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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데이터, 환자의 '자기결정권' 관점서 접근해야"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임근찬)이 데이터 활용 촉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보건의료 데이터 소유권 및 권리보호 방향‘을 주제로 10일 ‘제3차 보건의료데이터 혁신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3차 포럼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가 개최하고, 의료계·학계·산업계 및 환자단체 등 전문가들이 보건의료 데이터 소유권 및 권리보호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데이터 3법 개정으로 데이터 활용을 위한 정책 여건이 마련되고 보건의료 데이터에 대한 개방‧활용 요구도 증가하고 있으나, 개인정보를 기반으로 생성‧가공된 데이터의 소유와 활용에 대한 '권한'이 누구에게 있는지 명확히 정의되지 않아 현장에서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그동안 제기돼 왔다. 기조 발표자인 계명대학교 황원재 교수는 데이터 소유권에 대한 개념과 국‧내외 입법상황을 설명하고, 데이터 소유권론의 발전방향과 보건의료 데이터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했다. 황 교수는 "데이터 산업 발전을 위해 개인정보의 보호와 데이터 이용 간 제도적 균형이 필요하다"며 "데이터 소유권에 관한 논의들이 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건의료 데이터와 관련해서는 "인격적 요소가 많은 만큼 데이터 소유권론의 관점이 아닌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환자가 치료 목적이라는 이익 때문에 자기 정보의 결정권을 포기하기 쉬우면서도 의사와 환자 간 밀접한 신뢰 관계 때문에 쉽게 자신의 정보를 노출시킬 수 있는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논의되고 있는 마이데이터 제도 확립과 관련해서는 "마이데이터는 정보 주체가 데이터의 이용에 동의했더라도 그 이용내역을 계속 확인, 관리하며 정보 전송을 요구하거나 이용 동의를 철회하는 등 정보주체가 주도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하는 방식"이라며 "개인정보 보호법에 개인정보의 전송요구권을 신설하고 진료기록을 원칙적으로 본인에게만 제공하도록 규정한 의료법이 개정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황 교수는 정보 주체의 정보 통제권을 강화한 의료분야 마이데이터와 관련한 해외 사례도 소개했다. 유럽연합의 경우, 개인정보에 대한 처리 제한권과 자료전송 요구권을 도입했다. 미국은 2009년 스마트 공개제도를 시작으로 전자 건강기록 활용에 관한 경제적 및 임상적 건전성을 위한 의료 정보 기술에 관한 법률을 통해 정보주체의 건강기록 사본 요구권을 규정했다. 2010년부터는 '블루버튼' 서비스를 통해 개인 의료정보를 단일 파일 형태로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했다. 복용 약물, 알레르기, 진료정보, 보험 청구 등 여러 군데 분산된 데이터를 편리하게 다운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영국은 2019년부터 국가보건의료서비스를 통해 보건의료정보에 대한 접근을 허용하고 있으며, 호주 역시 2012년부터 원하는 사람에 한해 개인건강기록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2016년부터 원치 않는 사람의 기록을 삭제하는 방식으로 개인건강기록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두 번째 발표로 유소영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데이터 보유 및 처리 주체별 책임과 권리의 현황과 쟁점을 설명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유 교수는 "의료기관은 정보 유출 우려 및 책임문제, 사회적 논란 등 부담은 크고 의료기관이 취할 수 있는 권리는 논의된 바 없기 때문에 보수적 입장일 수밖에 없다"며 "데이터의 품질수준과 보호, 관리수준에 따라 의료기관은 적절한 권한을 행사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의료기관에서 의료데이터를 타기관에 제공, 분석, 활용 이후 발생하는 분쟁이나 책임소재 처리방안 등을 조치하는 의료데이터 분쟁조정 제도의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의료데이터 