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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8일 (목)

인천시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 ‘힘찬 시동’

인천시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 ‘힘찬 시동’

이달 난임사업 교육 및 지정한의원 선정…내달부터 사업 참여 대상자 모집
예산 1억5천만원→3억400만원, 대상자 150명→250명으로 대폭 확대 ‘시행’
혈액검사 사용운동 연계해 지정한의원서 혈액검사…한의치료 안전성 확보

12.jpg인천광역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모든 구에서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특히 총 3억400만원(시비 1억5400만원, 군·구 1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올해 사업에서는 대상인원을 지난해 150명에서 250명으로 대폭 확대, 보다 많은 난임부부가 한의치료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병천·이하 인천시회)에 따르면 올해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이하 한의난임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사실상 혼인관계에 있는 난임부부로서 신청일 현재 한사람이 인천시에 거주하는 난임부부 여성  △한약 복용, 침구 치료 등에 알러지 반응 및 심리적 거부감이 없고 주 1회 이상 지정한의원에 내원이 가능한 자 △치료(한약 복용) 기간 동안 양방난임시술을 받지 않는 자 등 250명을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대상자 신청은 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여성호르몬 수치 등 난임검사 결과 및 남성 배우자의 난임 등 기저질환에 따라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될 계획이며, 대상자에게는 3개월 동안 한약 치료(1인당 120만원)를 시행하고, 치료 종료 후 3개월의 추적관찰을 실시한다. 


이에 앞서 인천시회는 이달부터 한의난임사업과 관련된 교육과 더불어 지정한의원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정한의원은 인천시 소재 한의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임상경험 5년 이상인 자 △배상책임보험 가입자 △인천시회 ‘난임에 대한 표준 진료지침’ 교육 이수자 △한의약 난임치료 대상자 한약 조제 원외탕전실 이용이 가능한 자 △한의원에서 혈액검사(사전·사후)를 해 결과를 제출할 수 있는 자(일반혈액검사, 간기능검사, 소변검사, 임신 여부, 신장기능검사) △3개월 치료기간 중 한약재 추가비용 발생시 지원할 수 있는 자 등의 응모기준에 따라 선정위원회에서 지정한의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보다 많은 인천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인천시에서는 포스터 제작 및 현수막 게시, 홈페이지 홍보, 한의약 난임 동영상 제작·배포 등을, 군·구에서는 보건소 홈페이지에 홍보를 진행하는 한편 인천시회에서도 버스, 라디오 등을 활용한 한의난임사업 홍보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문영춘 인천시회 부회장은 “올해 한의난임사업은 인천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 1억6000만원의 예산에서 3억여원의 예산으로, 또 대상자도 150명에서 250명으로 대폭 확대되는 성과를 얻었다”며 “다만 올해부터 난임부부 남성까지도 치료범위를 확대코자 노력했지만, 인천시에서 1년간의 사업 시행 후 사업모델 변경은 다소 어려워 올해 1년 더 사업을 추진해 보고 진행해 보자는 의견을 제시해 여성만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된 것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특히 문 부회장은 “인천시 한의난임사업에서는 시청측의 요청이 있어 중앙회가 진행하고 있는 혈액검사사업을 연계, 한의원에서 혈액검사를 시행을 통해 한의 난임치료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혈액검사를 한의원에서 하는 것을 응모기준에 포함시켜 지정한의원을 선정하는 것은 물론 채혈과 혈액검사에 대한 교육도 별도로 진행하는 등 사업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부회장은 이어 “올해 한의난임사업의 확대·시행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많은 난임부부들이 임신에 성공할 수 있도록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회원들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내년에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까지도 한의난임사업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황병천 회장도 “지난해 인천시 전 지역에서 한의난임사업이 시행돼 한의약을 통한 ‘출산’이라는 큰 선물을 난임부부들에게 드릴 수 있도록 인천시한의사회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난임치료 이외에도 한의약을 활용해 인천시민들의 건강 증진 및 질병 예방·치료에 있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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