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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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혁 동신대 한의대 예과 2학년 편집자 주 본란에서는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전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학생회연합 소속 한의대 학생들에게 학업 및 대학 생활의 이야기를 듣는 ‘한의대에 안부를 묻다’를 게재한다. 이번 호에서는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 예과 2학년 이재혁 학생에게 한의학 과학화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필자가 한의과대학에 처음 들어왔을 때 가장 먼저 직면하는 하나의 주요 관심거리는 ‘한의학의 과학화’였다. 실제 코로나 사태를 거치며 엔데믹 시기에 이른 현재, 의료계에서 한의학의 과학화 이슈는 가장 뜨거운...
[편집자 주]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한의신문 인턴기자로 특성화 실습을 하면서 이번에 만나 인터뷰를 한 대상은 한의산업 보건 분야 개척의로 불리는 옥도훈 원장(한가족OK한의원)이다. 옥도훈 원장으로부터 한의산업 보건 분야 및 한의사로서의 역할 등을 들어보았다. Q. 삼성전자 내에서 한의원을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요? 저와 삼성전자와의 인연은 1993년도부터였습니다. 처음에 삼성전자에서 금연침 시술에 대한 제안이 들어왔고, 이에 대해 한의사회로부터 시간, 경력, 성격 등을 고려해서 적임자라는 권유...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대한여한의사회(이하 여한),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봄(이하 센터)이 '여성청소년 대상 한의의료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 서울 마포 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박소연 여한 회장은 "심신치료에 강점을 가진 한의약을 통해 여성 청소년들의 니즈에 맞춘 치료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뜻깊은 사업을 같이 하게 된 만큼 상호 협력이 오래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9월부터 센터에서 주 1회, 여한의사들이 한의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진료...
국가암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기대수명 83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10명 중 4명이다. 호발 부위를 살펴보면 남자는 위암과 폐암이, 여자는 유방암과 갑상선암이 대표적이다. 경희대한방병원 비만센터 이재동 교수(사진)는 “한의학에서는 암을 비정상적으로 자라난 덩어리라고 표현하며, 암의 발병원인을 기혈(생체에너지)의 순환장애로 인해 생성된 비정상적 혈액, 즉 어혈이 뭉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어혈은 체내에 염증을 유발하고, 만성화되면 세포의 유전자 돌연변이를 일으켜 암을 발병시킨다”고 설명했다. 어...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진용·이하 한의학연) 한의기술응용센터 최장기 박사 연구팀(제1저자 권은빈·이위 박사)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 최춘환 박사와 함께 포도나무 줄기 유래 성분 Vitisin B에서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하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치료 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성과는 국제학술지 ‘Acta Pharmaceutica Sinica B’(IF 14.903·JCR 상위 2.8%)에 지난 6일 게재됐다. 예로부터 한의학에서 포도는 과실, 씨앗, 줄기, 잎, 뿌리까지 치료에 사용해왔고, 특히...
오산시보건소는 거동이 불편한 환자와 의료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한의사와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가 어려운 경로당 및 의료취약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1:1 한의진료와 혈압·혈당 측정 및 만성질환 관리방법 교육 등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구강 보건, 치매 안심센터, 금연관리 등 다양한 보건사업과 연계해 통합적인 건강증진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한의약 건강증진 프...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의사로부터 외래 진료를 받은 횟수가 OECD 국가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OECD 평균과 비교해 간호 인력을 포함한 의료 인적 자원은 적고 병상, 의료장비(MRI, CT 스캐너) 등 물적 자원은 많은 편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 지난 4일 발표한 'OECD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022'의 주요 지표별 우리나라 및 각 국가의 수준·현황 등을 27일 분석·공표했다. 조사가 이뤄진 2020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의사에게 외래...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은 최근 몽골 모노스약학대학과 몽골민족대학 전통의학과·의학과 재학생 14명이 2022학년도 하계 단기 계절학기 교환학생 자격으로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몽골 교환학생 대표단은 대학에서 학점 획득을 위한 기초한의학과 임상한의학의 정규 교과 수업 수강 및 한국 요리, 한국 예절 문화 체험, 한방 화장품 제조 실습, 대구한의대학교 한방병원 방문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경험하면서 29일까지 한국에 머무를 계획이다. 또한 몽골 모노스약학대학 우간바야(Uuganbaya) 교수와 투데브다그바(...
한의학정신건강센터(KMMH, 센터장 김종우)는 지난 26일 개원 한의사들을 대상으로 ‘한의학 임상현장에서 보는 정신적 고통에 대한 한의학의 강점’을 주제로 월례회를 개최했다. 메디스트림(medistream)과 공동주최로 줌(Zoom) 방식의 온라인으로 개최한 이번 15차 월례회에서는 한의학정신건강센터 김종우 센터장(강동경희한의대 한방신경정신과 교수)와 윤석인 연구원이 발표자로 나서 △질적 연구 임상사례 △정신적 고통의 한의학 상담 △이정변기요법 중 명상의 임상활용 △심리학과 의학연구 방법 △억눌린 감정·과도한 긍정적 감...
보건복지부가 지난 26일부터 한의사의 해외 진출 시 필요한 면허증, 졸업장 등에 표기되는 한의사 영문 명칭을 ‘Oriental Medical Doctor’에서 ‘Doctor of Korean Medicine’으로 변경했다. 이는 지난 2012년도 제57회 대한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영문 명칭 변경을 의결한 이후 10년 만에 이룬 쾌거이다. 영문 명칭은 한의약 브랜드와 이미지 제고에 영향을 미치며, 해외에 파견된 한의사나 국제 세미나에서의 한의사 위치를 시사하는 표기 사항이다. 이에 대한한의...