보유기관인 의료기관과 정보주체 보호를 위해 제공된 데이터를 무단이용하거나 판매, 영업이익 피해 등의 다양한 분쟁을 대응할 수 있는 권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세대학교 비뇨의학교실 한상원 교수, 연세대학교 내과학교실 노년내과 김광준 교수, 성균관대학교 디지털헬스학과 신수용 교수, 단국대학교 법과대학 정진명 교수, 김앤장 법률사무소 김의석 변호사,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 이성엽 회장, 휴레이포지티브 최두아 대표,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최성철 이사 등 8명이 참석하는 패널토론을 통해 보건의료 데이터 소유권 및 권리보호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보건의료데이터 혁신포럼’은 지난해 ‘데이터 3법’(개인정보 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법) 개정 등 정책 여건 변화에 따라 데이터 활용현장 의견을 지속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서 지난 4월 출범했다. 1차 포럼에서는 보건의료데이터·인공지능 활용 혁신 중장기 전략에 대해, 2차 포럼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이 다양하고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3차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정책 및 관련 제도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강호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데이터의 안전한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데이터 처리자의 권리와 정보주체의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간에 균형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오늘 포럼에서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하고 심도깊은 논의를 통해 데이터 활용과 개인정보 보호가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는 기반 마련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근찬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은 "데이터 활용을 위한 선결 조건으로 데이터 권리주체에 대한 토론은 민감하지만 책임있는 의료 데이터 활용을 위해 꼭 필요한 주제"라며 "앞으로도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가치를 높이고 합리적인 데이터 활용을 위해 데이터 활용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
한방비만학회, 디톡스 차(茶) 개발 및 네이밍 공모한방비만학회(회장 정원석)는 감로수 디톡스 프로그램에 사용될 디톡스 차(Detox 茶)의 이름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디톡스 차는 앞서 한방비만학회에서 연구개발한 절식보조음료인 감로수가 회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으면서 디톡스 기간 동안 감로수와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응모방법은 구글 폼을 이용한 온라인 응모만 가능하며, 1인당 응모는 1개로 제한한다. 응모마감은 오는 25일까지며 발표는 오는 9월1일 학회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연락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1등에게는 디톡스차 5박스를 시상하며,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디톡스차 3박스, 2박스를 증정한다. 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방비만학회(010-6301-7229)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한방비만학회는 디톡스 다이어트 포뮬러인 감로수를 개발해 회원들이 다이어트 진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오고 있다. 감로수는 한방비만학회에서 연구개발한 절식보조음료로 한의원 전용제품(식품)이다. -
