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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5일 (월)

“한의학, 이제는 어렵지 않아요∼”

“한의학, 이제는 어렵지 않아요∼”

한의 치료법 및 치료도구, 정신건강 등 한의학적 원리 알기 쉽게 전달
‘경희대 한의과대학 고교생 캠프’ 개최…370여명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

1.jpg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이재동·이하 경희한의대)이 한의학에 관심있는 고등학교 1·2학년생들을 대상으로 한의학을 소개하는 한편 경희한의대의 구체적인 교육과정을 설명하는 장을 마련했다.

 
경희한의대는 20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고교생 캠프’를 개최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ZOOM을 통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비대면으로 치러진 이전 행사에는 100여명 내외의 고교생들이 참여한 반면 이번에는 370여명에 달하는 학생이 참여해 한의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캠프에서는 △한의과대학 소개(이의주 교학부학장) △침의 과학적 소개(이승훈 교수) △한의학으로 멘탈 헬스(김종우 교수) △한의과대학 활동 소개(서병찬 학생회장) △한방추나 체험(조재흥 교수) △AI한의사와 정밀의학(이의주 교학부학장)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재동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됐지만, 참여한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경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개개인의 면역력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새로운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발병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면역력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한의학은 더욱 부각되고 각광받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화두인 학문간 융·복합 발전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한의학은 자연과학뿐만 아니라 인문과학과의 융·복합을 통해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한 학문이다. 경희한의대에서는 여러분의 노벨상 수상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훌륭한 한의사로서의 성장뿐만 아니라 한의학자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강의에서 이승훈 교수는 침·뜸·부항·약침·매선 요법과 같은 한의학의 주된 치료법의 원리 및 치료방법 등과 함께 경락·경혈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한편 한의학과 철학, 심리학, 명상과의 관계에 대한 설명을 통해 한의학적 정신건강 치료방법을 소개한 김종우 교수는 “한의과대학을 졸업하면 한의사로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의학적 지혜를 활용해 한의사전문의는 물론 과학자, 작가 등과 같은 다양한 영역으로의 진출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의학 공부를 발판으로 삼아 더 많은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병찬 학생회장은 생생한 학교생활을 동영상과 함께 전달했으며, 조재흥 교수는 추나요법에 대한 개요 설명은 물론 실제 시연을 통해 학생들이 추나요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이날 참석한 학생들은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한의학과 서양의학의 차이는?’, ‘한의학 졸업 후 진로는?’, ‘한의학으로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은?’이라는 질문에서부터 ‘현대의학에서 사용하는 IMS와 한의학의 침치료의 정확한 차이를 알 수 있을까요?’, ‘약침은 침과 달리 약액을 넣기 위해 혈관까지 놓아야 하는 건가요, 아니면 피부층까지만 놓아 그곳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하는 건가요?’ 등과 같은 심도있는 질문을 하는 등 평소 한의학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장이 됐다.


한편 경희한의대에서는 이같은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이날 채팅창에 올라온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정리해 참여 학생들에게 ‘Q&A 자료집’을 작성해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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