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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바로한의원, 기적을 만드는 따뜻한 후원 ‘참여’[한의신문]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관장 조희정)은 27일 온바로한의원(대표원장 이승식)과 함께 나눔병원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의 나눔병원은 결식 어르신이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정기적으로 후원에 동참하는 의료기관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승식 대표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희정 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온바로한의원의 지속적인 나눔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해 줘 큰 힘이 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
4개 유관학회 연합세미나…회원 임상역량 강화 ‘도모’[한의신문] 대한스포츠한의학회(회장 장세인)·대한침구의학회(회장 김재홍)·임상약침학회(회장 안덕근)·척추신경추나의학회(회장 양회천)는 29일 대한스포츠한의학회 강의실에서 ‘러닝[마라톤]에 대한 한의 진료 가이드’를 주제로 연합세미나를 개최, 러닝 중 발생하는 손상 유형 및 사례들과 러너들의 다빈도 질환의 진단 및 다양한 치료 방법에 대해 공유했다. 이날 장세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제 및 강사 선정 등 어떻게 더 좋은 내용을 전달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며 오늘 연합세미나를 준비했다”면서 “4개의 학회가 모여 같은 주제로 여러 의견들을 나누다 보면 서로의 영역을 더욱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재홍 회장은 “침구의학회에서는 마라톤 후 발생한 스포츠 손상환자 사례 분석 소개 및 응급 침 치료를 주제로 강의를 준비했다”며 “오늘 참석자 모두의 임상능력 향상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안덕근 회장은 “연합세미나의 주제를 선정할 때 임상에서 즉각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는 부분을 더 설명하고 이해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여러 강의를 통해 러닝을 하다 부상으로 내원한 환자를 치료할 때 어떻게 하는게 중요한지 등을 배워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양회천 회장은 “4개 학회가 서로 교류하면서 경쟁도 하고 학술 연구를 함께 공유하기도 하면서 서로의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며 “유관학회 연합세미나가 한의계에서 모범적인 행사로 자리잡고, 회원들의 임상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최도영 대한한의학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4개 유관학회의 연합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한 것에 대해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유관학회가 모여서 그동안의 지식을 공유하는 모습이 미래 한의학의 세계화에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러닝 중 손상 유형과 재활에 대한 접근(이준석 대한스포츠한의학회 학술이사) △마라톤 러너의 다빈도 질환의 약침 치료(양재원 임상약침학회 학술이사) △마라톤 후 발생한 스포츠 손상 환자 사례 분석 소개 및 응급 침 치료(박연철 대한침구의학회 학술이사) △러너의 다빈도 질환에 대한 족부보조기 처방 및 추나의학적 관리(기성훈 척추신경추나의학회 학술이사) 등이 발표됐다. 이준석 이사는 “잘 못 뛴다는 것은 러닝 주행이 틀렸다는 것으로, 이러한 경우 하체·골반의 기능 저하가 일어날 수 있다”며 “잘못된 기능 저하에 대한 인식을 통해 부상을 막고 지속적인 주행이 가능하다”고 운을 뗐다. 이 이사는 이어 러닝 시 발의 착지 모습 및 보폭 등을 통한 바른 주법을 살펴보는 한편 입각기·유각기·추진기 등 각각의 러닝의 역학적 구조를 설명하고, 이러한 역학적 구조에서의 기능저하로 인한 손상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 이사는 이러한 손상에 따른 재활 전략으로 △압박-이완 △국소 근육 운동 △협응·통합운동 등을 제시했으며, 영상 및 사진 자료를 통해 각 운동 방법 및 재활 목표 등을 강의했다. 또한 양재원 이사는 마라톤 부상의 원인으로 △과사용 △구조적 이상 △추운 날씨 △잘못된 러닝 습관 △기록에 대한 욕심 △연습 부족 △잘못된 신발 △노화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마라톤 시 다빈도 질환으로 △고관절 및 대퇴 질환 △슬관절 질환 △발목 및 하퇴 질환 등을 제시한 양 이사는 △고관절 주위 아시혈 △슬안혈 △측부인대 △위중혈 △발목주위 아시혈 등을 자침할 때 환자 및 의사의 자세, 약침 종류·용량, 자침 방향, 유의 사항 등을 안내했다. 양 이사는 또 △대전자활액낭염 △장요근 염좌 △대퇴사두근 염좌 △슬굴곡근 염좌 △아킬레스 건염 △족저근막염 등 러닝 운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부상에 따른 증상 및 약침 치료 방법을 소개했다. 이어진 세미나에서 박연철 이사는 러닝 부상 및 관련 주요 근육 부위를 소개했으며, 요방형근·장요근·대둔근·중둔근·소둔근 등 각 부위의 자침 포인트 및 타겟 부위를 상세하게 설명하면서 “침 치료와 함께 환자에게 재활 운동을 병행하게끔 유도하는 것이 좋은 치료 효과를 보기위한 방법 중 하나”라고 밝혔다. 