장애인 자택서 방문재활서비스 이용 개정 추진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장애인이 자택에서 전문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활동지원급여의 종류에 방문재활을 신설하는 내용의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발의 배경에 대해 최 의원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감염 우려, 이동의 어려움, 제공서비스 중단 등의 사유로 장애인 당사자가 재활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거동이 어려운 중증 재가 장애인이나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동작을 반복적으로 훈련해 신체기능 유지가 필요한 경증 장애인를 대상으로 한 방문재활 서비스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하지만 현행 장애인활동 지원 서비스 제도는 장애인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종류를 활동보조, 방문목욕, 방문간호 등으로 한정돼 있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일부 지자체에서 방문재활과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신체기능 증진 효과가 뚜렷하고 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 모두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실제 서울시 사례 관리 장애인 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방문 물리치료 제공 결과(2019.12, 대한물리치료사협회)에 따르면, 집안에서 독립적으로 이동이나 일상생활이 어려웠던 경우에도 각자의 문제점을 파악한 반복 훈련을 통해 신체기능을 향상했다. 최 의원은 “그동안 장애계에서 방문재활 서비스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했지만 실현되지 못했다”며 “법안 통과 이후 장애인 당사자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활동지원서비스의 급여 체계 등 종합적인 제도 개선방안도 검토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9월부터 3단계까지 모든 학교 전면 등교다음달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도 전국 모든 학교의 전면 등교가 시작된다.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학교급별 3분의 2 범위까지 등교를 허용해 대면 수업 중심으로 2학기를 운영한다. 교육부는 9일 이 같은 내용의 ‘2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하고 2학기가 시작되는 다음달 2주차부터 이 방안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전면등교 등 등교 확대 기조를 유지한 이번 방안은 방학 이후의 방역조치 추진 상황과 백신접종 등을 고려해 2학기 시작 이후 단계적으로 등교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먼저 거리두기 3단계 적용 지역의 경우 초등학교 3~6학년은 4분의 3, 중학교 3분의 2, 고등학교 1·2학년은 2분의 1 범위의 등교에서 전면등교까지 가능하다. 고3은 2차 접종이 오는 20일경 마무리되는 점을 고려해 학교 밀집도에서 제외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동안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등교수업 요구가 높은 학년을 중심으로 등교 수업을 진행하는데 초등학교는 등교수업 요구가 높은 1, 2학년의 등교를 실시한다. 중·고등학교는 시도교육청과 학교 자율로 1개 학년을 설정해 등교수업을 진행할 수 있으며 유치원·특수학교에 대한 등교수업도 가능하다. 다만 학교별 개학일정이 서로 다른 만큼 학교별·지역별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등교를 확대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학교의 자율성을 보장한다. ◇교원 백신 접종률 90% 이상…대학혁신지원사업비 등 대학에 재정 지원 9일 현재 교직원의 1차 백신접종률은 90% 이상이며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특수학교, 돌봄 담당 교직원의 백신접종은 2차 접종을 마쳤다. 이에 따라 늦어도 다음 달 초에는 남은 교직원과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방과 후 강사의 백신접종을 모두 마치고 고3 이외 수험생과 대학입시 관계자는 9월 중순까지 접종을 마치기로 했다. 