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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 송장헌 회장의 한의학 국제화를 위한 노력”[한의신문] 宋長憲(1935〜?)은 경상남도 김해군 출신으로서 경남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경희대 한의대에 입학해 1958년에 7회로 졸업하고 도봉구에서 金龍한의원을 개설하여 한의사로 활동을 시작했다. 宋長憲 先生은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을 2회에 걸쳐 역임했다. 16대 회장(1979.7〜1980.3), 20대 회장(1984.4〜1986.3)이 그것이다. 20대 회장 기간인 1984년에는 청주·청원 지역에서 한방의료보험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실시하도록 했고, 1985년에는 ‘漢醫學’의 ‘韓醫學’으로의 개칭문제를 원만하게 이끌어냈다. 송장헌 회장의 재임기간인 1985년 10월19일에 일본 京都 국제회관 대회의장에서 15개국 900여 명의 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가 열렸다. ‘전승과 발전’을 주제로 하여 열린 본 학술대회에는 한국을 비롯 일본, 중국, 대만, 미국, 인도, 홍콩, 프랑스, 독일, 스위스, 브라질 등 5대주 15개국에서 200여 명의 해외학자와 일본 국내에서 700여 명의 일본동양의학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당시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으로서 宋長憲은 「한국의 한의학계 현황」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경희대 의사학교실에서 보관하고 있는 송장헌 회장의 발표문을 보니, 이 발표문은 영어·한국어·일본어·중국어의 4개어로 작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발표문에는 한국 한의학의 역사, 의의, 특징, 한의과대학 현황, 한의학 관련 제도, 한약재 유통 소개, 한의원의 진료 과정, 사상체질의학, 한의사 국가고시, 한의사협회 구성, 대한한의학회의 활동상, 한의학의 국제적 활동, 한의학 연구 현황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발견된다. 그는 한국 한의학의 특징을 전통적인 한의이론에 입각해 활성과 항체생성 능력을 강화하여 생체의 균형을 이루게 하는 약물요법과 신경, 혈관, 내분비 작용이 종합된 경락이론에 따른 침구자극요법으로 대표된다고 정의하고 있다. 한의학의 원전으로는 『내경』, 『상한론』, 『본초경』, 『향약집성방』, 『의방유취』, 『동의수세보원』, 『침구경험방』, 『사암도인침구요결』, 『동의보감』 등을 꼽았다. 특히 허준의 『동의보감』, 사암침법, 이제마의 사상의학을 중요한 구성요소로 한국 한의학의 독특한 학문연구의 결정체라고 주장했다. 한국에서 개발된 사상의학의 학리는 종래의 서구의 체질설과 전혀 다르며, 사람마다 식성이나 기호가 각기 다르듯이 인체의 외형이나 내장의 기능이 다르기에 체질에 따라 침구 시술이나 약물의 투여가 달라진다는 논리를 체계화한 것이 바로 사상의학이라고 소개한다. 또한 한국이 주축이 되어 세계 20개국을 하나로 묶어 한의학의 국제적 선양 및 침구학을 비롯한 한약물학, 기초 및 임상 분야 등 전반적인 국제교류를 목적으로 1976년 서울에서 시작된 국제동양의학회의 결성을 소개하였다. 이 모임의 의의는 한의학 각 분야에 걸쳐 종합적으로 학술 지식의 국제교류는 물론 동양의학자간의 친선을 통해 인류보건에 기여하기 위해 결성된 국제모임이라는 데에 있다고 했다. 그동안 이 모임은 서울, 경주, 스위스 로잔 등 3차에 걸친 대회에서 동양의학에 관심있는 모든 전통의학자들이 참가해 왔는데, 앞으로 이 학회의 영구적이고 계속적인 발전으로 학문의 국제화가 추진되고 의료기술이 보급되어 세계 인류보건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도 했다. -
일본 의료진 대상으로 한의학 우수성 ‘입증’[한의신문]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침구과 이재동 교수(사진)는 4일 일본중의약전문인재양성협회(NPO法人日本中医薬人材育成協会)가 주최한 온라인 세미나에서 일본 의료진 60여 명을 대상으로 ‘노비노(NO肥老) 건강법’ 강연을 진행했다. 노비노 건강법은 에너지 생성과 순환, 균형의 개념을 중심으로 개인의 에너지 상태를 진단, 이에 맞는 생활 개선 솔루션을 제공하는 통합적 관리법으로 체내 에너지 흐름의 최적화를 통한 비만과 노화 예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개인의 몸 에너지 상태에 따른 식이요법, 운동, 수면, 정신활동 등 생활 전반에 걸친 개선 방안과 함께 경희대한방병원에서의 실제 임상 사례도 소개돼 일본 내 자연의학 및 통합의학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와 관련 이재동 교수는 “한의학의 본질은 질병 치료를 넘어 예방과 건강 유지를 위한 체질과 생활을 고려한 맞춤의학”이라며 “노비노 건강법은 누구나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으로 일본 내에서도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중의약전문인재양성협회는 일본 내 중의학 전문인력 양성과 학술 교류를 위한 비영리단체로 정기적으로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
