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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 임신부 10명 중 9명은 미접종방역당국이 임신부를 방역패스 적용 대상자로 포함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백신 접종 대상 임신부의 10% 가량만이 실제 접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호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북 남원·임실·순창)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임신부 코로나19 백신 접종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진료청구분 기준)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 임신부는 총 43만144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미접종 임신부는 무려 38만9477명(90.2%)으로 10명 중 9명이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다. 또한 1회라도 코로나19 백신 접종한 임신부는 총 4만1964명(1차 접종 5485명, 2차 접종 2만9343명, 3차 접종 7136명)에 불과했다. 대다수 임신부들이 방역당국의 백신접종 권고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호 의원은 “방역패스 대상에 임신부를 포함시켜 놓고 임신부들에게 접종 여부를 결정하도록 떠넘겨서는 안된다”면서 “임신부를 옴짝달싹 못하는 방역패스로 몰아넣을 것이 아니라, 임신부들이 접종을 왜 꺼리는지 그 원인부터 찾고 설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남한의사회장 선거에 이병직 현 회장 단독출마경상남도한의사회 제37대 회장선거에 이병직 현 회장(사진/이병직한의원 원장)이 단독으로 출마했다. 이병직 후보는 1991년 대구한의대 한의학과를 졸업한 후, 창원시한의사회 총무이사 및 회장, 중앙대의원, 경남한의사회 홍보이사, 감사를 역임하였으며, 경상남도한의사회 제35대 수석부회장을 거쳐 제36대 회장으로 회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후보는 ‘회원을 가족같이’라는 슬로건 아래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 활성화 △한의약 육성 조례 제정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한의학 홍보 △마산·산청의료원 한의진료부 설치 △경로당주치의 사업 도내 전역 확대 △도내 유관기관 및 기업체 한의 강좌 개설 △도내 언론사 한의칼럼 게재 △경남한의사회 부설 간호학원 설립 △불법의료행위 척결 △경남한의사회 70년사 발간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후보는 “창원시한의사회 총무이사 및 회장, 경남한의사회 홍보이사 등을 거쳐 경상남도한의사회에서 20년이 넘도록 회무를 맡아온바, 회원여러분들이 지역의료 창달에 어떻게 좀 더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까 고민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한의사회 회칙 제3장 제20조(당선자 결정)에 의거해 후보자가 단독일 때도 2월 9일 열리는 대의원총회에서 과반의 찬성을 얻어야만 당선된다. -
“한의학, 통증의학에서 세계의 주목을 받다”한의학이 통증의학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세계로 나아가고 있다는 다큐멘터리가 방영돼 눈길을 끌고 있다. 마약성 진통제나 항암제 등 약물요법의 심각한 부작용으로 인해 통증 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30일 오전 7시10분에 방영된 MBC 다큐프라임에서는 <침과 통증 치료 한의학 세계로 가다> 편을 통해 현재 세계 주류 의학계는 만성통증 개선을 위한 연구와 임상에 있어 한의학을 활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먼저 다큐에서는 지난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미국 유명 의대들은 수술 치료 없이도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좋은 대안으로써 한국 한의학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이는 목이나 허리 등 만성통증으로 인한 마약성 진통제의 오남용으로 미국 내에서 사망하는 인구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실제 미국에서는 5년 이상 목이나 허리 통증을 앓는 성인이 지난 2017년 기준 54%(Statista 통계 리포트)였고, 목이나 허리 통증으로 진통제를 복용한 성인은 73%(Statista 통계 리포트)를 기록했다. 이에 더욱 센 진통 효과를 보이는 마약성 진통제를 찾는 성인이 늘어나면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999년 마약성 진통제로 인한 사망자 수가 8048명에서 2007년 1만8515명, 2017년 4만7600명으로 급격히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결국 미국은 통증치료에 있어 마약성 진통제 처방을 줄이자는 제도적인 변화가 일어났고, 미국 의사와 환자들도 한의학적인 침 치료나 물리치료 등과 같이 기능적인 면들을 증가시키는 치료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그러면서 미국은 건강보험 의료 서비스 메디케어를 통해 만성 요통 환자의 침치료를 보험으로 보장하기 시작했다. 또한 미국 중북부에 위치한 미시간주립대학교 정골의대의 경우 지난 2013년부터 한국 한의학계의 치료법을 배우고,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소개했다. 특히 로렌스 L. 프로캅 정골의대 교수를 중심으로 한 미시간주립대는 미 의대 최초로 국내 침 치료 강의를 의대 정규과목으로 채택했다. 