박 이사는 또 고관절·서혜부·대퇴부·무릎 등 각 하지 부위의 통증 및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혈자리(원위취혈)도 그림 자료를 통해 설명해 수강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기성훈 이사는 해부도를 활용해 발과 발목의 인대 구조, 하지부의 신경 등을 설명하는 한편 발의 회내·회외의 기전, 발의 과회내 및 과소회내 등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 기 이사는 발의 과회내 시 유발되는 전신 압통 부위를 설명하고, 과소회내는 무릎 외측의 통증, 내반 염좌상, 종자골염 등과 관련 있다며, 이에 따른 △족부보조기 처방 △체성 기능장애 교정 △Long term 재활운동 △부신 기능 보강 등의 발 교정 프로토콜을 제시했다. 특히 기 이사는 △장요근 근막이완기법 △신경가동기법과 같은 효과적인 MFR·OMT·신경이완기법 등을 직접 시연,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
“지네의 항염 및 진통 효과 밝힌다”[한의신문]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는 전통 한약재인 ‘오공(蜈蚣·지네를 말린 한약재)’의 치료 효과와 기전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SCI(E)급 국제학술지 ‘Toxins(IF: 4.0)’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척추관절연구소 이예슬 원장 연구팀은 경련, 통증, 염증 등의 치료에 오랜 기간 활용돼 온 오공의 약리적 효과와 작용 기전을 스코핑 리뷰 방식으로 분석했다. 스코핑 리뷰는 특정 주제에 관해 기존 연구 결과를 광범위하게 수집·정리해 전반적인 연구 동향을 파악하는 방법으로, 이번 연구에선 총 123편의 연구 가운데 기준에 부합하지 않거나 중복된 문헌을 제외한 45편 및 오공 활용 치료법이 언급된 한의임상진료지침 7편이 포함됐다. 연구 결과 오공은 진통, 항염, 항균, 항산화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효과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일부 성분은 모르핀과 같은 강력한 진통제와 동등하거나 이를 상회하는 효과를 보이면서도, 내성이나 독성에 대한 우려가 적은 것으로 평가됐다. 먼저 진통 작용 측면에서는 오공을 활용한 한약 처방이 관절 통증 완화, 염증 반응 조절, 파골세포 형성 억제에 효과적이었다. 오공 독에서 유래된 ‘펩타이드(SsmTX-I)’라는 생리활성 분자는 마약성 진통제의 부작용이나 내성은 야기하지 않으면서 모르핀과 유사한 강한 진통 작용을 보였으며, 말초신경병증을 유도한 동물 실험에서는 오공 약침이 이질통(allodynia)을 유의미하게 억제했다. 또한 신경안정제인 고용량 클로니딘과 유사한 수준의 효과를 보이면서도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항염 효과와 관련해서는 오공 성분을 함유한 한약 복합제가 염증 반응과 면역 조절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단백질 복합제 ‘핵인자 카파비(NF-κB)’ 신호를 억제, 염증성 사이토카인(면역세포로부터 분비되는 단백질 면역조절제) 및 염증 매개 효소(COX-2, iNOS)의 발현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대표적 오공 기반의 처방 한약인 ‘지장산’은 면역세포 활성을 돕고 염증 유발 물질 수치를 감소시켰다. 이 외에도 오공 독에서 유래된 펩타이드인 ‘Scolopin 1’과 ‘Scolopendin 2’는 강력한 항균·항진균 활성을 보이는 한편 오공에 함유된 성분들은 항산화 및 항혈전, 항종양, 항섬유화, 신경계 염증 완화 등의 효과를 보이며 외상성 신경손상이나 퇴행성 질환 증상 치료에 대한 가능성도 시사했다. 이와 관련 이예슬 원장(사진)은 “이번 연구는 전통 한약재로 활용돼 온 오공의 약침 및 한약재로서의 치료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에 따라 통증 관리 중심으로 오공의 임상 적용 확대와 새로운 가능성 확인을 위한 후속 연구들이 지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평원 20년…공정과 신뢰로 한의학교육의 미래비전 설계”[한평원] 설립 20주년을 맞은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원장 육태한·이하 한평원)이 29일 서울역 삼경교육센터에서 개최한 ‘2025학년도 한의학교육 평가인증 설명회’에서 한의사, 공중보건한의사, 한의대생·학부모를 대상으로 ‘한의학교육 인증기준 2022(이하 KAS2022)’의 평가 기준·절차를 공유하는 등 한의학교육 평가인증의 투명성·객관성을 제시했다. 육태한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평원이 설립 20주년을 맞아 개최한 이번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관계자들과 함께 한의학교육 평가인증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기준에는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에 대해 투명하고, 자세히 공유하고자 한다”며 “앞서 일선 한의사, 공중보건한의사, 학생학·부모 등 관계자의 평가자 교육을 포함한 새로운 방향도 논의했으며, 하반기에는 KAS2022에 대한 설명회를 통해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육 원장은 이어 “그동안 한평원은 KAS2022에 따라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시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일선 한의사의 평가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한의학 교육의 질 향상과 제도 발전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설명회에선 서형식 평가인증단장이 △한의학교육 평가인증 주안점 △한의학교육 평가인증 평가기준 △한의학교육 평가인증 절차 및 윤리를, 윤현민 평가인증부단장이 △한의학교육 평가인증 자체평가보고서 작성법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했다. 