한의학 매거진 ‘On Board’ 2025 여름호 발간[한의신문] 한의정보협동조합(이하 한정협)이 만드는 프리미엄 한의학 매거진 ‘On Board’ 2025년 여름호(통권 제34호)가 발행됐다. 이번 호는 대한통합레이저의학회 특집으로 한의 미용 치료를 선도하는 대한통합레이저의학회를 소개한다. 또한 레이저 토닝과 써마지, 울쎄라, 큐스위치 엔디야그 레이저 등 다양한 레이저 기기를 설명하고, 기미, 문신, 리프팅, 흑자 등 피부질환뿐 아니라 말초신경질환 등 레이저 치료를 적용할 수 있는 질환을 살펴봤다. 이와 함께 한의사는 내치를 기본으로 한다는 통념에 반박하며 한의사가 시술한 외과수술에 관한 기사와 여성 스트레스성 요실금에서 레이저는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도 수록됐다. 특히 이번 호에는 특별기고도 풍성하다. 지규용 동의대 교수가 쓴 이준우 탑마을경희한의원장의 소양상화에 관한 기사에 대한 논설과 이에 반박하는 이준우 원장의 글을 실은 ‘특별기고-소양상화에 관하여’, SCISPACE를 활용해 구강 호흡에 관해 공부해 본 ‘특별기고-건강을 꿈꾸는 자, 그 입 다물라!’를 비롯해 레그-칼베-페르테스병을 소개한 황만기 원장의 기사도 소개한다. 한편 On Board는 40여 명에 이르는 필진과 편집진의 노고로 품격과 정보, 트렌디한 시대감각까지 아우르는 프리미엄 한의학 매거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1년에 4회(3,6,9,12월) 발행한다. 한정협 홈페이지(www.komic.org)에서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정기 구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심평원, ‘행복해 지구나’ 이음(E) 프로젝트 공동선언식 개최[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하 심평원)은 13일 심평원 본원에서 지역 청소년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행복해 지구나 이음(E) 프로젝트’(이하 프로젝트)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심평원은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료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정부의 지속가능 발전과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는 이에스지(ESG) 경영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21년부터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실천·행동중심 이에스지(ESG) 문화 정착에 동참해 왔으며, 협력기관간 미래세대 대상 이에스지(ESG) 가치 확산과 기후위기 대응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5년간 총 4차례의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동선언식에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SK AX, 행복한학교재단 등 환경경영을 협력하는 7개 기관 대표자들이 참석, 매년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와 환경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행동과 친환경 경영 강화를 위한 공동 의지를 다졌다. 식전행사로 진행된 ‘지구에게 한마디’ 작성과 ‘지구를 위한 3점슛’ 이벤트는 참여자 친화적 소통으로 환경인식과 실천 의지를 제고할 수 있었다. 아울러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환경성 질환의 심각성과 예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환경유해요인으로 인한 피해 예방과 생활 속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참여 학교 학생들은 온·오프라인 환경교육을 수료하고, ‘행가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한다. 심평원은 학생들이 적립한 탄소중립 포인트를 기부금으로 전환해 지역사회 환경문제 개선과 지원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박인기 심평원 보험수가상임이사는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심평원은 행복해 지구나 이음(E) 프로젝트를 비롯한 환경경영에 더욱 힘쓰며, 국민 모두가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중 학술대회, 주요 발표내용은?”[편집자주] 오는 7월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전국한의학학술대회 호남권역’에서는 한·중학술대회가 함께 개최된다. 본란에서는 이날 발표자들로부터 주요 발표 내용 등에 대해 들어봤다. ☞ 한의학 진단 및 처방의 현대기술 융합 양웅모 교수(경희대 한의과대학) 양웅모 교수는 한의학의 전통적인 진단체계를 현대 기술과 융합해 객관화하고 정밀화한 디지털 진단 플랫폼 ‘예진(Ye-Jin)’의 개발과 임상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발표한다. 임상 의사결정지원시스템(KM-CDSS)인 ‘예진’은 KCD 질병코드와 연동된 증상 DB 구축, 한의 변증 용어 표준화, 예후 척도 및 약재 추천 알고리즘을 포함하며, 이를 통해 한의 진단의 객관성·재현성·임상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이번 강의에선 예진 플랫폼의 향후 한·양방 융합 정밀진단 플랫폼으로의 확장 가능성과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에 한의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양 교수는 “한의학 진단은 변증을 기반으로 한 개별 환자 중심의 탁월한 접근 방식을 가지고 있지만, 주관성에 따른 객관성과 재현성 부족이라는 한계도 존재해 정밀한 진단과 처방을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 개발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됐다”며 “한의학의 과학화·표준화·현대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제시하며, 향후 정밀의료와 융합의료 실현을 위한 기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강연의 주제를 선정하게 됐으며, 최근 트렌드인 AI와 정밀의학의 흐름에 발맞춰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해 한의학이 한 단계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바이러스성 폐렴에 대한 반응 연구 양도문 교수(중일우호병원) 양도문 교수는 발표를 통해 바이러스성 폐렴에 대한 전통의학적 치료방안을 공유한다. 