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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보건소, 임산부 대상 ‘모자건강교실’ 운영충북 괴산군보건소(보건소장 윤태곤)가 18일 지역 내 임산부 및 출산부를 대상으로 모자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유수유와 임신 중 장 건강 관리’를 주제로,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육아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모유수유 교육에서는 국제모유수유 전문가의 △모유의 성분과 영양학적 가치 △편안하고 올바른 수유 자세 △수유 시 흔히 겪는 문제와 해결 방법 △아기와의 교감 및 애착 형성법 등 현실적인 내용 중심으로 진행돼 임산부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입덧 및 소화불량 관리 △임산부 변비·치질 예방 △한의약을 활용한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혈자리 지압법과 입덧 완화에 도움이 되는 한약재, 식습관 및 생활 요령 등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도 함께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관련 윤태곤 보건소장은 “모자건강증진교실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임산부와 태아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위한 중요한 지원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출산과 육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영양실습, 베이비마사지 등 다양한 주제로 모자건강증진교실을 매달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대전대 천안한방병원, ‘하버드대 통합암치료’ 강좌 개최[한의신문]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원장 이현)은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건강강좌를 오는 7월1일 오후 4시 병원내 지산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유화승 대전대 동서암센터 교수가 연자로 나서 ‘하버드대학의 통합암치료’를 주제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통합의학적 암 치료의 흐름과 실제 임상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또 건강강좌를 통해 국내외 통합치료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와 진료 경험을 토대로, 암 환자와 보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하버드 의대 다나파버 암연구소에서 교환교수로 활동한 유 교수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하버드로 간 허준’을 펴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현 원장은 “암 치료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열린 강좌로, 무료로 진행되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대 천안한방병원은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의료정보와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
세명대·타지키스탄 대사, 한의학·바이오 분야 협력방안 ‘논의’[한의신문] 세명대학교는 16일 키롬 살로히딘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 일행을 접견하고, 양국간 교육 및 약초 기반 공동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타지키스탄은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페르시아 문화권 국가로 실크로드의 중심 거점으로 번영했으며, 1991년 소련 해체 후 독립국가연합(CIS)에 가입한 독립국가다. 파미르 고원을 비롯해 국토의 93%가 산악지대이며 풍부한 광물 자원과 대체에너지 자원, 약초 자원 등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키롬 대사는 “타지키스탄은 국민 평균연령이 24.8세로, 30세 이하 인구가 전체의 66%에 달할 만큼 젊고 역동적인 국가”라며 “교육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고 한국 유학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세명대와의 교류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비 장학금(GSK)이나 대학 자체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이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세명대와 타지키스탄 현지 대학 간의 공식적인 교육 및 연구 교류에 깊은 관심을 표명한 키롬 대사는 “양국 간 교육 및 연구 분야 협력이 향후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키롬 대사는 충북도 유일의 한의과대학을 비롯해 바이오 및 헬스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세명대와의 협력 의사를 명확히 하면서, 세명대와 타지키스탄 현지 의과대학 간의 약초 연구, 교환학생 교류 등 공동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날 논의를 통해 양측은 한국의 첨단 바이오 기술력과 타지키스탄의 풍부한 천연자원을 결합할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연구성과 창출과 함께 새로운 산업적 판로 개척이 가능할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김호현 세명대 교학부총장은 “이번 키롬 대사와의 접견을 계기로 세명대의 특성화된 연구역량과 교육과정이 타지키스탄의 풍부한 인적 자원과 만나 양국 간 실질적인 교육·연구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간병 부담은 덜고, 국민 행복은 더하고”[한의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은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스마트룸에서 공모전 수상자와 건보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브랜드 아이덴티티(BI)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마련을 통한 홍보 강화를 위해 로고 및 슬로건 부문에 대해 지난 4월21일부터 5월2일까지 접수를 받았다. 