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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강원본부, 18개 시·군 지역 의약단체장과 간담회 성료[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원본부(본부장 김기근·이하 강원본부)는 19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에서 의약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4년 7월 설립된 강원본부는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강원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도내 18개 시·군 의약단체와의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강원지역 의약단체장들과 최근 보건의료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강원본부의 심사·평가 업무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진료환경 조성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의견을 청취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요양기관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청구오류 사전점검 서비스 △내가 먹는 약 한눈에(DUR) △요양기관 맞춤형 종합컨설팅 등 다양한 정보 활용 방법을 안내했다. 김기근 본부장은 “최근 의료대란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현장에서 헌신해 주신 의료인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의료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한의사회-심평원 광주전남본부 간담회 ‘성료’[한의신문] 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최의권)는 19일 회관 대회의실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임상희)와 간담회를 개최, 추나요법 본인부담금의 경감 필요성 등 한의건강보험 관련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최의권 회장은 “추나요법의 본인부담률을 현행 50%(20회 이하), 80%(20회 초과)에서, 30%, 50%로 변경이 필요하다”며 “추나요법이 건강보험으로 시행된 지 수년이 지났지만 본인부담률이 일반 건강보험 대비 높은 상태를 유지 중”이라고 운을 뗐다. 최 회장은 이어 “초기 시행 준비 단계에서는 추계의 오류로 추나요법 건보 적용 시 과도한 건강보험 재정이 투입될 것을 우려해 본인부담률을 높게 하고, 1인당 시행 회수도 제한을 뒀다”며 “현재는 이러한 우려가 해소된 상태이므로, 본인부담률의 정상화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 회장은 혈액·소변검사, 자동계측 장비에 의한 검사 등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와 관련 최 회장은 “현재 혈액·소변검사 등은 한의사가 할 수 있게 되어 있지만, 건강보험이 의과에만 한정적으로 적용되고 있어 활발하게 시행되기 어려운 상태”라고 지적하며, “한의사들은 현대의 과학기술을 이용해 기존의 지식을 검증하고, 치료에 과학기술 접목을 통해 한의학을 더 발전시켜야할 의무가 있으며, 이를 위한 첫 단계는 이학적 검사를 임상 현장에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제언했다. 최 회장은 또 “예를 들어 어떤 한약이 AST, ATL, GGT 등 수치를 정상화 시키고 간기능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한의사가 해당 검사기기를 사용해 치료 전과 치료 중, 치료 후의 변화를 주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야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환자 상태의 모니터링이 어렵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최 회장은 “물리요법의 경우 의과의 표층열치료에 해당되는 경피경근온열치료, 한냉치료, 적외선치료만 급여화 되어 있으며, 후속 급여화 작업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다수의 물리치료에 대한 지속적인 급여화 작업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한의물리요법에 대한 급여 확대의 필요성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최 회장은 “1단계로 △경피전기자극치료 △경근간섭저주파요법 △견인치료(경추·골반견인), 2단계로 △초음파 △단파 △극초단파 △레이저 등이 필요하다”며 “1단계 물리치료의 급여화를 위한 심평원 차원의 선제적인 준비 작업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한의진단기기 사용에 대한 과도한 제한의 완화 △한방신의료기술 평가 위원회의 별도 구성 △첩약건강보험 시범사업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는 한편 △자동차보험 입원에 있어 3, 5, 7 기준 적용 문제 △인증 원외탕전원의 약침만 인정하는 문제 등 한의자동차보험에 관련한 문제점들을 공유하고, 이와 관련한 개선 사항을 요청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임상희 본부장은 “오늘 간담회는 현재 한의건강보험 및 한의자동차보험 등에 관한 현황을 세심하게 확인하고, 이와 관련한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점검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오늘 건의해주신 여러 사항들을 내부에서도 한번 점검해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광주광역시한의사회 최의권 회장, 임규훈 수석부회장, 배남규 보험부회장, 배장성 광주서구한의사회장을 비롯해 광주광역시한의사회 유형천 법제이사, 김수용 정보통신이사 등이 참석했다. -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 대구 혁신도시 활성화 공로 감사패 수상[한의신문]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이 19일 대구시청 시장실에서 혁신도시 내 혁신캠퍼스 개교 및 한방병원 이전, 융합형 교육·의료 복합시설 운영 등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을 인정받아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항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총 