서형식 단장에 따르면 평가인증은 ‘고등교육법’ 제11조의 2(평가 등), ‘고등교육기관의 평가인증 등에 관한 규정’ 제2조의 2(의료과정운영학교 평가인증절차), 의료법 제5조(의사·치과의사·한의사 면허)에 근거한 것으로, 이는 한의학교육기관의 교육 과정 및 여건, 활동에 대한 최소한의 기준을 마련하고, 주기적인 평가인증을 통해 양질의 한의학 인력 양성과 교육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2022년 개정된 KAS2022는 ‘한의학교육 프로그램의 역량 중심 교육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요 특징으로는 △한의학교육의 중요성을 반영하고 대학별 거버넌스와 교육환경 조성을 강조한 1주기 평가인증 기준 △역량 중심 교육으로의 전환에 중점을 둔 2주기 평가인증 기준의 적용 △영역 및 기준 간 중복 항목의 통합·축소 △역량 중심의 성과 평가 △개선 노력의 지속성 평가 △정량적 수치로 표현되지 않은 기준도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9개 평가영역 △32개 평가부문 △71개 평가항목 △평가요소 등의 KAS2022의 평가체계를 소개한 데 이어 기준을 △한의대 졸업 전 교육이 충족해야 하는 기본기준(P) △미래를 위한 우수기준(A) △정기모니터링 평가에서 사용되는 필수기준(E)으로 분류해 설명한 서 단장은 “평가인증 과정에서 각 대학의 특장점이 확인될 경우 이를 우수사례로 부각해 확산시키고, 역량 중심 교육의 시행과 개선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선·권고 사항에 대한 근거와 발전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며 “차기 평가(본평가 또는 모니터링 평가)에서는 이러한 피드백의 이행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평가 기준은 각 대학별 △사명 명시(홈페이지, 홍보자료 등) △교육의 자율성(교육과정 설계 및 실행) △사명에 근거한 교육성과 △학부생 대상 인성 프로그램 운영(교수 등 구성원 존중) △전체 교육과정 규정 △능동적 학습 지원 교육과정 △교육과정 내 비판적 사고 등 과학적 방법 명시 △한의학 기초교육 운영 △의료인문학 운영 △선택과목과 필수과목의 균형 △임상의학과 술기(졸업 후 일차진료 가능) 운영 여부 등이다. 서면평가 절차를 살펴보면 피 평가기관이 한평원에 자체평가연구보고서를 제출하면 한평원은 평가팀장(평가총괄)·평가 위원(본평가 7명, 재평가 5명, 모니터링평가 3명)·간사(평가팀장이 선정)로 구성된 ‘평가팀’에 전달해 평가하고, 자체평가연구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없는 경우 현장평가가 진행되는데 이때 작성하는 △영역별 분석 보고서 △종합보고서 △현장일지(1·2일차)를 토대로 최종평가보고서가 완성된다. 서 단장은 “평가위원은 평가인증의 의미를 살려 단점의 적발보단 장점 확인에 주력하고, 인증 기준에 대한 조건 충족 여부 등 사실적 증거를 중점적으로 확인해야 한다”면서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평가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평가위원 상호간 의견 수렴과정을 거친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가인증 자체평가 보고서 작성법 교육에 나선 윤현민 평가인증단 부단장은 학생 상담 및 지원, 교수 정책, 교육 시설 등 주요 평가 기준을 제시했다. 학생 상담 및 지원 분야에서는 △생활·학습·진로 상담 체계의 구성 및 운영 △관련 지원 인력과 예산 확보 여부 △학생 건강 검진 △성적 부진 학생에 대한 모니터링과 상담(멘토링) △학생 자치 조직 구성의 보장 및 지원 여부 등이 포함된다. 교수 정책과 관련해서는 △한의학 기초·임상·교육학 등 분야별 책무 명시 △적절한 수의 전임교원 확보 △교육·연구·봉사 간 균형 있는 활동 권장 △전임교원의 교육 및 연구활동에 대한 지원 여부 등이 평가 항목으로 제시됐다. 시설 분야에서는 △전용 강의실, 실험·실습실 등 교육 기본시설 △실험 실습 기자재 △CPX, OSCE 등 임상술기센터 운영 여부 △관련 인력 및 예산 배정 △기초·임상 교수의 연구 공간 확보 여부 등이 기준에 포함된다. -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우수사례 발굴 및 성과 공유[한의신문]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이 27일 서울시 용산구 소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2025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은 고령화, 만성질환, 돌봄 사각지대 등 지역사회의 복합적인 건강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한의약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기반으로 지역 내 다양한 보건 및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대회는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 복지 증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한국한의약진흥원, 대한한의사협회, 전국 시·군·구 지자체 및 지역 한의사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정영훈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개회사를 통해 “정부는 지역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질병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 등에서 한의약 