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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4일 최신 의료 트렌드로 중무장한 ‘키메스 2024’ 개막[한의신문=기강서 기자] 융·복합 의료산업의 미래를 보여줄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키메스 2024(이하 KIMES 2024)’가 내달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1·3층 전관에서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개최한다. 올해로 39회를 맞은 ‘키메스 2024’는 글로벌 의료산업의 흐름을 반영하고, 의료산업 전체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의 의료기기 전시회로, 국내·외 1350여 개 제조사가 참가해 융·복합 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 관련 용품 등 3만5000여 점을 전시한다. 전시회에는 영상진단장비 관련 참가업체인 삼성전자, DK메디칼시스템, 리스템, LG전자, SG헬스케어, 디알젬, 디알텍, 제노레이, 알피니언과 GE Healthcare, PHILIPS 등 글로벌 기업과 더불어 헬스케어 관련 업체인 인바디, 셀바스헬스케어도 참가한다. 또한 의료정보 관련 업체인 비트 컴퓨터, 유비케어, 이지스헬스케어, 세나클소프트를 비롯해 한신메디칼, 휴온스메디텍(소독기), 대성마리프, 스트라텍(물리치료기), 클래시스, 하이로닉, 루트로닉(레이저치료기) 등 국내·외 의료산업의 대표기업들이 진화하고 있는 의료산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웨이센, 뷰노, 디알텍 등이 소개하는 AI 융복합 차세대 의료솔루션 기술도 엿볼 수 있다. 전시회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단, 일요일은 오후 5시까지), 의료 관계인의 원활한 방문을 위해 주말에도 진행된다. 입장료는 2만원이며, 키메스(KIMES)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등록 기간에 따라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전시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시회 실무 주최측인 한국이앤엑스 ‘키메스 2024’ 전시회 사무국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초고령시대, 통합의료 중심의 해결 방안 모색[한의신문=주혜지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대한노년근골격의학회가 22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초고령 시대 통합의료의 미래’ 토론회를 열었다. 신현영 의원은 개회사에서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의학과 한의학을 물과 기름의 관계라고 생각을 한다”며 “이 부분에 있어 어떻게 해결을 할까 논의하다 근골격계 통합의료 영역부터 고민해 보게 됐다”고 전했다. 신 의원은 이어 “현재 의대 2000명 증원 문제로 정부와 의료계가 갈등하고 있다”며 “이런 방식으로는 보건의료정책이 해결되지 않으며, 대립하고 갈등이 고조될수록 국민에게 피해가 가고 있어 소통과 타협의 정치를 더욱 구현해야 하는 시기인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의사뿐만 아니라 한의사들도 보건의료인력 추계에 있어 정확하게 추산하고 정치의 도구로 이용되지 않도록 전문성 강화를 위한 근거 위원회가 꼭 마련됐으면 좋겠다”며 “좋은 의사를 양성해야 그분들이 국민들을 위해서 헌신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들어 교육의 질 강화도 이번에 꼭 같이 병행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한‧양방 통합의료상황은? 이어 윤사중 존스홉킨스대 교수가 ‘유전자 기반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미국의 한‧양방 통합 의료상황과 노년을 위한 스마트 헬스 케어를 발표했다. 통합 진료의 깊이에 대해 윤사중 박사는 “1차원적 통합은 완전분리된 개별 진료를 말하고, 2차원적 통합은 주치의 쪽에서 다른 분야 의료진에게 컨설팅을 받는 것을 의미한다”며 “현재 미국에서는 다학제 진료 3차원적 통합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면 미국 동부의 존스홉킨스, 하버드, 예일 대학 등에서 통합의료가 실행되고 있다. 서부의 안데르센 암센터 역시 oncology acupucture program을 이용해 다학제 진료를 시스템적으로 잘 구현하고 있으며, 스탠퍼드 또한 다학제팀을 구성해 65세 이상 국민에게 메디케어 보험을 적용하고 있다는 것. 윤 박사가 말하는 스마트 융합진료는 해를 끼치지 않는 의료로 부작용이 예상되는 약 처방을 피할 수 있고, 효과적인 약 처방이 가능하며, 근거기반 AI예측으로 예방의료 구현이 가능하다. 또한 실시간 최신 의료적 근거를 참고해 유전자 의료기록‧라이프로그 등 데이터로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을 해 위해함은 최소화하고 효과는 최대화해 단순히 숫자만 늘리는 수명연장이 아니라 건강수명을 연장한다. 윤 박사는 “물리적인 통합이 아니라 화학적으로 하나가 되는 디지털 트윈을 통한 스마트 융합 진료를 말씀드리고 싶다”며 “디지털 트윈을 통해 통합의료를 구현할 때, 환자분들에게 최선의 건강을 도와드릴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권순용 대한노년근골격의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통합의료 상황에 관한 토론이 진행됐다. 