무증상 감염자 선제 발견 등을 위한 PCR 검사는 감염 상황을 반영해 필요한 지역을 중심으로 2학기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더불어 방역인력은 최대 6만 명까지 지원하고, 방역지침은 학교 급식 안전에 초점을 두고 더 보완해서 자가검진은 델타 변이 등 최근 추세를 반영해 나간다. 한편 대학의 2학기 학사운영은 지난 6월 24일 발표한 단계적 확대 방안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대면 수업을 확대한다. 이에 올해 2학기 학사일정부터 소규모 강좌와 실업·실습·실기 강좌를 대면으로 운영하고 대학 내 방역인력 지원과 전문대 졸업 예정 학생을 위한 취업지원을 신속하게 추진해 대학 현장의 부담을 덜 수 있게 하기로 했다. 또한 강의실 환경 개선 비용 등 대학이 재정 부담을 호소한 부분은 대학혁신지원사업비에서 우선 편성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백신 공결제를 도입해 대학생 등의 적극적인 백신접종을 유도하는 등 다음달을 대학의 집중방역기간으로 지자체·대학을 통한 방역점검을 내실 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델타 변이 등 예측하기 어려운 코로나 상황 속에서 2학기 전면 등교 결정은 쉽지 않았지만 코로나 상황에 위축되지 않고 학교의 문을 더 여는 적극적인 길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
맥진 파형, 정확도·신뢰도 검증한 참조표준 만든다한의학의 진단법인 ‘맥진’(脈診), 성별과 나이에 따른 한국인의 균형능력, 의류용 섬유소재 특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정확도와 신뢰도를 검증한 참조표준으로 만든다. 참조표준이란 측정 데이터 및 정보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과학적으로 분석·평가해 국가가 공인한 고품질 표준 데이터로, 디지털 뉴딜의 핵심요소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이하 국표원)은 지난 10일 ‘2021년 상반기 국가참조표준 데이터센터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 맥진 파형과 균형능력, 섬유소재 특성 등 3개 분야 데이터센터를 신규 지정했다. 국표원은 서류평가, 기술위원 현장 평가, 운영위원회 심의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경희의료원(맥진 파형) △대구보건대학교(한국인 균형능력) △다이텍연구원(섬유소재 특성)을 국가참조표준 데이터센터로 각각 지정했으며, 이번 신규 지정으로 데이터센터는 50호로 확대됐다. 국표원은 디지털 뉴딜 정책 실현에 필요한 핵심 요소인 고품질 표준 데이터를 개발하는 국가참조표준 데이터센터를 오는 ‘22년까지 100호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맥진의 경우에는 50여명의 한의학 명의(名醫)들이 매년 1만여명을 대상으로 측정한 나이, 성별, 질병 등에 따른 맥진 파형과 진단 결과 데이터를 참조표준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렇게 개발한 참조표준은 맥진기 제품 개발 및 맥진 교육 프로그램 개발, 개인 건강진단을 위한 맞춤형 한의 서비스 플랫폼 구축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표원은 우리 사회 전 분야로 데이터 센터를 확대해 참조표준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분야별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등 국가참조표준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데이터센터가 고품질 데이터를 지속 수집·생산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시스템, 데이터의 신뢰성·활용성·안전성 등 데이터 품질기준에 따른 사후관리 강화에 나선다. 또한 스타트업과 중소·중견기업 등이 참조표준을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이종(異種) 데이터간 융합이 가능한 참조표준 종합 플랫폼으로 확대·개편하는 한편 참조표준 수요자와 생산자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데이터를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상훈 원장은 “디지털 뉴딜 정책이 성공적으로 실현되려면 우리 사회 다양한 영역에서 만들어지는 각종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양질의 참조표준 데이터 만들어야 한다”며 “국가참조표준 데이터센터를 육성하고 국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고품질 