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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7일 (수)

전세계 CBD 시장 급속 성장…2024년 24조원 예측

전세계 CBD 시장 급속 성장…2024년 24조원 예측

네덜란드·캐나다·미국 등 CBD 시장 날로 커져
한의협, 전통 한약재 대마 전초·생약 처방 위해 사용권 확보

칸나비디올.jpg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의신문=최성훈 기자] 전통적 한약재인 대마의 사용 확대를 위해 한의계와 시민단체가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칸나비디올(Cannabidiol, CBD)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 세계적으로 그 효과가 입증된 만큼 적응증 확대를 위해 CBD뿐만 아니라 전초까지도 확대하자는 국내 여러 단체의 주장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최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개한 네덜란드 건강보조제품 시장동향에 따르면 오일 형태의 CBD는 네덜란드 현지 건강보조제품 수요를 이끌고 있다.

 

특히 CBD가 아직까지도 제한적으로 쓰이고 있는 국내와 달리 네덜란드는 지난 2017년부터 여러 종류의 CBD가 급속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네덜란드는 지난해 기준, ‘허브/전통 건강보조제품’ 부문 매출액이 전년대비 67.4%나 증가하는 등 기존 합성화확물로 구성된 건강보조제품에서 전통약재로 쓰이는 건강보조제품에 대한 인기가 치솟고 있다.

 

그 중에서도 KOTRA는 허브/전통 건강보조제품 매출액의 성장을 이끈 대표 상품은 마늘 관련 건강보조제품이라고 소개하며, 이는 2018년 3700만개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캐나다는 의료 목적 대마 사용 등록제(ACMPR)에 등록된 환자 수가 지난 2014년 8000명에서 2016년 13만명으로 약 16배나 증가했다. 오는 2024년이면 ACMPR에 등록된 환자 수는 4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미국도 허용 범위에 있어 주별 차이는 있지만 지난 1996년 캘리포니아 주를 시작으로 CBD를 합법화했고, 현재는 33개주가 이를 합법화해 시장은 날로 커지고 있다.

 

이 밖에도 시장조사기관인 브라이트필드 그룹(Brightfield Group)은 전 세계 CBD 시장이 오는 2022년까지 대략 200억 달러(약 24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2019년 기준 전 세계 CBD시장은 약 50억 달러(6조원) 규모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CBD성분은 기본적으로 환각 효과는 없는 동시에 통증과 발작을 감소시키며 특정 질병이나 암 치료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학에서 대마는 전통적 한약재로서 환자에게 오랫동안 처방되어 온 만큼 대마 전초와 생약 처방을 위해 대마 사용권 확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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