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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한의사회, 공직한의사‧공중보건한의사와 간담회[한의신문=이규철 기자]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성찬)가 지난달 28일 공직한의사 및 공중보건한의사 간담회를 통해 한의약공공의료의 현주소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경기도한의사회에서 많은 노력으로 이루어낸 전국 광역단체 최초의 경기도청 한의약 전담부서 신설 경과와 함께 경기도 한의약육성을 위한 조례 개정 성과를 설명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모든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의 한의약육성을 위한 지역계획 수립의 필요성과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 등을 토론했다. 이날 윤성찬 회장은 “지난 코로나 기간 동안 비정상적인 보건소 업무와 역학조사관 등 최일선에서 수고해주신 공직한의사와 공중보건한의사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도민청원 1만 명 달성에 함께 참여주신 덕분에 이번 경기도청 내 한의약 전담부서는 31대 경기도한의사회의 공약사업으로 임기 내 신설될 수 있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에 이진윤 공직한의사협의회장은 “한의약 관련 건강증진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치과의 구강보건법처럼 한의약보건법 제정으로 법령을 통한 국민 대상의 실질적인 건강증진사업의 근거를 만들어야 한다”며 “그 외 관련법령상 5급 직급의 보건소 공직한의사가 아직도 6급이나 심지어 기간제나 업무대행으로 수행하고 있는 경우에 대한 처우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진윤 회장은 △한의약 전담부서와 소통하고 협력할 특임이사의 신설 △저출산 고령화 및 통합돌봄과 방문진료에 대한 특화된 사업 추진 △공무원 대상 한의약 관련 사업 성과에 대한 공적 포상 필요 등을 구체적 의견으로 제시했다. 이와 관련 윤성찬 회장은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의 확대를 위해 이번 경기도 조례 개정에는 한의약 육성 사업으로 한의약기술 진흥, 한의약기술의 정보화, 과학화 그 외 건강증진 및 치료사업까지 포함하여 개정하였음을 설명하고, 향후 필요시 한의약보건법의 제정도 추진하고, 그 외 한의약육성법 개정 및 시행규칙의 제정을 통한 근거 확대 방안도 고민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
(사)섬즈업 출범식, 섬마을봉사연합의 새로운 스타트[한의신문=하재규 기자] 섬마을봉사연합이 (사)섬즈업으로 다시 태어났다. (사)섬즈업은 지난달 9일 서울 사무소에서 총회 개최와 더불어 출범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사)섬즈업은 환경캠페인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한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통해 섬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해안경관 유지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고, 해양수산부로부터 사단법인으로 지정받았으며, 해양환경 보호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섬과 봉사를 좋아하는 한의사, 여행작가, 컨텐츠 디렉더, 포토그래퍼 등 네 명의 청년들이 2016년 동아리 성격으로 시작한 섬마을봉사연합은 2018년 임의단체, 2021년 비영리민간단체를 거쳐 2023년 말 사단법인 섬즈업으로 해양수산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았다. <왼쪽부터 윤승철 대표, 김승규 원장, 이준호 대표, 홍종호 대표> 사단법인 섬즈업은 한의사 김승규 광교경옥당한의원 대표원장, 여행작가 윤승철 무인도섬테마연구소 대표, 컨텐츠디렉터 이준호 스냅허브 대표, 포토그래퍼 홍종호 에이치픽 대표 사진작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비영리 봉사 단체로 1회 평균 35명의 봉사자들이 매번 함께하고 있다. 섬즈업은 총회를 통해 섬지역 및 해안마을 환경 정화를 위한 봉사활동과 해양환경 정화활동 활성화를 위한 인식 확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을 수립했다. 윤승철 이사장은 “해양쓰레기 문제는 단순한 환경 이슈를 넘어서, 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된 문제”라며, “사단법인 섬즈업은 해양환경에 관한 문제 인식을 확산하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박카스와 나우코리아의 후원으로 지난 7년간 섬에서의 봉사활동을 돌아보고, 2024년도의 활동 계획을 발표했으며, 꿈꾸는 봉사단 ‘드림잇’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