표준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데이터 기반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이태석 신부’ 뜻 기리게 해준 의료봉사 활동 경험 책에 담아[편집자주] 본란에서는 아프리카 의료봉사 활동 관련 서적 간행을 앞둔 강우영 원장이 책 저술 계기와 주요 내용 등을 소개한다. 1981년 경희대 한의대를 졸업한 강 원장은 울진·영덕한의사회 분회장, 경상북도 한의사회 부회장 등을 거쳐 현재 (재) 제주한의약연구원 봉사단원, 가나올림픽위원회 주치담당의 한의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나는 남은 인생을 아프리카 열악한 지역에서 살고 있는 원주민들에게 봉사활동하면서 아프리카에서 인생을 마치겠다는 각오가 있었다. 그렇게 한국에서 아프리카행 준비를 하고 있는 동안 내주위에 있는 분들이 물었다. 내게 왜 하필이면 아프리카로 가느냐고, 그리고 아프리카 원주민들에게 봉사 활동하다가 고인이 되신 ‘이태석 신부님’을 따라하고 싶어서 그러느냐고 질문했다. 그 때만 해도 나는 이태석 신부님이 무엇을 하시는 분인지를 몰랐다. 다만 나에게 말하는 분들의 분위기를 볼 때 아프리카에서 성직자로 봉사활동을 하다가 작고하신 신부님 인 것 같다고 느끼는 정도였다. 이후 이태석 신부님을 차츰 알게 되면서 신부님이 아프리카에서 남긴 업적은 감히 내가 흉내조차도 낼 수 없는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나에게 질문하셨던 분들의 말씀은 내가 아프리카에 폼 좀 잡으러 가는 것이 아니냐는 뜻 정도로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이태석 신부님이 열악한 원주민들 지역에서 성직자 본분을 수행하면서 주님의 도구로서 의료봉사 활동하면서 적지 않은 원주민 의사 분들을 배출시켰고, 신부님 덕에 의료인이 되신 의사 분들은 신부님의 숭고하신 정신과 신부님이 전해주신 사랑의 뜻을 깊이 간직하고 열악한 원주민들 지역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렇게 이곳에서의 의료봉사 활동에서 오는 고생을 즐길 수 있는 깊은 맛을 알게 됐고, 이런 결실을 얻을 수 있게 한 귀한 진료수기를 책을 통해 공유하고자 한다. ◇후원자 분들 순수한 의도 주님 뜻 따라 빛나길 나는 책 서두에 나의 봉사활동을 위해 그동안 협조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는 분들의 후원금과 후원 물품들과 신부님들과 수녀님들 명단을 기록하고 싶었다. 하지만 열악한 원주민 지역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한분의 선교사님이 하시는 말씀을 듣고서는 느껴지는 바가 있어서 그러지 않기로 했다. 모두 주님의 뜻일 텐데 혹시 내가 사심을 가지고서 명단을 작성했을 것이라는 오해와 후원자 분들의 순수한 의도가 희석될 수가 있는 요소가 생겨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나에게 후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는 후원자들에게는 주님이 선택한 만큼 그분들에게 은총을 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나에게 후원해주는 고마운 분들이 항상 건강하고, 가정에 주님의 축복이 충만하기를 나의 주님에게 간절하게 기도드릴 뿐이다. 하지만 후원해주신 분들과 후원금을 보내어 주시면서 자신의 이름을 밝혀주지 말 것을 신신당부 하던 분들의 얼굴을 떠올리면 나의 머리가 저절로 숙여지면서 그 고마움에 깊이 감사드리게 된다. 후원을 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표시를 할 수가 있는 방법은 아프리카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원주민들을 위해 후원해주는 분들의 온정이 나의 손길을 통해서 잘 전달되어서 원주민들의 마음속에서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나도록 내가 최선을 다해야지 하면서. 한국에 돌아가면 나의 진료수기를 책으로 편찬하여 판매한 수익으로 봉사활동 자금을 마련해서 이곳에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서적을 편찬한 비용이 적자나지 않도록 많은 분들이 나의 진료수기를 구입해 줄 수 있도록 가까운 친지들에게 협조 요청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싶다. 서적 판매량이 적어도 나는 걱정하지 않겠다. 왜냐하면 하느님이 나를 도구로서 필요한 만큼 서적이 판매될 것이고, 판매량이 적으면 그 정도의 판매비용에 한해서만 나를 주님의 도구로서 사역을 하라는 것으로 내가 알면 되니까. 