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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2만7549명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만7549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2만749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59명이다. 서울에서는 6만6859명, 경기에서는 8만8144명, 인천에서는 2만1975명이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5만5456명(16.9%), 18세 이하는 8만4985명(26.0%)이다. 위중증병상 가동률은 61.1%, 준·중증병상 64.3%, 중등증병상 46.5%이다. 재택치료자는 129만4673명으로 지난 9일의 신규 재택치료자는 32만2904명이다. 한편 이날 0시까지 4488만8313명(인구 대비 87.5%)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4440만7520명(인구 대비 86.5%)이 2차 접종을 마쳤다. 3차 접종은 3191만9282명(인구 대비 62.2%)이 완료했다. -
원광대 장흥통합의료병원, 보건복지부 최우수과제로 선정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병원에서 수행하는 연구과제가 보건복지부 통합의료연구지원사업 1단계 평가에서 최우수과제로 선정돼 향후 3년간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로부터 총 43억2000만원의 연구지원비를 받는다. 연구팀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된 1단계 연구를 통해 뇌졸중 후 운동기능장애 및 인지장애, 유방암, 근감소증, 섬유근통, 류마티스관절염 등 6개 질환에 대한 통합의료서비스 모델을 개발했으며, 특히 실무책임자인 정문주 부소장(장흥통합의료병원 난치질환통합치료연구소) 중심으로 개발된 통합의료서비스 모델 개발 연구방법론이 통합보완의학 분야 우수저널인 ‘IMR’(Intergrative Medicine Research)에 게재 확정돼 평가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1단계에 이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진행되는 2단계 연구에서는 이미 개발된 통합의료 서비스 모델을 실제 임상에 적용 평가하고, 이 중 2개 질환에 대해서는 환자 중심의 임상진료지침을 통해 통합의료 표준임상경로(CP)를 개발, 원광대 산하 6개 병원에서 레지스트리 연구를 통한 비용효과 확인에 이어 최종적으로 통합의료서비스 제도개선과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또한 통합의료서비스 모델을 확대 보급하기 위해 한의·의 전문가 통합교육모델을 개발해 적용함으로써 통합의료 전문인력 양성을 선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원광대 장흥통합의료병원은 4대 중증질환과 만성통증질환에 대한 임상표준임상경로를 개발하고, 레지스트리 구축을 통한 임상적용평가를 최종 목표로 통합의료연구지원사업에 착수했다. 이와 관련 박맹수 원광대 총장은 “원불교 대산종사의 일원의학(一圓醫學)이 장흥통합의료병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연구성과와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으며, 정종순 장흥군 군수는 “장흥군민 모두의 경사로써 연구과제를 수행한 모든 연구진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격려했다. 또한 연구책임자 강형원 교수(원광대 한의과대학장)는 “이번 성과는 보건복지부 지원에 장흥군과 원광대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연구사업을 통해 장흥통합의료병원이 통합의료 서비스 모델의 발상지가 되도록 하고, 마음치유건강센터와 더불어 지역 의료기관 및 연구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통합의료 근거 확립과 임상 현장에서 확산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국민건강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의료연구지원사업에는 주관기관인 장흥통합의료병원과 원광대학교 산하 부속병원 등 총 6개 한·양방병원이 4대 중증질환 및 노인성 질환에 대한 통합의료 임상경로(CP) 적용 평가를 위한 레지스트리 연구에 참여하고, 다기관 레지스트리 및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위해 ㈜아리비엔씨(기업부설연구소장 김종규)가 참여한다. 이와 함께 경제성 평가 및 제도개선 정책 제안을 위해 한양대 예방의학교실(한동운 교수)이 참여하고, 임상 적용평가를 위한 평가지표 개발은 한국한의학연구원(이명수 박사)이 맡는 가운데 원광대 한의과대학·의과대학 교수들이 공동연구원으로 함께하며, 협력 기관인 원광대 한의학국제협력교육센터, 글로벌희귀질환네트워크, 의과대학 근감소증선도연구센터(RLRC)를 비롯해 장흥보건소와 익산보건소가 지역 연계 사업에 참여한다. -
