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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8일 (목)

한의학 교육을 통해 세계화에 적극 나선다

한의학 교육을 통해 세계화에 적극 나선다

한의약 세계화 지원단 사업 일환으로 추진…8개국 17명 외국의사 참여
한국 한의약 이해도 높여 해외환자 유치 및 해외 진출 초석 마련
경희대학교한방병원, '2019 한의약 국제연수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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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이진용)이 지난 1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총 4주 동안 각국의 정부, 대사관, 의료기관 등을 통해 추천받은 외국 의사들을 대상으로 ‘2019 한의약 국제연수 프로그램’(이하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프로그램은 최근 구성·운영되고 있는 '한의약 세계화 지원단' 사업 중 외국인 한의약 연수 지원과 관련된 것으로, 이를 통해 한의약 기술·지식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이해도 증진에 기여해 향후 한의약 해외환자 유치 및 해외 진출의 초석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8일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국제세미나실에서 개최된 '2019 한의약 국제연수 프로그램 입교식'에는 이재동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장, 이진용 경희대한방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이재동 학장은 "이번 연수프로그램은 다양한 국가 출신의 의사들이 한국을 직접 방문해 한의약의 진료, 연구 그리고 교육 분야를 직접 살펴보면서 자국에도 한국 한의약을 소개하고 적용해볼 수도 있는 좋은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또한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맺어진 인연이 향후에도 지속돼 나간다면 상호간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며, 한국에서 풍부한 경험을 안고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진용 병원장은 "한국 한의약을 모두 이해하기 위해 연수기간이 길지만은 않지만, 한국 한의약을 이해하는 데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연수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참가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한의약을 이해하고, 각자의 나라로 돌아가 자국의 국민건강에 이바지하는 한편 한의약을 홍보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프로그램 참석자들은 베트남 7명, 러시아 4명, 몽골·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벨라루스·인도네시아·스리랑카 각 1명 등 총 17명의 외국의사로, 이날 입교식을 시작으로 4주간의 연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 주에 진행되는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한국 한의학의 현황(침구과 김용석 교수) △임상한의학 소개(침구과 남동우 교수) △사상의학(前 사상체질과 고병희 교수) △경희의료원 소개 및 투어(침구과 이상훈 교수) △왜 한국 한의학인가?(경희한의대 차웅석 교수) 등 한의약의 전반적인 정책, 제도 및 산업 시찰 등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제고하게 된다. 


또한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 이후 3주간 진행되는 임상연수를 통해 자생한방병원·청연한방병원 등 한의약 세계화 지원단 참여 의료기관에서 침구학 등 한의학의 주요 치료기술을 교육받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 외국인 한의약 연수 지원사업의 총괄을 맡은 경희대한방병원 교류협력부 이상훈 부장(경희대 국제한의학교육원 원장)은 "이번 국제연수 프로그램은 한의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국내 최고의 한의학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보해 해외 진출 교육사업을 통한 한의약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사업과제인 ‘한의약 세계화 지원단’은 한의약진흥원, 경희대, 부산대, 자생·청연한방병원이 컨소시엄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지속될 예정이다.


한의약 세계화 지원단은 한의약 외국인환자 유치 및 해외진출의 성공 프로젝트 창출을 위해 명확한 사업 추진 기반, 사업계획 및 참여의지를 보유한 기관을 지원해 세부과업간 유기적인 사업 추진 및 효율성 도모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 도출 및 모델 확산을 목표로 구성됐으며, △외국인 한의약 연수 지원 △한의약 해외교육 지원 △해외진출 한의사 교육 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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