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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6일 (화)

부산 지역 한의공공의료 및 한의 난임치료 지원사업 확대 ‘공감’

부산 지역 한의공공의료 및 한의 난임치료 지원사업 확대 ‘공감’

김세연 의원 “국가 사업으로 한의 난임치료 지원사업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
전재수 의원 “부산의료원 한방진료실 직영체계 전환 등 정상화 위해 최선”
톡한방 포럼, ‘한방정책 토크 콘서트’ 개최…한의계 다양한 정책 제안 ‘눈길’

“부산에서 처음 도입된 한의 난임부부 지원사업의 임신성공률이 27%를 기록한 것은 놀라운 일이다. 국가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김세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부산의료원 안에 한방진료실이 1년 이상 방치된 상태로 있는 것은 정책 의지의 문제다. 지금의 위탁운영체계를 직영체계로 전환하고, 내년 추경을 통해서라도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부산시와 협의해 나가겠다.”(전재수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부산일보 톡한방 포럼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한의사회가 후원한 ‘톡한방 출판기념회 및 한방정책 토크 콘서트’가 지난 6일 부산일보 10층 소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특히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한방정책 토크 콘서트’에서는 부산지역 한의계의 정책 제안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진행된 토크콘서트에는 전재수·김세연 의원과 함께 부산시한의사회 이학철 회장, 강병령 톡한방 포럼 회장(광도한의원장), 윤경석 한국한의원장이 패널로 참여해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패널들은 부산권 공공의료체계의 핵심인 부산의료원의 한방진료실이 지난해 9월부터 수탁자를 찾지 못해 공백상태임을 지적하고, 한방과 설치와 한의사 고용을 통해 한의 공공의료의 공백을 빠른 시일 내에 복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전재수 의원은 부산의료원의 한방진료실 공백 문제는 한의공공의료체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인 만큼 부산의료원 한방진료실 문제를 책임지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2014년부터 부산시와 부산시한의사회가 함께 시행하고 있는 한의 난임부부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178명이 임신에 성공하고, 임신성공률도 최대 27%를 기록해 부산시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 있어, 이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부산 지역에서 국비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실제 한의 난임부부 지원사업은 2014년부터 진행된 이래 사업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더욱이 출산 이외에도 월경통 감소 등과 같은 여성생식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난임여성들이 임신에 적합한 건강상태를 유지시키는 효과도 나타나고 있으며, 또한 사업에 참여한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참여 전·후 각종 검사를 진행한 결과 안전성도 확인되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인해 사업 참여자들의 만족도는 90% 이상을 나타내고 있으며, 사업이 더욱 확대돼 보다 많은 난임부부들에게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김세연 의원은 저출산 문제는 부산을 넘어 국가적으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중차대한 문제인 만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차원에서 국가적인 사업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한의 공공의료 확대에 대한 제언도 이어졌다.


지역보건법에 따르면 부산의 16개 구·군은 보건소 내에 1명 이상의 한의사를 배치해야 함에도 현재 부산 지역에는 △부산진구 △남구 △연제구 △강서구 △기장군을 제외한 11개 구는 한방과가 설치되지 않고 있으며, 4개 구는 단기계약직 및 1년 단위의 기간제로, 또한 1개 구는 공중보건한의사가 배치돼 있는 등 각구 구민들이 한의의료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한해 한의공공의료의 공백 및 시민건강권이 침해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설치돼 있는 보건소에서도 한의사의 임기가 보장되지 않아 한의사의 역할에 제한을 받고 있다는 현실을 지적했다. 


한편 이번 한방정책 토크 콘서트는 부산일보와 함께하는 한의사 모임인 톡한방 포럼이 책을 출판한 것을 기념해 개최됐다.


이날 부산시한의사회 이학철 회장은 축사를 통해 “톡한방 포럼이 부산일보와 같이 호흡하며, 한의학 지식을 지역사회에 전달하고자 태동되었던 것이 벌써 수년을 지나고 있다. 모든 의료의 중심에는 국민들이 있어야 한다는 관점에서 오늘 행사는 한의학이 좀 더 국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산 지역 한의계는 지역 언론사와 함께 국민들과 같이 하는 한의학 창달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2.jpg사진제공= 곽동민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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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부산일보 강선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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