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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한의번역서, 이제는 e-book으로 만나세요∼”한국한의학연구원(이하 한의학연) 미래의학부 오준호 박사 연구팀은 고전한의번역서를 원문과 e-book 형태로 제공하는 ‘한의학 고문헌 서가’ 웹사이트를 개편·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의학연은 임상·교육·연구 현장은 물론 한의학에 관심이 있는 국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한의학 고전을 번역해 e-book 형태로 온라인에 공개해 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연구팀은 기존 공개했던 번역서와 함께 지난해 번역 결과를 ‘한의학 고문헌 서가 웹사이트’에서 통합 확인할 수 있도록 업로드해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특히 사용자 편의성과 데이터 보관의 중요성을 고려해 PDF/A 형태로 e-book을 제공했다. 추가된 국역서를 포함해 현재 공개한 고전한의번역서는 총 31종으로, 한국에서 만들어진 ‘상한경험방요촬’, ‘급유방’, ‘장진요편’ 등 우리 고유의서를 비롯해 ‘군중의약’, ‘상한명리론’, ‘은해정미’ 등 한의학 연구에 필요한 분과 전문서적 20종 및 질병 초기 채소나 과일, 고기 등 식재료를 활용해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을 수록한 ‘식료찬요’, ‘식물본초’, ‘천금식치’ 등 식치의서 11종이 포함돼 있다. 이와 관련 최선미 한의학연 원장직무대행은 “한의학연은 한의학계는 물론 일반인이 동아시아 전통의학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특히 고전한의번역서 공개는 의학 및 식품과 관련된 연구를 돕고 더 나아가 문화 콘텐츠로서도 제 몫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고전한의번역서는 공식홈페이지인 ‘한의학 고문헌 서가’(info.mediclassics.kr/bookshelf)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한편 연구팀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내손안에 동의보감’을 출시해 동의보감을 한문·국문·영문으로 제공하고, 나아가 동아시아 주요 전통의서를 온라인에서 열람·검색할 수 있도록 웹서비스 ‘한의학고전DB’(mediclassics.kr)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의학연 주요 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됐다. -
간협, 환자 안전·국민건강 증진 위한 5개항 결의대한간호협회가 23일 서울시 중구 소재 롯데호텔에서 제88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간호법 제정을 통해 전 국민의 보편적 건강 보장과 수준 높은 간호서비스 제공 △감염병 및 재난적 의료 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 강화 △국민에게 질 높은 간호서비스 제공을 위해 교육 및 수련 체계 개혁 △지역사회 간호조직을 통해 건강 안전망 구축과 재가 중심의 통합돌봄 선도 △간호조직문화 혁신으로 상호 존중하는 행복한 간호현장을 만들기 등 환자 안전과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5개항을 결의했다. ‘간호사가 대한민국을 간호하겠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개회식에서는 △간호법 제정 △간호과 설치 △간호수가 체계 개편 △전문간호사의 합법적인 업무범위 신설과 의료인간 협력적 업무체계의 정립 △국가 책임 하에 간호사를 양성하는 지역공공간호사법 제정 등 5개항의 건의문을 채택했다. 간협은 이날 지난 한해 각 분야에서 간호 발전을 위해 헌신한 회원을 포상하고 올해 처음 신설된 ‘언론상’ 부문 시상을 진행했다. 신경림 간호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가 빚은 비대면 사회는 새로운 보건의료정책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보건복지부 내 간호정책과와 간호법의 부활과 법에 규정된 간호사 인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이어 “우리나라는 간호사 면허를 4년제 대학졸업생으로 높여 전문성을 살린 유일한 국가”라며 “단순한 환자 간호가 아니라 넓은 의미로 대한민국을 간호하는 리더로 성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총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 등 여러 개의 회의실에서 분산 개최됐다. -