국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로고(336건) 및 슬로건(1454건) 총 1790건이 응모됐으며,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내용의 적합성·직관성, 표현기술의 창의성·작품성, 활용성이 높은 로고, 슬로건 각 5건(최우수 1건(로고), 우수 각 2건, 로고 장려 2건, 슬로건 장려 3건)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로고는 ‘국민/건강/간호/간병’의 키워드를 한글초성 ‘ㄱ'으로 형상화하여 돌봄의 마음 ‘하트(사랑)’를 만들고, ‘십자가+플러스’는 전문 의료와의 통합을 의미하는 등 표현기술(창의성, 작품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외 수상작으로 선정된 슬로건에는 ‘간호는 가까이, 간병은 함께, 걱정은 멀리’(우수상), ‘든든한 간호와 간병, 튼튼한 건강과 행복’(장려상)과 같이 입원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안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슬로건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에 시상자로 참석한 서경숙 건보공단 보건의료자원실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 확대 및 서비스 질 제고 노력을 통해 국민들이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은 건보공단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관련 제작물(영상, 리플릿 등)과 각종 사업 안내자료 등 사업 홍보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
지역 보건의료 분야 상생·발전 위한 동반협력체계 ‘구축’[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본부(본부장 이영현·이하 경기북부본부)는 17일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교장 김미라)와 보건의료 분야의 상호 협력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산·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특성화고 학생 현장실습 및 직업체험 등 취업 지원 협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보건의료 교육 활동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협의했다. 협약 체결과 함께 경기북부본부는 경민비즈니스고 재학생 45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분야 진로 탐색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도 진행됐다. 특강은 심평원의 주요 기능과 보건 의료 직무에 대한 이해, 취업 준비 전략 등에 대한 주제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김미라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에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 및 청년들의 사회 진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현 본부장도 “지역사회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보건의료 인재 양성과 국민건강 증진,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함께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양 기관은 산·학 연계를 강화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육·취업 지원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식약처, 난임·염증 치료 등 온라인 플랫폼 부당광고 적발[한의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네이버쇼핑 라이브, 카카오쇼핑 라이브, 쿠팡 라이브 등 여러 라이브커머스(온라인 실시간 상거래) 방송에서 광고하는 식품·화장품·의료기기를 집중 점검해 29건의 부당 광고를 적발해 신속히 접속 차단과 행정처분 등을 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 방송(일명 ‘라방’)은 실시간 방송을 뜻하는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전자상거래의 ‘e-커머스(e-commerce)’가 합쳐진 단어로 유명인, 전문 진행자 등이 소비자와 쌍방향으로 소통해 구매를 유도하는 방송 시스템이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하며 제품을 광고·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새로운 전자상거래 방식으로 급부상함에 따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화장품법’, ‘의료기기법’ 등을 위반한 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실시됐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식품 광고 18건, 화장품 광고 10건, 의료기기 광고 1건 등을 적발했으며 해당 플랫폼 사에는 접속 차단을, 관할 행정기관에는 위반업체 행정처분 등을 의뢰했다. 이번에 적발된 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의 부당광고는 총 18건으로, 위반 내용은 △‘혈당’, ‘다이어트’ 등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10건(55.6%) △‘변비’, ‘난임’, ‘염증치료’ 등 질병 예방·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5건(27.8%) △‘피부에~좋으니까’ 등 인정되지 않은 기능성 등을 거짓·과장하는 광고 2건(11.1%) △체험기를 이용해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 1건(5.5%) 등이다. 