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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8일 (목)

대전대 천안한방병원, 항암제 내성 한약 치료 효과 입증

대전대 천안한방병원, 항암제 내성 한약 치료 효과 입증

6개 단일 한약재·2개 한약 처방 도출…화학요법 병행한 신약 개발 전망
SCI(E)급 국제학회지 ‘Chinese Journal of Integrative Medicine’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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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윤영혜 기자]대전대 천안한방병원(이하 한방병원)12일 한방내과 이남헌 교수팀이 문헌 고찰을 통해 장암 항암제 내성의 한약 치료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는 SCI(E)급 국제학회지인 Chinese Journal of Integrative Medicine에 게재됐다.

 

대장암은 전세계적으로 발병률이 높고, 암관련 사망률이 높은 암 중에 하나이며 대부분의 환자들은 단독 혹은 다른 요법과 병용한 항암화학요법을 진행한다.

 

특히 전이암 환자는 항암 중 발생하는 약제 내성으로 인해 주로 치료에 실패하게 된다.

 

최근 분자생물학 기술 발달로 다제내성과 관련된 유전자, 단백질, 신호전달 체계 등과 관련된 기전이 밝혀졌고 이를 토대로 다제내성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에 대해 광범위하게 연구됐지만 아직 임상에 적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남헌 교수팀 연구는 대장암의 항암제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한약재에 대한 총 54개의 연구를 리뷰했으며, 약물 수송 단백질, 세포자멸사자가탐식, 암줄기세포와 관련된 기전이 주로 연구됐다.

 

또 두 가지 이상의 다른 기전에 의해 대장암 다제내성을 극복하는 것으로 밝혀진 6개의 단일 한약재와 2개의 한약 처방을 도출했다.

 

이에 따라 대장암 화학요법과 병행요법으로써 신약 개발에 있어 유망한 후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논문 1저자인 한방내과 이가영 전공의는 "대장암 항암제 내성을 조절할 수 있는 한약재에 대해 여러 기전을 탐구한 연구이며 대장암에 한정지어 한약재에 대해 탐구했으나 항암제 내성이 발현하는 기전을 여러 암종에서 공유하는 만큼 다른 암종에서도 적용될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책임자인 이남헌 교수는 현재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한약을 이용한 대장암 항암제 내성 치료제 개발을 주제로 국책연구를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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