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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6일 (화)

평의회, 학회 주요 안건 심의·자문 역할 강화

평의회, 학회 주요 안건 심의·자문 역할 강화

대한미병의학회·M&L심리치료학회 회원학회 인준
대한한의학회, 제1회 평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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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개 회원학회 대표가 전원 참여하는 대한한의학회 평의회가 한의계 학회 중심 대표자회의 역할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한의계 유관기관에 건의할 내용을 의결하거나 대한한의학회 주요 사안을 심의, 자문하는 기구로 거듭난다.

 

대한한의학회(회장 최도영, 이하 한의학회)는 지난 6일 서울시 중구 코리아나호텔 글로리아홀에서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제1회 평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포함한 △보고안건 △예비회원학회 등록 △회원학회 활동평가 기준 △회원학회 포상·징계 △회원학회 의무분담금 운영 △회원학회 인준 및 운영에 관한 규칙 제정 등에 대한 안건을 논의했다.

 

김재은 제도이사는 정관 및 시행세칙 개정안에 대해 “보건복지부의 감사 지적사항에 따라 개인회원과 단체회원의 학회활동 참여를 장려하고 현실적으로 불합리한 조항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하게 됐다”며 “개정안에는 회원의 권리와 의무, 임원 추인, 명예회장 추대, 회원학회 인준 심의, 회원학회 인준심사 및 평가위원회 구성 등을 전면 검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평의회는 회원학회 회장이 모인 대표자 회의 역할을 유지하면서 이사회 제출 안건이나 명예회장 추대에 관한 내용, 한의계 유관기관에 건의사항을 심의·자문하는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예비회원학회로 대한융합한의학회의 신규 등록이 승인됐으며, 회원학회는 대한미병의학회·M&L심리치료학회가 인준을 받았다.

 

한의학과 현대과학의 융합을 기반으로 새로운 진단, 치료 기술을 연구하는 대한융합한의학회는 표준 진단체계를 구축하고 혁신적인 한약제제를 개발해 한의사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회원학회 인준에 앞서 진행된 발표를 통해 박영배 대한미병의학회장은 “미병의학은 질병의 유무와 질병 치료를 위주로 하는 기존 의학과 달리 인체의 기능을 향상하고 개선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인체의 기능 개선을 측정하고 분석하기 위해 인공지능, 빅데이터의 수집과 분석이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 학회도 전자의무기록(EMR) 등 데이터 품질 관리와 전자차트 구조 개선에 중점을 두고 연구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또 강형원 M&L심리치료학회장은 “마음 챙김 명상과 존재론적 사랑을 함께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우리 학회는 2013년에 처음 설립해 현재 154명의 전문가를 배출했다”며 “한의사들의 전통적인 치료 영역뿐만 아니라 정신치료 분야에서 강점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회원학회 포상·징계의 경우 우수 회원학회 선정 기준을 세분화해 우수 회원학회의 활동에 동기를 부여하고, 평가기준에 미달하는 회원학회는 자격 정지나 인준 탈락, 예비회원학회로 강등 등 제재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또한 복지부 등 감사지적에 따라 회원학회 의무분담금은 개인회원 연회비와 분리하고, 분과회원의 자체 신고수에 따라 다르게 책정하는 한편 대의원 정원을 연회비 납부가 아닌 의무분담금에 따라 정하는 내용 등이 논의됐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총회에서 의결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최도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모든 행사를 기존의 방식대로 진행하지는 못했지만 학술대회, 학술대상 등 온라인 방식으로 성황리에 개최해 지난해의 회무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학회에 애정을 보여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든 회원학회 회장님들과 회원 분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한의학 학술 활동과 회원 학회의 운영 방안이 이 자리에서 심도 있게 논의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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