870억 원을 투입해 대지 26,696㎡ 규모(지하 2층, 지상 6층)의 융합형 교육·의료 복합시설을 대구 혁신도시에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 시설은 한의학을 기반으로 한 7개 전문 진료센터와 한·양의 협진센터, 그리고 한의학과, 간호학과, 재활치료학부 등 보건의료 특성화 교육과정을 통합한 교육·진료 공간으로, 지역 주민 건강 증진과 의료인재 양성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대구한의대학교는 2023년 국토교통부의 ‘혁신융합캠퍼스 구축사업’에 대구시와 공동 선정, 2026년까지 국비 및 시비를 지원받아 산학연 협력 거점 조성 사업도 추진 중이며, 의료기관,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연구소 등과 연계해 ‘대구혁신의료산업협의회’를 창립, 의료산업 집적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의료산업의 고도화와 국가 의료 경쟁력 강화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변창훈 총장은 “이번 감사패는 대구한의대학교가 단순한 시설 이전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글로컬 혁신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동반 성장하며, 우수한 의료인재 양성과 미래 의료산업 선도를 위한 거점 대학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식약처 개발 ‘반하 표준도감’, FHH 정식 표준으로 채택[한의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12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생약규격국제조화포럼(FHH)의 제22차 상임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개발한 반하(半夏) 표준도감(ATLAS)이 FHH 최초로 정식 표준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표준도감이란 기원종이 확인된 한약(생약)에 대한 성상·유전학·이화학적 감별법 및 품질 분석결과(크로마토그램 등)가 포함된 기원 감별 자료집이다. 생약규격국제조화포럼(FHH)은 한약(생약)의 정보교류 및 과학적 품질관리 규제 조화를 위해 설립된 정부간 협의체로,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 마카오 등 서태평양지역 7개국 규제 당국이 참여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이번 반하 표준도감이 한약재를 많이 사용하는 서태평양지역 국가에서 품질관리 표준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한약재를 표준도감으로 채택시켜 생약 품질관리의 국제조화에 기여하고 우리나라의 기준이 생약 표준으로서 국제시장을 주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식약처, 숙취해소 관련 제품 표시‧광고 객관성·타당성 ‘검증’[한의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숙취해소 관련 표현을 사용해 표시·광고하는 식품에 대한 인체적용시험 실증자료를 검토한 결과, 실증자료를 갖추고 표시·광고하는 총 46개사 89품목 중 약 90%에 해당하는 39개사 80품목이 숙취해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올해 1월1일부터 숙취해소 관련 표현을 사용해 표시·광고하는 식품은 인체적용시험 실증자료를 갖추고, 자율심의기구(한국식품산업협회)의 심의 결과에 따라 표시·광고하도록 하는 제도를 시행한 바 있다. 이번 검토는 2020년에 관련 규정이 마련된 이후 4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업체가 구비한 실증자료의 객관성·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에 식약처는 지난 3월 숙취해소 표시·광고 식품을 생산·판매하거나 예정하고 있는 제조업체에 인체적용시험 등 실증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자료를 제출한 46개사 89품목에 대해 △인체적용시험 설계의 객관적 절차·방법 준수 여부 △숙취 정도에 대한 설문 △혈중 알코올 분해 농도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분해 농도의 유의적 개선 여부 등을 살펴봤으며, 임상시험·예방의학·식품영양 분야 전문가와 함께 실증자료의 객관성·타당성을 판단했다. 이와 관련 식약처는 검토 결과 숙취해소 관련 표시·광고의 객관성·타당성이 확인된 39개사 80품목을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에 실증자료의 객관성·타당성이 미흡한 일부 품목들에 대해 실증자료 보완을 요청했다”며 “오는 10월 말까지 실증자료가 객관성·타당성을 갖추지 못했다고 판단되는 품목에 대해서는 해당 제품의 숙취해소 표시·광고를 금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식품에 대한 무분별한 기증성 표시·광고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 올바른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기능성 표시·광고 실증과 부당광고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한국 제안 3개의 신규 국제표준안 투표 상정 ‘통과’[한의신문]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진용·이하 한의학연) 국제표준기획팀(팀장 이유정)은 전통의학 분야 제15차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표준 총회에서 한국이 제안한 국제표준 신규작업항목이 모두 투표에 상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제15차 국제표준화기구 전통의학 기술위원회(ISO/TC249) 총회는 1일부터 5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됐으며, 17개국 및 3개 연계 기관에서 총 152명이 참석해 의장단 회의, 개·폐막 총회, 작업반별 회의 등 총 11건의 회의가 진행됐다. 먼저 의장단 회의에서는 전통의학 기술위원회 구조 변화에 따른 업무범위에 관한 내용을 검토했으며, 작업반별 회의에서 이미 개발 중인 국제표준 문서 검토와 함께 신규작업항목(New work item Proposal) 국제표준안을 다뤘으며, 기술위원회에서는 개발 진행 여부에 관한 투표 상정(NP Ballot)을 검토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한국이 제안한 한의약 관련 신규작업항목 제안 국제표준안 3건이 투표에 상정되는 한편 한국이 제안해 개발 중인 국제표준안 2건은 위원회 단계(Committee draft stage, CD)로, 2건은 질의 단계(Enquiry stage)로 승인되는 성과를 거뒀다. 