허리둘레 정상이면 골다공성 골절 위험 10% 감소비만이라도 허리둘레가 정상이면 골다공성 골절 위험이 10%가량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엉덩이 골절 위험은 25%나 낮아졌다. 1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이 2002∼2015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해 40대 후반 이상 여성 14만3673명의 비만도와 골절 위험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Risk of Osteoporotic Fractures Among Obese Women Based on Body Mass Index and Waist Circumference: A Nationwide Cohort in South Korea)는 한국임상영양학회가 발행하는 영문 학술지(Clinical Nutrition Research) 최근호에 실렸다. 박 교수팀은 비만과 복부 비만 여부에 따라 여성을 1그룹(정상 체중·정상 허리둘레)ㆍ2그룹(비만·정상 허리둘레)·3그룹(정상 체중·복부 비만)·4그룹(비만 체중·복부 비만) 등 네 그룹으로 나눴다. 연구팀은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이면 비만, 8.5∼24.9이면 정상 체중. 허리둘레가 85㎝ 이상이면 복부 비만, 85㎝ 미만이면 정상 허리둘레로 분류했다. 우리나라 40대 후반 이상(평균 나이 58.5세) 여성 중 4그룹 여성의 비율은 18.8%였다. 5명 중 1명꼴인 셈이다. 1그룹 여성의 비율이 전체의 61.2%로 가장 높았다. 이 연구에서 3그룹 여성의 골다공성 골절 위험은 1그룹 여성보다 13% 높았다. 2그룹 여성의 골다공성 골절 위험은 오히려 1그룹 여성보다 11% 낮았다. 특히 엉덩이 골절 위험은 25%나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박 교수팀은 논문에서 “골다공성 골절 위험은 여성의 허리둘레가 두꺼울수록 더 높았다”며 “체중이 정상이라도 허리둘레가 복부 비만 기준을 넘어서면 골절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복부 비만이 골다공성 골절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
자생척추관절연구소, 10년간 추나 시술건 안전성 밝혀허리디스크와 일자목증후군 등 근골격계 질환의 근본적 치료법인 추나요법의 안전성을 뒷받침하는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 또는 신체 일부를 이용해 환자의 틀어진 척추·관절 및 근육을 적절한 방향으로 밀고 당겨 통증과 기능 문제를 치료하는 한의수기요법이다. 앞서 추나요법은 시범사업을 통해 치료 효과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9년 4월부터 건강보험 적용을 받고 있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 김순아 한의사 연구팀은 10일 전국 14개 자생한방병원에서 지난 10년간 추나요법을 받은 척추관절 환자를 대상으로 추나요법 후 안전성을 조사 분석한 결과 이상반응이 아주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논문은 SCI(E)급 저널 ‘Healthcare(IF=2.645)’ 2월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전국 14개 한방병원(강남, 광주, 광화문, 노원, 대구, 대전, 부천, 수원, 안산, 울산, 인천, 잠실, 청주, 해운대)에서 지난 2009년 12월부터 2019년 3월까지 근골격계 질환으로 내원해 1회 이상 추나요법을 받은 환자들의 데이터를 수집했다. 그 결과 총 28만9953명의 환자들이 추나요법을 받았으며 시술 건수는 268만2258건에 달했다. 추나요법에 대한 이상반응은 상황보고일지를 토대로 분류 조사됐다. 연구팀은 이상반응을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가 규정한 정의에 따라 ‘치료와 관련해 좋지 못한 징후와 증상, 질병’으로 정하고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논문에 따르면 268만여건의 추나요법 시술 중 이상반응은 ▲통증 증가(29건) ▲늑골 골절(11건) ▲낙상(6건) ▲흉통(2건) 등 총 50건으로 확인됐다. 그 중 심각한 이상반응은 고관절 무혈성 괴사 단 1건으로 확인됐고 추나요법과의 인과관계도 확정적이지 않았다. 발생 빈도를 살펴보면 이상반응 총 유병률은 추나요법 10만건 당 1.86건으로 매우 드물게 나타났다. 특히 외국에서 보고되고 있는 경동맥 박리나 척수 손상에 대한 건은 하나도 없었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외국의 경우 비전문적인 인력이 수기요법을 행하는 사례가 있는 반면 한국에서는 의학적 전문지식을 갖춘 의료진이 추나요법을 시술해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해당 논문의 1저자인 대전자생한방병원 김순아 원장은 “이번 연구에는 10년에 걸쳐 쌓인 풍부한 데이터가 활용돼 추나요법의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나아가 비수술 치료법을 찾는 근골격계 통증 환자들에게 추나요법이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政, 한·의 협진 4단계 시범사업 기관 공모보건복지부가 한·의 의료기술 발전 및 의료서비스 향상 등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협진모형을 구축하기 위해 4단계 협진 시범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해당 시범사업은 협진모형에 따른 수가 적용 및 대상 질환 선정을 통해 협진 행위에 대한 활성화를 유도하고 관련 자료 생산, 개선사항 검토는 물론, 협진 행위에 대한 효과성과 경제성을 평가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범사업은 오는 4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실시될 예정이며 신청 대상기관은 전국의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중 한의과·의과 진료과목을 동시에 개설·운영하는 기관(기관 내 협진기관) 또는 동일 대표자가 개설한 동일 소재지의 한의과·의과 요양기관으로서 진료협력체계를 갖추고 한의과·의과 협진이 가능한 기관이다. 