권순용 회장은 “스마트의료를 제대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스마트닥터뿐만 아니라 AI 전문가나 블록체인 전문가, 바이오 엔지니어 등 모든 분들이 힘을 합쳐 하나의 유대관계를 형성할 때 구현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가오는 스마트의료시대에 있어서 통합이라는 화두를 반드시 떠올려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광균 건양의대 교수는 “이미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는데, 이는 결국 만성질환이 증가하는 것”이라며 “만성질환은 신체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영향을 미친다”고 전했다. 김 교수는 “통합의료는 의학과 한의학뿐만 아니라 과학적으로 입증된 보완 대체의학까지 광범위하게 통합하고, 하나에 대한 일방적인 합병이 아닌 소통의 의미로 받아들여야 한다”며 “일반적인 의료체계에서는 환자의뢰나 회신 측면에서 교류가 시작되는데, 이 부분의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해 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진호 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은 “자생한방병원은 한 지붕 아래 한의사와 의사가 진료를 같이하고 있는데, 의료진 간 상호 이해가 부족해 이 부분이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근골격계 질환 한의치료 현황을 설명하며 이 원장은 “근골격계 질환 통증은 복합적인 원인을 갖고 있으며, 나이가 들수록 통증의 원인이 하나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가 중첩적으로 발생한다”며 “고령화 사회에 있어 합리적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료진 간의 상호 이해와 협력이 가장 중요하고, 그다음에 있어 환자들이 허들 없이 접근할 수 있는 건강보험이나 실손보험 보장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김홍석 서울의대 교수는 “저는 주로 고관절 골절 환자들을 수술하는데, 고관절 골절 수술 후 1년 이내 사망률이 20% 내외, 5년 이내 사망률이 50%에 달한다”며 “수술이 잘 됐지만 사망률이 높다는 것은 저희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근감소증에 대한 연구들도 하고, 골다공증 약재도 투여를 하곤 하지만 근력을 강화시키거나 통증을 잡는 것은 약재로 할 수 없는 부분이 많다”며 “의학 안에서만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다른 전문 분야와 협진을 통해 여러 전문가가 참여하는 통합의료가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신병철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장 통합의료적 측면에서 한의약이 대비하고 있는 임상적 근거 수준을 설명했다. 신 원장은 “한의약이 근거 면에서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침술’이 가장 근거가 높다”며 “KMCRIC 2021년 자료를 보면 임팩트팩터 15점 이상의 저널에서 한의학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는 논문이 140여 건”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저 역시 임상에서 연구하고 있지만, 미래에 대한 제안으로 의과와 함께 중증질환‧ 대규모 연구가 가능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진용 한의학연구원장은 통합의료가 발전적으로 나가기 위한 지원에 대해 “지금까지 (다른 패널분들께서) 근거중심의 의학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우리 연구원에서 2014년부터 통계를 정리해 보니 SCI논문이 3018편, 기술이전이 187건이 있었다”며 “그런것들을 볼 때 이미 통합의료를 하기 위한 준비는 된 상태로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점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한의학의 장점은 수술 후 보강할 수 있는 것이 매력”이라며 “순환을 시킴으로써 자기 자생력에 의해 면역을 끌어올려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담과 어혈을 제거하는 약재나 침술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배홍철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은 “보건복지부에서는 2월4일에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을 발표했는데, 인구 고령화와 의료비 증가 등 통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통합의료에 대해서는 다양한 관점에서 여러가지 확인을 해볼 필요가 있고, 효과가 어느 정도 충분히 입증된다면 국민건강보험 입장에서도 충분히 검토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건보 입장에서 재정도 중요하지만 국민들의 건강한 삶이 더 중요한 상황으로,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서 필요하고 효과가 입증된 기술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로 보험을 적용하는 부분들을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김영웅 룰루메딕 대표, 정상태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토론회에 참석했다. -