화장품은 총 10건의 부당광고가 적발됐으며, 위반 내용은 △‘피부재생을 도와준다’, ‘모발을 자라게 하는’ 등 화장품이 의약품의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 8건 △‘필러크림’ 등 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나거나 ‘피부과전문의가 개발한 제품’ 등 의료전문 분야 추천·공인을 표방하여 소비자가 잘못 인식하거나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 2건이다. 파라핀 욕조, 개인용저주파자극기, 개인용 온열기, 저출력광선조사기, 체온계, 압박용밴드, 부목 등 의료기기의 경우 파라핀 욕조에 대해 ‘수족냉증 완화 등’ 인증 받은 사항과 다른 효능·효과를 부당 광고한 1건을 적발했다. 식약처는 소비자가 식품, 화장품 등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려는 경우 부당광고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식약처로부터 허가·심사·인정받은 내용을 식품안전나라 또는 의약품 안전나라에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은 인증마크와 기능성 내용 등을, 기능성화장품은 심사·보고여부와 그 내용을, 의료기기는 ‘의료기기’ 표시·허가번호·사용목적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식품·화장품 등에 대해 검증되지 않은 의학적 효능·효과, 병원 시술과 유사한 효과 등을 표방하는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 온라인 쇼핑협회에 부당광고 사례를 공유하고 자율 관리를 요청하는 등 관련 단체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면서 “온라인 광고 모니터링을 지속 강화하여 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과 건전한 식의약품 유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북한의사회·심평원 대구경북본부와 의료심사 현황 공유경상북도한의사회(회장 김봉현)는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정영애)와 간담회를 갖고, 2025년도 선별 집중심사 대상 항목 및 진료비 심사현황 등의 심평원의 보험 관련 업무와 한의의료기관의 임상 실제에서 나타나는 고충들에 대해 상호 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활발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 경상북도한의사회에서는 김봉현 회장·조희창 수석부회장·김도완 총부부회장·노정일 보험부회장·곡정강 총무이사·이재열 의무이사·홍근영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진료비 심사의 효율성 등을 설명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경북본부에서는 정영애 본부장·강성우 고객지원부 부장·황인옥 심사평가1,2부 부장·최은주 심사평가2부 팀장·윤정남 심사평가2부 팀장·임창선 심사평가2부 팀장·권윤정 고객지원부 팀장 등이 참석해 심사평가원의 진료비 심사 원칙 등을 소개했다. 이날 김봉현 회장은 “한의의료기관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중요한 업무를 수행해주시는 심사평가원의 역할에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간담회에서 한의진료와 진료비심사 간의 적합성과 상충성 등을 폭넓게 의견 개진함으로써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된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정영애 본부장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항상 수고해 주시는 한의사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오늘과 같은 적극적인 소통의 자리가 한의의료기관에서 이뤄지는 진료 과정과 결과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
원광대한방병원, ‘의·한 협진 5단계 시범사업’ 선정[한의신문] 원광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이정한)이 ‘의과·한의과 협진 5단계 시범사업(주관 보건복지부)’ 실시 기관으로 선정, 국내 통합의료 분야를 선도하는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시범기관 지정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로 더욱 고도화된 협진 시스템을 바탕으로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원광대학교한방병원은 이번 시범사업에서 ‘기관 간’과 ‘기관 내’ 협진 부문 모두에 선정됐으며, ‘기관 간’ 협진에 있어서는 원광대학교병원과 함께 폐암 질환과 류마티스 질환에 중점을 둬 협진을 진행하며, ‘기관 내’ 협진에 있어서는 재활의학과와 함께 중풍·뇌신경 질환 및 척추·관절 질환을 중심으로 협진을 진행한다. 이는 단일 기관이 독보적인 역량과 시스템을 갖추고 두 가지 협진 체계를 동시에 운영하며 다양한 진료환경에서 환자 맞춤형 협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아울러 일원통합의학과 신설을 통해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와 임상·연구 역량을 강화하며, 국내외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시범사업 참여를 통해 건강보험 본인 부담률 적용 등 제도적 지원을 받아 환자 부담을 줄이고, 체계적 협진 서비스 제공으로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이명수 원광대학교병원 관절류마티스내과 교수는 “의·한 협진 시범사업을 통해 중증 진료 역량 강화 및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환경 구축을 위해 