투표 상정된 신규작업항목제안 국제표준안은 △한약(생약) 타르색소 순도시험법 △변증용어 범주구조 △설진기 시험방법이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한약(생약) 타르색소 순도시험법’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생약연구과의 연구내용을 바탕으로 한약 내 인공합성색소인 타르 오염 여부를 검출하는 시험법에 관한 표준이며, ‘변증용어 범주구조’는 한자 기반으로 구성된 변증용어들의 연결 관계를 구조화를 통해 표현하는 표준으로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수행 중에 있다. 또한 ‘설진기 시험방법’은 한의학연 디지털임상연구부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혀 영상 촬영장치의 신뢰성 향상을 위한 성능 평가방법과 절차를 작성한 표준이다. 신규작업항목제안 국제표준안 투표에 상정되고 통과하는 경우 이후 국제표준 제정 과정이 상대적으로 순조로운 편이라 이번 3건의 투표 상정은 의미있는 성과라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한국이 제안해 개발 중인 국제표준안 또한 다음 단계로의 진행이 원활히 진행되게 됐다. 이번 총회에서 위원 단계로 승인된 표준안은 △용어 분야 ‘용어 작업의 언어 사용 가이드’ △의료정보 분야 ‘탕약 조제 기록을 위한 정보 모델’이며, 질의 단계로 승인된 표준안은 △한약제제 분야 ‘스틱형 연조엑스제 포장 일반요건’ △의료기기 분야 ‘무연뜸 연기밀도 시험을 위한 샘플 준비 방법’이다. 또한 ISO/TC249는 지난해 9월 ISO 기술관리이사회(Technical Management Board·TBM)의 결정에 따라 기술위원회 명칭이 ‘Traditional Chinese medicine’에서 ‘Traditional medicine’으로 변경되며 전 세계 전통의학 표준 논의의 장으로 전환됐다. ISO/TC249의 명칭이 ‘Traditional Chinese medicine’에서 ‘Traditional medicine’으로 변경되면서 기술위원회 산하에 분과위원회(SC·sub committee)가 생성되어 SC 1에서 Traditional Chinese medicine(동아시아 전통의학)을, SC 2에서 Ayurveda and Yoga(아유르베다와 요가)를 논의하는 구조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이번 총회에서는 TC249 및 SC1의 업무범위(scope)를 논의하는 회의가 개최됐으며, 임상에 관한 내용을 업무범위에 포함할 것인지에 대해 첨예한 토론이 벌어졌다. 중국은 임상에 관한 내용을 기술위원회 업무범위에 추가하고자 했으나, 한국을 포함한 독일,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및 호주 대표단은 국가별로 다르게 규제와 법으로 관리하는 임상 관련 내용을 표준화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주장해 중국의 주장은 무산됐고, 그 결과 업무범위에서 임상에 관한 내용을 배제하도록 초안이 작성됐다. 이번 업무범위 초안은 향후 진행될 ISO 위원회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통의약 분야 국제 표준화 활동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한국한의학연구원 기본사업, 보건복지부 한의약 세계화 정책지원 사업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준활동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
대구광역시, 한의사회 등과 의료관광 활성화 모색[한의신문]대구광역시는 19일 홍성주 경제부시장 주재로 산격청사 회의실에서 대구시한의사회 노희목 회장 등 의료관광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의료관광 활성화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 이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이 하락하고 회복이 정체됨에 따라 원인을 분석하고,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를 통한 의료관광 활성화 전략과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대구시 의료관광 수행기관인 대구의료관광진흥원, 엑스코를 비롯해 대구시한의사회, 대구시의사회, 대구관광협회 등 관련 기관과 지역 교수,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인 의료기관과 유치업체 등 15여 개 기관이 참석해 당면 문제점과 개선책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해외홍보센터 운영 활성화, 선도유치기관 지정 확대, 대학병원과 의사회 등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 구축 등 의료관광 재도약 기반을 보강하는 방안 및 외국인환자 유치에 따르는 현장의 애로사항과 고충 등을 공유했다. 또한 의료관광은 의료서비스 산업 외에도 관광, 쇼핑, 숙박 등 연관 산업으로의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큰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와 메디시티 대구의 국제적 인지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산업육성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홍성주 경제부시장은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이 그간 정체됐으나, 지역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비수도권 1위를 유지한 저력을 바탕으로 대구시만의 차별화된 대책을 마련해 의료관광 선도 도시 위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의료관광진흥원, 의료기관과 공동으로 6월 25일(수)부터 3일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2025 국제웰니스 투어리즘 엑스포’에 참가해 현지 대형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B2B 상담과 대구 의료관광 모객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에 박상민 서울대 교수 위촉[한의신문]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위촉됐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고 소개했다. 강 대변인은 또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상민 교수(사진)는 1975년 충남 서천 출생으로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지냈다. 