최전방 국군 장병들의 건강증진 위해 한약 지원[한의신문=하재규 기자] 이준호한의원 이준호 원장(중랑열린한의사회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달 27일 경기도 파주시 소재의 전진부대를 방문해 최전방 국군장병의 면역력 강화와 건강 증진을 위한 한약을 지원했다. 이와 관련 이준호 원장은 “혹한기에도 지속되는 훈련을 통해 나라를 지키는 국군 본연의 임무를 다하는 장병들과 지휘관 분들께 일반 국민으로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면서 “국가의 존립에 가장 크게 기여 하는 국군 장병의 건강 증진과 면역력 강화를 위해 한의약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의료봉사와 한약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중랑열린한의사회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더욱 의미있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힌 이준호 원장은 2023년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전진부대 호국전진사에서 열린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참석해 군 장병과 함께 새해 첫 출발을 힘차게 맞이했다. 이에 전진부대장은 “112번의 전투에서 112번의 승리를 이끈 신화적인 전진부대의 자부심을 품고 있는 장병들의 건강과 군 전투태세의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주시는 이준호 원장님을 비롯 중랑열린한의사회 회원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군 장병의 심리적 안정 및 체력향상과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신안의 아름다움, 하늘 눈높이로 담는다[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달 31일 1004섬 신안의 아름다운 모습을 기록하고 홍보하기 위해 한상표 사진작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한상표 사진작가를 비롯해 임자도 출신 김기만 신안군의회 운영위원장, 박수용 임자면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는 한상표 사진작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안의 아름다운 풍광을 드론 사진으로 촬영해 작품 전시와 공적 사용에 협력하고, 군은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한상표 작가는 증도를 방문한 것을 인연으로 임자도의 풍광에 매료되어 30차례가 넘게 현장 출사를 통해 지난해 사진집 ‘임자도의 바람’을 출간한 바 있다. 또한 드론을 활용해 자연의 모습을 한 장의 사진 속에 담아내는 것으로 유명하며, 다수의 전시 경력과 대한민국 국제포토페스티벌 코리아 포토상 등의 수상경력이 있다. 박우량 군수는 “작가의 시선으로 하늘에선 바라본 작품을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풍경을 선보일 뿐 아니라 앞으로 신안의 변화 과정을 볼 수 있는 자료의 역할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표 작가는 “장쾌한 풍광에 반해 인천에서 30번 넘게 신안을 방문했다”면서 “예측을 뛰어넘는 새로운 시각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사진 속에 담아 신안을 널리 알려 신안 방문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4월 튤립 축제 기간에 임자도의 바람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 매년 2∼3개의 섬을 촬영해 작품집을 내고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
국시원, 국문법 교재 발간[한의신문=강환웅 기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이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문항개발능력 향상을 위한 국문법 교재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국문법 교재는 국가시험 문항을 개발·출제하는데 있어 보건의료인의 전문성을 고려, 예시문항과 그에 맞는 수정제안을 제시함으로써 평가하고자 하는 내용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서술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문항개발에 참고할 수 있는 국문법 자료와 지침을 통해 문항개발위원 및 출제위원의 역량 강화와 국가시험 문항의 질적 향상 및 신뢰도 제고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문법 교재(PDF 파일)는 국시원 홈페이지 ‘고객소통→국시원 간행물→기타 간행물’에서 열람과 내려받을 수 있으며, 문항개발위원 및 출제위원 뿐만 아니라 국어 능력 향상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 및 참고가 가능하다. -
심평원, 신규직원 가족 초청 환영행사 개최[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하 심평원)은 2일 원주 본원에서 2023년 하반기 신규직원의 가족을 초청해 임명장 수여식 및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심평원은 지난해 8월 공모를 시작으로 블라인드 방식의 채용을 진행했다. 지난달 27일 임용된 신규직원 77명은 3일간 합숙교육을 통해 공직가치 등 기본교육을 마쳤으며, 앞으로 4일간의 직무교육 후 각 현업부서로 배치될 예정이다. 지방 이전 공공기관 최초로 시행된 이번 가족 초청 행사에는 심평원 임직원과 신규직원, 그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초청된 가족들은 사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함께한 후 심평원 사옥 주요 시설과 사무공간 등을 둘러보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후 신규직원들은 초청된 가족 및 지인들의 축하를 받으며 강중구 원장으로부터 임명장과 사원증을 수여받았다. 