의료노련·병협, 코로나19에 헌신하는 의료진 지원 위해 맞손대한병원협회(병협)와 한국노총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의료노련)이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병협 회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는 보건의료 노동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의료인 처우 개선, 병원 경영 합리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영호 병협회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의료진 등 전국 병원 관계자들이 번아웃 상태의 극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임박한 시점에서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해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료노련은 “보건의료 관련 단체와 폭넓은 교류협력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전에서 종사하는 의료종사자에 대한 위로와 격려, 지원 대책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료노련은 병협에 이어 대한간호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등과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교통사고 후 마음의 상처, 한의약으로 치료하세요!”흔히 교통사고로 인한 고통은 뼈가 부러지는 등의 근골격계 질환 혹은 육체적인 고통을 많이 떠올린다. 하지만 사고 순간의 아찔한 기억으로 인해 작은 소리에도 놀라거나 악몽이 반복되는 등과 같은 정신적인 고통도 많이 겪게 되며, ㅤㅉㅏㄻ게는 한 달에서 길게는 평생까지도 가는 이 질환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한다. 이때 치료에 이용되고 있는 한의정신요법으로는 트라우마 심리치료 프로그램, 감정자유기법이 있다. 감정자유기법,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신의료기술 선정우선 ‘트라우마 심리치료 프로그램’은 크게 4단계로 이뤄지는데, 1단계에서는 치료자와 환자 사이의 관계성을 확립하는 ‘안전의 장’을 구축하고, 2단계는 고통의 현장을 그저 떠올렸다가 흘려보내는 것을 훈련한다. 또 3단계에서는 고통을 충분히 흘려보낸 이후에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을 연습하며, 마지막 4단계에서는 자신의 상처와 심리적 자원(리소스)를 통합하는 과정을 거친다. 또한 한의학의 경락이론을 바탕으로 한 한의정신요법인 ‘감정자유기법’은 1단계(준비단계)에서는 자신의 고통을 구체화하고 점수화한 뒤 불편한 증상을 받아들이고, 2단계(기본 두드리기)에서는 치료목표가 되는 불편한 감정 및 증상을 입으로 소리내어 반복, 집중하면서 백회에서 후계혈까지 13개의 경혈점을 두드린다. 마지막 3단계(뇌조율과정)는 경락을 두드리면서 안구 운동과 허밍을 병행해 부정적인 감정을 재조율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와 관련 정선용 교수(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사진)은 “트라우마 심리치료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증상 심각도 및 불안, 전반적인 건강상태가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더불어 감정자유기법은 최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에 효과가 있다는 근거와 함께 신의료기술로 선정되는 등 가이드라인이 발표됐”고 설명했다. 긴장 풀고 심리적 이완 도와주는 한의치료이와 함께 스트레스 장애에서 흔히 나타나는 가슴 두근거림을 한의학에서는 특정한 유발인자에 인해 발생하고 증상이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경계’ 뚜렷한 유발인자 없이 증상이 지속하는 ‘정충’이라고 한다. 둘 다 심(心)의 기운이 약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기 때문에 귀비탕, 천왕보심단, 온담탕, 도담탕, 혈부축어탕 등 불안 증상에 활용되는 한약을 통해 부족한 것을 보충하는 치료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정신적인 충격이 강한 경우에는 인체의 울체된 것을 풀어주는 치료를 병행하며, 일반침 또는 전류 자극을 활용한 전침 치료는 근육 긴장을 풀어주고 심리적인 이완을 돕는데 효과적이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방치하면 만성으로 발전해 신체에 악영향한편 해외 연구에 따르면 교통사고 피해자의 13∼21%에서 급성 스트레스 장애가 발생하고, 환자의 약 60∼78%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진행된다고 한다. 정선용 교수는 “국내 6개 한방병원에서 진행한 연구에 의하면 자동차사고 후 내원한 환자 중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호소하는 사람은 25.8%로, 약 4명 중 1명꼴로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자동차사고의 특성상 외상이 뚜렷해 외상 치료에 집중하다보니, 환자가 호소하는 정신적 증상은 무시되거나 과소평가되는 경향이 높다. 하지만 정신적 고통은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경향이 있고 우울, 불안뿐만 아니라 육체적 쇠약도 초래할 수 있어 가벼이 넘겨서는 안 된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주된 증상은 △교통사고와 관련된 악몽이나 헛것이 보이는 환시 등의 재경험 △고통을 준 대상을 피하려 하거나 생각조차 하지 않으려는 회피 △부정적인 사고의 지속이나 흥미 저하, 대인관계 문제 등 부정적인 생각과 기분 △쉽게 놀라거나 과도한 경계, 화를 내는 등 과각성 등 네 가지로 구분된다. -