김해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시작[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김해시는 현담한의원과 함께 보건복지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 선정으로 내달 개소식을 시작으로 시범사업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재택의료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병원이나 시설보다는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하실 수 있도록 (한)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이 되어 질환 상태에 따라 방문진료(월 1회), 방문간호(월 2회), 지역사회 지원 등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을 혼자 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해 요양시설이나 요양병원에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사업은 전문가들의 방문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어르신들이 자택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올해 사업은 서비스 대상 자격 기준이 지난해보다 완화돼 장기요양 전 등급에 적용되며 방문 진료 인원도 확대된다.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는 현담한의원으로 신청하면 재택의료팀의 방문과 진료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해시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과 더불어 지난해 7월부터 시행 중인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으로 의료에 돌봄을 더해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김해시는 올 1월 기준 고령사회에 진입해 2027년 초고령사회에 대비, 노인에 대한 지역사회 계속거주지원(Aging in place) 필요성이 커졌다”면서 “거동이 불편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분들이 가정에서 의료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기요양 재택의료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청한방약초축제, 2년 연속 명예문화관광축제 선정[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한방항노화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가 2년 연속 명예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 산청군에 따르면 정부 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는 축제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적인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10년 이상이 누적된 우수 문화관광축제 중에서 선정한다. 이번 선정으로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전문교육과 컨설팅, 축제 관광상품 개발 등 간접지원 사업 신청 및 수혜에 있어 우선 자격을 부여받는다.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지난 2001년 첫 개최 이후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 2015∼2018년 최우수축제, 2019년 대표축제, 2020∼2022년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 선정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10년만에 개최되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와 연계해 더욱 다채롭고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청한방약초축제가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 개최의 밑거름이 되었다”며 “이제는 온 세계인이 즐기는 글로벌 메가 이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24회째를 맞는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오는 9월27일부터 10월6일까지 산청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린다. 엑스포 성공 개최의 연장선에서 축제의 규모와 퀄리티를 더욱 높이고 세계적 축제의 명성과 위상에 걸맞은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
[신간] 자폐와 아스퍼거 치료를 위한 의학적 접근법[한의신문=강준혁 기자] 한의사로서 오랫동안 자폐스펙트럼장애(ASD) 치료에 매진해 온 아이토마토한의원 김문주 원장이 ‘자폐와 아스퍼거 치료를 위한 의학적 접근법’을 출간했다. 김문주 원장은 이 책에서 자폐는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라고 강조했다. 자폐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한다면 전형적인 신경 발달을 보이는 일반적인 아동같이 회복되는 완전한 치료, 즉 완치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김문주 원장은 현대 주류의학과 환자의 보호자들이 암묵적으로 지지하는 ‘자폐는 불치병’이라는 주장을 부정하며, 자신의 임상 경험과 풍부한 사례, 다양한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이를 증명하고 있다. 책에서는 자폐 발생 원인과 악화 요인에 관한 새로운 통찰을 제시하며 기존 자폐 치료법의 한계를 지적하고 있다. 특히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이해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사고방식을 완전히 넘어서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이에 자폐를 퇴행 정도에 따라 세분류하고, 그에 따른 치료법으로 한약 요법, 식이요법, 영양제 요법으로 구성되는 신개념 프로토콜을 제시하고 있다.