양 교수는 “바이러스성 폐렴의 핵심 병기는 정기가 부족하고, 사독이 강하다는 것으로, 긍정과 결핍은 질병의 기초가 되고, 사기는 외적 병인이며, 내부와 외부가 결합돼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면서 “악으로 인해 내독이 생기고, 내독과 양기의 대결 상태가 질병의 중증도와 예후를 결정하는 만큼 이를 바로잡고 해독하는 것이 바이러스성 폐렴 치료의 근본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호흡기는 폐계, 폐주기, 사위외기, 정기가 강하면 발병하기 쉽지 않고, 질환이 발생하더라도 가볍고 예후가 좋다고 설명하며 폐의 위외 기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인 △培土生金(배토생금) △平抑肝木(평억간목) △避虚邪贼风(피허사적풍) 등을 공유한다. ☞ 한·중 체질의학의 전통과 발전 유준상 교수(상지대 한의과대학) 유준상 교수는 발표를 통해 한국의 사상의학과 중국의 체질이론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유 교수는 “한의학을 세계에 홍보할 때 항상 듣는 이야기 중 하나가 중의학과 한의학의 차이점은 무엇이냐는 것으로, 그때마다 사상의학과 사암침법이라고 얘기한다”고 운을 뗐다. 그에 따르면 사상의학은 그 근거가 황제내경 통천편에서 힌트가 보이지만, 이제마 선생이 독자적으로 장부·생리·병리·치법 등을 만든 것이며, 중국은 변증논치체계 및 병리 속에서 다양한 체질이론이 있다가 현재는 9개의 체질로 정의돼 있다는 것. 유 교수는 “사상의학은 국내 한의 임상에서 대략 25% 정도가 활용한다고 조사돼 있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인 체질 진단이며, 간혹 체질 진단이 어려운 환자를 만나다 보니 체질의학이 대중화·보편화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반면 중국에서는 9개의 체질에 대해 설문지를 사용해서 점수가 가장 높은 것을 해당 체질로 결정해 거기에 맞는 양생법을 제시하며, 이를 중심으로 치미병(治未病)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유 교수는 “향후 양국이 체질의학 분야에서 서로 벤치마킹할 부분이 있다”면서 “앞으로 양국이 전통의학에서의 체질에 대한 상호 교류를 통해 이를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관상동맥질환 중의학 치료 및 임상 실습 왕계 중국중의과학원광안문의원 원장 왕계 부원장은 발표를 통해 관상동맥질환에 대한 중의학의 인식에서부터 중의학의 장상이론, 병의 원인과 메커니즘, 증세와 원로 중의의 경험 등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왕 부원장은 “관상동맥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건강 도전 과제로, 그 치료에 대한 중서의 협력 혁신이 시급한 분야”라며 “현대의학은 혈액순환 재건술에서 돌파구를 마련했지만 수술 후 합병증과 삶의 질 저하 등의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는 반면 중의학은 개별화, 증후군 판별과 ‘가래 정체 및 결핍’의 전 과정 예방과 통제 및 치료 방법의 활용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왕 부원장은 “중의약은 광범위하고 심오하며,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어 관상동맥질환 치료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그 광범위하고 심오한 배경과 현대화된 연구,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 등과 같은 최신 트렌드를 공유함으로써 관상동맥질환이라는 임상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돌파구가 마련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 진태을 침구의 마비 치료 임상 분석 왕춘영 광저우 명의당대건강 총재 왕춘영 총재는 침구의 마비 치료 이론 체계 및 임상 응용법에 대해 △진태을 침구치료법 △마비의 변증과 병기(病机) △급성기 치료 △회복기 및 후유증 치료 △효과분석 등으로 나눠 강연한다. 왕 총재는 “마비는 중풍 등 질병의 흔한 후유증으로 전통의학은 기능 회복에서 큰 장점을 지니고 있다”면서 “진태을 침구는 고전이론과 혁신적인 기법을 융합해 임상에서 큰 효과를 보고 있으며, 이를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강연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왕 총재는 “한국과 중국의 전통의학은 같은 뿌리와 근원을 가지고 있으며, 모두 전체적인 관점과 변증시 치료를 핵심으로 하고 있다”면서 “진태을 침구치료법은 마비 치료에서 ‘경락-신경’ 결합과 관통 기술에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임상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강연을 통해 침 치료와 현대 재활의 협력 경로를 탐색하고, 동아시아 전통의학의 국제화·표준화를 공동으로 추진해 환자에게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 2025년도 시행계획 ‘확정’[한의신문] 보건복지부가 ‘한의약을 통한 건강, 복지 증진 및 산업 경쟁력 강화’라는 비전 아래 추진하고 있는 ‘제4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2021∼2025)’의 2025년도 시행계획이 확정됐다. 