다. 환자들은 한의사가 직접 찾아와 각종 치료는 물론 현재 몸 상태에 대해 설명해주고 앞으로의 치료 계획 및 예후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아픈 부위에 대한 치료뿐 아니라 마음의 치료가 된다고 많이들 좋아해 줬다. Q. 향후 돌봄사업에 대한 계획은? 시청 및 구청과 지속적으로 긴밀한 협조를 통해 올해 사업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 첫 번째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자체나 국가의 지원 아래 돌봄사업이 활성화된다면, 활성화된 돌봄사업에 한의사들이 적극 나서 불편한 환자들의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Q. 돌봄사업에서 한의약의 장점은? 한의사는 망문문절의 사진을 통해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에 가장 능숙한 의료인이다. 검사지 없는 내과진료를 상상할 수는 없지만 한의사는 환자의 용모, 냄새, 맥, 음성 등을 바탕으로 진단하고 거기에 맞는 처방을 낼 수 있는 유일한 의료인이다. 또한 침과 뜸, 부항이라는 도구는 언제 어디서나 한의사의 판단에 의해 시술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치료 도구다. 특히 한의사는 대학에서 양방, 약리학, 생화학 등 의대에서 배우는 대부분의 과목을 이수했으며, 환자가 복용하는 양약에 대한 지식도 충분히 가지고 있어 중복된 약이나 과다한 약 복용으로 인한 투약 관리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한의사의 방문을 통해 충분한 1차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상급병원 진료나 간호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도 가능하다. 그리고 한의사가 가진 한의학지식과 양의학지식은 진단과 치료에 있어 매우 유용하며, 어떤 의료인보다 환자에게 가깝게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Q. 이외에 강조하고 싶은 말은? 광주 북구한의사회는 총회 의결을 통해 통합돌봄위원회가 설치돼 있으며, 위원회에는 위원장을 포함해 7명의 한의사 회원이 돌봄사업 진행을 위해 여러 가지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북구에서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직접 돌봄사업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위원회와 직접 진료를 담당해준 회원들의 노고가 결실을 맺은 것이라 생각한다. 한명 한명의 정성스러운 진료가 광주광역시의 통합돌봄을 발전시키고, 이를 계기로 좋은 모델이 정착돼 대한민국 전역에 한의진료를 통한 돌봄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
상지대 한의대 동아리 ‘곤진회’, 봉평면서 의료봉사 진행[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동아리 ‘곤진회(회장 박현재)’는 평창군 봉평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의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에서 곤진회 소속 학생 40명은 8일부터 11일까지 봉평면 메밀꽃체육관에 머물면서 주민들에게 진찰 및 침·뜸 치료, 한약 처방 등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곤진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봉평면을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특히 올해에는 봉평면 주민뿐만 아니라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찾아온 평창군 지역의 주민 모두에게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전재준 봉평면장은 “올해도 의료취약계층이 많은 봉평을 잊지 않고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으로 주민들을 위해 노력해준 곤진회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