신청서는 8일부터 오는 23일 18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시범사업 참여 신청서 △기관 현황 신고서 △기관 현황 신고서 별첨서류이며, 우편 또는 강원도 원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수가실 의료수가개발부(033-739-1549)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대상기관은 제출한 신청서 등을 참조해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지역별 분포, 국공립병원과 민간병원 비율, 기관내 및 기관간 비율, 기 시범사업 참여 현황 등 보건의료체계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되며, 결과 등은 추후 개별통보 및 보건복지부 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한편 시범사업 대상 기관으로 지정되면 협진 모형에 따라 같은날 협의진료를 시행한 경우 한의과·의과 진료비용에 대해 건강보험 수가가 적용된다. 대상행위는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제9조 제1항에 의한 ‘비급여 대상’을 제외하고 적용된다. 협진 질환에 대해 협의진료를 시행할 경우 '한·의 협의진료료'에 대해서도 건강보험 수가가 적용된다. 하나의 상병에 대해 협진의뢰의가 협진협력의에게 처음으로 의뢰를 한 경우 일차 협의진료료를 산정하고, 이후 협진 시 지속 협의진료료를 산정한다. 기존 협의진료가 종료되고 동일 상병에 대해 다른 협진협력의에게 의뢰한 경우에는 일차 협의진료료를 산정한다. 타 상병에 대해 기존 협진협력의에게 의뢰하는 경우에는 (의·한 협의진료료 산정간격과 무관하게) 지속 협의진료료를 산정하되 기존 상병과 각각 산정하지 않는다. 타 상병에 대해 기존 협진협력의 이외 다른 협진협력의에게 의뢰하는 경우에는 일차 협의진료료를 산정하되 기존 상병에 대한 의·한 협의진료료와 각각 산정한다. -
건보공단, ‘생명나눔 단체 헌혈’ 실시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이하 건보공단) 본부 임직원들이 8일 생명나눔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단체 헌혈은 강도태 이사장이 직접 참여해 임직원의 헌혈문화 정착을 적극 독려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용 소독기를 비치하는 등 위생 및 안전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이며 진행됐다. 건보공단 임직원들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생명 나눔 헌혈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동안 1만2000여 장의 헌혈증을 기부해 백혈병 환우 및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혈액 수급에 적극 동참코자 본부 임직원의 헌혈 횟수를 늘리고 이달 14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건보공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집중 헌혈기간을 조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강도태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보유량 부족문제가 심각하다고 들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헌혈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내 헌혈문화 확산 및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대한바둑협회 신임 회장에 서효석 한의사 당선사)대한바둑협회 제8대 회장에 서효석 편강한의원 대표원장이 당선됐다. 대한바둑협회는 8일 서효석 신임 회장이 대한바둑협회 선거관리위원회와 대한체육회의 승인을 받아 제8대 회장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대한바둑협회 회장 선거는 지난 4~5일 이틀 간 후보자 등록을 공고했으며, 서효석 편강한의원 원장이 단독 입후보했었다. 서 신임 회장은 경희대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편강한의원 대표원장, 경희대 총동문회 부회장, 대한바둑협회 고문, 한국기원 이사, 사단법인 남북의료협력재단 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서 신임 회장은 “한국 바둑의 미래를 위한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대한바둑협회의 자립경제 확보, 바둑계 화합을 위해 직접 소통하는 회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웰에이징 스마트 플랫폼 구축 등 사업현황 ‘공유’동신대학교 마이크로바이옴 웰에이징 사업단(단장 나창수·한의과대학)은 8일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스마트 웰에이징 기술개발 사업’의 2차년도 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동신대 교수들 및 연구원과 더불어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고려대학교, ㈜비엔텍, ㈜이산컨설팅그룹, 전남식품산업연구센터, 전남테크노파크 등 참여기관이 온라인을 통해 참여한 가운데 2차년도 사업 내용 중 △한국인 에이징클락 기술 개발 △웰에이징 천연소재 활용 기술 개발 △전남 수요맞춤형 웰에이징 스마트 플랫폼 구축 등 각 연구진이 맡고 있는 전략기술 내용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진행됐다. 