대통령 주치의는 차관급 예우를 받는 무보수 명예직이며, 박정희 전 대통령 재임 시절 도입돼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박 교수는 이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이 대통령의 캐나다 방문에도 동행했다. 한편 이번 발표에서는 한의사 주치의 임명은 언급되지 않았다. 그동안 한의사 주치의로는 노무현 정부 때 시작해 신현대, 류봉하(이명박 대통령), 박동석(박근혜 대통령), 김성수 교수(문재인 대통령·이상 경희대 한의대) 등이 위촉돼 활동해 왔으나 제20대 윤석열 정부는 한의사 주치의를 위촉하지 않았다. -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진료부, 한의사 초빙[한의신문]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원장 추원오)이 공공사업과 돌봄환자 방문진료, 한의과 환자 진료 및 관리에 나설 한의사 1명을 이달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한의사는 비정규직으로서 임용일부터 1년간 근무하게 된다. 자세한 모집 공고는 경기도청, 경기도의료원, 클린아이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 제출은 온라인 채용 사이트(https://www.medical.or.kr/hire/index.do)에 접수하면 된다. △관련 문의: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행정과(031-940-9172) -
제주도한의사회, ‘천추메가요법’·‘동안약침’ 술기 교육 실시[한의신문]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회장 현경철)는 14일 제주시 소재 베스트웨스턴 제주호텔에서 ‘천추메가요법·동안약침 미용프로그램-레이저 장비 없이 시작하는 동네 한의원의 피부미용’을 주제로, ‘2025년도 지부 학술 세미나’를 개최해 회원들의 피부미용 관련 임상역량 강화에 나섰다. 통합면역의학회와 모본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천추메가약침요법, 동안약침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약침 술기를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토록 구성해 실제 임상에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현경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강의는 제주지부 회원들에게 최신 의료 트렌드를 반영한 술기를 소개하고자 미련한 것으로, 실용적인 내용을 통해 많은 회원들이 임상 현장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앞으로도 한의학이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최신 강의를 지속적으로 소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천추메가약침요법의 시작과 시연(송재철 모본한의원장) △안면해부학과 피부의 이해(구자승 가천대 한의대 겸임교수) △동안약침 강의 및 실습(정철 남상천한의원 원장)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송재철 원장은 발표를 통해 “천추메가약침요법은 기혈 순환의 중심축인 천추혈에 경혈활성약침을 같은 속도로 주입해 전신 질환 치료 및 면역력을 개선하는 방법으로, 피하조직에 대량의 수액을 주입하는 서양의 Hypodermoclysis를 한의학적으로 응용한 요법”이라고 설명했다. 송 원장은 천추메가약침요법의 준비 단계부터 시술 방법, 시술 주기 등 실제 임상 적용법을 상세히 공유했으며, △항노화·항산화 △만성피로증후군·만성무력증 △만성 소화기질환 △수술 전후 체력 회복 △피부 미용 등 다양한 적용 질환과 실제 치료 사례를 제시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2019년 ‘모본’에서 개발한 천추메가약침요법은 현재 한의 임상가에 보급 중이며, 이현삼 원장(오성당한의원)이 지난 2023년 ICTM 산청 세계전통의약 항노화 엑스포 국제학술대회의 ‘최신 한의 임상기술’ 세션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 이현삼 원장은 당시 “천추메가약침요법은 약침의 새로운 시술법으로, 치료 효과를 높여 임상가로서의 한의약 치료의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회원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접근하면 다양한 한의학적 치료 방법이 개발되고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발표에서 구자승 교수는 동안약침 시술의 효과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필수 지식으로, 안면부 해부학적 구조 및 주요 신경, 혈관의 분포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구 교수는 시술 전 해부학적 지식 습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 표준화된 접근법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정철 원장은 남상천원외탕전실에서 자체 개발한 동안약침의 주요 성분인 병풀과 자하거의 피부 개선 효과를 소개하는 한편 정확한 시술 방법과 주의사항을 실제 임상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술기법을 교육했다. 또한 내복약인 ‘동안고’를 병행할 경우 피부의 내·외부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의학 기반 피부미용 치료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날 진행한 실습 교육 참가자들은 “이론뿐만 아니라 실습을 통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학술세미나를 주관한 통합면역의학회 안영성 회장은 “동안약침은 레이저·고주파·초음파 등 고가 미용기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피부를 젊고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실질적 치료법”이라며 “오늘 교육 내용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어 한의원 미용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안 회장은 또한 “이번 교육 기회를 마련해 준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한의학 기반 피부미용 치료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보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