정부는 한의약육성법에 따라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있으며, 이 종합계획을 기초로 매년마다 세부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4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은 △한의약 중심 지역 건강 복지 증진(한의약 건강돌봄 활성화, 한의약 일차의료 및 공공의료 강화) △한의약 이용체계 개선(한약 접근성 및 신뢰성 제고, 한의의료서비스 체계 개선) △한의약산업 혁신성장(한의약 과학화를 위한 연구개발 지원 강화, 한의약산업 혁신성장 기반 마련) △한의약 글로벌 경쟁력 강화(한의약 글로벌 교류 협력 활성화, 한의약산업 해외진출 확대)라는 4대 목표 및 추진 전략으로 각각의 사업이 이행되고 있다. 한의약 건강돌봄의 서비스 질 제고 나서 먼저 올해 시행계획 중 ‘한의약 중심 지역 건강 복지 증진’을 위해서는 △한의약 건강돌봄사업 추진 활성화 위한 간담회 △한의약 건강돌봄사업 성과 평가 및 홍보 강화 등을 통해 한의약 건강돌봄 서비스 제공 지역 확대를 도모해 나가는 한편 △한의약 건강돌봄 추진위원회 및 협의체 운영 △복지부 통합돌봄추진단 등 유관기관 및 전문가 등과의 자문회의 추진으로 한의약 건강돌봄 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 또한 한의약 건강돌봄 표준화 및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사용자의 한의유형(체질·한열)에 따른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프로그램 프로토타입 고도화 등을 통해 한의약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임상적 근거를 마련해 나가며, 한의약 건강돌봄을 담당할 전문인력 양성 교육도 지속해 나감으로써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특성을 고려한 교육 프로그램 고도화 및 교육 운영을 통한 서비스 질 제고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일차의료 및 공공의료에서의 한의약 역할 ‘강화’ 먼저 대상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범사업 기반 마련을 위해 일차의료 한의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활성화를 도모하고, 이에 대한 모니터링에 나서는 한편 ‘한의 분야 장애인 건강관리의사 제도 도입방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의 분야 장애인 주치의 시범사업 추진방안 검토 및 ‘한의약 일차의료 중심의 건강관리 모형’ 정책화 방안을 모색,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한의과 일차의료 참여 근거 확보 및 추진체계의 구축 토대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한의약 공공의료 역할 강화를 위해선 국공립의료기관에 한의과 설치 확대 등 공공의료 활성화 및 확대 방안을 모색·추진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대한한의사협회·한국한의약진흥원 간담회 실시를 통한 한의과 설치 확대 및 계획을 마련하고, 한의과 설치 가능성이 높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방문 및 간담회 실시 등을 통해 미설치 국공립의료기관의 한의과 설치를 독려해 나갈 예정이다. 한약 접근성 및 신뢰성 제고 먼저 한약 건강보험 급여화 확대를 위해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참여기관 현장 방문 등을 통한 사업 활성화 모니터링 및 2단계 시범사업 개선사항을 발굴·검토해 한의 보장성 확대를 통한 한의의료 접근성 개선에 나서는 한편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화 과정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전문가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한약제제 접근성을 제고하여 한약제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및 한의약 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 한약재 유통 모니터링 강화 및 이력추적 시스템 구축, 한약 안전사용서비스(DUR) 제공을 위한 근거 구축, 한약의 위생·안전 조제관리 강화, 한약 모니터링 및 평가 지원체계 구축 등으로 한약에 대한 신뢰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5개 질환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신규과제 선정 △10개 질환 대상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및 표준임상경로 개발 추진 △기 개발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고도화 등을 통해 한의 의료서비스의 안전성·유효성을 입증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확산시켜 한의의료 표준화 기여 및 한의약 임상 진료정보 교류·빅데이터 구축 기반 마련도 함께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한의 고유 영역을 중심으로 기준 확대 등 한의 급여 개선방안을 검토해 한의 의료행위의 보장성 확대를 지속 추진, 한의 진료비 부담 완화 및 국민의 한의약 접근성 제고를 도모해 나간다. 