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8 (목)

“이제 한약도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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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행정

“이제 한약도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생리통·안면신경마비·뇌혈관 후유증 등 대상질환에 대한 치료효과 안내
한의협, 3월21일까지 네이버 배너광고 통해 첩약 시범사업 홍보 나서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이하 한의협)가 지난해 11월20일부터 시작된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이하 첩약 시범사업)에 대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의협은 첩약 시범사업에 대한 대국민 홍보 강화를 위해 11일부터 오는 3월21일까지 총 10주간 진행되고 있는 배너광고는 네이버 지식iN 내부 답변 하단에 게재되며, ‘첩약 건강보험 적용으로 더 가까워진 한의약/ 이제 첩약(한약)도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라는 문구로 구성돼 있다.


이 배너광고를 클릭하면 △생리통(1월11일∼2월7일, https://blog.naver.com/kmedicine/222158606544)  △안면신경마비(2월8일∼2월28일, https://blog.naver.com/kmedicine/222158609633) △뇌혈관질환(중풍) 후유증(3월1일∼3월21일, https://blog.naver.com/kmedicine/222158611446) 등 첩약 건강보험 적용 대상질환의 한의치료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한의협 블로그로 연결된다.


해당 내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월경을 하는 여성의 50% 이상의 겪는 흔한 부인과질환인 ‘생리통’은 치골 상부의 경련통, 요통, 대퇴부 연관통, 오심, 구토, 설사 등의 동반해 여성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있다. 한의약 치료의 경우에는 한약 치료를 통한 통증 감소는 물론 침·전침·매선·온침 치료를 병행할 경우 통증 감소에 더욱 효과적이며, 더불어 자하거약침으로 통증 개선 및 복부온도 개선, 뜸 치료를 통한 혈액 및 림프순환, 긴장완화, 진정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같은 한의치료는 이미 권위 있는 의학 학술기관인 코크란과 더불어 미국 생식의학회(ASRM) 월경통 치료 지침에 포함되는 등 세계적으로도 한약의 월경통 치료 효과 및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안면신경마비’의 한의약 치료는 의과치료를 함께 병행하면 효과적이고, 특히 침 치료는 안면마비 증상 완화에 큰 도움을 주며, 전침 치료 또한 효과적인 치료로 널리 알려져 있다.


더욱이 침 치료 또는 의과(스테로이드) 치료에 한약 치료를 병행했을 때 치료의 유효율이 12% 이상 증가하는 등 안면마비 환자에 대한 한의치료는 환자들의 증상과 체질에 맞춘 다양한 치료방법들을 활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뇌졸중 후유증’에 대한 한의치료의 경우 한약 및 침·뜸 치료는 운동장애, 감각장애, 구음장애, 삼킴장애(연하장애), 감정장애 등과 같은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2016년 국제학술지 ‘Scientific Reports’에서는 뇌졸중 발생 후 30∼40일이 지난 380명의 아급성기 환자들을 대상으로 양방치료에 침 및 한약 치료를 병행한 결과 일상생활 수행기능과 감각신경 회복, 인지기능 개선, 우울증 감소 등에서 긍정적 효과가 나타난 것은 물론 한의치료로 인해 여러 합병증이 개선되고, 뇌 손상 재발 위험도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히고 있다.


이와 관련 한의협 관계자는 “이번 첩약 시범사업 대상질환으로 생리통, 안면마비, 뇌혈관질환 후유증(만 65세 이상)이 포함돼 환자 1명당 연간 최대 10일분의 첩약 처방에 대해 본인부담률 50%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그동안 자신의 질환 치료에 한약 치료를 하고 싶어도 하지 못했던 국민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이번 첩약 시범사업을 활용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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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환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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