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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8일 (목)

당뇨 환자의 체중 감량 위한 한의치료 임상적 근거 ‘제시’

당뇨 환자의 체중 감량 위한 한의치료 임상적 근거 ‘제시’

가미태음조위탕 복용 환자 분석…이상반응 모두 경증, 66%는 인과관계 적어
이아름 누베베한의원장, 관련 논문 ‘대한한의학회지’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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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름 누베베한의원부천점 원장(사진)이 당뇨 환자의 체중 감량을 위한 한의치료의 임상적 근거를 제시한 논문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누베베한의원은 1일 이아름 원장이 지난달 ‘대한한의학회지’에 ‘당뇨 환자의 체중 감량을 위한 가미태음조위탕의 임상적 활용: 후향적 차트 리뷰’라는 제하의 논문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10주간 가미태음조위탕 복용과 저열량 식이를 병행한 당뇨 환자 61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차트리뷰를 통해 체중 변화와 이상 반응(약물과의 인과성, 중등도)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대상자들의 체중 감량률은 평균 7.73%로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체중 감량 효과가 있었다. 나타난 이상 반응은 모두 경증에 해당했고, 복용을 중단할 만한 심각한 이상 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


특히 전체 이상 반응 중 66%는 가미태음조위탕과의 인과관계 가능성이 적다고 평가됐으며, 나타난 경증의 이상 반응으로는 불면이나 변비 등의 위장관 계통의 반응이 보고됐다. 


이번 연구는 당뇨 환자에게 한약 치료를 시행해 체중의 변화와 이상 반응을 세밀하게 관찰한 첫 번째 연구로, 혈당 관리를 위해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하는 당뇨 환자의 체중 감량을 위한 한의치료의 임상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와 관련 이아름 원장은 “당뇨 환자에게 체중 관리는 필수적인데, 체중 감량시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아 비약물적 생활치료로는 효과적인 감량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그런 관점에서 이번 연구는 한방 약물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의 임상적 근거로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어 “앞으로도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전향적인 임상연구를 통해 체중 감량뿐 아니라 대사증후군의 예방과 치료에도 한약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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