또한 마이크로바이옴 활용성을 위한 서울대 이원재 교수의 초청강연에 이어 사업단의 장수마이크로바이옴 수집 및 DB화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와 관련 나창수 단장은 “1차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차년도 사업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의 정부기관 및 전남도, 나주시 등 지자체에서 사업단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2차년도 중점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신대 마이크로바이옴 웰에이징 사업단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역의 바이오산업 기반 조성과 기술 개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
심평원, 강원 산불피해 지역에 임직원 성금 전달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하 심평원)은 8일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현장 복구와 피해주민 지원을 위해 성금 25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임직원 모두가 피해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자발적으로 모금했으며, 화재 진압 후 지역주민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심평원은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알림 공지를 통해 특별재난지역 이재민들이 소실된 의약품을 재처방·재조제 해도 진료비가 삭감되지 않는다고 안내하는 등 피해지역 주민들이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김선민 원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위로와 함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화재 진압 후에는 강원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심평원 봉사단을 구성, 피해지역 복구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랭질환자 전년대비 30.7% 감소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저체온증, 동상 등 한파로 질환을 앓거나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한랭질환자가 전년대비 3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보고된 2021~2022절기 한랭질환자는 전년대비 30.7% 감소한 300명(사망 9명)이다. 주요 감시 결과를 보면 남성(214명, 71.3%)이 여성(86명, 28.7%)보다 많았고, 80대 이상 고령층에서 71명(23.7%)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질환 종류별로는 저체온증이 233명(77.7%)으로 가장 많았으며 동상 25명(8.3%), 동창 5명(1.7%)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경북 43명, 경기 37명, 강원 28명, 경남 26명, 서울 24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년 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140%), 세종(66.7%), 울산(42.9%) 순이다. 발생 시간은 오전 6~9시 시간대가 70명(23.3%)으로 가장 많았고 9~12시 43명(14.3%), 18~21시 38명(12.7%), 15~18시 36명(12.0%) 순으로 발생했다. 직업은 무직이 119명(39.7%)으로 가장 많았으며 학생 16명(5.3%), 관리자 13명(4.3%)도 포함됐다. 추위가 직접 인체에 피해를 끼치는 ‘한랭질환’은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이다. 질병청은 지난 2013년부터 전국 약 500여 개 응급실 운영기관의 참여를 받아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주요 발생 특성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다음달에는 2021~2022절기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신고현황 연보’를 발간해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결과에 대해 상세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질병청(www.kdca.go.kr) 홈페이지 내 감시체계 연보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은경 청장은 “온열·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통해 폭염·한파로 인한 건강영향을 조기에 인지하고 국민에게 알림으로써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