서울시민 60% “국내 의사 수, OECD 평균으로 늘려야”서울시민 10명 중 6명은 국내 의사 수를 OECD 평균 수준으로 늘려야 한다고 응답했다. 또 건강보험 보장률도 현행 64.2%(2019년, OECD Health data)에서 70~80% 수준까지 늘려야 한다는 응답이 절반을 차지했다.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대표이사 김창보)은 22일 ‘서울시 공공보건의료분야 정책현안 여론조사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공공의료보건재단은 앞서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엠브레인에 의뢰해 2021년 2월 9일부터 16일까지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우리나라 적정 임상의사 수에 대해 응답자의 60.0%는 ‘OECD 평균 수준(1000명당 3.5명)으로 늘려야 한다’고 응답했다. ‘현재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답변은 20.5%였으며, ‘현재의 2배 이상으로 늘려가야 한다’는 답변도 13.4%였다. 또 서울시의 공공의료기관이나 공공병상 수 적정 수준에 대해 응답자의 74.1%는 ‘공공병원이나 공공병상 수를 현재보다 늘려야 한다’고 응답했고, ‘공공병원은 현재 수준에서 유지하며, 민간병원을 활용해야 한다’는 응답도 24.1%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건강보험 보장률은 어느 정도가 적당한지에 대한 질문에는 OECD 평균 건강보험 보장률(80.0%) 수준인 ‘70~80% 수준으로 늘려야 한다’(는 응답이 약 절반48.4%)을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적절하다(30.0%)’, ‘90% 이상 늘려야 한다(16.3%)’라는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이와 함께 공공보건의료의 목적 달성을 위해 서울시에 꼭 필요한 공공보건의료시설 3가지로는 △비응급 환자도 언제든 이용 가능한 24시간 365일 의료센터(46.6%) △종합병원급의 서울시립병원(44.7%) △응급의료와 중증외상 치료 전문센터(42.0%) △어린이병원, 여성병원 등과 같은 공공전문병원(39.0%) △시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보건소 및 보건지소(36.8%) 등을 꼽았다. 한편 코로나19 대응과 공공보건의료의 역할에 대한 인식과 관련한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63.3%가 서울시가 대응을 잘 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응답은 10.0%로 나타났다. 또 서울시민이 생각하는 코로나19 대응 정책 중 가장 효과적인 3가지 정책으로는 △마스크 쓰기 등 방역지침 강화와 홍보(68.1%) △진단검사 확대(66.9%) △확진자 동선 파악 및 접촉자 추적·관리, 정보 제공(60.3%)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은 “이러한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해 오는 2030년까지의 서울시 건강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자궁경부암 치료에 효과적인 한약물 ‘확인’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김봉이 교수 연구팀이 자궁경부암 치료에 효과적인 한약물을 정리·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자궁경부암은 여성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 중 하나로, 김 교수 연구팀은 기존의 연구들을 분석해 자궁경부암 치료에 잠재력을 가진 한약물을 모으고, 새로운 치료 방법도 모색했다. 한의학과 김민선 학생(15학번)과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박승혁 교수가 제1저자로 참여한 이번 논문은 최근 3년간의 66개의 연구 결과를 분석했으며, 기전에 따라 총 64개 한약물이 자궁경부암에 보이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논문은 ‘Therapeutic Potential of Natural Products in Treatment of Cervical Cancer: A Review’라는 제목으로 SCIE급 국제학술지인 ‘Nutrients’(JCR 상위 18.539%, 영향력 지수 4.546)에 지난 1월5일 게재됐다. 연구팀은 한약물이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암세포(HeLa·SiHa·CaSki세포)에 작용해 각각 어떤 효과를 보였는지를 분석한 결과 한약물별로 △세포자연사(Apoptosis) △신생혈관 억제(Anti-angiogenesis) △전이 억제(Anti-metastasis) △항암제 내성 극복(Drug Resistance) △마이크로RNA 조절(MicroRNA Regulation) 등의 반응을 보였음을 확인했다. 