이에 대해 프로캅 교수는 “한의학을 깊이 있게 알게 된 후부터는 치료법도 달라졌다”며 “특히 침 치료 후 진통제나 수술 없이도 환자의 상태가 좋아지는 것을 보고 의사와 환자 모두 침의 효과를 신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침술 효과에 대해 프로캅 교수는 “최소 침습적 치료만으로도 통증을 줄이는 자연 화학 물질인 엔도르핀을 자극하고 인체에서 염증을 낮추는 코르티솔을 자극 한다”며 “위나 신장에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경구약이나 주사제를 투입하지 않기 때문에 최소한의 위험 부담으로 환자의 건강을 회복시켜 준다”고 설명했다. 같은 대학의 캐서린 도나휴 교수도 “환자들은 수술이나 약물 치료를 하는 것보다 비수술 치료를 더 선호한다”며 “더 안전하기도 하고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경제적이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다큐는 신경통증영상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하버드 의대 비탈리 내퍼도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침 치료의 효능은 객관적인 연구 데이터로도 설명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지난 2012년부터 한국한의학연구원과 공동 연구를 통해 침 치료가 손목터널증후군, 만성 허리 통증 환자의 뇌신경을 재배열해 통증을 개선한다는 사실을 뇌 영상 기술로써 입증해 낸 인물이다. 이 하이퍼 스캔 연구 성과는 주요 의학 저널에 발표됐으며,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특집으로 다루기도 했다. 내퍼도 교수는 “혈위에 따른 침 치료 후 환자의 뇌를 스캔해보면 뇌 신경 거리는 다시 일반인 수준으로 넓어지는데 그로 인해 통증은 개선되는 효과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침 치료로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대니얼 윌리엄스(통증의학 전문의) 박사도 “서양의학의 항염증제, 스테로이드제, 수술 등은 통증 치료에 형편없다는 게 내 결론”이라면서 “내가 개발한 촉진기술과 한의학적인 기술을 결합해 역류성 질환, 과민성 대장의 통증 개선에 있어 더 빠른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침 치료의 효과에 대해 세계 연구진들은 통증의학 분야 외 다른 영역인 암 관련 피로, 우울증, 만성 협심증 등에서도 그 임상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해내는 논문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전했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한국 한의학은 국내 최초 미국 ‘평생의학교육인증원(Accreditation Council for Continuing Medical Education, ACCME)’의 정식 교육기관 인증을 받아 미국과 유럽, 캐나다 등 약 30개국 MD 의사들이 보수교육 형태로써 한의학을 배우고 있다고도 소개했다. 한의학의 ACCME 정식 교육기관 인증을 주도한 자생한방병원 신준식 박사는 “한의학은 만성 질환과 만성통증을 치료하는 다양한 치료방법들이 많이 있었고, 수천 년 동안 내려오면서 경험의학으로 좋은 효과를 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양의학은 수술이나 항생제 요법 등에 상당히 장점이 있지만 치료가 국소적으로 이뤄지는 반면, 동양의학은 몸의 전체를 본다”며 “그래서 균형을 맞춰주고 스스로 낫는 회복력을 키우기 때문에 몸을 전체적으로 끌어올리면서 병을 고치니까 근본치료라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다큐는 췌장암 수술 후 한·양방 협진을 통해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윤택노 씨의 사례를 소개하며, 국내도 수술이나 약물이 아닌 환자를 위한 최선의 치료법으로써 한·양방 협진과 공동연구의 사례를 늘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씨는 일주일에 두 번씩 한·양방 통합치료를 받으며 몸속 면역력을 강화해 암에 대한 대응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한의치료가 항암 치료의 효과를 보완해주고 이후 발생할 부작용과 통증을 개선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
“용인시 관내 한의약 전담부서 설치” 강조용인시한의사회(회장 송호상)가 지난 27일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용인시병)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용인시 관내 한의약 지역보건의료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전담부서 설치를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발제를 맡은 신철균 용인분회 학술이사는 “용인시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 제4조(한의약 육성의 기본방향)에 따라 용인시한의사회는 한의약을 활용한 건강 증진 및 치료 사업의 연구 및 추진,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특히 최근 용인시가 특례시로 지정 된 만큼, 용인시는 시민의 건강과 안위를 지키기 위한 행정과 재정 투입 역량을 증대할 시점”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신 학술이사는 용인시한의사회가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용인시 청소년 월경통 한의진료사업의 성과를 설명하며 “일회성 투자가 아닌 용인시 행정을 통한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실제 용인시 월경통 사업은 지난해 기준 매우 높은 치료율(NRS: 전 7.13±3.06 →후 3.97±3.83)와 치료 만족도 부분에서 응답자의 93.64%가 ‘만족했다’고 답변하는 등 사업 성과에 있어 괄목성장을 보인 바 있다. 