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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 한의학이 의료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중요한 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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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 한의학이 의료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중요한 기틀”

2019 전국한의학학술대회, 소통의 장으로서 큰 역할
급변하는 의료환경 대비한 학술적 근거 마련에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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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우 대한한의학회 학술이사

 

‘2019 전국한의학학술대회’가 지난달 17일 수도권역 행사를 끝으로 4개월간의 긴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올해 학술대회는 ‘일차의료의 중심, 한의학’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더불어 임상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인 강연자들이 발표를 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로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한한의학회 윤성우 학술이사에게 이번 학술대회의 성과와 함께 학술대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성에 대해 들어봤다.


Q. 이전 학술대회와 2019 학술대회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기존 전국학술대회는 6개의 주관학회가 참가했다. 올해는 기존보다 3개의 주관학회가 더 늘어 9개의 주관학회가 참가하게 돼 좀 더 다양하고 풍성한 내용의 학술행사가 마련됐던 것 같다.

올해는 한방신경정신과학회, 대한스포츠한의학회, 사상체질의학회, 한방재활의학회, 대한연부조직한의학회, 대한한의영상학회, 대한침구의학회, 대한암한의학회, 턱관절균형의학회가 주관학회로 참여해 줬고, 이는 앞으로도 다양한 학회가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 생각이 든다.

또한 수도권역 학술대회에서는 우수강연자 분들을 모시고 내용을 구성했고, 특별세션으로 임상한의사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추나기법을 실습위주로 강의했는데 반응이 뜨거웠다. 앞으로도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자동화 입·출결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시대 흐름에 발맞춰 최신식 시스템을 도입했다는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Q. 올해 학술대회에서 가장 큰 성과는?

참가자 회원 분들에게 한의학 전문분야에 있어 최신지견을 접할 수 있게 했던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 특히 올해 학술대회에서는 회원분들이 새로운 임상기술이나 임상접근방향에 대해 많은 도움을 받았을 것이다.

학술대회를 통해 학회가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대비해 학술적 근거를 밝히려 노력했고, 협회 그리고 한의사 회원 간의 소통의 장으로서 학술대회가 충분한 역할을 했다는 평을 얻어 기쁘다.

또한 수도권 학술대회에서는 전국 한의대 학생들이 ‘미래인재프로젝트’ 포스터 발표 등을 통해 미래 한의사로서 가능성과 비전을 보여준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던 것 같다.


Q. 학술대회를 준비하면서 학술이사로서 역할은?

저를 포함해 대한한의학회가 다양하고 풍성하며 질적으로 높고, 임상에서 도움이 되는 한의학 학술대회를 구성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제가 좀 더 신경 쓴 부분이라고 하면 각각의 한의학 전문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가진 강사님들을 파악하고 공정하게 검증해 학술대회 강연자로 모셨던 것이다.

또한 회원들이 남기는 피드백을 통해 보완해야 할 점들을 찾는 것도 나의 역할이다. 

특히 최근에는 △전문임상강의 △기초한의이론 △한방정책 관련 강의 등 다양한 스펙트럼의 학술강의를 원하는 회원들이 증가하고 있다. 최대한 경중을 살피려 노력했고, 학술적 전문성과 근거 등을 고려해 학술대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앞으로도 학술대회의 내용이 한의사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할 것이다. 많은 회원 분들이 학술대회의 좋은 면면들을 주위에 알려주시고, 치료에 도움이 되는 좋은 내용의 강의들을 더 많이 접할 수 있길 기대한다.


Q. 학술대회의 긴 여정이 끝이 났다. 회원들이 꼭 얻어갔으면 하는 것이 있다면?

매년 전국한의학학술대회의 권역별 학술프로그램과 한·일 학술대회 그리고 한·중 학술대회 프로그램을 잘 확인해주셨으면 한다.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일정을 모르셔서 참가하지 못 하는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관심 있는 프로그램이나 강의에 꼭 참석하실 수 있도록 학회에서 안내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니 참고하셨으면 좋겠다. 또한 권역별 학술대회 강연 내용이 학술자료집으로 제작돼 무료로 배포되니 언제든지 학회에 문의해주길 바란다.

내년도 학술대회에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를 얻으며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하니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


Q. 내년도 학술대회의 목표가 있다면?

학술대회가 끝나면 항상 설정하는 목표이기도 하다. 그것을 바로 한의사 회원 분들에게 가장 필요한 강의가 무엇인지 잘 파악하고 좋은 강사님들을 섭외해 학술대회를 더욱 의미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만드는 것이다.

김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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