한의약 산업의 혁신성장 ‘도모’ 한의약 과학화를 위한 연구개발 지원 강화를 위해서는 한의약 임상연구부터 산업화까지 전 주기 연구개발 지원에 나서는 한편 신변종 감염병 대응 한의약기술, 산업 수요 해결형 한약 응용기술 등의 연구개발을 통해 한의약산업의 다변화를 꾀한다. 특히 △한의약 빅데이터 허브 구축 △한의약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활용체계 마련 등을 통해 한의약 빅데이터·인공지능기반을 구축해 나가는 것과 함께 한의약 공공 임상연구 인프라 확충 검토, 신속한 한의약 안전성·유효성 평가기술 개발사업 기획, 국산 한약재 소재은행 지속 확충 등을 통해 한의약의 과학화·표준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한약재 품질 향상 및 공급체계 개선을 위해서는 한약재 자원 수집·보존, 표준재배기술 개발, 안전한 한약재 자원생산 확대 및 우수품종 육성·보급, 소량소비 한약재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 유통정보시스템을 통한 다빈도 한약재(상위 50품목) 데이터 구축 등이 추진된다. 한의약 글로벌 경쟁력 ‘강화’ 한의약 글로벌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해 △국제표준 제정 참여 확대 및 대응역량 강화 △WHO 한의약 협력 강화 △한의약 세계화 추진 거버넌스 구축 △한의약 글로벌 협력기반 구축 △한의약 국제인지도 제고 △ODA 활성화 및 남북 협력 강화 등을 통한 세계 전통의약 환경 변화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 또 한의약 산업 온라인 홍보체계를 구축하고, 한의약 해외진출 지원, 해외진을 확대할 수 있는 국제 네트워크 환경 조성, 한의의료기관 외국인환자 유치역량 강화 등을 통해 한의약 산업의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에는 ‘한의약 온라인 홍보관’ 운영으로 한의약 해외 진출·제품 수출·한의약 인지도 향상 등 한의약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인허가 등 해외진출 정보 제공 활성화, 해외진출 컨설팅 등 해외진출 지원, 국제박람회 및 해외홍보회 개최 지원 등으로 한의약 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 이와 함께 대구한의대 ‘K-실크로드 프로젝트’ 협력국가를 중심으로 학점 기반 한의약 전공과목 개설 및 교육을 실시하고, 협력국 대상 보건부·전통의학 관계자 정책 연수 등을 통해 국제 네트워크 조성에 나서는 것과 더불어 한의의료기관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지원을 통한 외국인환자 유치에서 적극 나설 계획이다. -
익산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본격 ‘시동’[한의신문] 익산시가 고령자를 대상으로 거주지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익산시는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 의약 관련 4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임태형 익산시한의사회장, 이태훈 익산시의사회장, 차성학 익산시치과의사회장, 김현수 익산시약사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복합적인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건강·의료·복지 분야가 통합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협약에 따라 익산시는 대상자 발굴과 신청 접수, 서비스 연계 및 행정적 지원을 맡고, 각 단체는 시범사업 안내와 의료서비스 제공, 의료기관 참여 유도, 상담 및 돌봄 연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앞서 익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 통합 돌봄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지난달 통합 돌봄 민관추진단 출범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시범사업은 정부의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돌봄통합지원법)’ 시행(2026년 3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추진되며, 의료·요양·복지 등 분절된 서비스를 지역 단위에서 통합 제공하는 것이 핵심으로, 이를 통해 고령자, 돌봄 취약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가족의 돌봄 부담도 경감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주거지 중심의 돌봄 서비스 제공을 통해 노인 등 취약계층이 익숙한 생활터전에서 안정적으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둔다. 