강중구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훌륭한 인재를 심평원에 보내주신 부모님과 가족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환경을 만들어 국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규직원의 한 가족은 “자녀가 일하게 될 회사에 직접 와볼 수 있어 좋았고, 가족인 우리까지 심평원의 일원으로 인정받는 느낌이 들어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 우리 자녀가 보건의료와 심평원의 발전을 위해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심평원 인재개발부 관계자는 “지난해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가족 초청 행사는 직원들의 자긍심과 애사심 고취에 큰 도움이 됐다”며 “지방 이전 기관 최초로 진행한 행사인 만큼 심평원 홍보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입법정치 관점서 본 의대정원 증원 문제는?”[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국회미래연구원(원장 김현곤)은 지난달 26일 미래전략에 대한 심층분석 결과를 적시 제공하는 브리핑형 보고서인 ‘Futures Brief’ 제23-21호을 발간했다. 이번호에서는 ‘의대정원 문제와 입법정치(박현석 연구위원·거버넌스그룹장)’란 제하의 내용으로, 정치적 환경의 변화가 의대정원 증원을 둘러싼 입법정치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정책적 함의 및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역 필수의료를 살리고,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의료인력 확충과 인재 양성은 필요조건’이라면서 의대정원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으며, 이에 국민여론도 의대정원 확대를 지지하고 있다. 반면 대한의사협회에서는 충분한 협의 없이 정부가 의대정원 확대를 결정할 경우 총파업을 불사하겠다며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박현석 연구위원은 “우리의 목적은 의대정원 증원을 지지 혹은 비판하거나 의대정원과 관련된 최적의 정책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사례들과 비교하며 정책결정 과정 분석의 관점에서 현재의 의대정원 증원 논의를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라며 “현재의 의대정원 논의를 둘러싼 정치환경은 결국 실패로 끝난 2020년의 의대정원 증원 사례보다는 타협을 통해 입법에 성공한 공정경제 3법 입법 사례와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해관계가 상충하는 갈등적인 의제를 입법화하기 위해서는 △정책의제를 제시 △이해관계자 집단을 설득하거나, 이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여론의 지지를 통해 정책의제 추진 △원내 다수의 지지를 확보해 입법화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기간 지속돼온 갈등적인 정책의제들의 입법과정 사례를 분석한 결과, 입법정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정당간의 의석 분포, 원내 다수파의 응집력, 이해관계자 집단의 파급력, 정당과 이해관계자 집단의 공조 여부 등이 중요한 고려사항이라고 제시했다. 이와 함께 보고서에서는 현재와 2020년 의대정원 증원 논의에 대해 비교한 결과 정책의 대상은 동일하지만 국회 내의 정치상황, 압력집단의 응집력, 정당-압력집단간의 연계 등 정치적 환경에서는 차이를 보인다고 분석했다. 우선 ‘원내 다수 지지 여부’와 관련 2020년은 여당이 원내 다수 의석을 점유하는 단점정부였으나 야당이 의사단체와의 연계해 강력하게 반발한 반면 현재는 여당의 의석점유율이 과반에 미치지 못하는 분점정부지만, 다수를 점유하는 야당인 민주당도 각론의 차이는 있지만 의대정원 증원이라는 방향에는 찬성하고 있다. 즉 단점정부였던 2020년과 비교하면 분점정부라는 정치상황은 대통령의 정책의제가 입법화 되는데 장애요인으로 작용하지만, 야당이 정책의 방향에 찬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타협을 통해 원내 다수의 지지 확보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익집단의 파급력 및 응집력’ 분석에서는 2020년에는 의사협회와 전공의단체가 공조해 강력히 반발했고, 의대생들이 국시를 거부하자 의과대학 교수들도 전공의와 의대생을 지지하며 정책에 반발했지만, 현재는 개업의들을 대변하는 의사협회를 중심으로 의대정원 증원에 반발하고 있지만, 비인기 분야의 전공의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과대학과 대형병원 등은 의대정원 증원에 찬성하는 등 의사집단의 응집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정당과 압력집단의 연계’ 부분에서는 2020년의 경우 보수계열의 야당이 의사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의료계와 공조해 강력히 반대에 나선데 반해 현재 여당은 2020년의 반대 입장에서 선회하여 의사정원 증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야당인 민주당은 의대정원 증원에 찬성하며 각론에서는 공공의료 강화를 강조하는 등 여당과 이견을 보이고 있다. 