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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8일 (목)

제25회 밀양얼음골 동의제향 개최

제25회 밀양얼음골 동의제향 개최

“한의학 전통과 허준 애민사상 되새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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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윤영혜 기자]경상남도한의사회(이하 경남한의사회)는 한의학의 전통과 의성 허준(許浚) 선생의 애민사상을 기리기 위한 25회 밀양얼음골 동의제향이 지난 24일 밀양 얼음골 동의각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밀양얼음골동의제집전위원회(위원장 김기홍)와 밀양시한의사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한의사회가 주관, 대한한의사협회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밀양시의회 엄수면 부의장, 장익근 전 밀양시의회 의장, 조영철 밀양시한의사회장 및 회원, 밀양 허씨 종친회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병직 경남한의사회장이 초헌관, 김준호 밀양얼음골 동의제 집전위원회 부회장(죽파한의원장)이 아헌관, 경남한의사 신용협동조합 김형진 이사장이 종헌관을 각각 맡아 봉행했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하는 얼음골 동의제는 허준이 얼음골에서 스승인 유의태(柳義泰)를 해부했다는 내용을 기초로 한 지역행사다.

 

초창기에는 장익근 전 밀양시의장이 밀양얼음골동의제집전위원회장을 맡았으며 밀양한의사들과 지역 인사들에 의해 지역축제로 발돋움했다.

 

동의각은 동의보감을 편찬한 허준이 TV 드라마에서 스승인 유의태를 해부한 장소로 이곳 얼음골이 묘사되자, 당시 지역 인사들이 얼음골을 경남의 명물로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기념관이 필요하다며 한의학 발전에 공헌한 인물들의 업적을 기리고 후세의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동의각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얼음결빙지로부터 400m 북쪽에 900의 부지에 들어서 있으며 밀양얼음골동의제집전위원회에서 200310월에 동의사를 짓고 200510월에 동재와 서재를 완공했다.

 

동의제는 매년 8월 얼음결빙시기에 맞춰 개최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미뤄 동의제향만 봉행했다.

 

밀양얼음골은 천연기념물 224호로 의성 허준 선생이 스승의 몸을 해부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으로 한의학 선현들의 숭구한 정신을 새길 수 있는 유서 깊은 장소다.

 

한편 밀양 얼음골동의제집전위원회는 한의학의 계승 발전과 밀양얼음골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결성한 단체로 밀양시와 함께 1996년부터 매년 밀양얼음골 동의제향을 통해 한의학 선현들과 허준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한의학의 가치를 세계적 유산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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