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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시술 여성 10명 중 2명 출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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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행정

난임시술 여성 10명 중 2명 출산 성공

김승희 의원, 최근 3년간 16만 명 남녀 분석
여성이 남성보다 시술 횟수 5배 높아…비용으로는 14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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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윤영혜 기자]최근 3년간 난임 시술을 받은 남녀 16만 여명을 분석한 결과 시술 받은 여성 10명 중 2명이 출산에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난임 시술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6월 기준 전체 난임시술 환자 수는 162339명으로 이 중 여성이 86158, 남성은 76181명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난임 시술 사용횟수에서는 여성이 604421, 남성이 137404회로 여성이 남성보다 약 5배 높게 시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시술비용도 여성이 약 21500만원, 남성이 약 1500만원으로, 14배의 차이를 보였다.

 

분만 현황을 살펴본 결과 전체 분만 성공률은 19.2%로 밝혀졌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가 21.1%로 전 연령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40대의 경우, 1인당 난임 시술 사용횟수는 가장 많았지만 분만까지 이어진 비율은 9.7%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의 경우 15.6%의 성공률을 보였다.

 

연령별 난임 시술 현황을 살펴보면 30(30-39)가 전체 환자 수 86158명 중 66713명으로 77.4%의 비율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1인당 사용횟수 최다 연령대는 40(40~49)로 평균 1인당 사용횟수인 7회보다 높은 8.8회를 기록했다. 30대는 그 뒤를 이어 6.5회를 기록하고 있었다.

 

전국 시도별 현황을 살펴보면 1인당 평균 사용횟수는 7.02회로 나타났으며, 1인당 난임 시술 총 사용횟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 7.57, 부산 6.79, 인천 6.76회 순이었다.

 

1인당 난임 시술 총 사용횟수가 가장 적은 지역은 세종 2.10, 전남 3.16, 강원 4.43회 순이었으며, 난임 시술횟수 최다 지역 서울과 최소 지역 세종의 차이는 3배 이상으로 확인됐다.

 

전국의 난임시술 기관 전체 265개를 살펴본 결과, 난임시술 환자 86158명 중 57943명이 상위 20개 기관에 집중돼 있었다. 비율로 보면 전체 난임 시술 환자 67.2%가 상위 20개 기관에 몰려 있는 셈이다.

 

난임시술 환자 수 상위 20개 기관의 소재지별 현황은 서울이 8, 경기가 6, 부산이 2, 대구·광주·대전·울산 1곳씩이었다.

 

이에 관련 김승희 의원은 재난에 가까운 저출산 시대를 맞아 난임 가족들이 건강보험 혜택을 적용한 난임 시술을 보편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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