또한 2020년과 달리 현재는 의대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의사단체의 정책 선호를 대변하는 정당이 존재하지 않는 것도 차이점으로 제시했다. ‘정치환경’ 측면에서도 여당인 민주당이 강력히 지지하는 가운데 보수야당의 지도부도 지지해 표결을 통해 본회의를 통과한 ‘공정경제 3법’을 들며, 입법정치 관점에서 볼 때 공정경제 3법의 사례와 유사한 현재의 정치상황을 고려한다면 현재의 의대정원 증원 논의는 여야 타협을 통해 입법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박현석 연구위원은 “현재의 의대정원 증원 논의는 2020년에 추진됐던 의대정원 증원 정책의 사례와 비교할 때 정책의 대상은 유사하지만, 정치 환경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오는 4월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정부가 의대정원 증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지는 불투명하지만, 여야의 정책선호가 큰 방향에서 수렴하고, 의사단체의 반발도 상대적으로 약하며, 증원에 반대하는 의사단체의 선호를 대변할 정치세력이 국회 내에서 약화됐다는 점에서 여당과 야당이 타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밝혔다. 박 연구위원은 또 “고령화로 의료수요가 증대되고, 필수 의료인력 공급이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다수의 시민들이 관심을 기울이는 중요한 민생의제인 의대정원 문제에 대해 여야 정치권이 초당적으로 논의를 전개해 양극화된 정치권의 갈등 관리 역량을 회복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면서 “보수정당이 입장을 선회하면서 의사단체와 정당간의 연계 수준이 낮아졌고, 여야의 입장이 의대정원 증원으로 모아지는 만큼 입법과정에서 전문가이자 이해당사자인 의사단체가 소외되지 않도록 이들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통로도 적극적으로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심평원, 상임이사 및 분사무소 명칭 변경[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하 심평원)이 1일부로 상임이사 및 분사무소(지역조직) 명칭을 변경했다. 우선 기획상임이사는 현행대로 유지하는 한편 개발상임이사는 ‘보험수가상임이사’로, 업무상임이사는 ‘심사평가상임이사’로 각각 변경했다. 이와 함께 각 지원은 본부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서울지원은 서울본부로 바뀌는 것을 비롯해 △부산지원→부산제주본부 △대구지원→대구경북본부 △광주지원→광주전남본부 △대전지원→대전충청본부 △수원지원→경기남부본부 △창원지원→울산경남본부 △의정부지원→경기북부강원본부 △전주지원→전북본부 △인천지원→인천본부 등으로 운영된다. -
“국민만 바라보며 일로매진(一路邁進)”지영미 질병관리청장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작년 한 해 정말 노고 많으셨습니다. 2024년은 지난해 마련한 신종감염병, 상시 감염병 분야 종합계획과 분야별 계획을 본격적으로 이행해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하나씩 하나씩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는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신종감염병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 위협으로부터 우리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2024년 6개의 핵심과제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무엇보다도 작년 5월 수립한 신종감염병 대비 중장기계획의 5개 분야(감시예방, 대비대응, 회복, 기반, 연구개발)에 대해 세부 시행계획을 상반기 중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이행해 가겠습니다. 지역 및 권역 중심의 감염병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과 탄력적인 보건의료 인력 확보 방안 등 많은 숙제를 하나씩 풀어나가겠습니다. 둘째, 결핵, 말라리아, 바이러스성 간염 퇴치와 항생제 내성, 의료 관련 감염 예방관리 등 상시 감염병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올해 발표할 ‘제2기 말라리아 재퇴치 전략’에 따라 최대한 빠른 기간 내 국내 말라리아 퇴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전략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셋째, 감염병 빅데이터 플랫폼 등 보건의료 정보·데이터를 통합하고 개방하는 노력을 지속하겠습니다. 넷째, 만성질환과 건강 위해(危害) 요인 등 비감염성 분야에서도 질병관리청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해가겠습니다. 다섯째, 국립보건연구원의 핵심 연구개발 과제 및 인프라구축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보건안보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겠습니다. WHO, 아세안, Africa CDC 등과의 업무 협약 이후 진행되고 있는 협력사업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고, 적극 소통해 감염병 위기대응 역량을 보건안보 네트워크 활성화와 글로벌역량 강화로 이어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야 하는 질병관리청은 2024년에도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일로매진(一路邁進)’ 하겠습니다. 