이 가운데 가장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진 부분은 한약물의 세포자연사였으며, 세포자연사에 반응한 한약물은 강황·생강·향부자(cyperus rotundus) 등이었고, 이들 한약물은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제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혈관의 신생이 암 전이와 성장의 원인이기 때문에 신생혈관을 억제하면 예방할 수 있다. 이에 신생혈관을 억제하는데 효능을 보인 한약물은 자궁경부암의 시작-증식-성장을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연구팀에서는 분석 연구를 통해 오미자가 자궁경부암세포 중 HeLa와 CaSki세포를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음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신생혈관 억제와 동시에 암 전이를 억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즉 암이 다른 곳으로 옮겨가면서 변형된 세포가 증식하게 되는데, 황기와 녹차 추출물이 이를 막는다는 것이 입증됐다. 이와 함께 자궁경부암에 쓰이는 항암제는 반복해 사용하면 내성이 생겨 치료 반응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이 같은 문제에 대해 내성을 없애 주는 구조적인 한약물의 효능도 연구됐다. 김 교수 연구팀은 반하 등 한약물 5개의 추출물에서 이 같은 약제 내성을 조절하는 효과가 보였음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 김봉이 교수는 “항암제 내성이 가장 큰 문제”라며 “내성 때문에 난치병이 되기도 하는데, 반하 추출물이 내성을 조절하는데 탁월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마이크로RNA는 악성 암종의 증식을 막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번 논문에서는 마이크로 RNA가 세포자멸사와 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임을 정리키도 했다. 한편 이번 논문은 기전별로 자궁경부암 세포에 효과가 있는 한약물을 한 눈에 보기 쉽게 정리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자궁경부암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박승혁 교수는 “한약물이 암을 직접적으로 공격하기도 하지만 보조적인 역할로 몸의 면역을 길러주기도 한다”며 “이번 논문처럼 약재가 정리된 논문이 많아지면 실제 임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한 김민선 학생도 “논문을 준비하면서 필요한 내용을 경희대에서 전공수업으로 자세히 배운 덕분에 이번 논문에 적용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
광동한방병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기부금 전달광동한방병원이 19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백혈병소아암은 어린이 질병 사망원인의 1위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완치율이 70% 이상이지만 장기간의 치료와 고액의 치료비로 인해 치료받지 못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광동한방병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는데 빠른 시일 내에 건강과 정상생활을 되찾으시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싶다”고 전했다. 직원들의 자발적 봉사모임으로 구성된 광동한방병원 ‘나눔팀’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기부금 전달 외에도 의료봉사, 저소득층 교복 지원, 장애인 가정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와 상관없이 기부는 올해로 5년째다. -
제37기 전한련 의장·부의장에 박서희·배강태 학생전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연합(전한련)이 지난 21일 ‘전한대회’를 열고 제37기 의장·부의장으로 박서희(대전한의대 본과 2년)·배강태(원광한의대 본과 2년) 학생을 선출했다. 