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일으키는 다양한 바이러스에 포괄적인 항바이러스 작용을 하는 천연허브의 사용을 중심으로 기능의학적인 접근을 보조요법으로 하는 치료법도 소개돼 있다. 이때 자폐 치료의 근간이 되는 천연허브는 한약이며, 보조요법은 식이요법과 최소한의 영양제를 사용하는 영양제 요법이다. 이 치료법은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양상에 따라 각기 다르게 적용된다. 책에는 장애 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구별한 식이요법과 각종 영양제의 복용법 등이 상세히 설명돼 있다. 김문주 원장은 “오랜 시간을 자폐 치료에 고군분투하며 연구와 고민을 했고, 임상의 결과를 토대로 이 책을 집필했다”면서 “한의약을 이용한 자폐치료법들은 가설이 아닌, 실제 임상에서 매우 안정적으로 재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또 “자폐에 관한 기존의 상식과 고정관념을 뒤엎는 전환적 사고는 자폐 치료의 새로운 길을 우리 앞에 펼쳐 보일 것”이라면서 “이 책이 자폐 아동을 치료하는 데 사명감을 느끼는 의료인과 자신의 아이를 의학적인 방법으로 치료하고자 하는 부모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 포스터 디자인 공모[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재)산청축제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산청한방약초축제’ 포스터 디자인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자격은 디자인, 인쇄 또는 광고 관련 사업자 등록업체 중 선정 후 포스터와 리플릿(3개 외국어 포함) 제작, 납품이 가능한 업체다. 공모 주제는 축제 핵심 키워드인 △전통한방 △항노화 웰니스 △동의보감 △지리산 산청 청정약초 등의 뜻과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공모 기간은 내달 8일 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산청한방약초축제 홈페이지(scherb.or.kr)와 산청군 홈페이지(https://www.sanche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청축제관광재단은 오는 9월27일부터 10월6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의미를 상징화하고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독창적인 디자인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재)산청축제관광재단 사무국(055-974-004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관련 이승화 산청축제관광재단 이사장(산청군수)은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2023산청엑스포 성공 개최에 따른 인프라를 활용하기 위해 동의보감촌에서 개최한다”며 “구절초가 만개하는 자연경관과 한방약초, 항노화 웰니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휴식과 치유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초고령시대 통합의료의 미래 토론회 개최(22일) -
박민정 원장,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서 우수논문상 ‘수상’[한의신문=강환웅 기자] 박민정 누베베한의원장(사진)이 지난달 27일 개최된 ‘제22회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 이로써 누베베한의원은 4년 연속으로 우수논문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수상한 논문은 과체중 또는 비만인 다낭성 난소 증후군 환자에게 있어 가미태음조위탕의 체중감량 효과와 안전성을 후향적 차트 리뷰를 통해 분석한 연구다. 논문에 따르면 가미태음조위탕 복용 결과 10주 동안 평균 8.55% 감량 효과를 보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체중 감소가 나타났으며, 이 중 86.56%는 초기 체중에서 5% 이상 감량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상반응 분석 결과 치료 초기보다 후기로 갈수록 발생 건수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으며, 보고된 이상반응도 대부분 경증에 해당돼 체중 감량이 어려운 다낭성 난소증후군 환자에게도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고안드로겐혈증으로 인한 호르몬 이상 및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체중 감량이 어려운 질환 중 하나이다. 비만인 다낭성 난소 증후군 환자가 5% 체중 감량을 할 경우 고안드로겐혈증으로 인한 증상이 호전되고 생리 주기 및 배란의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데, 이번 연구 결과 가미태음조위탕으로 평균 8.55% 체중 감량이 가능해 다낭성 난소 증후군 증상 개선에 유의한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 박민정 원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가미태음조위탕을 통한 체중 감량 효과가 다른 항당뇨병제의 동일 기간 체중감량 효과와 비교해도 우수한 결과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더불어 한약 처방을 통한 다낭성 난소 증후군 환자의 체중 감량 효과와 이상반응을 처음으로 분석해 한의 비만 치료의 임상적 근거를 마련하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또한 임영우 누베베한의원 대표원장은 “연구 결과 체중 감량이 쉽지 않은 다낭성 난소 증후군 환자의 안전하면서도 충분한 체중 감량 효과를 확인한 것과 