그래서 나는 주님의 처분만을 기다리면서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지실 것으로 생각하면서 내가 열악한 환경 속에서 거주하고 있는 원주민 환자들에게 의료 사역활동을 하다가 그 지역 원주민들 손에 의해서 주님이 나를 불러주는 영광을 주시기를 나의 주님에게 간절하게 기도드린다. 혹시 내게 후원금을 보내주고 싶은 뜻이 계시는 분들은 나의 국민은행 후원계좌 (예금주: 강우영 757302 – 00 - 063253)로 보내주시길 바란다. 다음은 곧 간행될 책의 일부 목차다. [2부] 1. 가나 2차 방문 출발! 2. 국내 "보이스 피싱"을 겪으면서 정말로 "이유없는 무덤은 없는가?" 3. 가나 "대한민국 한의사" 4. "신념 과 실상" "이상 과 허상"의 차이? 5. "절친"에게 "쪽 팔리는 친구"는 되지 말아야지! 6. "공평하게 말좀하고 살아봅시다!" 7. "감사"드리는 마음은 "행복 과 천국"의 지름길! 8. 주여! 왜 저를 길바닥에 버리시나이까? 9. "성당" 식구들 "진료" 10. 아프리카의 "메리 크리스마스!" 11. 수녀님들의 방문 12. "안타까운!" 일정 변경 13. 나에게는 "반가운 손님!" , 나는 원주민들에게 "반가운 손님이 될 수 있을까?" 14. 2018년이여 잘 가거라 안녕! 15. Happy New year! (아피 시 아파-!) 2019년 새해 "마음먹기 나름" 16. 아프람 플레인 "천주교구 신년회 초대!" 17. 기약! 잘 있거라 "메츠에치" 18. 아프리카에서 Korea "태극기 휘날릴때" 까지 19. 진료! "타탈레"에서 온 "수녀님" 20. 진료! "구안 와사증" 환자 "수녀님" 21. 하느님께서 내게 보내는 "Message는 뭘까?" 22. 의료봉사 "진료 대상자"는 어디 까지가 "적정선"일까? 23. 알고보면 누구나 "알기쉬운 한의학" 24. "3차 메츠에치" 방문 "인생 무상" 25. 얼굴들 !!! 26. 서로 "반가운 눈초리" 서로 "불쌍한 눈초리" 그리고 "이상한 눈초리" 27. 내가 생각하는 "특이한 체질 과 특이한 구조" 28. "가는 사람" 과 "오는 사람"에 의미? [3부] 1. 한국에서 보낸 바쁜 일정 2. 국제미아 따로 없다... 3. 아프리카에서 두번째 추석 4. Korea 한의학 기적의 침술! 5. KOREA "국위선양!" 6. 이별! 떠나가는 "한주선 베아트리스 수녀님" 7. 2차 "Luom Osudok 의료선교 봉사"활동 8. 다사다난 했던 해 2019년 안녕~ 9. 아프리카에서 "두번째 Happy New year! (아피 시 아파 - !) 2020년" 10. 고은희 카타리나 수녀님 11. 아프리카에서 세번째 맞는 구정 12.탄자니아 와 케냐 13. 원주민들의 뜻깊은 선물 14. 아프리카 "코로나19 (COVID - 19)" 15. 끝이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와 인류의 전쟁... 16. 가나한인교포 '코로나19' 첫번째 사망자 발생 17. '고인 강귀경 소화 테레사' 누님을 회상하며! 18. 회상! 진료 1, 진료 2, 진료 3 19. 내눈앞에 멧돼지 20. 가나 '쿠마시'에 중풍환자 왕진 21. 가나이민국에서 온 "MISSIONARY Doctor" 22. 강도에 당한 응급환자 23. 3차 "Luom Osudok 의료선교 봉사" 24.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에서 보내온 후원금 25. 가나한인회 회장님이 올린 글 "괴짜같은 한의사" 26. 고마운 분들! 한의대28기, 감마제품,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조기호 교수 27. 12월에 사랑의 손길 28. 새해에 보내어 온 주님의 메시지 뜻은 무엇? 29. 다시 타오르는 '코로나19' 30. 아프리카에서 네번째 맞는 구정 31. 중풍환자 수녀님 32. 나의 주님 33. 만우절 과 부활절 34. COVID-19 Vaccination Card 35. 야외소풍 36. 진료실에 봄 소식은 오려나... 37. 바다에 무법자 38.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39. 마지막 글 3부 안녕! -
[3분 한의약] 침치료 안전한가요? 침치료에 대한 궁금증[네이버 상담한의사와 함께하는 3분 한의약] - 오늘의 상담한의사 : 이민준(창동경희한의원 대표원장) - 상담주제 “침치료 후 샤워를 해도 되나요?” “침 맞고 더 아픈데 왜 그런가요?” “임신 중 침치료 안전할까요?” “부작용이 적고 안전하며, 효과적인 침치료” ※안전하고 효과적인 한의약 치료를 위해, 반드시 한의사의 진찰과 처방에 따라야 합니다. -
[3분 한의약] 매선침은 어떤 치료법일까?[네이버 상담한의사와 함께하는 3분 한의약] - 오늘의 상담한의사 : 김남식(경복궁경희한의원 대표원장) - 상담주제 “매선침이란?” “매선침 모양에 따른 효과는 어떻게 다를까?” “매선침은 어떤 분야에 활용할까?” “매선침 시술의 장점” ※안전하고 효과적인 한의약 치료를 위해, 반드시 한의사의 진찰과 처방에 따라야 합니다. -