이에 신 학술이사는 “올해부터 시행될 용인시 한의약 경도인지장애사업도 오는 3월중 대상자 모집 및 선별, 진료가 진행될 예정인데, 용인분회는 올해 기준으로 월경통 대상자 150명과 치매예방 대상자 75명을 관리해야 한다”며 “이마저도 특례시 시정 방향으로 인해 대상자 확대의 가능성이 높다”며 전담 사업부서 신설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또 그는 용인시청 내 한의약 사업만을 담당할 담당자를 둔다면 사업 추진의 안정성 확보와 사업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 제시했다. 송호상 회장도 “용인시 한의약 육성을 위한 한의약 전담부서 설치가 매우 절박한 상황인데, 이를 위해 용인분회는 전담부서 설치를 시에 지속 요구할 계획”이라며 “용인시의 인력운용편제 내에 한의약 전담관의 편입도 함께 요청하고 이에 따른 협조와 자문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춘숙 의원은 전담부서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한편 용인시민의 건강향상을 위해 발전방향을 지속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용인시 한의약 월경곤란증사업과 경도인지장애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유관부서와 지속적으로 접촉해왔으며, 보건소에 전담직원이 없는 고충 또한 파악하고 있다”며 “고충 해결을 위해 시도의원님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는 31일을 끝으로 임기가 마무리 될 송호상 회장에 대한 용인시한의사회의 감사패 전달식도 함께 마련됐다. -
‘코로나지만 괜찮아’ 오준택 공보의 대상 수상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회장 김영준, 이하 대공한협)이 개최한 수기공모전에서 오준택 공보의(충남 공주시 보건소)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공중보건의 생활 중 겪었던 다양한 경험담을 서로 함께 공유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11월22일부터 12월21일까지 한 달간 수기를 모집했다. 대공한협은 공보의 기간 동안의 보건사업(환자진료, 건강증진사업 등) 수행 과정 및 성과 경험담, 공보의 기간 동안 지역의료에 기여함으로써 보람되고 자부심을 느낀 경험담 등을 주제로 수기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0명의 공중보건의가 참여해 대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7명 총 11명의 공중보건의가 상을 수상했다. 심사는 대공한협 중앙상임이사회에서 맡아 진행했고, 그 결과 대상에는 ‘코로나지만 괜찮아’라는 수기를 쓴 오준택 공보의가 선정됐다. 이번 수기공모전을 기획한 김영준 대공한협 회장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공중보건의의 업무가 늘어남에 따라 다양하고 많은 이야기가 나올 것 같아 개최를 하게 됐다”며 “많은 공중보건의가 서로의 수기를 보면서 공감하고, 같이 웃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대상을 수상한 오준택 공보의와의 일문일답이다. Q. 이번 수기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소감은? 사실 제가 공주시에 혼자 들어왔다. 심지어 코로나 이슈와 그로 인한 코로나 업무가 같이 겹치다 보니 다른 공중보건의 선생님들과 같이 시공간의 교집합을 만들어내기가 힘들었다. 그러다보니 다른 공중보건의 선생님들은 어떠한 삶을 살고 있는지 궁금했다. 그러던 와중에 수기공모전 공지를 보게 됐다. 공모기간 동안 홈페이지에 들어가 다른 선생님들의 수기를 읽으면서 재미와 감동을 느꼈고, 이번 기회에 말주변은 없지만 저의 공보의로서의 삶을 한번 기록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런 수기 공모전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면서도 다른 공중보건의 선생님들의 삶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도 있는 하나의 장이 된 것 같아 정말 의미 있었다, 이런 기회를 줘 정말 감사하다. 또한 예상치 못한 수상이어서 놀랐다. 그리고 사실 제가 굉장히 소심하고 자신감이 없는 성격이다. 하지만 저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의미가 있었고, 감동을 줄 수 있었다는 것이 굉장히 기뻤다. 앞으로 남은 공보의 생활에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 또 이 시국에 코로나 업무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의 모든 공중보건한의사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Q. 현 시국과 관련해 다른 공중보건의에게 하고 싶은 말은? 사실 공보의로서 업무가 3년 동안 단순 대체복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코로나 시국이라서 그런지 앞에 붙은 ‘공중보건’이라는 타이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공중보건한의사 이전에 공중보건의료인으로서 많은 공보의 선생님들이 훌륭하게 업무를 해내고 있다는 소식이 전국 각지에서 들려오는 것에 대해 큰 감동을 받고 있고, 또 너무나 자랑스럽다. 이러한 발자취 하나하나가 개인의 사명감, 보람을 넘어 국가의 공중보건 시스템에 한의사라는 기둥을 더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는다. 그 외에도 최선을 다해 진료에 임해주는 분들과 유능한 의료인이 되기 위해 열심히 학술활동하는 선생님들, 그리고 대외활동을 하시는 선생님 모두 정말 고생이 많다. 앞으로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는 모르겠지만 선생님들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줌에 저도 그저 한 명의 한의사로서 면허에 대한 자부심이 생겨난다. 정말 감사하다. -