익산시는 75세 이상 고령자 중 요양병원 또는 시설 입원을 고려하고 있는 경계선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집중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서비스 제공 기관 참여를 확대하고, 대상자 전수조사 및 발굴 등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 정헌율 시장은 “이번 협약은 민간의 전문성과 행정의 공공성을 결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 돌봄 모델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익산이 고령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촘촘한 통합 돌봄 체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일차의료에 특화된 한의진료, 소방공무원 진료에 ‘적합’”[편집자주]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가 최근 ‘2025년 소방공무원 찾아가는 한방의료서비스 사업’ 착수보고회를 갖고, 참여 소방서에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사업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에는 2억2000여 만원의 증액된 서울시 예산을 지원받아 5개 소방서가 추가된 총 15개 소방서가 참여하고 있다. 본란에서는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이배석 한의사로부터 사업에 임하는 소감 및 사업을 통해 기대되는 효과 등에 대해 들어봤다. Q.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한의의료의 저변이 점점 줄어든다고 느껴지고 있는 와중에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한 축인 소방공무원들에 대한 한의진료가 있다고 하여, 좋은 시도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마침 기회가 되어 올해부터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Q. 사업에 참여하면서 느끼는 어려운 점은? “현재 3명의 한의사가 각각 다섯 군데의 소방서를 맡아, 총 15곳의 소방서를 순회하며 진료를 하고 있다. 어려움이라면 진료 공간이 독립된 곳이 아닌 다른 용도로 사용 중인 곳에서 진료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방문시마다 매번 진료실 세팅을 다시 해야 한 다는 점이다. 더불어 보조 인력이 없는 상황에서 진료를 진행하는 것 또한 어려운 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Q. 한의진료를 경험한 소방공무원들의 반응은? “처음 한의진료를 접하는 소방공무원들은 치료를 목적으로 하기도 하지만, 궁금증과 호기심으로 방문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주변에서 ‘한의치료를 한번 받아봐라’라는 권유를 받고 오시는 경우도 있다. 진료를 받은 소방공무원들은 대체로 호의적인 반응이다. ‘한의치료가 이런 것도 치료하는지 몰랐다’는 반응과 함께 치료효과에 대해서는 대부분 만족할 만하다는 평이다.” Q.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한의치료의 강점은? “한의치료의 경우 큰 장비나 진단기기의 도움 없이도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순회진료에서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진단과 치료가 같은 공간에서 이뤄질 수 있고, 진단 결과를 보기 위해 기다릴 필요도 없어, 출동 대기로 인해 늘 시간적 제약이 있는 소방공무원에게는 한의 순회진료가 적합한 형태라고 생각된다. 이와 함께 소방공무원들은 좁은 곳에서 무거운 장비를 다루기 때문에 대부분 근골격계에 문제를 가지고 있는데, 정기적으로 치료를 받는데 있어 시간적 제약이 있어 자신의 병을 키우는 경우도 종종 있는 것 같다. 때문에 한의사가 직접 소방서를 방문해 정기적으로 순회진료를 하는 이 사업을 통해 병이 악화되기 전에 적절한 치료와 더불어 환자교육이 이뤄진다면 소방공무원 자신은 물론 소방서에도 모두 이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Q. 사업이 보다 활성화 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은? “현재 15개의 소방서를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최종적인 목표는 서울시 내에 있는 26개의 전 소방서로 확대하는 것이라고 들었다. 활성화를 위해서는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의사들의 노력도 필요하겠지만, 각 소방서별로 예약을 잡고 연락을 하는 담당직원의 관심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Q. 이 사업이 한의약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은? “한의약의 가장 큰 문제는 ‘무관심’이라고 생각한다. 즉 의료로서의 존재의의가 젊은 세대들에서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소방공무원 찾아가는 한방의료서비스 사업’을 통해 단순히 몇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한의진료의 우수성과 효율성을 보다 많이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앞으로 서울시 내 모든 소방서에서 한의진료사업이 정착되는 것과 함께 이 같은 사례를 통해 다른 관공서에서도 한의진료를 실시하는 사업으로 확장하는데 디딤돌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Q. 이외 하고 싶은 말은? “처음에는 소방공무원 진료라고 해서 화상이나 흡인성 질환, PTSD(외상후 스트레스장애) 등과 같은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현재 사업에 참여하면서 접하는 질환들은 근골격계 질환이 가장 많은 상황이다. 앞으로 근골격계 질환은 물론 화상이나 여타 질환의 치료를 통해 치료의학으로서의 한의진료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