전한련은 이날 △전한련 소개 및 전한대회 의의 △36기 전한련 국별 사업 보고 △2020년 36기 전한련 감사결과 보고 △제37기 상임위 의장·수석부의장 공약 발표 △제37기 상임위 의장 선출 △제37기 사업 및 예산안 발표 및 인준 등의 안건을 논의하고 44명의 득표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박서희 의장은 “제36대 의장과 상임위원들이 부담스러울 만큼 활동을 성실하게 했는데 여기에 부응하는 의장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발로 뛰겠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덕을 이루자’는 뜻의 ‘일신일의 동심동덕(一身一意 同心同德)’을 기조로 내세운 제37대 상임위는 전국 한의대학생들의 결속력을 다지고 내부의 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성심성의껏 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역학조사관 파견, 첩약에 대한 한의학 폄훼 등 많은 이슈가 있었지만 한의대생이 목소리를 내기에 부족한 여건이 많았던 만큼 전한련의 정체성과 결속력을 강화해 이런 한계를 돌파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공약으로는 △전한련 회원 일련 번호 부여 및 회원 카드 배부 △전한련 컵 개최시 상금 축소 및 교통비 확대 △각 학교 학술, 의료봉사 동아리간 교류 행사 진행 △연간 10회의 카드뉴스를 이용한 내부 소식 알림 △마니해 공모전 개최 등이 있다. -
“내실있고 실현 가능한 한방의료산업 추진하자”파주시는 지난 19일 ‘허준 한방의료 관광자원화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학술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 조인연 부의장, 시 관계자 및 학술용역지원단 33명이 화상 프로그램을 활용해 참여했다. 이에 앞서 파주시는 지난달 18일 한의약·의료·관광·치유 등 전문가로 구성된 학술용역지원단 13명과 비대면 회의를 개최해 용역 진행 사항을 공유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키도 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파주시 한방의료산업 및 관광자원 현황 조사, 관련 전문가 면담 내용과 체험 중심의 한방 웰니스 관광 기본방향을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회의를 통해 △중요성 △효율성 △경제성 분석을 통한 사업실행 우선순위 계획 수립의 필요성과 공공 및 민간 참여 연계, 선진 지역과의 차별화를 위한 교육, 문화 특화전략의 필요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 관련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내실 있고 실현 가능한 허준 한방의료산업 기본계획이 수립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코로나19 방역 거리두기 강화 ‘찬성’ 62.5% vs ‘반대’ 34.4%국민 10명 중 6명 정도는 거리두기 강화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다중이용시설 영업 제한 등을 포함한 거리두기를 다시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YTN ‘더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코로나19 방역 거리두기 강화 찬반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찬성한다’라는 응답이 62.5%(매우 찬성 25.7%·어느 정도 찬성 36.9%)로 나타나 ‘반대한다’라는 응답 34.4%(매우 반대 13.4%·어느 정도 반대 21.0%)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은 3.0%였다. 대부분 권역에서 ‘찬성한다’라는 응답이 우세한 가운데 광주·전라(찬성 77.7%, 반대 22.3%) 거주자 10명 중 8명 정도인 77.7%가 거리두기 강화 주장에 찬성해 다른 지역 대비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어 인천·경기(64.3%, 30.8%)와 부산·울산·경남(62.5%, 37.5%), 서울(61.6%, 35.1%), 대전·세종·충청(55.4%, 44.6%)에서 반대 대비 찬성 비율이 높았다. 반면 대구·경북에서는 ‘찬성’ 49.4%, ‘반대’ 41.8%로 찬반이 팽팽하게 나타났으며, 세부적으로 ‘매우 반대’ 24.7%, ‘어느 정도 반대’ 17.1%로 적극 부정 응답이 평균 대비 높은 비율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모든 연령대에서 찬성이 다수로 나타난 가운데 특히 20대에서는 ‘찬성’ 70.6%, ‘반대’ 28.4%로 다른 연령대 대비 ‘찬성한다’라는 응답이 많았다. 이어 70세 이상(찬성 64.9%, 반대 24.3%)과 30대(63.8%, 33.4%), 60대(61.3%, 36.7%), 50대(60.3%, 38.6%) 순으로 ‘찬성한다’라는 응답이 ‘반대한다’라는 응답보다 노픈 비율을 나타냈다. 이밖에 직업별로는 자영업자를 제외한 다른 직업군에서는 반대 대비 찬성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화이트칼라(68.0%, 31.6%)와 블루칼라(58.9%, 33.4%)에서는 찬성이 다수였지만, 자영업자에서는 ‘찬성’ 46.0%, ‘반대’ 51.2%로 팽팽하게 의견이 갈렸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9435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5.3%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80%)·유선(2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