더불어 4년 연속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의 비만 치료의 근거 확보를 위한 연구를 쉼 없이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은 한의학 분야의 연구 및 학술활동을 제고하기 위해 한의학 발전에 기여한 학술 연구자 및 우수 논문을 선정, 매년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한의사회-법무법인(유한) 대륜 업무협약 체결[한의신문=기강서 기자] 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김광겸)와 법무법인(유한) 대륜(대표변호사 김국일)은 21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아젤리아홀에서 한의사 회원들의 원활한 법률자문 및 상호간 협력적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광역시한의사회의 법률자문에 대한 협조 △광주광역시한의사회 소속 회원 및 그 임직원에 대한 법률상담 지원 △공동사업을 위한 세미나 및 교육 추진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날 김광겸 회장은 “한의원을 개원하고 업무를 진행하다보면 법적 절차를 밟아야 하는 다양한 일들이 많이 생기게 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의사 회원들이 법률 자문을 구하거나 상담을 해야 할 일이 있을 때 보다 쉽고 빠르게 일을 진행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광주시한의사회는 회원들의 편익을 위한 회무 진행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국일 대표는 “항상 국민들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한의사분들께 감사드리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서 “오늘 양 기관이 협약을 맺은 만큼, 언제라도 법률자문을 구할 일이 있다면 편하게 이용해주시기 바라며,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토부, ‘자동차보험진료수가에 관한 기준’ 일부개정 고시[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국토교통부가 21일 ‘자동차보험진료수가에 관한 기준’ 일부개정 및 ‘자동차보험진료수가 심사업무처리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을 각각 고시했다. 우선 ‘자동차보험진료수가에 관한 기준’ 일부개정을 살펴보면 21일 진료분부터는 경상환자 약침 실시횟수를 기존 심사사례를 기준으로 명문화하는 한편 경상환자 약침 실시횟수 기준을 초과한 경우 한의사의 소견이 있는 경우에는 사례별로 인정된다. 이는 경상환자 약침 실시횟수를 기준화한 것으로 현재 적용되고 있는 심의사례를 기준화한 것이기 때문에 현행과 동일하다. 즉 염좌 등 경상환자의 경우에는 수상일로부터 1주까지는 매일, 2∼3주까지는 주 3회, 4∼10주까지는 주 2회, 10주 초과시에는 주 1회 이내에 한해 산정된다. 약침술 시행시에는 시행 부위 및 처방 사유 등을 진료기록부에 기재해야 하며, 약침술 실시횟수 기준을 초과한 때에는 진료상 반드시 필요하다는 한의사 소견이 있는 경우에는 사례별로 인정받게 돼 실시횟수 기준 초과시 인정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또 오는 4월21일 진료분부터는 첩약 처방일수 기준을 초과한 경우라도 한의사의 소견이 있는 경우 사례별로 인정되며, 약침술은 무균·멸균 약침액을 사용하는 경우에 인정된다. 신설된 첩약의 세부인정사항을 자세히 살펴보면, 환자의 증상 및 질병의 정도에 따라 개별적으로 처방·조제한 경우 인정되고, 첩약 처방시 처방내용을 진료기록부에 기재해야 한다. 첩약 처방일수 기준을 초과한 때에는 진료상 반드시 필요하다는 한의사 소견이 있는 경우 사례별로 인정해 1회 처방일수 10일 초과시에 인정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첩약 처방시 ‘첩약 등록 및 관리 시스템’을 통해 ‘자동차보험 첩약 처방·조제내역서’를 작성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제출해야 한다. 또한 약침술 세부인정사항의 경우에는 객관적으로 입증된 무균·멸균 약침액을 사용한 경우 인정(자가조제권 인정)되고, 약침술을 청구하기 전에는 ‘약침관리시스템’을 통해 ‘자동차보험 약침 조제내역서’를 작성해 심평원에 제출해야 하며, 단 기존의 ‘약침약제 조제 현황’ 제출은 생략된다. 더불어 약침술 시행시 시행 부위 및 처방 사유 등을 진료기록부에 기재하며, 약침술 실시횟수 기준을 초과한 때에는 진료상 반드시 필요하다는 한의사 소견이 있는 경우 사례별로 인정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오는 7월1일 진료분부터는 경상환자 첩약 1회 최대 처방일수가 변경된다. 즉 경상환자 처방 1회 최대 처방일수가 ‘7일’이 되며, 단 환자의 동의와 한의사 소견이 있는 경우에는 10일까지 가능해, 기존과 같이 10일 처방이 가능하다. 이밖에 첩약의 경우 국토교통부에서는 현재 금액으로 고시된 첩약 수가에 대해 올해 중으로 상대가치점수 도입을 위한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매년 첩약 수가가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자동차보험진료수가 심사업무처리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을 보면 오는 4월21일 진료분부터 명세서 특정내역 구분코드(JJ002)가 개정, 약침술 청구시 특정내역 구분코드에 시술한 약침액명, 시술 부위, 시술용량을 기재해야 한다. 더불어 ‘자동차보험진료수가에 관한 기준’ 별지 제13호 서식 자동차보험 첩약 처방·조제내역서가 신설됨에 따라 첩약 청구시에는 특정내역 기재가 필요 없다. 대한한의사협회에서는 앞으로 ‘첩약 등록 및 관리 시스템’ 및 ‘약침 관리시스템’ 이용방법을 비롯한 고시 개정 관련 세부사항에 대해 추후 내용이 확정되는 대로 회원들에게 안내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