건강돌봄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앙정부-지자체-지역 한의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 내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화동 한국한의약진흥원 원장직무대행은 환영사에서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을 현장에서 성실히 수행해 주신 실무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지속 가능한 건강돌봄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현재 우리 사회는 초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지역 간 의료 격차와 같은 복합적인 보건의료 체계의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러한 현실 속에서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적인 건강 돌봄 체계 구축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고, 한의약은 그 안에서 예방 중심 생활 밀착형 의료서비스로서의 가능성과 역할을 입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 회장은 이어 “오늘 성과대회는 그 노력의 결실을 함께 돌아보고 향후 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한의협은 한의약이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한의약 공공의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성과대회에서는 지난해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지역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 및 단체, 개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은 △12개 지역의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35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지정 한의원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정부 주도형(시범사업) △지자체 자체 예산을 활용한 지자체 주도형으로 나눌 수 있으며,올해는 지자체 주도형 사업을 독려하고자 ‘정부 및 지자체 주도형’ 각 우수지역을 발굴했다. 우수 지자체 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 대상은 전국 유일 한·양의 방문진료 협진을 추진한 경기도 부천시(정부 주도형)와, 건강검사부터 고위험군 대상자 발굴, 적정치료 통합관리까지 원스톱서비스로 제공하는 인천광역시 연수구(지자체 주도형)가 선정됐으며,최우수상은 광주광역시 북구, 경기도 고양시, 우수상은 경기도 안산시, 부산광역시 북구가 수상했다. 이어 우수 단체 부문 한국한의약진흥원장상에는 해당 지역 한의사회인 △대상: 경기도 부천시한의사회, 인천시 연수구한의사회 △최우수상: 광주광역시 북구한의사회, 경기도 고양시한의사회 △우수상: 경기도 안산시한의사회, 부산광역시 북구한의사회가 수상했다. 또한 개인 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이소영(경기 부천시) △강이경(인천 연수구) △이종길(광주 북구한의사회) △오세빈(경기 고양시 덕양구) △민웅기(경기 안산시한의사회) △박진호(부산 북구한의사회) △소창우(대전 유성구)씨가 수상했다. 이와 함께 기고 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은 △김범석 원장(중동한의원·경기 부천시) △방호열 원장(동방신통부부한의원·경남 거제시) △김슬기 원장(명제한의원·광주 서구)이 수상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올해 추진한 건강돌봄 사업 현황을 발표하는 한편 6개 우수 지자체의 사업 사례 및 수상자들의 기고문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2024년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을 추진한 지자체의 사례는‘2024년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사례집’으로, 대상자 사례 기고문은 ‘한의약 건강돌봄 대상자 사례 기고집’으로 제작해 올해 하반기에 한국한의약진흥원 누리집 내 자료실에 게재될 예정이다. -
보중익기탕, 면역세포 사이 소통 조절로 면역항암제 효과↑[한의신문]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진용) 한의약융합연구부 정미경 박사 연구팀과 충남대학교 약학대학 박상민 교수 연구팀은 한약 처방 ‘보중익기탕’이 면역세포 간 상호작용에 관여하는 작용 기전을 최초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전통 한약이 전신적 면역 조절을 통해 면역항암제와의 병용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통합암치료에 있어 한약의 과학적 근거를 강화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 ‘Biomedicine& Pharmacotherapy(IF=7.5, JCR 상위 5.3%)’ 2025년 7월호에 ‘Deciphering the immunomodulatory mechanisms of Bojungikki-tang via systematic transcriptomic and immune cell interaction network analysis(제1저자 김상윤·이진무, 교신저자 박상민·정미경)’란 제하로 게재됐다. 연구진은 보중익기탕과 인삼, 황기, 백출, 감초 등 보중익기탕을 구성하는 주요 약재를 면역체계에서 핵심역할을 담당하는 다섯 가지 면역세포(T세포, NK세포, B세포, 대식세포, 수지상세포)에 처리한 뒤, RNA 전사체 분석을 통해 면역세포의 특이 반응과 상호작용 네트워크를 정밀하게 파악했다. 