연구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병원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정한 병원장은 “이번 시범사업에서 기관 간·기관 내 협진 부문에 동시 선정된 것은 원광대학교한방병원만의 통합의료 역량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환자들에게 협진 의료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최상의 통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의약진흥원, 문화체험형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한의신문] 한국한의약진흥원은 17일 본원에서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 ‘한빛예술단’을 초청,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이론 위주로 진행되던 법정 의무교육의 틀을 벗어나 장애인이 펼치는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편견을 해소하고 예술적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교육을 마련했다. 한빛예술단은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으로 장애를 극복한 삶과 연주를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뿐 아니라 생명 존중, 배려,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음악을 통해 희망을 전한다’는 취지 아래 국내외 다양한 공연을 통해 장애인 예술의 위상을 높이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일 더하기 우리’라는 주제로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클래식, 영화 주제곡,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연주와 노래, 시각장애인 전문 강사의 강연과 시청각 체험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이들은 “시각장애라는 한계를 뛰어넘는 공연은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였다”, “다름이 아니라 함께라는 가치를 깨닫게 됐다”, “음악을 통해 마음의 장벽을 허물고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는 소통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김두원 인재개발팀장은 “통합 오케스트라로 진행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는 사회통합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성이 존중되는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돌봄 정책 통합 운영·전국민 보장' 법제화 추진[한의신문] 내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돌봄에 대한 보편성·통합성·공공성을 확보하고, 분산된 돌봄 정책을 상위법에서 통합 운영하는 3법이 추진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정춘생 의원(조국혁신당)은 돌봄을 국민 모두의 권리이자 국가·지자체의 책무로 명시하고, 돌봄 정책의 방향과 운영에 관한 기본 사항을 규정한 ‘돌봄기본법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또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돌봄청’ 및 ‘돌봄기금’ 신설을 명시한 ‘국가재정법 개정안’, ‘정부조직법 개정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정춘색 의원은 “모든 사람은 생애 전반에 걸쳐 돌봄을 받고, 누군가를 돌보며 살아가기에 돌봄은 삶에 있어 ‘필수불가결한 요소’임에도 우리나라는 성장주의적 발전전략과 시장 중심의 개인주의 정책을 우선시하면서 특히 가정 내 여성 구성원들의 몫으로 돌봄을 미뤄왔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이어 “국가의 돌봄 정책 역시 노인·아동·장애인 등 특정 계층과 상황을 중심으로 개별 돌봄서비스를 지원해 왔다는 데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 의원은 제정안을 통해 돌봄을 기본권 차원에서 보편성·통합성·공공성이 확보된 가치로 재정립하고, 산별적 돌봄 정책을 상위법 차원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제정안을 살펴보면 △돌봄에 대한 국가와 지자체 책임 명시(돌봄 공공성·보편성 강화) △성별·연령·환경 관계없는 돌봄권 보장(차별금지)을 명시했다. 국가와 지자체로부터 △가정 내 무보수 비공식 돌봄의 가치가 인정될 수 있도록 하고 △돌봄 노동자의 권리가 정당하게 보장되는 노동환경을 조성하도록 했다. 특히 돌봄 정책을 수행할 주무 부처인 ‘돌봄청’을 신설, 돌봄청이 △돌봄 정책 마련 △돌봄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 진행토록 했으며, 돌봄청의 돌봄 정책은 보건복지부 장관 소속 ‘돌봄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하도록 했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한 △돌봄기금 설치 △돌봄정보관리시스템 구축 등 돌봄권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제반 내용들이 포함하도록 했다. 아울러 UN이 ‘국제 돌봄 및 돌봄 지원의 날’로 지정한 매년 10월 29일을 ‘돌봄의 날’로 지정하고, 돌봄의 날이 속한 1주일을 ‘돌봄주간’으로 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 의원은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당시 영유아, 초등, 어르신, 장애인, 간호·간병 등에 대한 ‘5대 돌봄 국가책임제’와 ‘돌봄 기본사회’를 만들겠다고 공약으로 제시한 만큼 이번 제정안은 그 취지에 함께하는 법안”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앞으로 모든 국민이 필요할 때 적절한 돌봄을 주고받고, 사회구성원들의 신뢰와 연대에 기반한 돌봄 사회를 구현하고자 한다”며 “정기국회 내 제정안 통과를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