국민의 신뢰가 질병관리청 정책 동력의 원천임을 저와 우리 청 구성원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2024년 하늘 높이 솟아오르는 용처럼 국민여러분께서 뜻한바 모두 이루시고, 건강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한의 근골격계 초음파 교육, ‘만족한다’ 88.7%[한의신문=강환웅 기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이하 한의협)는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에 대한 사법부의 합법 판결을 근거로 한의의료기관 내에서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시도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의 근골격계 초음파 교육’을 진행한 가운데 최근 수료자들의 교육과 관련된 의견을 수렴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교육은 초음파에 대한 △기초이론 △허상 △각 구조물들의 초음파 영상 특징 등의 이론 교육과 더불어 △견관절 △팔꿈치 △손목 △손 △둔부 △무릎 △발목 등의 초음파 진단기기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한의사 회원들의 진단검사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특히 한의협에서는 ‘의료기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황병천)’를 중심으로 중앙회를 비롯해 대한희귀난치질환학회, 사상체질의학회, 한방재활의학과학회, 대한침구의학회, 대한침도의학회, 대한한의영상학회,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 대전시한의사회 등의 추천을 받은 위원으로 학술소위원회를 구성·운영해 회원들에게 임상 현장에서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한의 근골격계 초음파 교육이 중앙회 주도로 진행되는 것에서 벗어나 시도한의사회 중심으로 회원들이 필요로 할 때 언제든지 관련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실습강사 양성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 50여 명의 실습강사를 배출하는 등 초음파 진단기기 활용 확산을 위한 회무를 진행했다. 이에 한의협에서는 이번 교육을 이수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에 대한 만족도 및 향후 개선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코자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이번 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그렇다’ 48.2%, ‘그렇다’ 40.5% 등 응답자의 88.7%가 한의 근골격계 초음파 교육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한편 이 교육을 다른 회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는 의견도 91.8%(매우 그렇다 54.1%, 그렇다 37.7%)로 답변했다. 또한 (이번 교육이)초음파 의료기기를 활용한 진단검사 임상역량을 계발하는데 도움이 됐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매우 그렇다’ 45.0%, ‘그렇다’ 45.9%로 나타나 응답자의 90.5%가 긍정적인 답변을 했으며, 더불어 초음파 진단검사에 대한 전문성을 습득하는데 적합하다는 질의에 대해선 82.3%(매우 그렇다 38.2%, 그렇다 44.1%)가 적합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실습 중 경험한 수업지도 내용이 다양하고 전문적이었다’에 대한 질문에서는 매우 그렇다 ‘45.5%’, 그렇다 42.7%로 답변하는 한편 ‘합리적 근거에 기반하며, 정규 교과지식의 연장선에 있다’라는 질의에는 매우 그렇다 47.7%, 그렇다 49.1%로 각각 답변했다. 특히 회원들은 근골격계 이외의 임상에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초음파 진단기기 교육에 대한 의견으로 △복부(내과, 내장) △부인과 △갑상선 △이외 경동맥 △약침 가이딩 △혈관 △간담 및 CT, MRI 등 기본적인 판독 △골절 △병증 △비뇨기관 △상견질환 △심장 △초음파유도 하의 시술 △치료술기 △해부학근육 등으로 답변했다. 이와 관련 이번 교육의 실무를 담당한 문영춘 한의협 기획이사는 “일선 회원들의 초음파 진단기기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학구열로 인해 한의협 주도로 진행된 한의 근골격계 초음파 교육이 성황리에 종료될 수 있었다”면서 “휴일을 반납한 채 한의사의 진단역량 강화를 위해 참석해준 모든 참여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또한 교육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준 교육위원 및 협회 직원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문 이사는 이어 “이번 교육은 한의사 회원들이 현대 진단기기 활용에 대해 얼마나 많은 열망을 가지고 있었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 한의협에서는 회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필요한 관련 교육들이 적절한 시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항상 만반의 준비를 갖춰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문 이사는 “최근 한의협은 대한한의학회와 ‘한의 초음파 진단검사 및 초음파 활용 행위의 행위 정의 및 상대가치점수 개발 연구’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법부의 판결이 실제 진료현장에서 구현돼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한 노력도 병행해 나가고 있다”며 “지난해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과 관련한 합법 판결을 발판 삼아 올해에는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회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