그 결과 CXCL9, CXCL10, IL-1β, IL-6, TNF-α 등 주요 사이토카인 발현량이 평균 3.7배 증가하고, 이를 통해 종양면역 반응에 핵심적인 T세포의 분화 및 활성화, 인터페론 반응 등 주요 면역경로가 촉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보중익기탕은 단순히 종양미세환경에서 특정 면역세포를 자극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면역시스템 내에서 면역세포 간 신호 전달과 조절 기능을 조화롭게 활성화시켜 전반적인 면역 균형 회복에 기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다성분 한약 처방의 면역세포 간 조절 작용을 대규모 오믹스 기반 분석으로 해석한 사례로, 한의 약리 기전을 정량화하고 디지털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보중익기탕은 다양한 약재의 복합적인 작용을 통해 면역세포 간 소통을 조절하고, 전체적인 면역 환경을 균형 있게 조율하는 특징을 확인, 이는 보중익기탕의 면역항암제의 병용치료제로서의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는 한편 향후 전통한약 중심의 면역연구와 융합의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대규모 전사체와 네트워크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다성분 한약 처방이 면역세포 간 상호작용을 어떻게 조절하는지를 과학적으로 입증한 첫 사례”라며 “보중익기탕은 면역시스템 전반의 불균형을 조절하는 잠재적 치료제로서 현재 한·양방 공동으로 면역항암제와의 병용 임상시험도 진행 중으로, 앞으로도 한약 중심의 통합암치료에 대한 과학적·임상적 근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한의학연구원 기본사업 및 충남대학교 우수신진연구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
李 대통령,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에 정은경 전 질병청장 지명[한의신문]보건복지부 장·차관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인선이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로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을 지명했고, 보건복지부 제2차관에 이형훈 전 한의약정책관을 임명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현 오유경 처장의 유임을 결정했다. 이에 앞서 26일에는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임명한 바 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정은경 전 질병청장을 지명했다”면서 “정 후보자는 의료대란 등의 위기를 회피하지 않고 각계와 소통하며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물이다”고 소개했다. 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정은경 전 질병청장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총괄 대응을 이끈 바 있으며, 복지정책의 안정성과 개혁성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정은경 후보자는 서울대 의대 졸업, 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장, 질병관리본부 본부장, 질병관리청장,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병정책 연구위원,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임상교수,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등의 이력을 지니고 있다. 정 후보자는 복지부장관 지명 이후 “새 정부의 첫 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출생·고령화 위기가 급격히 진행되고 양극화가 심화하면서 복지 수요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빈틈없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자는 또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다 같이 돌보는 돌봄 체계를 구축해 돌봄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뒤 “지역·필수·공공의료를 강화해 모든 분의 의료접근성을 높이는 등 국민 목소리가 적극 반영된 의료개혁을 추진해 국민 건강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9일 복지부 제2차관에 임명된 이형훈 한국공공조직은행장은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후 서울대에서 정책학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복지부 국민연금재정과장, 복지정책과장, 보건의료정책과장, 한의약정책관, 보건산업정책국장, 보건의료정책관, 정신건강정책관, 대변인 등을 역임한 정통 관료 출신이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브리핑을 통해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의료대란을 조속히 해결하고 치밀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보건 분야의 회복과 정상화를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또한 같은 날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는 오유경 현 처장의 유임을 결정했다. 