[3분 한의약] 공황장애, 어떻게 관리하고 치료할까?[네이버 상담한의사와 함께하는 3분 한의약] - 오늘의 상담한의사 : 황상철(두근두근한의원 원장) - 상담주제 “공황장애란?” “공황장애의 원인은?” “공황장애 치료방법은?” “한의학에서 보는 공황장애 치료방법은?” “공황장애 관리방법” ※안전하고 효과적인 한의약 치료를 위해, 반드시 한의사의 진찰과 처방에 따라야 합니다. ※영상 자막 정정 03:02 '심장관련 자유신경기능 정상화' 에서 "심장관련 자율신경기능 정상화"로 정정합니다. -
이낙연 “‘전국민 주치의제’로 건강불평등 해소”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의료서비스 격차로 인한 국민들의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한 신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전국민 주치의제’ 도입을 내세웠다. 이 후보는 10일 서울 여의도에 차려진 선거캠프 브리핑실에서 ‘주치의제도 범국민운동본부’(상임대표 강정화 회장)와 정책협약식을 갖고 “대통령만 주치의가 있는 게 아니라 국민 모두가 주치의를 갖는 국민 주치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전국민 주치의제도 범국민운동본부’는 한국소비자연맹과 한국YMCA전국연맹, 대한가정의학회,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등 93개 시민사회단체와 의료계가 참여해 국민 건강권 향상과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주치의 제도는 1차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국민 개개인에게 자신의 생활과 질병을 관리해주는 전담 의사를 두는 것을 말한다. 과거 대통령에게만 있던 주치의를 모든 국민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주치의 제도는 세계보건기구(WHO)도 권장하는 제도로 과다진료와 과다청구를 막고, 고령화 시대에 발생할 수 있는 국민건강보험 재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꼽힌다. 국민들은 집 주변에 있는 1차 의료기관에 신뢰관계를 가진 주치의를 두고, 개인의 생활과 병력에 대한 케어를 받게 된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한 개인의 병력이 체계적으로 관리돼 중복-과잉 검사나 처방을 막을 수 있다. 또 1차 의료기관의 부실을 막고, 대형병원들은 전문적인 업무에 집중하게 돼 보다 효과적인 의료시스템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과정을 통해 급속히 늘어나는 노령인구(2020년 800만명에서 2030년 1300만명으로 증가 예상)에 따른 의료비를 낮춰 의료재정 악화를 막는 데도 기여할 수 있다. 이 후보 측은 이 제도 도입을 위해 향후 10년 동안 시범사업 단계와 전국화 단계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초기 시범사업은 전 국민의 1~2%가 참여하는 ‘전국적 주치의제도 네트워크 방식’ 또는 ‘주치의제도 시범지역’을 선정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특별법 제정 및 관련법 개정과 보건복지부에 일차보건의료정책국도 설치한다. 전국민 주치의 제도가 실시될 경우 의료 이용자들은 의료 서비스의 질 개선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자살률이나 항생제 내성률, 응급실 과밀현상 등에 대한 개선은 물론 복합만성질환 환자의 다약제 복용과 부작용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의료공급자도 과도한 경쟁에서 벗어나 진료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고, 분야별 임상과 전문의의 전문성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국민건강보험에도 1인당 연간 외래진료 빈도를 낮춰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 및 지출 규모를 예측 가능하게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후보는 “선진국들은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대비해 1차 의료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보건의료체계를 개혁해왔고, 현재 OECD 36개국 중 20개 나라가 주치의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며 “주치의는 자신에게 등록돼있는 환자의 건강상태와 질병상태를 관리하고 아프지 않도록 예방하는 교육까지 담당하는 것으로, 대통령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주치의를 갖는 국민 주치의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