상속세와 증여세,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이주현 세무사/세무법인 세종 다온지점 상속세와 증여세는 우리 사회의 경제적 불평등을 완화하고, 부의 세습을 억제해 기회의 균등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된 세목이다. 그러나 상속세와 증여세는 오랜 시간 누적되어 형성된 재산에 대한 세금이라는 특성 때문에 그 금액이 커서, 예상치 못하게 큰 세금을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세목 중 하나이다. 그렇기 때문에, 재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사전에 상속세와 증여세가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 세목인지 꼼꼼히 알아보고, 미리 절세 방안을 마련해두고 있는 실상이다. 최근 몇 년간 상속세와 증여세의 개정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으나, 현재까지는 기존의 세율과 공제 구조가 대체로 유지되고 있다. 이번호에서는 상속세와 증여세의 계산구조, 각종 공제제도에 대해 알아보고 더 나아가 실무상 유의점과 최근 상속세 증여세에 대한 논의 동향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현명하게 재산을 이전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상속세와 증여세 우선 상속세와 증여세의 차이는 상속 개시 여부에 달려 있다. 상속이라 함은 피상속인의 사망을 통해, 피상속인의 재산이 상속인에게 이전되는 것을 말하는데, 상속 개시를 통해 재산이 이전되는 경우 상속세, 증여계약을 통해 이전되는 경우에 증여세가 부과되는 것이다. 상속세 신고구조 피상속인이 사망해 상속이 개시되면, 상속개시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피상속인이 비거주자인 경우 9개월 이내)에 관할 세무서 또는 홈택스를 통해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만약 신고기한이 토요일, 공휴일, 근로자의 날인 경우 그 날의 다음 날까지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상속세 신고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른다. - 상속재산 및 채무 파악: 부동산, 금융자산, 주식 등 모든 재산과 채무를 확인한다. - 과세가액 산정: 재산에서 채무와 장례비 등을 차감해 순재산가액을 산출한다. - 공제 적용: 기초공제, 배우자공제, 자녀공제, 금융재산공제, 동거주택공제 등 각종 공제를 적용한다. - 과세표준 및 세액 산출: 공제 후 과세표준에 세율(10∼50%)을 적용해 산출세액을 결정한다. - 신고 및 납부: 홈택스 전자신고 또는 세무서 방문 신고 후 납부한다. 상속세 주요 공제제도 상속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세법에서는 다음과 같은 공제제도를 두고 있다. - 기초공제: 상속인 수와 무관하게 상속세 과세가액에서 2억원을 공제. - 배우자공제: 배우자가 상속받은 금액이 5억원 미만인 경우 5억원, 5억원을 초과하는 경우 실제 배우자 상속분을 30억원 한도 이내에서 공제한다. - 기타 인적공제 △ 자녀공제: 자녀수 × 1인당 5000만원 △ 미성년자공제: 미성년자수 × 1000만원 × 19세까지의 잔여연수(상속인(배우자 제외) 및 동거가족 중 미성년자에 한함) △ 연로자공제: 연로자수 × 1인당 5000만원(상속인(배우자 제외) 및 동거가족 중 65세 이상자에 한함) △ 장애인공제: 장애인수 × 1인당 1000만원 × 기대여명 연수(상속인(배우자 포함) 및 동거가족 중 장애인) 일괄공제: 5억원 기초공제와 인적공제 대신, 일괄적으로 5억원을 공제받을 수 있다. 기초공제와 인적공제의 합이 5억원보다 적은 경우, 일괄공제를 받는 것이 더 유리하다. 다만, 배우자가 단독으로 상속받는 경우에는 일괄공제를 적용받을 수 없고, 기초공제와 그 밖의 인적공제 방식으로만 공제 가능하다. - 금융재산공제: 금융재산가액의 20% 한도 내에서 최대 2억원 공제가능. - 동거주택공제: 피상속인과 10년 이상 동거한 상속인이 주택을 상속받을 경우, 최대 6억원까지 공제. 이는 세법상 요건을 충족한 경우에 한해 적용가능하다. 이외에도 문화재, 선조 분묘 관련 임야, 정당·공공단체에 유증한 재산 등은 비과세 재산으로 인정되어 상속세 과세가액에 산입되지 않는다. 상속세 납부 방법과 유의사항 상속세는 일시납부가 원칙이나, 세액이 2000만원을 초과할 경우 분납 또는 연부연납이 가능하다. - 분납: 세액의 50% 이하 금액을 2개월 내에 분납할 수 있다. - 연부연납: 2000만원 초과 시 담보를 제공하고 연 3.5%의 이자를 부담하며, 최대 5년(특정 요건 시 10년)까지 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기한 내 신고·납부를 하지 않으면 가산세가 부과된다. 고의적 누락은 ‘부정 무신고’로 더 높은 가산세가 적용된다. 단, 소송 중이거나 공제 적용 착오, 평가가액 차이 등 불가피한 사유는 예외로 인정된다. 증여세 신고구조와 각종 공제제도 증여세는 증여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이내에 신고·납부한다. 증여재산의 평가는 시가를 기준으로 과세표준을 산정하며, 각종 공제 후 세율(10∼50%)을 적용한다. 개정 논의와 쟁점 상속세와 증여세 과세를 둘러싸고 끊임없는 논의가 이어져왔다. 2025년 세법 개정안에서는 상속세·증여세의 과세표준 구간 단순화, 최고세율을 50%에서 40%로 인하, 자녀공제 5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확대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으나, 정치적 논란 끝에 부결됐다. 이에 따라 2025년에도 기존 세율과 공제구조가 유지된다. 특히 자녀공제 확대는 중산층의 세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되었으나, ‘부자 감세’ 논란으로 무산됐다. 