오 처장은 2022년 5월 식약처장에 임명된 이후 현재까지 재직하며 역대 최장수 식약처장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오유경 처장은 서울대 약학대학 학사, 서울대 대학원 물리약학 석사, 미국 뉴욕주립대학 이학박사 등을 거친 이후 서울대 약대 학장, 한국약제학회 회장,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 등을 맡아 활동한 바 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브리핑에서 “해당 분야에서 보여왔던 역할과 유능함을 고려하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뜻을 반영해 오 처장을 유임하기로 했다”면서 “오 처장은 산업계와 학계, 관가 등을 두루 거친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에 앞선 26일에는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이 보건복지부 제1차관에 임명된 바 있다. 이스란 신임 1차관은 보건복지부 내에서 국민연금재정과장, 국민연금정책과장, 연금정책관 등을 거친 대표적인 연금 전문가이다. 이 신임 차관은 지난해 6월부터 사회복지정책실장으로 재직하면서 연금개혁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인선 브리핑에서 “이스란 신임 차관은 연금 외에도 의료정책팀, 건강정책국 등을 두루 거치며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해 온 인재인 만큼 위기 속에서 서로를 지키는 든든한 사회안전망 마련이라는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구현할 적임자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
미담한의원, 동래구노인복지관에 한방키트 500세트 기부[한의신문] 부산 동래구노인복지관(관장 이영숙)은 17일 지역 어르신 및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참여형 지역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여가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 및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공연, 체험부스, 건강상담 코너 등이 다채롭게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페이스 스티커 꾸미기, 비즈키링만들기, 추억의 달고나 뽑기, 프리마켓,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올해는 미담한의원(원장 임영권)이 후원사로 참여,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과 주민 모두에게 한방차, 소화환 등으로 구성된 ‘한방키트’를 기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임영권 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기찬 노후 생활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한방키트가 어르신들의 일상에 작은 즐거움과 건강 지킴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동래구노인복지관 관계자는 “미담한의원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협력과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앞으로도 동래구노인복지관과 지역 의료·복지 기관간 연대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
'2025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성과대회' 개최 -
포스코 포항제철소, 직원 건강 위한 한의 의료서비스 제공[한의신문]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25일 임직원 건강 증진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대구한의대 포항한방병원과 협력해 ‘한방특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한방특진은 포항제철소 산업보건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직원들에게 진찰 및 침·뜸·부항 치료 등 다양한 한의진료를 제공했다. 이번 한방특진은 직원들이 업무와 일상 속에서도 손쉽게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만성적인 근골격계 통증이나 내·외과 질환으로 고생하는 직원들이 사내에서 직접 전문 의료진의 진료를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진료에 참여한 직원들은 한의사의 1:1 맞춤 상담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평소 궁금했던 건강관리법이나 생활습관 개선에 대한 조언도 함께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직원은 “평소 목과 어깨 통증이 심해서 생활이 불편했는데, 사내에서 직접 한의치료를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이런 복지 프로그램이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직원은 “한의치료는 처음 접하는데 생각보다 시원해서 만족스러웠다”며 “포스코에서 직원 건강을 위해 한·양방 치료 기회를 모두 제공해 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에 앞서 18일에는 포항한방병원 김영준 교수가 ‘목·어깨 통증 및 생활 관리’에 대한 건강특강을 진행해 직원들의 건강관리 역량을 높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