대공한협 논문지원사업서 추홍민 공보의 금상 수상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회장 김영준, 이하 대공한협)의 논문지원사업에서 추홍민 공보의(인천광역시 대청보건지소)가 금상을 수상했다. 대공한협은 이번 대공한협 논문지원사업에 참여한 공보의들의 논문들을 토대로 대전대 한의대 김동희 학장 등이 심사한 결과, 금상에는 추홍민 공보의, 은상은 조주찬 공보의(창녕군 대합면보건지소), 동상은 김영광 공보의(고창군 보건소)가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대공한협은 지난해 6월16일부터 12월20일까지 한의과 공중보건의를 대상으로 논문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이는 작년 개최했던 ‘제1회 증례논문 학술대회’의 취지를 이으면서 이를 좀 더 발전시킨 사업이다. 한의과 공중보건의가 논문을 쓴 뒤, 대한한의학회 소속 학회에 게재를 하면 대공한협은 게재료와 심사료를 전액 지원했다. 그 결과 공보의 중 총 6명이 논문을 KCI급 저널에 게재했고, 게재료와 심사료를 지원 받았다. 추홍민 공보의는 수상소감에 대해 “낙도에서의 진료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대공한협 논문지원사업에서 금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공중보건의 생활 첫해를 그래도 잘 마무리했다는 생각에 보람되고,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신 대공한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업을 시행한 김영준 회장은 “논문지원사업은 한의과 공중보건의들의 학술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며 “이 사업이 잘 자리 잡아 홍보도 많이 되고, 꾸준히 사업이 유지됐으면 좋겠다. 이를 통해 공중보건의 회원들의 실력 상향평준화는 물론 한의학 EBM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강립 WHO 집행 이사, 차기 WHO 사무총장 후보자 지명 절차 참여 -
완주군한의사회, 이웃돕기 쌀 기부 -
“왜, 한의사의 참여를 막고 있는가?”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이하 한의협)는 28일 코로나19의 오미크론 변이 전파로 하루 1만 5천명을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현 의료지원체계가 한계상황에 다다르고 있는 점을 감안해 코로나19 확산 대처를 위해 한의계가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한의협은 이 성명을 통해 한의사는 국민건강 증진과 소중한 국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의료인의 사명을 다할 것을 분명히 밝히며, 정부는 직역 이기주의에 편승하지 말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만을 위한 코로나19 대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의협은 특히 감염병이 계속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대처를 위해 정부는 우리 사회에서 활용 가능한 모든 의료자원을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지, 현재의 의료대응체계가 정말 국민의 건강만을 위하는 최선의 방법인지 등에 대해 분명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동네 병·의원 중심의 진료체계 및 재택치료 확대, 진단검사의 이원화 등 지역사회 의료기관 중심으로의 대응체계를 준비하고 있으나 실상 현장에서는 의료 인력의 부족에 따른 의료지원체계의 한계를 우려하면서도 즉각적으로 투입 가능한 한의사의 참여는 제한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의협은 “국가의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하겠다고 선언하고도 정부가 특정 직역에 경도되어 이러한 모순된 상황을 야기하는 것에 대해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한 축을 담당하는 한의계는 걱정과 우려를 넘어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한의사는 법적, 제도적으로 감염병의 대처에 참여할 의무와 권리가 있는 의료인으로서 코로나19에 대처할 역량이 있다”면서 “정부는 각종 코로나19 대처업무에 한의사의 참여를 막고 있는지에 대해 답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의협은 동네 병의원 중심의 코로나 대응 체계에 한방병원, 한의원이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천명하며, 정부에 한의의료기관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는 등 코로나19 대처에 한의사가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
완주군한의사회, 23년간 소외된 이웃에 사랑 나눔 실천완주군한의사회(회장 송기율)가 지난 27일 설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쌀 300kg 기부에 나섰다. 32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완주군한의사회는 올해로 23년째 매년 설과 추석마다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설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기탁식 등 절차를 생략하고 조용히 선행을 베풀었다. 송기율 회장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해왔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항상 이웃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고,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미경 완주군보건소장은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있는 완주군한의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완주군 내 소외된 이웃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 적극적이고 세심한 보건사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완주군보건소에 기탁된 쌀은 독거노인, 새터민 등 어려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