결론 및 실무적 조언 상속세와 증여세는 신고·납부 절차가 엄격하며, 다양한 공제제도를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10년 단위 공제 한도, 배우자·자녀별 공제, 혼인·출산 공제 등 제도를 충분히 이해하고, 세무 전문가와 상담해 맞춤형 절세 전략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홈택스의 모의계산 서비스와 전자신고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면 실무적 오류를 줄이고, 신고 절차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향후 세법 개정 동향을 꾸준히 주시하면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상속·증여는 단순히 재산 이전이 아니라, 가족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과정임을 명심해야 한다. -
미리 보는 K-MEX 2025 <完>[편집자주]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가 오는 22일 서울 코엑스C홀에서 ‘K-MEX 2025(제2회 한의약 및 통합의약 국제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본란에서는 K-MEX 참여를 확정한 업체들에 대한 정보 및 향후 사업방향 등에 대한 소개를 통해 향후 한의약 산업의 발전모습을 전망코자 한다. [1] 선일생약 주식회사 “정직과 신뢰 모토로 한의약 산업 발전에 이바지” 선일생약 주식회사, 국내산 GMP 인증제품 100여 품목 등 전시 선일생약 주식회사는 국내산 한의약 제품만을 유통·공급하는 기업으로, ‘정직과 신뢰’를 모토로 삼고 운영해 나가고 있다. 특히 국내산 한의약 제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통한 한의사 및 한의약 관련업체들에게 좋은 제품을 공급하고자 항상 노력하고 실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의약과 통합의약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선일생약 주식회사는 ‘한약재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적합판정서(GMP)’를 획득하고 있으며, △당귀 △천궁 △작약 △합환피 △황정 △포공영 △자소엽 △한련초 △향유 △죽여 등 국내산 GMP 인증제품 100여 품목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GMP 품목 이외에도 백과, 부평초, 사매, 와성, 음양곽, 희첨 등 국내산 비규격 한약재 200여 품목 이상을 유통하고 있다. 이번 K-MEX 2025에서 선일생약 주식회사는 현재 유통·공급하고 있는 주요 한약재들이 전시할 예정이다(문의: 010-5312-6796, 033-436-8836). [2] 안진팜메디 “안전한 시술의 시작, 한방 명인의 기본이 되는 침” 안진팜메디, ‘명인본침’ 등 전시…신뢰 바탕으로 브랜드 파워 ‘구축’ 안진팜메디는 1984년 설립 이래 41년간 한의사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문 한의 의료용품을 공급하고 있다. 실제 침, 한약 탕전용품, 약재실용품, 뜸, 부항, 의약품, 의료기기, 치료실 비품, 의약외품 등 다양한 한방 전문 의료용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견고한 수요층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뤄나가는 한편 다년간 한의계와 함께하며 축적된 신뢰와 바탕으로 높은 브랜드 파워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K-Mex 2025에서는 ‘안전한 시술의 시작, 한방 명인의 기본이 되는 침’ 이란 슬로건을 내세운 ‘명인본침’ 등을 전시한다. 명인본침은 △한국GMP △미국FDA △EU CE △ISO13485 △MDSAP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제품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이에 따라 국제표준 품질경영시스템의 규정과 절차를 준수하며 엄격한 위생 관리를 거쳐 고품질로 생산되고 있다. 특히 ‘레이저 공법(Fully Automatic Laser Welding)’ 공정이 한번 더 추가돼 △침병과 침선의 높은 결합 강도 △침 본체 수직성 향상 △견고성 향상 △일정한 품질 △침 끝 각도에 의한 환자 통증 최소화 등을 통해 한의사의 안전한 시술을 돕는다(문의: 02-474-1208). [3] ㈜타스컴 “모세혈만으로 13분만에 최대 4개의 생리지표 측정 ” ㈜타스컴, 혈액진단기기 연구·제조·판매 기업…‘SimplexTAS’ 전시 ㈜타스컴은 혈액진단기기 연구 및 제조, 판매하는 기업으로, 해외 30개국(‘25년 4월 현재)에 세계 유일의 포터블한 모세혈+액상시약+원심분리내장형 분석장비를 의료시장 등에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하는 ‘SimplexTAS(심플렉스타스 101 혈액분석기)’는 높은 신뢰성의 액상시약과 내장원심분리기가 탑재돼 있으며, 간편한 카트리지를 이용해 임상병리사가 필요 없이 모세혈로도 각종 생리지표를 최대 4개까지 13분만에 측정이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500여 곳의 의료기관들과 국가대표 선수촌 등에서 사용 중이며, 해외 30개국 2000여 곳의 병원, 대학, 스포츠구단, 국경없는 의사회, 약국, 동물원 등에서도 사용 중이다. 현재 해외는 18종을 검사할 수 있으며, 한국은 14종을 검사할 수 있다. ㈜타스컴 관계자는 “심플렉스타스의 독특한 액상카트리지는 40여 종 개발을 목표로 조만간 Lactate 항목을 필두로 Bilirubin, Amylase, ALP 등이 신규로 출시될 예정”이라며 “이미 해외 30개국에는 Glu, GGT, Potassium 등을 추가로 판매 중”이라고 설명했다(문의: 010-3447-2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